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30, 2010

우리말, 두껍다/두텁다 2010-12-01

두껍다와 두텁다를 가르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는 '두껍다'를 쓰고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는 '두텁다'를 쓰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12 1. 올 한해 달력도 이제 한 장밖에 안 남았네요
.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었더군요. 별 탈 없이 일터에 잘 나오셨죠
? ^^*

안개는 짙거나 옅다고 합니다
.
그러나 구름은 두께보다는 주로 색으로 나타냅니다. 진한 먹구름, 흰 뭉게구름처럼요
.

오늘은 두껍다와 두텁다를 갈라보겠습니다
.
이런 겨울 날씨에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하는지, 두텁게 입어야 하는지
...

두껍다와 두텁다를 가르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
눈에 보이는 것에는 '두껍다'를 쓰고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는 '두텁다'를 쓰시면 됩니다
.

, '두텁다'

"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는 뜻으로
두터운 은혜, 친분이 두텁다, 정이 두텁다처럼 씁니다.

'
두껍다'

"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는 뜻으로
두꺼운 이불, 두꺼운 책, 두꺼운 입술, 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었다처럼 씁니다.

가르기 쉽죠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수군수군과 소곤소곤
]

안녕하세요
.

오늘 낼 사이에 제 일터에 인사이동이 있나 봅니다
.
소문만 무성하고,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 소곤거리는 게 눈에 띄네요
.

흔히

몇 사람이 모여 다른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도록 자기들끼리 작은 목소리로 얘기하거나,
서로 귀에 대고 조용히 얘기하는 모습을 두고 '소근거리다' '수근거리다'고 합니다
.
그러나 이 말은 표준말이 아닙니다
.
'
소곤거리다, 수군거리다'로 써야 바릅니다
.

표준어 규정에는 약간의 발음 차이로 몇 형태가 같이 쓰이면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형태 하나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돼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소곤거리다, 수군거리다'가 표준말이고

그런 모양을 나타내는 낱말이 '소곤소곤'입니다.
센말은 '쏘곤쏘곤', 큰말은 '수군수군'입니다
.
따라서 소곤소곤 속삭이다, 쏘곤쏘곤 귀엣말을 하다, 수군수군 이야기하다처럼 쓰는 게 맞습니다
.

제가 이 과로 온 지 2년 반이 되었는데

이번 인사에 다른 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연구소로 돌아간다고 희망은 했는데 이번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
아마도 본청에서 몇 년 더 굴러야 할 것 같습니다
.

옆에서 인사 문제로 소곤거리는 말 속에 제 이름도 들어 있을까요
?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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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소매업계, 지금은 어포터블 럭셔리시대 .... KOTRA

美 의류소매업계, 지금은 어포터블 럭셔리시대

- 美 대형 리테일, 최고급 디자이너라인 런칭 붐-

- 금융위기 이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마케팅 전략으로 매스마켓 공략-

 

 

     

□ 금융위기 이후 의류소매업 최대 트렌드로 떠오른 ‘Affordable Luxury' 마케팅

 

 ○ Affordable Luxury 마케팅의 원조 Target사

  - 1999년 미국 대형 리테일업체인 Target사는 최고급 생활용품 디자이너인 Michael Grave를  영입해 저가의 디자이너라인을 런칭함. Target은 소수 부유층만이 구입할 수 있었던 디자이너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Affordable Luxury(감당할 수 있는 명품)'라는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

  - Target사는 아이작미즈라이, 안나수이, 신시아 롤리 등 수많은 의류 디자이너와 협력해 한정품 라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Designer Collaboration분야의 개척자로 인식됨.

  - 이러한 전략은 Target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저가 리테일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에 성공하게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 됨. 이후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다져 경쟁업체인 월마트와 차별화를 꾀함.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하는 불경기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Affordable Luxury 전략은 최근 가장 뜨거운 마케팅 이슈로 부상함. 이러한 현상은 리테일 트렌드의 가장 큰 변화로 인식됨.

 

    Target에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 Designer Collaboration의 성공사례 H&M

http://goo.gl/oXfB2




Nov 29, 2010

우리말, 구제역 2010-11-30

이 '살처분'은
죽일 살(殺 ) 자와 "처리하여 치움"이라는 뜻의 처분을 합친 낱말입니다.
게다가 처분은 處分(しょぶん[쇼분])이라는 일본 낱말에서 왔습니다.
굳이 뜻풀이하자면 "죽여 없앰" 정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잘 드셨나요?

