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9, 2010

우리말, 비게질 2010-4-30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정신이 없네요
.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비게질
]

안녕하세요
.

오늘 아침
7:42, KBS2,
"
낙지가 피로회복에 좋다."라고 했습니다
.
피로를 회복해서 어디에 쓰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
원기를 회복한다면 몰라도
...

어젯밤 이산에서 왕으로 나오는 이서진 씨가 김정은 씨에게 노래를 부르더군요
.
참 멋졌습니다. 역시 젊음과 사랑은 좋은 겁니다
. ^^*
보는 제가 기분이 참 좋고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
오늘 날씨도 따뜻하다죠
? ^^*

요즘은 점심 드시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도시거나 호수를 한 바퀴 도시는 분들이 많네요
.
제가 일하는 농촌진흥청에는 서호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
제 자리에서 일어나 1분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 ^^*
그 호수는 요즘 이산에 나오는 정조대왕이 판 호수입니다
.
그 호수 둑에는 소나무가 몇 그루 있습니다
.
정조가 호수를 판 뒤 농사짓는 백성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을 만들고자 심은 소나무라고 합니다
.

문제는 사람들이 호숫가를 돌면서 산책을 하는 것은 좋은데
,
왜 죄 없는 나무에 대고 배나 등을 치느냐는 겁니다. 나무가 무슨 죄가 있다고
...
제 생각에 그냥 흙을 밟고 걷는것 만으로도 몸에 좋을 텐데
,
왜 굳이 나무에 몸을 부딪치는지 모르겠습니다
.
누군가 그냥 서 있는 사람을 툭툭 친다면 좋겠어요
?
배나 등이 가려워서 그러실까요
? ^^*

어렸을 때 소가 가끔 담벼락이나 짚단에 몸을 비비는 것을 봤습니다
.
그건 아마 가려워서 그랬을 겁니다
.
그게 바로 '비게질'입니다
.
"
말이나 소가 가려운 곳을 긁느라고 다른 물건에 몸을 대고 비비는 짓"이죠
.

산책하시면서 소나무에 몸을 비비고 치시는 분들을 보면 두 가지 생각이 납니다
.
첫째는 소나무가 불쌍하다는 것이고
,
둘째는 그 사람이, 비게질하는 그 사람이 소나 말로 보입니다
. ^^*

아래 사진은 제 일터 옆 서호에 있는 소나무입니다
.
http://ojsfile.ohmynews.com/down/images/1/sol119_6035_347[551485].jpg

여기서 문제를 낼게요.
이 소나무 앞에 서 있는 사람의 이름이 뭘까~~~
.

맨 먼저 답을 보내주시는 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

아침에 팀장님께서 흐뭇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
그냥, 괜히 기분이 좋다."라고 하시네요.
그냥, 괜히, 기분 좋게
,
많이 웃으시면서 하루를 보내시길 빕니다
.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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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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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랜 가계부
http://www.webprp.com/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http://cafe.daum.net/A-J

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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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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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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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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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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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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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트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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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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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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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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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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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방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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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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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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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름다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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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를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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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0

우리가 그들 가슴에 흙을 덮으며 맹세해야 할 것.........조선일보

46분의 영혼께서 편안히 쉬시기를 비오며,

나라가 좀더 단합되고 부강해 지기를 다짐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그들 가슴에 흙을 덮으며 맹세해야 할 것

 

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중앙일보

LA Market 현황........TEXTOPIA

LA Market 현황........TEXTOPIA

2010년 3월 들어 경기 둔화세가 약화되며 본격적인 소싱을 하던 바이어들과 재고가 소진된 STORE들의 오더로 많은 오더가 발주된 한 달이라고 여겨진다. 전세계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SOLID물에 대한 구매가 이어져 특히 LA의 경우는 ITY SOLID, VENEZIA, RAYON SPANDEX가 인기 상한가 제품이다. 이미 시장에서 QUALITY가 검증이 된 아이템이고 가격도 OPEN되어 있어 일반 상품처럼 가격만을 가지고 구매를 저울질 하는 바이어들의 농간에 제조업체는 어려운 반면 TRADING들은 많은 물량을 판매한 한 달이 되었다.

