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1, 2011

중국, 11차 5개년중 섬유품질 큰 폭으로 개선 ...... 화섬협회

중국, 11차 5개년중 섬유품질 큰 폭으로 개선
화섬정보 5. 20

본 자료는 최근 개최된 全國纖維業界品質工作會議에서 中國紡織工業協會의 楊東輝 副會長이 발표한 “중국의 섬유제품 품질향상에 관한 현황” 자료를 요약, 정리한 것임......

http://goo.gl/TNNik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 흐리멍덩하다 2011-06-01

'흐리멍덩' '흐리멍텅'으로 기억하시는 것은, 아마도,멍텅구리를 떠올려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일터 일이 바빠 7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 넘어서야 자리에 앉았습니다
.손님을 안내하는 거라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안내했습니다. ^^*
흔히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거나,옳고 그름의 구별이나 하는 일 따위가 아주 흐릿하여 분명하지 아니할 때 '흐리멍텅하다'고 합니다.그러나 이는 '흐리멍덩'이 맞습니다. '멍텅'이 아니라 '멍덩'입니다. 어찌씨(부사)로는 '흐리멍덩히'로 쓰입니다.

'
흐리멍덩' '흐리멍텅'으로 기억하시는 것은
, 아마도,멍텅구리를 떠올려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북한에서는 흐리멍텅하다는 문화어(표준말)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사전은 '흐리멍덩하다' '흐리멍텅하다'를 복수표준어로 올렸습니다.
사실 우리는

'
흐리멍덩하다'보다는 '흐리멍텅하다'를 더 쓰긴 하는데... ^^*
오늘도 아침에 일이 있어 6시에 나왔더니 아직도 정신이 흐리멍덩하네요
.우리말편지 썼으니 이제 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주위가 산만하다
]
어제는 회사 건물 개관식 후 동료와 곡차를 한 잔 했습니다
.술 먹고 늦게 집에 들어가면 혼날 것 같아서,아예 오늘 일찍 새벽에 들어갔죠.
그 정신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분당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입에서 술 냄새는 나지, 정신은 멍하지...운전을 하면서도 주의가 산만해서 혼났습니다.다행히 별일 없이 일 잘 마치고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한곳에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고 어수선한 것을,‘주위가 산만하다’라고 하는데요.그건 틀린 겁니다.‘주위’가 아니라 ‘주의(注意)’입니다.‘주의가 산만하다’라고 해야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주의’는 마음에 새겨 두고 조심함, 정신을 기울인다는 뜻이고,‘산만’은 흩어진다는 뜻이죠.
저는 오후에도 주의가 산만해 일을 제대로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취미성(昨醉未醒)입니다.  

May 30, 2011

우리말, 삼사일과 사날 2011-05-31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일이일' '칠팔일'이라는 낱말은 사전에 없을까요?세상 살면서 그런 날짜를 나타낼 일이 없었을까요? ^^*

안녕하세요.
오늘이 화요일입니다
.그리고 5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요. ^^*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은 잘도 갑니다
.해 놓은 일은 없고... ^^*
날짜를 세는 순우리말에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이 있습니다.요즘은 숫자로 나타내는 때가 더 많기는 합니다.

3
일이나 4일은 사날(사흘이나 나흘에서 왔습니다.)이나 사나흘이라고 합니다
.
4~5
일은 나달(나흘이나 닷새에서 왔습니다.)이고
,
5~6
일은 대엿새입니다
.