오늘 아침 7:36에 KBS2에서 진행자가 유자를 들고 "피로회복에 좋다"고 했고, 자막에는 '피로해소에 좋다'고 나왔습니다.
왜 '피로회복'이 입에 붙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피로해소, 원기회복이라는 바른말을 두고 말도 안 되는 '피로회복'을 못 버리는지요.
그놈의 '피로'는 '회복'해서 어디에 쓰시려고... ^^*

아침 뉴스에 보니 경북에서 구제역이 또 나타났군요.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아무것도 모른 채 많은 동물이 죽어나가겠네요.

뉴스에서 '살처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낱말은 국어사전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네이버 뉴스에서 살처분을 뒤져보니
13,006개의 기사가 나오네요.

이 '살처분'은
죽일 살(殺 ) 자와 "처리하여 치움"이라는 뜻의 처분을 합친 낱말입니다.
게다가 처분은 處分(しょぶん[쇼분])이라는 일본 낱말에서 왔습니다.
굳이 뜻풀이하자면 "죽여 없앰" 정도 되겠죠.

정부에서 먼저 썼는지 언론에서 먼저 썼는지는 모르지만
살처분은 좀 껄끄러운 낱말입니다.

중앙일보에서는
'살처분'이란 말보다는 '도살 매립' '도살 소각' 따위로 풀어쓰는 게 좋겠다고 하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42383
농식품부에서는 '강제 폐기'로 바꾸자는 법안을 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도 맘에 안 듭니다.
그냥 '죽여 없앰'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
살처분이나 도살 매립, 도살 소각, 강제 폐기...... 뭐가 다르죠?
꼭 이렇게 한자로 낱말을 만들어야 하나요?

바로 이럴 때,
우리말에 없는 낱말을 만들어야 하는 이런 경우에,
정부와 언론이 신중해야 합니다.
'노견' 대신 '어깨길'을 만들 생각을 하지 말고,
'갓길'을 찾는 데 더 힘을 써야 합니다.

학자들이 머리 맞대고 알맞은 낱말을 찾거나 만들어야겠지만,
저라면,
'묻어 없앰'이나 '죽여 없앰'을 쓰겠습니다.

좀 다른 말이지만,
대부분의 의대에는 동물 위령비가 있습니다.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만들면서 실험용으로 쓴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만든 비입니다.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그렇게 죽어간 동물들은 인간을 위해 기술이라도 발전시켰죠.
이번에 구제역이 왔다고 그 둘레 몇 km 안에 산다는 까닭만으로 죽어간 소나 되지는......

저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니 편지를 쓰는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죄없이 죽어간 동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꼬리와 꽁지]

안녕하세요.

어제 집에서 애들이 그림책을 보면서 새의 꽁지를 보고 꼬리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애들이야 꼬리나 꽁지나 비슷하게 보이겠지만 실은 다릅니다.
다 아시겠지만,
'꼬리'는 길짐승의 꽁무니에 길게 내민 것이고,
'꽁지'는 날짐승의 꽁무니에 붙은 깃을 뜻합니다.

애들은 이렇게 말을 배워가지만,
어른들은 꼬리와 꽁지가 들어간 익은말(속담)로 세상을 배우고 겸손을 배우지 싶습니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는 익은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끼리 서로 모함하거나 해치는 것을 이릅니다.
또,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재주를 지나치게 믿는 것을 두고 비웃는 말이죠.

오늘 하루,
남의 꼬리 물지 않고,
제 꼬리 긴 것을 자랑하지 않으며 살렵니다. 자랑할 꼬리도 없지만...^^*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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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간 협력 '공염불' ........국제섬유신문

스트림간 협력 '공염불'



면사ㆍ화섬사값 천정부지 직물ㆍ의류 수출단가 거의 제자리

작년말 비 원면140%, TPA35%, 면사 100% 화섬사 40% 폭등
직물ㆍ의류 단가 10%내외 인상, “원사가격 묻지 말고 물량확보하라”