이는 IMPROTER 시장만이 그런 것이 아니고 백화점 업체들도 이전과 달리 여러 봉제 VENDOR로부터 제품을 받아 가격비교를 한 후에 제일 가격이 경쟁력 있는 업체에 오더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LA 시장의 유통별 채널에 따른 현행 원단 구매 방식의 변화와 TREND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AGENT

기존의 LA의 JEWISH IMPORTER들을 상대로 하던 오랜 뚝심의 AGENT들이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장가격을 파악해 제품 가격을 유지하며 서로 공조해왔는데 경기 둔화 속에 가격 파괴 AGENT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LA IMPORTER들이 구매하는 주 종목 ITY, VENEZIA의 경우 ITY는 280G이라는 제품이 WEIGHT 확인 시 270GR/YD로 나오며 가격 파괴 AGENT들이 OFFER하는 가격대는 $1.10/YD CIF LA CONTAINER 물량이다. 이 가격도 악성 재고나 일반 2급 염색업체에서 진행하는 가격이 아니고 영덕에서 진행하는 가격대이다. VENEZIA P/D 270G의 경우 $1.10 ~ $1.12/YD CIF LA 가격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상적인 무역거래로는 상상 할 수 없는 가격이다. 이런 AGENT들로 인해 LA 시장 가격은 더 무너져 내린 상태이며 기존의 경험 있는 AGENT들이 떨어져 나가자 요즘 들어서는 다시 가격을 올리고 있다. 기존 저가 가격에 OFFER한 후 다른 AGENT들이 축출되면 가격을 올리는 전형적인 중국업체 영업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월간 LA DOWNTOWN IMPORTER 시장에 판매되는 한국산 ITY 물량은 월간 150만 야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2. IMPORTER

기존의 JEWISH IMPORTER들과 한인 IMPORTER들의 눈에 띄는 변화로는 원단 판매에서 봉제 판매로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SOLID나 PRINT물을 봉제까지 함께 PACKAGE로 OFFER하며 저가 경쟁 시장에서 COST DOWN시켜 STORE BUYER나 봉제 제조업체들을 TARGET으로 MARKETING을 강화하고 있다. IMPORTER  “N”사의 경우 LA내 PRINT 원단 라인을 폐쇄하고 아예 자체 BRAND를 세워서 봉제품 판매를 주력으로 완전 방향전환을 하였다.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원단 IMPORTER인 “S”사는 내년도 주력 사업을 원단에서 봉제로 예상하며 원단 관리 SALES 인력을 봉제로 전환하는 중이다.

3. 봉제 BRAND 제조업체, 봉제 납품업체

자바 마켓의 한인 봉제업체들의 경우 중남미로 수출하던 업체들은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만 미국 주류 백화점이나 BOUTIQUE STORE, CHAIN STORE에 납품하는 업체들만이 경쟁력을 가지고 활성화되고 있다.  미국 내 봉제 생산을 많이 하던 이런 업체들도 많은 부분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봉제를 수입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한인의류협회장의 말에 의하면 자바시장 내 한인 봉제업체 중 20%가 미국 내 봉제에서 IMPORT로 바뀌었다고 한다.