2
일이나 3일은 이삼일
,
3
일이나 4일은 삼사일,(사날, 사나흘
)
4
일이나 5일은 사오일,(나달
)
5
일이나 6일은 오륙일,(대엿새
)
6
일이나 7일은 육칠일,(예니레
)
7
일이나 8일을 뜻하는 낱말은 없습니다
.
8
일이나 9일은 팔구일
,
9
일이나 10일은 구십일입니다
.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 '일이일' '칠팔일'이라는 낱말은 사전에 없을까요?세상 살면서 그런 날짜를 나타낼 일이 없었을까요? ^^*
오늘이 화요일입니다
.이제 사흘만 지나면 또 쉽니다.다음 주 월요일은 현충일이라 쉬므로 '이삼일' 푹 쉴 수 있습니다.그주에는 '나달'만 일하면 됩니다.
누가 뭐래도 달력에서 빨간 날은 참 좋습니다
.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넥타이 매고 왔어요
]
오늘은 제가 근무하는 회사 본관건물 개관식이 있는 날입니다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넥타이를 매고 왔습니다.일 년에 몇 번 매지 않는 넥타이라서 좀 거추장스럽네요
오늘은 ‘매다’와 ‘메다’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
간단하게
,‘매다’는 무엇을 묶는 행위를 가리키고,‘메다’는 무엇을 어깨에 얹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물건을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을 때,책임을 떠맡을 때,목구멍이 막히거나 무엇이 가득 찰 때는 ‘메다’를 씁니다.핸드백을 어깨에 메다.총을 메다,너는 이 회사의 장래를 메고 갈 사람이다.하수도 구멍이 메었다.가슴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반면
,‘매다’는
주로 끈이 풀리지 않게 묶는 일에 사용하고,저 같은 사람이 논밭의 잡풀을 뽑는다는 뜻도 있습니다.넥타이를 매다.신발 끈을 매다.그는 그 일에 목을 매고 있다.김을 매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쓰면
,‘가방을 메고, 신발끈을 맨 후 출근했다’가 되겠죠.
오늘은 손님맞이로 바쁠 것 같습니다
.
늘 행복하게 보내세요.

섬유기업, 印尼 공장 증설ㆍ인수 잇따라 ..... 한국경제신문

섬유기업, 印尼 공장 증설ㆍ인수 잇따라

국내 섬유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섬유업계에 따르면 세아상역 신원 한세실업 한솔 등 국내 의류 업체들은 올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공장 증설 및 인수를 잇따라 추진 중이다. 세계 4위인 2억5000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노동력과 낮은 임금,....

http://goo.gl/Z77Z1

원자재값 급락 ‘후폭풍’왔다...........국제섬유신문


원자재값 급락 ‘후폭풍’왔다.

원면·화섬원료 급락. 면사·화섬사 연쇄하락 역기능 속출
美의류바이어 더 내릴 때까지 오더기피. 가격인하요구
의류밴더들 해외공장 가동차질. 니트·프린트·치폰도 주춤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국제원면과 화섬원료 가격이 급락하면서 면사와 화섬사 가격이 연쇄반응을 보이자 이로 인한 후폭풍이 섬유수출업계에 강하게 몰아치고 있다.
미국과 EU, 중동을 포함한 각국 바이어들이 면사와 화섬사가격이 수식상승할 때는 조기오더에 혈안이 되던 것과는 달리 이제 거꾸로 면사?화섬사 가격이 떨어지자 가격인하압력은 물론 오더자체를 하반기로 미루며 .....

http://www.itnk.co.kr/

내년에도 면 가격 하락 계속

미 농무성 예측, 파운드당 평균 95-115센트
생산 7년만에 소비 앞질러

미국 농무성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1/12 면 회계연도에도 국제 면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May 29, 2011

우리말, '님'의 의존명사와 접사 쓰임 2011-05-30

씨가지(접사)로 쓰일 때는
사람이 아닌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대상을 인격화하여 높임"의 뜻을 더할 때입니다.달님, 별님, 토끼님, 해님처럼 쓰일 때는 ''이 의존명사가 아닌 접사로 쓰인 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 ^^*
지난주에 보내드린 '햇빛, 햇살, 햇볕'에 제 실수가 있었습니다
.
''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라고 썼는데
,여기에 쓰인 ''은 의존명사가 아니라 접미사가 맞습니다.