지난1년간 섬유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폭등한데반해 직물원단과 의류제품가격은 소폭 미등했거나 아예 원자재 가격인상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반비례현상을 나타내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간에 양극화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면방과 화섬의 업스트림분야는 원료가격 인상을 비교적 제품가격이 제대로 반영해 안정된 영업이익을 구축한데 반해 니트, 화섬직물과 의류제품 업계는 원사값 인상을 시장에 소폭반영하거나 아예 반영자체가 불가능해 피골이 상접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정부나 업계가 강조해 온 스트림간 공조는 구호에 그친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의 상황은 면방이나 화섬업계가 실수요자에게 “원사가격을 논하지 말고 물량확보에 주력하라”는 식의 우월적 지위를 공공연히 과시하고 있어 다운스트림 업계가 여신은 커녕 선금을 맡기고 원사를 배급받는 심각한 불균형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본지가 관련섬유 단체와 관련업계들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섬유 원자재가격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 이후 금년 11월 현재 섬유원자재 가격은 최소 25%에서 120%까지 폭등했으나 이의 실수요자인 니트직물과 합섬직물, 의류수출업계는 기껏 최대10%내외에서 아예 한 푼도 반영하지 못한 극한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제 원면가격은 작년 10월 파운드당 50센트 내외에 머물다 현재 1.20%달러(뉴욕선물환시세)로 140%나 폭등했고 화섬 기초원료인 TPA가격은 작년 10월 톤 당 890달러에서 금년 11월 현재 1200달러 수준으로 35%나 껑충뛰었다.
MEG가격도 작년 10월 톤 당 850달러이던것이 올 11월 현재 1030달러 수준으로 24%나 올랐다.
이에따라 면사가격은 코마 30수가격이 고리당 500달러 이던것이 114만원, 40수는 550달러에서 124만원으로 50수 코마는 93만원에서 190만원으로 갑절이상 올랐다.
또 TPA와 MEG가격 인상여파로 화섬사가격도 덩달아 40%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실수요자인 니트직물수출 평균단가는 작년 10월에 비해 금년 10월이 10.6%인상에 그쳤고, 폴리에스테르직물은 겨우 2.11% 증가에 그쳤으며 복합교직물은 12.6%, 면직물은 7.1% 증가에 그쳐 원사값 인상 반영에 크게 미달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의류제품 수출 평균단가 인상율에서도 편직제 의류 수출평균단가가 13.8% 인상됐고 직물제 의류는 10.9% 평균단가 인상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심각한 대칭구조속에 원사 구득난이 갈수록 심각해 여신은 커녕 선금을 맡기고 실을 배급받아야하는 고약한 구조로 변화되고 있어 니트, 화섬직물과 수출 밴더들의 고통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원면가격과 화섬원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여파로 면방업계와 화섬업계는 오르기 전 비축량을 활용해 원면이나 TPA, EG 가격 인상시점에 맞춰 면사나 화섬사를 판매했을때의 폭리는 물론 원면과 화섬원료 인상시점에 맞춰 득달같이 면사와 화섬사 가격에 반영시키고 있어 이들 면방과 화섬업체들은 영업이익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일신방은 원면파동이 극심한 올 3분기에만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무려 38%나 늘어나 흑자를 만끽했으며 경방, 동일방을 포함한 대방(大紡)들 모두 눈덩이 영업이익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니트직물이나 합섬직물업체들은 원사메이커에 치이고 밴더사이에 끼어 더욱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의류수출 밴더들 역시 미국시장냉각으로 원자재 가격 반영이 않돼 한세실업같은 초대형 밴더들은 올 3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무려 68%와 48%나 추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제 원자재 가격폭등과 품귀로 인해 세계최대 니팅및 다잉업체인 홍콩의 나이스다잉등도 최근의 거래동향에서 거래 밴더들에게 선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며 원단공급을 중단하는 등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간의 경영구조가 갈수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조>

http://goo.gl/qjy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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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10

F-15K는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사준 국민의 무기다. 바로 연평도 사태 같은 때에 쓰라고 사준 무기다.

장성급 이상의 군인, 장관, 대통령 등은 아래의 글을 다시 읽어보고
당신들에게 주어진 임무 중의 하나가 무엇인지 마음에 새겨 두기를 바랍니다.

그많은 젊은이들의 죽음을 그리 쉽게 잊을 수가 있습니까?
다 죽인 다음에 대국민 담화는 무슨 OO 입니까?



 ..... F-15K는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사준 국민의 무기다.
바로 연평도 사태 같은 때에 쓰라고 사준 무기다............

 F-15K가 울고 있다

우리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2010-11-29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열심히 삽시다
. ^^*

누군가 그러더군요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

내 위치와 수준을 알고 상대를 대해야 한다고요
.
말씀은 옳으신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피지기면 백전불태'가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백전불패와 백전백승이 같은 말로 올라 있고, 백전불태는 올라 있지 않네요.