미국 제조업체들의 경우 LOW COST가 관건이 되다 보니 봉제 PACKAGE가 일반화 되어가며 제조업체가 원단 업체를 NOMI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다. 더구나 일반 NORMAL한 원단의 경우는 원단 업체가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고 봉제 VENDOR가 자체 조달 가능하기 때문에 봉제VENDOR에게 원단 소싱까지 맡기는 형국이 강해지고 있다. 일부 악질 바이어들의 경우에는 NAME VALUE를 이용해서 샘플은 원단 업자에게 다양하게 소싱해서 본 오더의 경우는 봉제 VENDOR에게 원단 직접 소싱을 시키는 악질적인 관행이 많이 생기고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많이 생산되어 미주로 수출되는 ITY의 경우는 삼일 KNIT의 베트남 ITY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대규모 CHAIN STORE (TARGET 등)의 ITY 물량은 베트남에 기반을 둔 봉제업체가 삼일 베트남에서 자체 구매 조달하는 물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PRINT의 경우는 한국산 ITY 원사를 중국으로 가져가 중국에서 PRINT하는 경향도 눈 여겨 봐야 할 점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예전에 대구의 한 업체에서 ITY를 저가에 대량 판매하다 문제가 되었던 1 X 1 ITY가 시장에 다시 등장하며 저가에 나오자 이를 모르는 업체들이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일부 바이어는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구매를 하고 있다.

LA JUNIOR MARKET의 경우는 옷을 구매하면 수없이 입다가 헤지면 버리는 것이 아닌 몇 번 입고 질리면 버리는 1회용 제품 같은 시장이라 저가에 회전율이 좋은 소재가 끊임없이 사용되는데 바로 이런 제품이 SINGLE SPAN, ITY, VENEZIA, RAYON SPAN 등이다. 원단 가격대가 US$2.00이 되지 않는 제품들이다. 결국 저가의 이 시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중국산 제품과 가격비교만을 통해 경쟁력을 잃어 갈 수 밖에 없다고 여겨진다.

CONTEMPORARY MARKET에서는 구매력이 크고 FASHION에 민감하기 때문에 원단 가격에 관계없이 차별화된 소재를 찾고 있다. 금년도 F/W TREND가 기모나 TEXTURE 제품이기 때문에 KNIT 원단에 RAISED된 제품, TEXTURE가 들어간 제품, 기모 및 CREASE, SUEDE KNIT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HIGH TWIST에 SOFT하면서 DRAPERY가 좋은 제품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편이다. 일부에서는 VELVET도 찾고 있으며 PONTE LOMA, HACCI, MODAL, COTTN/MODAL, FRENCH TERRY 등도 F/W로 좋은 아이템이다. 기존의 SINGLE에서 양면으로 옮겨가는 TREND도 강하다고 본다. 이는 TEXTURE, 차별화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COLOR도 BURNT ORANGE, TEAL, WINTER GREEN, KEY LIME, CAMEL 등이다.

한국산 원단의 차별화는 NOVELTY, FANCY ITEM위주로 편성하여 TREND에 맞는 컬러를 개발해 다품종 소량 ITEM을 CONSOLE하는 서비스까지 한다면 아직도 경쟁력이 있다고 어떤 바이어는 이야기 하고 있다.

IMPORTER들도 기존의 저가 아이템을 어쩔 수 없이 계속 판매하는 바이어가 있는 가하면 NOVELTY, FANCY로 차별화해 나가려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봉제 제조업체들의 경우도 가장 어려움은 다양한 원단 소싱에 있다. 기존의 IMPORTER들은 장사가 잘되는 제품만 가지고 SALES를 하다 보니 신규 차별화된 원단 제품의 MARKETING에 약하여 제조업체들은 원단업체의 SALES 방문 상담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소재에서 차별화되지 않으면 원단 오더의 수주자체가 봉제업체에게 돌아가는 형국도 있다.

제공 : KTC LA 지사,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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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세계적 섬유산업 메카로.....한국섬유신문

펼쳐두기..