'
'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사람의 성이나 이름 다음에 쓰여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로 쓰일 때입니다.홍길동 님, 길동 님, 홍 님처럼 쓸 때의 ''이 의존명사입니다.
씨가지(접사)로 쓰일 때는

사람이 아닌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대상을 인격화하여 높임"의 뜻을 더할 때입니다.달님, 별님, 토끼님, 해님처럼 쓰일 때는 ''이 의존명사가 아닌 접사로 쓰인 겁니다.
박승재 님이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보태기)누군가 그러시더군요. 어떤 때는 제 이름을 쓰고 어떤 때는 안 쓰냐고요...보통 때는 제 이름을 쓰지 않고, 제가 실수한 것을 밝힐 때는 제 이름을 씁니다. ^^*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남세스럽다
]
아침에 제가 속한 어떤 단체에서 보낸 편지를 받았는데
,맞춤법이 틀린 곳이 한두 곳이 아니더군요.농업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계시는 분들도 이 전자우편을 읽을 거라고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말 그대로 남세스러워서 혼났습니다.조금만 신경 쓰면 될 텐데...
제 책상에는 늘 국어사전이 있고
,‘국어책’이 있습니다.그따위 책 읽을 시간에,논문 한 편 더 보라는 사람도 있지만,그런 사람치고 맞춤법 제대로 아는 사람 못 봤습니다.영어도 중요하고, 논문도 중요하지만,기본적인 한글을 모르고서야 어찌 다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정말 남세스러운 일입니다.
남세스럽다는 말도 그렇습니다
.원형은 ‘남우세스럽다’로,“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남사스럽다’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나 남세스럽습니까?
우리말부터 똑바로 알아야 다른 일을 하더라도 할 수 있죠
.그렇지 않아요?
말끝마다 “OOO해 주십시요”라고 쓰고
,OOO 할께요”라고 쓰며,“홍 길동”이라고 쓰는 것...
...
몹시 부끄럽고 우세스러운 행동입니다
.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죠
?늘 건강하세요.

토·일요일은 평일, 절전이 바꾸는 일본의 휴일........KOTRA

- 제조업 생산가동일 변경, 일광절약제 도입 -
- 저녁 시간, 주중 휴일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수요 활발 예상 -
□ 동북지역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로 올여름 전력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휴일이 바뀌는 新풍경 등장
○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계, 7~9월간 전력부족에 대비 설비가동 휴일 변경
- 목요일과 금요일을 휴일로 대체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정상 가동
- 자동차 업계 종사자 약 60만 명과 그의 가족을 포함한 총 200만 명의 평일과 휴일이 바뀌는 셈.
○ 통신업체 NTT 도코모는 도쿄 전력관 내 사업장의 휴일을 월요일과 화요일로, 히타치도 주중 이틀을 휴일로 하고 토·일요일은 정상조업일로 변경
- 기업의 생산활동에 따른 전력소비를 분산시키기 위한 방안
○ 한편, 소니와 리코, 도쿄 증권거래소 등은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일광절약제(일명 서머타임제) 도입 예정..
....
...

http://goo.gl/qLvAf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May 26, 2011

우리말, 한걸음 2011-05-27

두 발을 번갈아 옮겨 놓는 움직임이 '걸음'입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처럼 셈씨(수사)와 같이 쓸 때는 띄어 씁니다. 단위로 봐서 띄어 쓰는 거죠.
그러나 '한걸음'이라고 붙여 쓰면 "쉬지 아니하고 내처 걷는 걸음이나 움직임."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한 걸음'과 '한걸음'은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

세상 일 혼자 다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터에 나와 이제야 자리에 앉아 봅니다. 