워낙 널리 퍼져 원문과 달리 쓰이는 게 또 있습니다
.
평양 감사도 나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도 평양이 아니라 평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는 예전에 평안도 감사 집무실이 평양에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
강원도 도청이 춘천시에 있다고 해서 춘천청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
평안과 평양이 소리가 비슷해서 그렇게 헷갈렸을 수도 있지만
,
알고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
기본에 충실하면 나중에 실수가 없더라고요
.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기다와 아니다
]



안녕하세요
.

오늘도 날씨가 참 좋을 것 같죠
?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

지난 한글날 내 드린 문제의 답을 아무도 못 맞히셨는데요
.
금요일 우리말 편지에서 답을 알려 드렸더니
,
몇 분이 댓글을 보내오셨네요
.
그 가운데는

'3
번도 긴디...'라고 보내오신 분이 계십니다.

4, 5
번뿐만 아니라 3번도 답이라는 말씀이시겠죠
.
딴은 맞습니다. 자음을 입 모양이 아니라 구강구조를 본떠 만든 것이니 어찌 보면 틀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 ^^*

오늘은 '기다' '아니다'를 알아볼게요
.

'
아니다'는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그림씨(형용사)입니다
.
'
기다' "그렇다"는 뜻의 전남지방 사투리이기도 하지만
,
표준말인 '그것이다'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
따라서

'3
번도 긴디...'는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말입니다
. ^^*

답을 보내시면서 주소를 알려주신 분께 지난 금요일에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
몇 분은 오늘 오전에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답이 기건 아니건 주소를 보내주신 모든 분게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보내기
)
예전에 들은 우스개가 생각나네요
.
군대에서는 암호를 쓰는데요. 그날 암호가 '자물쇠/열쇠'였습니다
.

보초 :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자물쇠
!
신병 : ... ... 쇳대
!
그러자 보초가 암호를 모르는 그 신병을 총으로 쏴 버렸습니다
.
이에 억울하게 총을 맞은 신병이 죽어가며 한마디 합니다
.
"
쇳대도 긴디
..."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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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10

대응사격 20발만 쏴라" 한민구 합참의장이 지시

이런 사람들이 장군으로 승진 했다는 것이 우리 국방이 이렇게 개판
으로 되어버린 이유 입니다.

이자에겐 대청해전 연평해전,....
모든게 교전 규칙대로 최선을 다했고 잘했다고 생각 하겠지요.

이 사람은 제 자식 같은, 아니 내 부하들이, 아니 우리 국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었으면서도,
"이참에 내 하나 옷벗을 각오로 교전 규칙을 어겨서라도 보복을 하자"
앞서 죽어간 대청해전, 연평해전 희생자 들에게 빚이라도 갚자"
이런 마음이 조금도 없었나 봅니다.

"혹시 해군, 해병대 이어서 나와는 상관 없어" 이런 생각을 했던
아니면, 오로지 출세만을 생각하는 정신병자는 아니었을지요?

이참에 소대장 감도 못되는 이런 수많은 장교 특히 장군들을 하루 빨리
없애(퇴역) 버려야 하고  령관, 위관 순으로 숫자를 엄청 많이 줄여
버려야만 합니다.

또 공익 줄이고, 사병은 늘리고 복무 기간 단축은 당분간 고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한가지 향후 병역 비리자는 5대에 걸쳐서 국가의 공직에는 근무 불가
하도록 하고, 국방(군수(무기), 병무, 기밀,...) 행정 비리자는 죄의 질에
관계없이 사형이 토록 하여야 합니다.

여기에다가 국회의원 270명 삭감, 지방의회 폐지 등을 합하면 세금 크게
안 늘려도 국방 보강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Nov 25, 2010

우리말, 새다와 새우다(2) 2010-11-26

안녕하세요.

1.
어제 새다와 새우다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
앞에서는 설명을 잘 해 놓고, 뒤에 정리하면서 제 실수가 있었네요
.

'
새다' "날이 밝아 오다"는 뜻으로 목적어가 필요없는 자동사이고
,
'
새우다'는 주로 ''을 목적어로 하여 "한숨도 자지 아니하고 밤을 지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타동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러면서

쉽게 가르는 방법으로

밤이 주체이면 ''를 넣고, 사람이 주체이면 ''를 넣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틀렸네요
.
사람이 주체면 ''를 넣고, 밤이 주체면 ''를 넣지 않는 게 바릅니다
.
사람이 주체로 밤을 지냈으면 '밤을 새우다'가 되고
,
밤이 주체로 날이 지났으면 '밤이 새다'가 됩니다
.