경기북부 세계적 섬유산업 메카로

경기도·섬유소재가공연구소, 미래전략 포럼 개최
패션·마케팅·R&D 육성방안 마련 ‘의견수렴’

섬유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미래전략 포럼이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내달 4일 경기도 제 2청사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지역의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의 섬유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양주시청 인근에 섬유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G-텍스토피아(Textopia)’를 건립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비와 도비, 시·군비 1천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만6천500㎡에 22층 규모로 세워질 이 시설은 섬유 기업들의 유통·마케팅 지원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기업 전시관, 홍보관, 국제회의실, 패션쇼장 등이 들어서고 섬유산업 관련 기관들도 입주시킨다. 이밖에 경기도는 한국폴리텍대학 유치와 한국산업기술대학 위탁 등을 통해 섬유산업을 선도할 기능 인력과 전문기술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섬유산업 관련 연구기관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경기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섬유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심층적이고 현실적인 발전전략을 도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포럼에서는 패션, 마케팅, R&D육성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북부 지역 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마련해 경기도, 지식경제부, 한국섬유소재연구소, KM 글로벌에서 전반적인 섬유사업 현황과 발전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의 사회는 박창규 건국대 교수가 맡아, 경기도 최홍철 행정2부지사, 김성수 국회의원, 김영우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경기도 농정국장의 ‘경기도 섬유산업 현황 및 육성방향’ 지경부 미래생활섬유과의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 KM 글로벌 대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마케팅  활성화방안’을, 한국섬유소재연구소장의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R&D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토론 형식으로 패널들의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방안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한편 경기북부는 시장주도형, 수요지향형의 단납기 다품종소량생산체제를 갖춰 세계최고 니트 집산지로 명성을 과시해 나갈 것으로 보여, 이번 포럼에 관련업계의 기대가 증폭된다.
/김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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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초대형 ‘봉제패션타운’ 조성 ........국제섬유신문

서울에 초대형 ‘봉제패션타운’ 조성

-서울시, 1천억 들여 연건평 1만5천평 10층 규모 생산 집적지
-동대문역 서울성곽 주변 영세 봉제공장 600개 수용
-상품기획·마케팅·디자인·첨단설비·패션쇼장 원스톱 구축

서울시가 동대문을 세계 디자인 메카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대역사(大役事)인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과 서울 성곽 주변에 매머드 ‘봉제 르네상스 패션터운’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01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세계 유명 전시유치나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세계 디자인 메카로 키우기 위한 작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는데 이어 인근에 또 하나의 걸작인 매머드 패션 의류 타운을 조성키로 확정했다.
서울시가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에 집중된 영세 봉제업체들을 새로 조성될 패션 봉제타운에 집결해 생산 및 전시판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완결형 생산 집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서울시는 동대문역과 서울 성곽주변에 부지 8526㎡ (가용면적 7727㎡)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건평 1만5220평 규모의 매머드 ‘봉제 르네상스 패션타운’을 건립키로 확정했다.
이 패션타운에는 동대문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에 집중된 영세 봉제공장 900여 개소 중 600개 공장을 입주시켜 현대화된 생산 공장에서 쾌적한 환경과 자동화 공용장비를 활용해 생산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패션 봉제 타운에는 상품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첨단 생산 설비의 공동 활용 체제와 패션쇼장까지 구축해 생산 및 전시 판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매머드 봉제 르네상스 패션타운은 토지 보상비 566억 원과 건축비 500억 등 총 1100억 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매머드 패션 봉제타운이 완공되면 동대문 상권과 연계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 같은 매머드 패션봉제타운을 건립해 열악한 여건에서 생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세 봉제업체를 현대식 건물과 첨단 장비를 지원해 생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시형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봉제 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시정의 극대화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동대문과 성동, 중랑구에 의류 봉제 토탈 패션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앙 정부보다 훨씬 의욕적이고 거시적인 의류 패션산업을 중흥 시키고 있어 도시형 산업인 의류패션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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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들고파다 2010-4-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안함 침몰로 돌아가신 장병 영결식이 있는 날입니다
.
오늘 아침에도 아들과 같이 수원역에 있는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
아들 녀석이 예전에 대통령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왔었다고 기억하고 있더군요
.

오늘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뭔가 개운하지 않은 미적지근함이 있지만
,
이제는 모든 미련 다 놓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

아직 배가 침몰한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
그 원인을 밝혀 돌아가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달랠 수 있게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몫이라 봅니다
.