하루는 왜 이리 빨리 가고, 일주일은 또 왜 이렇게 잘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지만, 월요일이라 생각하면 벌써 한걸음에 금요일입니다.
이렇게 바삐 살지만 뭔가 일을 하기는 하는 거겠죠? ^^*

두 발을 번갈아 옮겨 놓는 움직임이 '걸음'입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처럼 셈씨(수사)와 같이 쓸 때는 띄어 씁니다. 단위로 봐서 띄어 쓰는 거죠.
그러나 '한걸음'이라고 붙여 쓰면 "쉬지 아니하고 내처 걷는 걸음이나 움직임."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한 걸음'과 '한걸음'은 다릅니다.

자주 드리는 '한 잔'과 '한잔'도 다릅니다.
오늘 저녁에 한 잔하자고 하면 딱 한 잔 만 마시는 것이고,
오늘 저녁에 한잔하자고 하면 오랜만에 만나 가볍게 마시는 것이고...

'한 판'이라고 하면 피자 한 판 시켜먹는 것이고,
'한판'이라고 하면 "한 번 벌이는 판"으로 '동네에 한판 큰 잔치를 벌였다'처럼 씁니다.

한걸음에 달려온 한 주였고, 순식간에 내달린 5월이었습니다.
나중에 흙보탬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5월이 되도록 부지런히 삽시다.
오늘도 자주 웃으시면서... ^___^*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담배 피우다]

날씨가 끄물끄물하네요.
오늘은 서울에 좀 다녀오느라 우리말 편지가 좀 늦었습니다.

혹시 담배 피우세요?
저는 조금 전에도 한 대 빨고 왔습니다. 

보통 이야기 할 때나, 신문 등에서 보면,
‘담배를 피다’‘불을 피다’‘거드름을 피다’‘바람을 피다’ 따위의 표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담배를 피우다’‘불을 피우다’‘거드름을 피우다’‘바람을 피우다’ 등으로 써야 옳습니다.
‘피다’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자동사입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다’처럼 목적어와 함께 쓰는 것은 문법에 맞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표준국어대사전이 발간되기 이전에 
대부분의 국어사전에서 ‘피다’를 ‘피우다’의 준말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나온 사전은 모두 ‘피다’를 ‘피우다’의 잘못으로 바로잡았습니다. 

‘잔이 비다/ 잔을 비우다, 잠이 깨다/ 잠을 깨우다, 날이 새다/ 날을 새우다’ 등도 마찬가지로 갈라서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여러분도 담배를 ‘피지’ 말고 ‘피워야’합니다.

하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죠. 

오늘도 기분 좋으시죠?

우리말, 햇빛, 햇살, 햇볕 2011-05-26

햇빛햇볕햇살은 해와 빛살이 합쳐진 낱말로 고유어+고유어이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그러나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좀 내릴 거라고 합니다
.저도 오늘은 자전거로 나오지 않고 차를 타고 일터에 나왔습니다.오늘은 햇볕이 좀 수그러들어 얼굴이 그을리는 일이 없겠네요. ^^*

1.
해가 내리쬐는 빛은 다양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말에도 그런 여러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햇빛은 해의 빛으로

햇빛이 비치다햇빛을 가리다이슬방울이 햇빛에 반사된다처럼 씁니다.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으로
따사로운 햇볕햇볕이 들다햇볕에 그을리다햇볕을 쬐다처럼 씁니다.햇살은 해가 내쏘는 광선으로
따가운 여름 햇살햇살이 퍼지다창문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껴 들어왔다처럼 씁니다.

2.
햇빛햇볕햇살은 해와 빛살이 합쳐진 낱말로 고유어+고유어이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사이시옷은 고유어+고유어고유어+한자어한자어+한자어한자어+고유어에만 쓴다고 말씀드렸잖아요.해님의 소리(발음) [핻님]이나 [핸님]이 아니라 [해님]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햇볕이 그립습니다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Nilit, LincSpun과 습기조절/체온조절 섬유개발 .........화섬협회

Nilit, LincSpun과 습기조절/체온조절 섬유개발

Textile World

이스라엘의 Nylon 66 및 극세사 업체인 Nilit은 호주의 고기능성 섬유업체인 LincSpun Yarns Pty Ltd와의 협력으로 신규 습기조절/체온조절섬유를 개발할 계획임.