어제 세 분께 지적을 받았습니다
.
틀린 곳을 바로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2.
아침 뉴스에 이번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간발의 차이로 우승했다고 나왔습니다
.
간발은 間髮(かんはつ[간바쯔])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
아주 작은 차이를 나타낼 때 쓰는데
,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이겼다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어제 문제 답입니다
]

안녕하세요
.

어제, 한글날 문제를 내고 그 문제의 답을 맞히신 모든 분께 선물을 드린다고 했죠
?

자 이제 문제를 풀어봅시다
.
여러분이 보낸 답이 맞았는지 보세요
. ^^*

1.
한글은 자음 14자와 모음 10자로 이루어진다
.
>>
맞습니다. 한글은 자음 14자와 모음 10자로 이루어졌습니다
.

2.
한글은 자음 모음 또는 자음 모음 자음의 두 가지 경우로 글자를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글자 수는 1만 자가 넘는다
.
>>
우리 한글 글자 수는 모두 11,172자입니다
.
기본자음(14) : , , , , , , , , , , , , ,

기본모음(10) : ,,,,,,,,,
쌍자음(5, 글자 초성) : ㄱㄱ, ㄷㄷ, ㅂㅂ, ㅅㅅ, ㅈㅈ
복자음(11) : , , , , , , , , , ,
복모음(11) : , , , , , , , , , ,

한글은 초성 중성 또는 초성 중성 종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초성에 올 수 있는 자음은 기본자음 14, 쌍자음 5 해서 19개가 되고
,
중성에 올 수 있는 모음은 기본모음 10, 복모음 11해서 21개가 되며
,
종성에 올 수 있는 자음은 기본자음 14, 쌍자음 2, 복자음 11 해서 총 27개가 됩니다
.
이제 계산은 쉽습니다
.
한글이 초성 중성 또는 초성 중성 종성으로만 구성된다고 했으므로
,
초성 중성 => 19×
21 = 399
초성 중성 종성 => 19×21×
27 = 10,773
이 두 개를 더하면 11,172 가 됩니다
.
만 자가 넘죠
? ^^*

3.
한글 자음은 그 자음을 소리 낼 때의 입 모양을 본뜬 것이다
.
>>
한글 자음은 그 자음을 소리 내는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뜬 겁니다
.
정확하게는 기본 자음을 소리내는 입안의 혀 모양인데 입 모양이라고 해도 넓은 뜻에서는 맞을 겁니다
.
문제에 일부러 함정을 판 건 아닙니다
. ^^*

4.
한글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
아닙니다. 한글이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게 아니라, 한글 글자와 소리를 풀어놓은 책인 해례편이 세계 기록문화유산에 오른 겁니다
.
한글은 아직 세계 문화유산이 아닙니다
.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이 세계속의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야지 싶습니다
.
실은 어제 이것을 알려 드리고자 문제를 냈습니다
.

5.
한글은 만든 때와 만든 사람을 아는 유일한 글자이다
.
>>
그렇지 않습니다. 한글 말고도 만든 사람을 아는 문자는 몇 개 더 있습니다
.

6.
유네스코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맹퇴치사업에 가장 공이 많은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매년 시상하는 문맹퇴치 공로상은 '세종대왕상'이다
.
>>
맞습니다. 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입니다
.

답을 맞히셨나요
?
안타깝게도 답을 맞히신 분은 한 분도 안 계십니다
.
4, 5
번이 틀린 월인데, 맞히신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

저는 약 2천 명 정도 답을 맞히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근데 한 분도 안계시니 이 선물을 어찌해야 할지
......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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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4, 2010

휴전 중 ----우리의 현실이 동.서독 과 같다고 큰 착가속에 살고 있는것 아닙니까?

아래에 저와 생각이 같으신분의 글을 옮깁니다.

국군통수권자부터 장관, 그많은 별, 국회의원,...등은
휴전 중이란것을 머리속에 넣고 모든 일을 처리했나 묻고 싶습니다.
제가 통수권자였다면 반론하거나 핑계대는 장군 몇몇은 그자리에서 총x 시켰겠습니다.
(우리는 전쟁이 않끝났기 때문 입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현실이 동.서독 과 같다고 큰 착가속에 살고 있는것 아닙니까?
참으로 우리나라 수뇌부(국회, 정부, 군,경,...)의 사공방식에 큰 구멍이 뚫려있다고 봅니다.