'
들고파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
"
한 가지만을 열심히 공부하거나 연구하다."는 뜻으로
,
국어만 들고파지 말고 수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 옛말을 들고파더니 그 방면에 전문가가 다 되었어처럼 씁니다
.

가시는 분들을 편하게 보내드렸으니
,
이제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들고파야 한다고 봅니다
.
그게 살아있는 사람들의 도리라 여깁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트롯이 아니라 트로트
]

안녕하세요
.

왜 제 눈에는 이렇게 틀린 자막이 잘 보일까요
?

지난 토요일 오후 4:49, MBC 라디오에서 "사람이 다 틀리다. 그래서 이야깃거리가 많다."라고 했습니다
.
사람이 틀리면 어떻게 되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 아닌가요
?
사람이 서로 달라 이야깃거리가 많은 거죠
?

일요일 저녁 7:05, KBS 라디오 뉴스에서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안톤오노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고 나왔습니다.
간발(間髮, かんはつ[간바쯔])은 사이 간 자와 터럭 발 자를 써서
,
'
터럭 하나 차이'라는 뜻으로
,
아주 작은 차이를 뜻하는 일본어 투 말입니다
.

일요일 낮 12:55, 전국노래자랑에서 어떤 사람이 든 펼침막에 '트롯 황제'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
'
트롯'이 아니라 '트로트'입니다
.
trot
'트롯'이라고 쓰면 승마용어로 말이 총총걸음을 걷는 것을 말하고
,
'
트로트'라고 쓰면 대중가요의 한 종류가 됩니다
.

광고를 만들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이 맞춤법을 좀 잘 알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사람들이 '트롯 황제'라고 주문을 하더라도

'
트로트 황제'로 바꿔서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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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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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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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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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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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눈물'


3일째 내리는 비도,
겨울 같은 추위도 모두 그대들의 영혼을 위로하려는 듯
또 남은 우리를 일깨우려는 듯 합니다.
남은 일은 후배 장병들께 맡기시고 편안히 잠드소서......



'해군의 눈물'

Apr 27, 2010

지방자치제 페지하라~!


지방자치제 페지하라~!

UAE, 속이 안 비치는 블랙 패브릭 니다제품 인기.........KOTRA


UAE, 속이 안 비치는 블랙 패브릭 니다제품 인기.........KOTRA

□ UAE 섬유시장 재수출비중 50% 이상

     

 ○ 오래전부터 발달해온 중개무역기지 UAE 특성으로 섬유제품별로 그 비중은 다르나 수입물량의 50~80%가량이 재수출됨.

  - 이슬람 문화를 공유한 중동지역, 북부아프리카 지역 및 러시아 인근 지역 국가들이 주된 재수출 지역임.

  - 근래 들어 이들 인근지역 섬유업체 및 중계업자들이 직수입을 늘려감에 따라 북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로의 재수출 물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임.

     

 ○ UAE 섬유시장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Dubai Creek을 중심으로 Bur Dubai시장과 Deira 시장으로 나뉨.

  - Deira 시장 : 소매시장으로 점포와 소규모 창고를 보유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현금이 주된 거래 수단)

  - Bur Dubai 시장 : 도매시장. 자체 financing을 통해 재수출 및 소매상에 물건 공급(1~6개월 Credit이 주된 거래 수단)

     

□ 유통구조 : 중계상이 제품정보와 파이낸싱 제공 등 중심적 역할

     

 ○ UAE 섬유시장은 중계상을 중심으로 공급자와 소비자와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져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

  - 중계상이 Information Center와 같이 제품의 샘플 및 정보를 보유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구매를 유도함.

  - 소비자가 섬유를 구입해 현금화 하는데 1~6개월 정도의 시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중계자가 물품 대금을 파이낸싱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거래를 주도함.
.
.
..
http://bit.ly/9CAf7M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 떨구다와 떨어뜨리다 2010-4-28

안녕하세요.

