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5, 2010

정상회담 할 테니 경제 지원하라 .......... 조선일보

정상회담 할 테니 경제 지원하라

이것 하나만 이라도 잘 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우리가 지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주민에게 나누어 주고,
그들이 실제로 그것을 먹고 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때 만
지원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점은 내가 투표를 잘 했다고 생각 듭니다.

흔들림 없이 계속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의 소중함 .......행복한경영이야기 [ml@ml.hunet.co.kr]

꽤 나이를 먹어도 또 알면서도 잘 못하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글 입니다.

조영탁 선생님 감사 합니다.



시간의 소중함

1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1
년 동안 시험 준비해 낙방한 사람한테 물어보고,
1
달의 소중함은 1달 부족한 미숙아를 난 산모에게,
1
주일의 소중함은 주간지 편집장에게,
하루의 소중함은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가장에게,
1
시간의 소중함은 애인을 위해서
1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에게,
1
분의 소중함은 1분차로
비행기를 놓친 사람에게,
1
초의 소중함은 1초 차이로
대형 참사를 모면한 사람에게,
1/10
초의 소중함은 올림픽에서
은메달 딴 사람에게 물어봐라.
웨인 다이어가 말한 시간의 소중함에 관한 문구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단 한번 뿐인 소중한 내 인생,
오늘 하루도 귀한 시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우리말, 헝겁과 헝겊 2010-2-26

전라도에서는 헝겊 조각을 '헝겁떼기'라고 합니다.
'
헝겁떼기'라고 할 때는 '헝겊'이아니라 '헝겁'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허겁지겁과 헝겁지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오늘도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고자 허겁지겁 점심을 들고

멋진 경기를 본 다음 헝겁지겁 일을 할 것 같습니다
. ^^*

여러분 헝겊이 뭔지 아시죠
?

, 무명, 비단 따위의 천 조각을 헝겊이라고 합니다
.
이걸 모르시는 분은 아무도 안 계실 겁니다
.
그리고 이 '헝겊' '헝겁'이라고 쓰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

전라도에서는 헝겊 조각을 '헝겁떼기'라고 합니다
.
(
떼기는 데기에서 왔을 겁니다
.
데기는 몇몇 이름씨 뒤에 붙어 그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그런 성질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데

여기서는 사람이 아닌 사물에 떼기를 붙였네요.)
'
헝겁떼기'라고 할 때는 '헝겊'이아니라 '헝겁'을 씁니다
.

오늘 김연아 선수가 잘하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


보태기
)
오늘 아침에 받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니

마흔다섯 살 이상의 남자들은
좌절감을 느낄 때 파괴적인 행동(술이나 마약 등)으로 자신의 감정을 덮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근심과 좌절로 질병을 얻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하네요
.

저는 술 마시는 것을 파괴적인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즐기는 유희라고 생각합니다
. ^^*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명란젓과 창난젓
]

어제는 어머니와 점심을 같이했습니다
.
마침 아내가 밖에 나가고 어머니 혼자 점심을 드시게 되어 제가 모시고 밖으로 나왔죠
.
돌솥 비빔밥을 먹었는데 어머니가 참 좋아하시더군요
.
오랜만에 명란젓을 먹어보신다면서 비빔밥 한 그릇을 다 비우셨습니다
.
명란젓을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더 일찍 해 드릴걸
......

오늘은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명란젓을 알아볼게요
.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입니다
.
明卵에 젓이 붙어서 된 낱말입니다
.
卵이 알 란 자 이므로 明卵은 '명란'이 맞습니다
.
만약 이 卵 자가 낱말 맨 앞에 오면 두음법칙에 따라 ''이 아니라 ''이 되겠죠
.
난포, 난막, 난상 따위 입니다
.
어쨌든 명태 알로 담근 젓은 '명란젓'입니다
.

창난젓이라는 게 있습니다
.
이 창난젓이 (명태의) 창자()와 알(, )로 만든 젓이라면

창란젓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卵 자가 낱말 맨 앞에 온 게 아니니 ''이라고 해야겠죠
.

그러나

창난젓은 창자와 알로 만듯 젓이 아닙니다.
'
명태의 창자.' '창난'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으로 만든 젓입니다. 순 우리말입니다
.
'
창자와 알'과는 상관없습니다
.
순 우리말 '창난'으로 만든 젓이니 당연히 '창란젓'이 아니라 '창난젓'이죠
.