이젠 중국O들까지 대놓고 편을 드는것이 무었이겠습니까?
민간인까지 살상당한 이런 지경에도 안보리에 회부하니 안하니 떠들고 있는것들은
어느나라 국민 입니까?
빨리 안보리에 회부하고,
미국것 아니라도 핵무기도 사와서 다시 무장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후손들에게 저 지옥같은 나라에서 살게 해줄 것 입니까?


"대한민국 대통령부터 국가안보의 일선에 서 있는 인간들이 착각하고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지금의 남북관계는 "휴전회담"에 의한 "휴전 중"이기에 적의 도발이 있으면 선전포고 없이 자동으로 응징해야 함에도
무슨 "추가 도발. . ." 하는가? 당장 폭격해라!

우리말, 새다와 새우다 2010-11-25

안녕하세요.

연평도 주민 열에 아홉 가까이 인천으로 피난을 왔다고 하네요
.
연평도에 계시는 분들도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우셨을 겁니다
.
참으로 걱정입니다
.

이런 때는 우리말을 소개하는 게 죄송스럽습니다
.
삶과 죽음이 오가는데 우리말을 두고 바르다 그르다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게
...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
밤을 새다' '밤을 새우다'를 갈라 보겠습니다.

먼저

'
새다' "날이 밝아 오다"는 뜻입니다.
이는 목적어가 필요없는 자동사입니다
.
어느덧 날이 새는지 창문이 뿌옇게 밝아 온다, 그날 밤이 새도록...처럼 씁니다
.

그러나 '새우다'는 주로 ''을 목적어로 하여

"
한숨도 자지 아니하고 밤을 지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타동사입니다.
밤을 새워 공부하다, 책을 읽느라고 밤을 새우다, 몇 밤을 뜬눈으로 새웠다처럼 씁니다
.

아마도

'
새다' '새우다'의 준말로 생각해서 가르지 않고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가르는 방법은 밤이 주체이면 ''를 넣고, 사람이 주체이면 ''를 넣지 않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깨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는 뜻의 자동사이므로

한글을 깨치다, 수학의 원리를 깨치다처럼 씁니다.
'
깨우치다' "깨달아 알게 하다."는 뜻의 타동사로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다처럼 씁니다.

,
깨치는 것은 내가 깨치는 것이고
,
깨우치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깨치도록 만드는 겁니다
.

북한이 잘못을 깨치도록 누가 깨우쳐줄 사람 없을까요
?
한숨 못 자고 밤을 지새우신 분들은 날이 새는 밖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한글날 기념 문제를 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인 한글을 기리는 날입니다
.

그 뜻에 함께하고자 오늘은 문제를 낼게요
.

아래 문제 가운데 틀린 월(문장)의 번호를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
오늘 오후 6시 안으로 답을 맞히신 모든 분께 갈피표를 하나씩 보내드리겠습니다
.
답을 적으시면서 우편물을 받을 주소도 함께 적어주십시오. 우편번호와 이름도
...

자 문제 나갑니다
.

아래 월 가운데 틀린 월의 번호를 적어주세요
.

1.
한글은 자음 14자와 모음 10자로 이루어진다
.
2.
한글은 자음 모음 또는 자음 모음 자음의 두 가지 경우로 글자를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글자 수는 1만 자가 넘는다
.
3.
한글 자음은 그 자음을 소리 낼 때의 입 모양을 본 뜬 것이다
.
4.
한글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5.
한글은 만든 때와 만든 사람을 아는 유일한 글자이다
.
6.
유네스코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맹퇴치사업에 가장 공이 많은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매년 시상하는 문맹퇴치 공로상은 '세종대왕상'이다
.

댓글로 답을 보내주세요
.
모두 맞으면 '모두 맞음'으로
,
1
번이 틀리면 '틀린 번호 1'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위 문제를 보시고, 정답을 보내주시면
,
답을 맞히신 모든 분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답을 보내실 때 주소와 받으시는 분의 이름을 같이 적어 주십시오
.
모두, 답을 맞히신 모든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
나라 밖이건, 나라 안이건, 아니가 많으시건, 적으시건
,
여자건 남자건 모든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

지금 바로 답을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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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 공습 속에서도 번영하는 이스라엘과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 '다브카'....예병일의 경제노트

좋은 글 보내 주신 예병일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며 특히 젊은 여러분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는 휴전 중 인 나라라는 것 입니다.

일부 빨갱이 같은 O들이 헛소리를 하는 것이지
우리는 과거의 동.서독과 다른 상황 입니다.