천안함 침몰로 돌아가신 분들의 사진을 보면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것도 가슴 아프지만
,
그들의 죽음 앞에 떳떳하고 당당하지 못하며 바끄러운 까닭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
서머하여 고개를 떨어뜨릴 뿐입니다
.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것을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고합니다
.
할미꽃은 항상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다, 그는 늘 자신감 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떨어뜨린 채 걸었다처럼 씁니다
.
이를 흔히 '떨구다'고 합니다
.
그러나 '떨구다'는 표준말이 아닙니다
.

그냥 제 생각에는 '떨구다'가 더 말 맛이 낫지만
,
아직 표준말이 아닙니다
.

46
분의 영정 앞에 그저 고개를 떨어뜨릴 뿐입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발췌, 발취, 발초
]

안녕하세요
.

오늘도 공무원이 많이 쓰는 낱말을 좀 씹어볼게요
.

'
보고서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 발취, 발초)하다
',
'
원문 (발췌, 발취, 발초)가 끝나는 대로 번역에 들어가자.'에서

발췌, 발취, 발초... 가운데 뭐가 맞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낱말을 쓰시겠어요
?

발췌(拔萃)는 뺄 발 자와 모일 췌 자를 써서

"
, 글 따위에서 필요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가려 뽑아냄. 또는 그런 내용."을 뜻합니다.

발초(拔抄)는 뺄 발 자와 베낄 초 자를 써서

"
글 따위에서 필요한 대목을 가려 뽑아서 베낌. 또는 그런 내용."을 뜻합니다.

발취(拔取)는 뺄 발 자와 골라 뽑을 취 자를 써서

"
물건이나 글 가운데서 뽑아냄."이라는 뜻입니다.

,
발췌, 발초, 발취는 모두 여럿 가운데서 중요한 것을 뽑은 것을 뜻합니다
.
한자도 그런 뜻의 한자입니다
.

꼭 그런 한자 낱말을 써야 할까요
?

'
보고서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 발취, 발초)하다
',
'
원문 (발췌, 발취, 발초)가 끝나는 대로 번역에 들어가자.'

'
보고서에서 중요한 곳만 뽑다',
'
원문 벼리(뼈대)만 뽑아 번역에 들어가자'로 하면 안 되나요
?

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정보보다는

누리집에서 따온 정보가 낫고,
발취검색보다는 뽑아보기가 더 좋다고 봅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보태기
)
1.
씹다 : 1. 사람이나 동물이 음식 따위를 입에 넣고 윗니와 아랫니를 움직여 잘게 자르거나 부드럽게 갈다
.
2. (
속되게)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의도적으로 꼬집거나 공개적으로 비난하다
.
3.
다른 사람이 한 말의 뜻을 곰곰이 여러 번 생각하다
.
저는 공무원을 존경하는 맘을 갖고 3번 뜻으로 '씹다'를 썼습니다. 믿으시죠
? ^^*

2.
굳이 따지자면
,
'
발췌' '발초'는 중요한 것을 뽑는 것이고
,
'
발취'는 그냥 하나 뽑는 것이라고 가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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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10

우리말, 잊다와 잃다 2010-4-27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천안함 침몰로 돌아가신 장병에 대한 추모가 시작되었습니다
.
저는 어제 점심때 팀원들과 같이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
한 명 한 명 사진을 보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마치 하늘도 우는 것 같습니다
.
그분들의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잊지 않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

오늘은
,
'
잊다' '잃다'를 갈라보겠습니다
.
'
잊다'

"
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해 내지 못하다."는 뜻으로,
수학 공식을 잊다, 영어 낱말의 철자를 잊다, 영화 제목을 잊었다처럼 씁니다
.

'
잃다'

"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니하게 되다."는 뜻으로,
가방을 잃다, 복잡한 시장 거리에서 지갑을 잃었다처럼 씁니다
.