동 섬유는 “LincSpun Trinomax AQ"라는 브랜드로 개발되었으며, Nilit의 고속 흡습섬유인 "Aquarius”와 메리노 羊毛를 혼방한 것임. 특히, 체온조절을 위해 활동복, 무용복, 양말, 스포츠웨어 등에서 사용이 기대되고 있음.

또한, LincSpun의...
...
http://goo.gl/DVJDd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May 25, 2011

우리말, 햇빛, 햇살, 햇볕 2011-05-26

햇빛, 햇볕, 햇살은 해와 빛, , 살이 합쳐진 낱말로 고유어+고유어이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그러나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좀 내릴 거라고 합니다
.저도 오늘은 자전거로 나오지 않고 차를 타고 일터에 나왔습니다.오늘은 햇볕이 좀 수그러들어 얼굴이 그을리는 일이 없겠네요. ^^*

1.
해가 내리쬐는 빛은 다양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말에도 그런 여러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햇빛은 해의 빛으로

햇빛이 비치다, 햇빛을 가리다, 이슬방울이 햇빛에 반사된다처럼 씁니다.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으로
따사로운 햇볕, 햇볕이 들다, 햇볕에 그을리다, 햇볕을 쬐다처럼 씁니다.햇살은 해가 내쏘는 광선으로
따가운 여름 햇살, 햇살이 퍼지다, 창문으로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껴 들어왔다처럼 씁니다.

2.
햇빛, 햇볕, 햇살은 해와 빛, , 살이 합쳐진 낱말로 고유어+고유어이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사이시옷은 고유어+고유어, 고유어+한자어, 한자어+한자어, 한자어+고유어에만 쓴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해님의 소리(발음) [핻님]이나 [핸님]이 아니라 [해님]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햇볕이 그립습니다
.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울궈먹다 >> 우려먹다
]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어떤 간 큰 사람이 고위 공무원에게 전화해서,“당신이 바람피운 것을 알고 있으니 어디로 돈을 넣어라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사기를 쳤는데,많은 사람이 실제로 돈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기를 쳐서 돈을 울궈먹은 사람이나
,그렇다고 제 발 저려 돈을 준 사람이나...쯧쯧...불쌍하긴 마찬가지네요.
위에서처럼
,어떤 구실로 달래거나 위협해서 제 이익을 챙기거나 무엇인가를 억지로 얻어내는 것을 ‘울궈낸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이 ‘울궈내다’라는 말은 사전에 없습니다.이것은 원래 ‘우리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것으로 표준어 형태로는 ‘우려내다, 우려먹다’입니다.따라서 ‘돈을 울궈내다’가 아니라 ‘우려내다, 우려먹다’로 해야 합니다.
‘우리다’라는 말에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 어떤 물건을 물에 담가서 그것의 성분이나 맛을 풀어서 낸다는 뜻이 있죠.이 차는 여러 번 우려먹어도 맛과 향이 좋군요.물속에 담가 두었다가 쓴 맛을 우려내야 해요.한약은 여러 번 우려먹어도 괜찮다.쇠뼈를 세 번이나 우려먹었다처럼 씁니다.
한 가지 뜻이 더 있는데
,바로, 이미 썼던 내용을 다시 써먹다는 뜻입니다.‘그 친구는 도대체 똑같은 얘기를 몇 번이나 우려먹는지 모르겠군.’처럼 씁니다.
저도 그동안 먼저 배웠다는 코딱지만 한 지식을 많이도 우려먹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그래야 또 얼마 동안 우려먹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May 24, 2011

우리말, 그을리다와 그슬리다 2011-05-25

정리하면,그을리는 것은 얼굴이 검게 되는 것이고,그슬리는 것은 타거나 익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 더울 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햇볕도 좋겠죠
?햇볕을 쬐는 것은 좋지만, 너무 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너무 타면 잘생긴 얼굴을 남들이 몰라볼까 저어됩니다. ^^*
오늘은 그을린 제 얼굴을 생각하면서

'
그을리다' '그슬리다'를 갈라보겠습니다
.

