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12, 2010

4월은 잔인한 달? 대구는 축복의 달! ........한국섬유신문

4월은 잔인한 달? 대구는 축복의 달!
- 전품목 풀가동 시작…설비 증설 움직임 가시화

대구섬유산지 경기가 4월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만연한 봄을 만끽할 채비다.
박직물을 선발로 니트, 교직물, 복합직물, 자카드, 메모리섬유 등 산지 주력아이템들이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일부 아이템들은 이미 직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구염색공단이 공급하는 증기, 전기, 공업용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공단은 3월말 기준 전기공급량은 2776만kw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8%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증기(22만2천 톤)와 공업용수(183만 톤)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와 9.2%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4월에도 이어져 4월말 또는 5월초경이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풀가동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조양염직(니트), 통합섬유(감량), 욱일섬유(화섬교직류), 동진상사(코듀라) 등 대표기업들은 이미 풀가동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물량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삼광염직(교직), 신흥통상(교직, 메모리) 등 교직물 염색 대표기업들은 빠르면 4월말 경 풀가동 체제에 들어갈 전망이다.
삼광염직 안상규 사장은 “아직은 화섬분할 복합교직물 물량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4월말 또는 5월초경이면 면교직류도 정상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시 자카드 교직물 대표기업인 백산무역(대표 이정근)은 4월 들어 전년대비 보합수준을 넘어섰다.
잇따라 내놓은 차별화 후 가공 아이템과 용도다양화를 꾀한 개발제품들이 속속 오더로 연결되면서 4월중 전년 대비 한자리수 이상의 증가세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중동시장 차도르용 및 포말블랙 직물류도 건수와 수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집트 현지무역업체인 C사는 포말블랙류와 후 가공 니트류를 중심으로 5월중 한 컨테이너 (40피트기준) 물량을 수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물량회복세에 힘입어 그동안 주춤했던 설비개체 또는 증설분위기도 호전되고 있다.
피카놀 레피어 직기를 공급하고 있는 피코텍 김형수 사장은 “3월 이후부터 직기 문의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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