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9, 2010

국내 면사값 또 오른다 ...........국제섬유신문

국내 면사값 또 오른다

 美· 印 면화 풍작 불구 국제 원면값 다시폭등
8월들어 파운드당 80센트 또 연중 최고가 기록
면방업계 곧 면사값 인상 밴더등 수요업계 비상


국제 원면가격이 심상치 않게 다시 치솟고 있다. 따라서 국내 면사 가격이 또다시 들먹거려 실수요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본지가 뉴욕 선물시장과 국내 면방업계 동향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금년 2월 뉴욕 선물시장에서 파운드당 50센트선까지 떨어졌던 국제 원면 시세가 급속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5월에 파운드당 78센트로 오른데이어 7월들어 잠시 하향곡선을 그려 73센트수준으로 떨어졌으나 7월하순 다시 급상승하는 소용돌이를 보이면서 8월 문턱에서부터 파운드당 80센트를 돌파했다.
이같은 국제 원면가격의 널뛰기 가격 동향은 미국과 인도의 면화작황이 풍작임에도 아랑곳않고 오히려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면가격 불안이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는 전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실수요자인 면방및 면직물및 면니트업계, 의류업계등 섬유 각 스트림분야에 연쇄반응을 일으킬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인도등 세계 최대 원면 생산국들이 올해 풍작을 기록해 면화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최고 40%나 증산될것으로 알려진가운데 이같이 국제 원면 시세가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것은 근본적으로 세계 경기 회복 국면과 함께 대량 수요국인 중국의 원면 수요량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같은 국제 원면시세의 초강세는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풍작을 예상했던 미국 원면 산지가 가뭄이 심해 수확량이 오히려 감소될것으로 보여진데다 중국도 면화 주산지에 최근 홍수가 발생해 면화 생산량이 감소될것으로 알려져 당초 풍작을 예상했던 만큼 작황이 아주 풍작은 아니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6월이후 주춤하던 국제 원면가격이 최근 다시 초강세 국면으로 급등하자 국내 면방업체들이 면사가격 인상을 다시 준비하고 있어 섬유 패션업계에 심각한 연쇄 반응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 벌써부터 OE사는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고리당 60만원에서 최근 63만원으로 올렸으나 물량이 없어 딜리버리가 지연되고 있다.
또 OE사는 국산 가격이 수입사 보다 싸 면방업체들이 내수보다는 일본등지로 수출하는데 주력하고있어 앞으로 가격 추가 인상괴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E사 뿐 아니라 국산 링사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중남미, 심지어 중국에 까지 수출되고 있다.
면방업계는 OE사에 이어 링사 공급가격을 조만간 올리기 위해 각사별로 인상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링사 역시 국산 면사 보다 수입사 가격이 오히려 비싼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국내 면방업체들이 뉴욕 선물 시장을 통해 적어도 3~6개월 전에 원면을 확보한데 반해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동남아 국가들은 그때 그때 L/C 베이스로 원면을 구매하고 있어 요즘과 같이 국제 원면가격이 초강세 일때는 국산 면사가격이 수입면사에 비해 쌀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국제 원면시세가 면화 생산국의 풍작에 따른 가격 안정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수직상승하면서 면사 가격도 조만간 인상될것으로 보여져 실수요 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면사가격은 작녖 12월부터 계속 인상돼 지난 연말 대비 상반기중 거의 40%나 인상됐는데 이로 인해 니트직물과 면직물 가격이 연쇄 반응을 일으켜 대형 밴더를 비롯 실수요업계의 부담이 가중돼 왔다.
국제 원면가격이 오르면 면방업계는 득달같이 면사가격에 반영하지만 니트 의류를 비롯한 대형 밴더등 실수요업계는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가격 반영은 커녕 오히려 작년보다 10%이상 깎아내리고 있어 직물및 의류 수출업체들의 고통이 클수밖에 없다. (조)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