'
그을리다'

"
햇볕이나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는 뜻인 '그을다'의 피동형입니다.그는 해수욕장에 다녀왔는지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렸다, 들판 곳곳에는 까맣게 그을린 농부들이...처럼 씁니다.

'
그슬리다'

"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다"는 뜻의 '그슬다'의 피동형입니다.촛불에 머리카락이 그슬리다처럼 씁니다.
정리하면
,그을리는 것은 얼굴이 검게 되는 것이고,그슬리는 것은 타거나 익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처럼 좋은 햇볕에 제 얼굴이 '그슬렸다'고 하면,제 얼굴을 불에다 태워서 먹기 좋게 만들었다는 끔찍한 말이 되어버립니다.이 잘생긴 얼굴을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제 얼굴은 그슬린 게 아니라 그을린 겁니다.
구릿빛 얼굴도 좋지만
너무 그을리다 보면 그슬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

보태기
)
1.
'
그을다' '-'이 연결되면 ''이 탈락하여 '그은'이 됩니다
.따라서 '그은 제 얼굴을 남들이 몰라볼까...'처럼 씁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병충해가 많이 발생
]
어제 논에 나갔더니 벌써 새끼치기를 시작했더군요
.실은 어제 아침 뉴스에 “예년보다 빨리 애멸구가 퍼지기 시작해서 병충해가 많이 발생했다”라는 소식을 듣고,부랴부랴 나간 거였습니다.다행히 제 눈앞에 있는 모들은 모두 잘 자라고 있더군요.
방송에서 ‘병충해’와 ‘병해충’을 잘못 갈라 헷갈리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병해충’은 병()과 해충을 합친 말입니다
.“예년보다 빨리 병해충이 발생했다”라고 말할 수 있죠.
‘병충해’는 병해와 충해를 합친 말입니다
.“올해는 도열병이 심해 병충해가 컸다”라고 말할 수 있죠.
‘병충해’와 ‘병해충’을 같이 써 보면
,“올해는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서 병충해가 클 것 같다”가 됩니다.
기자들이 이 쉬운 것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기자도 별거 아니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일 많이 만드세요.

May 23, 2011

우리말, 갑시다 2011-05-24

세찬 바람이나 물 따위가 갑자기 목구멍에 들어갈 때, 숨이 막히게 되다."는 뜻의 움직씨(동사) '갑시다'입니다.문을 나서자 세찬 바람에 갑시어 잠시 돌아서 있어야 했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아침 5시에 일어나 아들과 같이 목욕탕에 다녀왔고,집에서 식구와 같이 밥을 먹은 뒤
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일터에 나왔습니다.자전거를 타고 오면서는 되도록 땀이 나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을 맘껏 들이켜며 왔습니다.일터에 들어와서는 몸을 식히고자 연거푸 찬물을 몇 잔 마셨습니다.그러는 바람에 갑시어 잠시 가슴을 두드리기도 했습니다. ^^*

1.
"
잇따라 여러 번 되풀이하여."라는 뜻의 어찌씨(부사) '연거퍼'가 아니라 '연거푸'입니다
.술을 연거푸 석 잔을 마시다, 세 번 연거푸 낙방하다, 2년 연거푸 흉작이 들다처럼 씁니다.