기억하기 좋게
,
관련된 물건이 있으면 '잃다', 물건이 없으면 '잊다'입니다
.
물건은 잃어버린 것이고, 기억은 잊어버린 것이고
...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양식이 아니라 서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

어제 보낸 편지에서 서툴다의 명사형을 ''이라고 했는데

'
투ㄻ'이라는 글자가 나타나지 않아 ''로만 보였나 봅니다.
서툴다의 명사형은 당연히 ''가 아니라 '서투ㄻ'입니다
.

오늘 이야기입니다
.
요즘 공무원들은 무척 바쁠 겁니다
.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업무보고할 게 많잖아요
.
오늘은 공문서 쓰는 이야기 좀 할게요
.

행정기관에서 만드는 공문서는 바르고 쉽게 써야 합니다
.
그래야 모범이 되죠
.

이런저런 자료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공문에

'
기관장의 결재를 득한 후 첨부 양식에 의거 언제까지 기일엄수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모든 공문은 기관장 이름으로 나가므로 기관장의 결재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또한, 결재를 받으면 되는 거지 ''할 필요도 없죠
.
결재를 받은 ''면 되지 결재를 받은 ''라고 쓸 것도 없습니다. ()가 뒤 후 자 잖아요
.
'
첨부' '붙임'으로 바꾸면 깔끔합니다
.
'
양식'은 국립국어원에서 '서식'으로 다듬은 낱말입니다
.
'
의거' "어떤 사실이나 원리 따위에 근거함"이라는 뜻인데 '따라'로 쓰시면 됩니다
.
'
기일엄수'는 너무 권위적인 낱말입니다
.
날짜를 꼭 지켜, 또는 언제까지 꼭 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따라서, 위에 있는 월은

'
기관장의 결재를 받은 뒤(또는 '받고 나서') 붙임 서식에 따라 언제까지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거나,
'
붙임 서식에 따라 언제까지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로 바꾸시면 됩니다
.

공문서는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공문서는 어떤 경우에도 바른 글로 써야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해야합니다
.
그래야 알아보기 쉽죠
.
그래야만 공무원이 대접받고 살 수 있는 겁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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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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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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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10

우리말, 나가다와 나아가다 2010-4-26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전국에 분향소가 마련되고 돌아가신 46분에 대한 추모가 이어집니다
.
아직도 왜 돌아가셨는지 원인 규명이 안 되었지만
,
나라를 위해 군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자 우리는 다시 나아가야 합니다
.


오늘은 나가다와 나아가다를 알아보겠습니다
.

'
나가다'는 말 그대로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
그러나

'
나아가다' "앞으로 향하여 가다. 또는 앞을 향하여 가다."는 뜻이 있습니다
.
그는 아무나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기로 하였다
.
관직에 나아가다
,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께 효도하고, 싸움에 나아가 물러나지 않고, 친구를 사귀되 신의로써 한다
.
한 걸음을 더 나아가 왼쪽으로 돌아라

처럼 씁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틀린 자막 몇 개
]

안녕하세요
.

날씨가 많이 풀렸죠
?

일요일 아침 퀴즈 관련 프로그램(KBS1)에서

출연자가 "제 부인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당연히 '제 아내가...'라고 해야 합니다
.(10:07)
잠시 뒤 사회자가

"
현해탄 건너 결혼..."이라고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사회책에 나오듯이 '현해탄'이 아니라 '대한해협'입니다
.

MBC
에서 오전 9:50 '44살 자존심에 스크레치'라고 자막을 내 보냈습니다
.
자존심에 흠집이 생긴 것도 아니고 스크레치가 생겼다면 어떤 거죠
?
자존심에 '기스'가 났다고 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봐야 하나요
?

일요일 저녁 미디어포커스에서 지난 방송이나 지난 신문을 보여주면서

그 날짜를 쓸 때 '2006. 5. 3'일처럼 썼습니다.
, , 일 뒤에 모두 점을 찍어야 맞습니다
.

대왕세종에서는

"
중차대한 시점에 병판을 바꾸는 것은..."이라고 했습니다.
'
중차대하다'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
국립국어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로 다듬었습니다
.
당연히 조선시대 초기에는 쓰지도 않았던 말입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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