정리하면
,
명란젓은 명태의 알로 담은 젓이니 '명란젓'이 맞고
,
창난젓은 명태의 창자인 '창난'으로 담은 젓이니 '창난젓'이 맞습니다
.

그나저나
,
명란젓과 창난젓 중 어떤 게 더 맛있어요? ^^*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02-771-990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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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10

(섬산련)섬유업체 생산정보 DB 신규 서비스 안내



섬유업체 생산정보 DB 사이트

대한민국 섬유소재 소싱정보를 곳에! www.koreatextile.org

안녕하세요

한국 섬유업체의 생산품목정보를 인터넷 상에서 국내외 바이어에게 실시간 제공을 하고 있는 「섬유업체 생산정보 DB 사이트가 섬유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에 도움이 있도록 아래와 같은 기능을 확충, 신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규 제공 서비스>

 

최다 조회기업, 인기키워드, 금주의 추천기업 소개
인콰이어리 등록시 영업 담당자에게 E-mail/SMS 발송
사별 조회수, 관심수 실시간 제공
신규 등록업체 소개
세계 주요지역 동향 통계 관련 정보 제공(뉴스레터 발송)
해외 섬유 유관단체 사이트와 배너 교환을 통한 홍보
중문 사이트 개설(3월중 오픈 예정)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과 다각적인 국내외 홍보를 통해 「섬유업체 생산정보 DB」사이트가 대한민국 대표 섬유소재 소싱 포탈사이트로 자리매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계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중국 섬유업계의 변화 전망 .... TEXTOPIA

2010년 중국 섬유업계의 변화 전망

중국의 섬유ㆍ의류업계는 완만한 포물선의 형태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중국 섬유업계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중국 내 / 외의 수요 변화, 국제 / 국내의 경제 환경 변화, 국제무역보호주의 및 마찰의 심화, 인민폐 환율 변동 및 거시경제 정책이 섬유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이 예상하는 2010년 전세계의 무역액은, 2009년에 비해 2.2%의 성장을 예상하고, 이는 2009년은 2008년에 비해 마이너스 11.9% 역 성장을 하였지만 2010년은 2009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한 해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고 중국 섬유업종은 2009년에 비해 5% 정도의 수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2010년 중국의 거시경제 큰 화두가 내수 성장이지만 이에도 한계가 있어 수출형 기업의 내수 전환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내수 성장은 한꺼번에 대폭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완만하게 상승되는 상황에서 2010년 중국 내수 의류시장은 약 12%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 예상하는 바, 생산 / 제조 능력만을 가진 많은 수의 수출형 기업들이 브랜드 런칭, 유지 및 영업망 확충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동시에 거대한 수출형 기업의 생산 능력을 중국 국내 시장이 다 소화하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인민폐 환율의 “안정적 유지” 정책은, 세계 경제가 서서히 회복 되어가는 배경 하에 수출형 기업에는 유리하지만 이미 “절상” 이라는 커다란 방향이 결정되었고 다만 2006, 2007년과 같은 빠른 속도로 절상이 지속되지는 않으리라 전망한다. 하지만 경기 회복의 명확한 신호를 발견하기 전에 정책 결정계층에서 단기간 내에 “안정적 유지”라는 기조를 변경하기는 그다지 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지만 기업은 언제라도 인민폐 평가 절상이라는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분쟁이 점점 더 가팔라지고 있지만 수출 전체의 큰 국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섬유업은 국제보호무역주의의 중대한 분쟁지역으로 계속되어왔고 기업은 이에 대하여 구조조정 및 산업 고도화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원가의 상승은 수출 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오더 수주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오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 전망의 가장 큰 부정확성은 통화의 팽창 및 자본 가격 상승의 원인에서 일어나는 바, 오더 수주와 출고까지의 3개월간 원가 상승의 기조 예측이 어려워 기업의 이익 하락 및 심지어 오더 수주를 주저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비록 2009년의 중국 섬유 수출은 2자리수의 역 신장을 가져왔지만 외국으로부터의 수요는 증가되는 추세임이 확연하고 수출 추세의 완만한 회복은 필연적이나 금융위기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지나가지 않아 고성장세로의 전환은 커다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2010년 수출 전망은 잘 봐야 일종의 “회복”으로 볼 수 있으며 금융위기 이전과 같은 지속적인 대폭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제공 : KTC 상해지사, 김상중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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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 허겁지겁과 헝겁지겁 2010-2-25

허겁지겁과 비슷한 '헝겁지겁'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모양."을 뜻하는 어찌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점심때 텔레비전으로 김연아 선수를 보셨나요
?