가정 이지만,
오늘 이라도 다시 발발하여 공격/ .... 협상.../ 휴전 이러면
휴전선이 다시 어느 위치로 그어질지 모르는 나라라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만 하는 것이고,
매일매일을 살면서도 여차하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바로 나가서 싸울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켓포 공습 속에서도 번영하는 이스라엘과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 '다브카'

워드미르에 의해 조성된 테판 지역 산업단지에 어느 날 갑자기 로켓포가 꽝하고 터졌으며 곧이어 수많은 포탄이 그 일대에 작렬한 적이 있었다. 버핏이 투자했던 이스카도 그 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전쟁 중 많은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남쪽으로 임시 거처를 옮기는 소동을 벌였음에도 이스카의 고객들은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고객 서비스가 완벽했다.
 
"근로자의 재배치가 있었음에도 적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잠깐이었고 전 세계 61개국의 고객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단 한건의 제품과 서비스 차질도 빚지 않았던 것이다. 즉 적어도 우리 고객에게만큼은 전쟁은 없었다"라고 그는 회고했다.
이런 식으로 위협에 대처함으로써 이스라엘 기업들은 외국 투자가들에겐 이스라엘이 위험하다는 인상보다는 오히려 이스라엘의 확고부동한 신뢰의 자산을 증명해 보이고 있으며 이런 면들이 버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게 설득력 있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205p)
 
댄 세노르 & 사울 싱어 지음, 윤종록 옮김 '창업국가 - 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밀' 중에서 (다할미디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포탄을 발사해 민간인 사망자를 발생케하는 북한. 그 존재가 우리의 생존과 경제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걱정됩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경제노트에 일반적인 경제 이야기나 자기경영 이야기를 쓸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하던중, 얼마전 만났던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그날 읽었던 책이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조찬 모임에서 만났던 주한이스라엘 대사. 그는 적국들에 둘러싸여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또 그만큼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나라를 지키며 최고의 농업국가, 최고의 IT 강국으로 번영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인상적인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소개해드리기 위해 서가에서 책을 꺼내 찾아보았습니다. 이스라엘로 날아든 로켓포 숫가자 많았던 해일 수록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규모가 늘어났던 통계가 그래프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경제성장률도 로켓포 피습의 숫자와 비례해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예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전쟁을 하면서 2000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현지를 방문했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그 직후 워런 버핏도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카라는 기계공작회사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는 투자를 했습니다. 구글도 전쟁중이던 2006년에 연구소와 공장을 지었습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나라에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한순간에 투자금을 모두 잃어버릴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걸 가능케했던 것은 국민들의 용기와 결의였다고 책은 강조합니다.
 
책에서 소개한 1991년 이라크 전쟁 당시의 인텔 이스라엘 공장 이야기는 인상적입니다. 그 공장은 당시 전세계 386칩 물량의 75퍼센트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라크의 이스라엘에 대한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앞두고 인텔 미국본사 경영진은 회사의 전략적인 기술과 핵심 생산기지를 계속 이스라엘에 남겨둘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공장 책임자인 프로먼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하이테크 경제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스라엘 경제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전쟁 중 인텔이 위급 상황을 핑계로 가동을 멈추게 된다면 다국적 기업, 투자가들,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인텔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자체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퍼져나갈 것이다..."
 
프로먼은 미사일 공습이 시작되어도 회사의 문을 열겠으니 지원자에 한해 출근해도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출근하지 않는다고 해도 불이익은 없다는 말도 덧붙였지요. 1월18일 새벽 화생방 사이렌과 함께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새벽 3시 30분 프로먼은 방독면을 쓴 채 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75퍼센트의 직원들이 나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이어진 미사일 공격 후에는 80퍼센트가 출근했고 공격이 심해질 수록 출근율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산타클라라의 본사 임원진은 이 사실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틀 후 산타클라라 본사와의 전화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화생방 사이렌은 계속 울려대고 있었다. 이스라엘 측 회의 참가자들은 본사에 잠시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고는 방독면을 쓰고 방공호로 들어와서 다시 전화기를 들고 회의를 재개했다..."
 
인텔 이스라엘 공장 프로먼의 사례는 지금도 새로운 다국적 기업이 이스라엘에 중요한 시설과 공장을 건설할지 여부를 놓고 망설일 때 좋은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레바논 전쟁 당시 아이탄 워드미르 이스카사 회장은 이 회사에 투자한 워런 버핏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누가 이길 것인지는 이스라엘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동안 이스라엘의 기업 생산성이 얼마만큼 올라가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격할 테면 해봐라. 우리는 오기로라도 더 성공하겠다."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브카'(davc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영어의 'despite'(그럼에도 불구하고)과 비슷한 뜻입니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국가이건, 힘든 여건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이런 의지가 필요합니다.
 
