Aug 5, 2010

우리말, 아침에 드린 편지에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 우리말123 [jhsung@korea.kr] 2010-8-6

아침에 제가 드린 편지에 잘못된 문장이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에 두 번 편지를 드리네요
.

아침에 제가 드린 편지에 잘못된 문장이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

1.
국립국어원 연구원께서 자로잡아 주신 글입니다
.

'
거기에서 팝업창을 누리집으로 다듬었다고 나옵니다.'라는 문장은

'
거기에서 팝업창을 알림창으로 다듬었다고 나옵니다.'이기에 바로잡습니다
.

2.
이것도 국립국어원에서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
'
여러분이 추천하신 낱말이 대신할 말로 결정되면 추천자의 이름이 나중에 사전에도 오른다고 합니다.'라고 했는데
,
사실은
,
추천자의 이름이 사전에 오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다만
,
대신할 말로 최종 선택되면 30만 원어치 상품권을 드린다고 합니다
.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하고
,
바로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3.
'
아직 사전에 오르지 않은 신조어입니다.'라는 문장에서

신조어(新造語) 보다는 새말, 다듬은 말이 좋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4.
어제 보낸 편지에서

'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라고 썼는데,
'-
'는 일본식 표현이므로 될 수 있으면 '닭 모가지' '닭 목'으로 쓰는 게 좋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
혹시 누리집에 올리신 분들은 위에 쓴 내용으로 바로잡아 주십시오
.

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말을 아끼고 보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거듭 고맙고 죄송합니다
.

성제훈 올림

 

.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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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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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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