저는 점심을 좀 늦게 먹는 바람에 허겁지겁 달려와서

일터에서 동료와 같이 텔레비전을 보고

헝겁지겁 오후 일을 했습니다.
(
억지로 만들다 보니 조금 어색하네요
. ^^*)

허겁지겁이라는 낱말은 다 아실 겁니다
.
"
조급한 마음으로 몹시 허둥거리는 모양."을 뜻하는 어찌씨(부사)입니다
.
허겁지겁 달려오다, 허겁지겁 도망치다, 허겁지겁 뛰어들다처럼 씁니다
.

허겁지겁과 비슷한 '헝겁지겁'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
"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모양."을 뜻하는 어찌씨입니다
.
"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짓." '헝겁'인데
,
이 헝겁의 어찌씨가 헝겁지겁입니다
.
그는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에 헝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처럼 씁니다
.

어제 저는

밖에서 점심을 먹고

방송 시간에 늦지 않게 '허겁지겁' 일터로 돌아와서
텔레비전에서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보고
기쁜 마음에 '헝겁지겁' 오후 일을 했습니다. ^^*

김연아 선수가 내일도 잘하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고육지책
]

어제 뉴스를 보니
,
이번 달 25일 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육지책으로 인센티브제를 내놨다고 하네요.
'
고육지책'을 내놓기에 앞서

정치인들이 하는 짓거리가 얼마나 보기 싫었으면 국민이 등을 돌릴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선거 때는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종이니 하면서 떠벌리다가

막상 선거만 끝나면 국민을 발가락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그런 국회의원들을 보고

어느 국민이 투표할 마음이 생길까요
?
몇몇 일 하시는 국회의원들 빼고
...

인센티브제를 받아들이면서

선관위에서 '고육지책'이라는 고사성어를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선관위에서 내 놓은 정책을 보고 언론에서 '고육지책'이라고 썼는데, 이것은 잘못된 겁니다
.

고육지책은 쓸 고(), 고기 육(), 갈 지(), 꾀 책() 자를 쓰는데 삼국지에 나옵니다
.
그 내용은

오나라가 조조의 대군을 격파하기 위해 불공격을 계획했는데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황개라는 장수가 머리를 쓰죠.
황계가 자기군 대장에게 대들어 죽도록 얻어터진 후
,
이를 비관해 조조에게 투항하는 것처럼 꾸며 조조에게 다가가게 됩니다
.
이른 본 조조는 황계가 정말로 자기군 대장에게 꾸중들은 것에 반발해 자기에게 오는 것으로 알고 대비를 소홀히 하다 결국 불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
바로 여기서 나온 말이 고육지책입니다
.
(
더 자세히 보시려면 이곳으로 가 보세요. 네이버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01877)
, 장수 황계가 제 몸을() 괴롭혀서라도()(일부러 대들어 죽도록 얻어터져서라도)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는() 계책()이라는 뜻의 고사성어가 고육지책입니다
.
따라서, 고육지책은 힘들게 머리를 짜서 만들어낸 방법이 아니라
,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먼저 희생하는 경우에 쓸 수 있는 말입니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고육지책/고육지계를 '적을 속이기 위하여 자신의 괴로움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이라 풀어놨습니다.

이번에 선관위에서

선관위 직원이나 조직을 희생해 가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서 만들어낸 한 가지 방법일 뿐입니다
.
그것은 고육지책이 아닙니다
.

'
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하여 짜낸 계책.'이므로 궁여지책(窮餘之策)이 맞습니다
.

언론에서 어떤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고사성어를 쓰는 것은 좋으나 상황에 맞게 써야합니다
.
이번 선관위에서 하는 일을 보고 '고육지책'이라고 쓰면
,
대부분의 사람은
,
'
, 고육지책이란 깊은 고민을 해서 내 놓은 방법을 말 하는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그건 아닙니다
.
이런 상황에서 '고육지책'이라고 쓴 것은
,
사회의 여론을 만들어 간다는 언론이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고육지책이라는 고사성어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

틀린 기사 한 줄이 수천 수만 명의 눈을 멀게 할 수 있고
,
잘못 뽑은 국회의원 하나가 나라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
꼼꼼히 따져보시고 선거 잘하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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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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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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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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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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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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