안타깝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현실로 다가온 북한의 위협. 이런 북한의 위협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다브카' 같은 결연한 의지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LA 섬유시장 동향 .......TEXTOPIA

LA 섬유시장 동향

이번에는 지난 3년간 미주로 수입된 세계 각국의 원단 수출량을 확인해보면, 현재 한ㆍ미 FTA의 실효가 가시화 되는 시점이라 중요한 자료가 될 수도 있다.

한국에서 미주로 대량 수출되는 기본 Knit 품목, 즉 ITY, Single Span Jersey Knit을 아래와 같이 분석하였다. 아래 자료는 미국 상무부 관세청 자료이며 순수 원단 수입만을 집계한 자료이다. 따라서 원단이 Asia 봉제처로 수출되어 미국 내로 수입된 자료는 제외한 통계이다.

1. 합섬(P/R) Jersey (up to 4% Span) Solid   편물 (HS 6006.32.0080)

       

국가

2007

2008

2009

Korea

$44.2

$38.0

$29.4

China

$4.7

$6.4

$25.1

Taiwan

$9.6

$9.4

$6.8

Canada

$33.0

$8.3

$6.4

Japan

$10.6

$8.0

$5.5

기타

$14.3

$13.4

$8.1

전체

$116.4

$83.5

$81.3

(단위: 백만)

ITY, VENEZIA 등이 속한 Polyester Span (4%이하 또는 NON-Span) Solid 편물의 물동량은 2009년 기준 미국 내 수입량은 8천1백 만 불이다. 그 중, 한국이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이 자리를 중국에 내줄 것으로 보인다. 2010 상반기 수입량은 이미 중국이 2천3백만 불로 한국 1천6백만 불을 앞섰습니다. ITY 물량의 많은 부분을 중국산 DTY, 100% Polyester Jersey, Rayon Span Jersey 등이 점유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원단의 2010년 상반기 수입량을 2009년과 비교해보면 15%가 증가한 6,490만 불을 나타낸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안전한 Solid물 위주로 오더가 발주 된 것을 알 수가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한국을 능가했다는 점이다. 편물에서 Solid 저가위주의 제품에서 이제 경쟁력이 없어짐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2010 상반기 물동량 비교 (단위: 백만)

2. 합섬(P/R) Jersey (up to 4% Span) Print 편물 (HS 6006.34.0080)

이번 Category는 1)번 동일 원단에 Print된 편물이다.

국가

2007

2008

2009

Korea

$47.5

$40.4

$29.6

China

$2.1

$2.6

$6.4

Taiwan

$2.7

$2.2

$0.6

Vietnam

$-

$0.1

$0.5

Japan

$0.4

$0.4

$0.4

기타

$2.1

$2.2

$1.3

전체

$54.8

$47.9

$38.8

이 분야는 한국이 76%의 시장 점유율 1위로 가장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경기 불황 이전 4,800여 만 불의 시장이었지만 작년의 경우 3,880여 만 불만 수입되었다. 2010년이 Print 경기가 제일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전년도 대비 한국의 경우 수입량 26%가 줄었으나 중국은 22%, 대만은 36%로 수입량이 증가하였다. 2010의 경우 Solid물의 증가세를 보면 한국도 대략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발 빠른 미국 내 Printer들의 경우 생지나 전처리 원단을 일부 사재기한 바이어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3. 합섬(P/R) Jersey (more than 5% Span) Solid & Print 편물 (HS 6004.10.0085)

Polyester나 Rayon Jersey 중 5% 이상의 Span이 포함된 편물은 Solid나 Print나 모두 HS 한 카테고리로 되어있어 실제 구분 여부가 어렵다. 2009년 미국 내 수입된 전체 물량은 1억 3,560여 만 불이다.

2009년 시장 점유율

2010년의 경우 전년대비 상반기 수입량 중 한국은 6.6%가 감소한 상태이며 중국은 13%가 증가한 물동량을 보여준다. 전체 Polyester/Rayon 합섬계 Span, Non-Span Jersey류의 2009년 미국 내 수입 물동량은 2억5,570여 만불 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중 70% 이상이 LA 항구를 통해 수입되고 있다.

제공 : KTC LA 지사, 이태석

http://goo.gl/VOn7D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