2.
"
세찬 바람이나 물 따위가 갑자기 목구멍에 들어갈 때, 숨이 막히게 되다."는 뜻의 움직씨(동사) '갑시다'입니다
.문을 나서자 세찬 바람에 갑시어 잠시 돌아서 있어야 했다처럼 씁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찬물을 연거푸 마시다가 갑시는 바람에 식겁했습니다. ^^*
오늘도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홍길동, 홍 길동
]
단비가 내리네요
.농사짓는데 꼭 필요한 빕니다.말 그대로 단비죠
오늘은 간단하게 쓰고
,창밖으로 비나 구경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방금 어떤 회의자료를 보니
,‘담당자 : 홍 길동’이라고 쓰여 있더군요.언젠가 말씀드렸죠.이름은 다 붙여 쓴다고...
근데 지금도 성과 이름을 띄어 쓰는 분이 많습니다
.‘홍 길동’이 아니라 ‘홍길동’입니다.그리고
호칭은 띄어 쓰므로,‘홍길동씨’가 아니라,‘홍길동 씨’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모르면
...좀 거시기하죠? 그렇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May 22, 2011

우리말, 주기, 주년, 돌 2011-05-23

쉽게 보면,
'
주기'는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이고
,
'
주년'은 일 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돌을 세는 단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2년째라고 하네요
.아픔 없이 기쁨만 있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1.
"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를 나타내는 말"

'
주기'(周忌/週忌)입니다.내일이 할아버지의 이십오 주기가 되는 날이다, 오늘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이다처럼 씁니다.

2.
한자가 다른 주기(週期)도 있습니다
.
"
같은 현상이나 특징이 한 번 나타나고부터 다음번 되풀이되기까지의 기간"을 뜻해

주기가 단축되다, 주기가 느리다, 일 년을 주기로 반복되다, 그는 삼 년 주기로 이사를 다녔다처럼 씁니다.화학 배울 때 나오는 주기율표가 바로 이 주기를 씁니다.

3.
'
주년'(周年/週年)

"
일 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돌을 세는 단위" 동학 농민 운동 1백 주년, 결혼 오십 주년처럼 씁니다.

4.
'
'

"
특정한 날이 해마다 돌아올 때, 그 횟수를 세는 단위"

서울을 수도로 정한 지 올해로 600돌이 되었다처럼 씁니다.

흔히
,주년을 결혼 60주년처럼 긍정적인 말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문법적으로 그런 설명은 없습니다.다만, 실제로는 '주년'을 부정적인 데는 별로 쓰지 않으므로,그럴 때는 ''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경술국치, 국권 피탈 몇 년과 같이 년을 쓰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쉽게 보면
,
'
주기'는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이고
,
'
주년'은 일 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돌을 세는 단위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렸던 우리말편지입니다.










[
모발
]
며칠 전 시장에서 샴푸를 하나 샀습니다
.통에 붙은 광고를 보니,‘천연원료를 써서 모발이 상하지 않습니다.’라고 쓰여 있더군요.
꼭 모발이라고 써야하나
...모발(毛髮) 사람의 몸에 난 털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꼭 머리에 난 털인 머리카락만을 이르는 게 아닙니다.머리카락만을 가리키는 낱말을 굳이 찾자면 두발(頭髮)이 맞겠죠.
“머리카락의 질이나 상태”를 이르는 게 ‘머릿결’이잖아요
.천연원료를 써서 머릿결이 상하지 않고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는 말이잖아요.그럼 당연히 ‘머릿결’을 써야죠. 왜 이런 좋은 우리말을 두고,굳이 ‘모발’을 쓰는지...
저 같으면
,‘천연원료를 써서 모발이 상하지 않습니다.’ 대신
‘천연원료를 써서 머릿결이 고와집니다.’나,‘천연원료를 써서 머릿결에서 윤이 납니다.’라고 쓰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우리말, 우리글을 쓰자고 하면
,어떤 분들은,“당신은 영어도 못하고 한자도 몰라서 그런다.한자나 영어를 쓰면 의미전달이 훨씬 잘 된다.“라고 강조하는 분이 계십니다.경우에 따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글,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뭘 하겠다는 건지...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