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13, 2017

새해 벽두 염색가공료 오른다 .......... 국제섬유신문

새해 벽두 염색가공료 오른다


염색가공료가 내년 1월을 기해 일제히 인상 조정될 것 같다. 염료를 비롯 조제, 가성소다. 심지어 지관까지 이미 크게 올라 원가 인상 압력을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량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염료 가격이 올 하반기 들어 크게 오른 데다 빙초산, 하이드로, 소다회, 가성소다, 지관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덩달아 올라 염색가공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화섬직물과 니트직물 수출 및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염색가공료 인상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美의류시장 ‘봉제·소재’ 중시 .......한국섬유신문

美의류시장 ‘봉제·소재’ 중시


온도 조절하는 옷감 등장 계절용 의류 패션 사라질 수도 .... Science Times

온도 조절하는 옷감 등장

계절용 의류 패션 사라질 수도


12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이 합성직물은 양면을 특수 처리해 뒤집어 입을 때마다 뜨거워지기도 하고, 차가와지기도 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신소재를 적용해 외부 온도변화에 따라 모양이 변하거나, 색상이 바뀌는 합성 직물을 개발.....................

Oct 23, 2017

스판덱스값 다시 들먹 .......국제섬유신문

스판덱스값 다시 들먹

니트 직물과 화섬· 교직물의 핵심 부사(副?)인 스판덱스 가격이 다시 들먹거리고 있다.
원료인 MDI 가격이 천정부지로 폭등한 데 따라 국내 스판덱스 메이커들이 제품가격 반영을 다시 시도하고 ................

Oct 10, 2017

中 워터젯트룸 4만대 감축 ...국제섬유신문

中 워터젯트룸 4만대 감축


중국 정부 당국이 환경보호 일환으로 혁신 제직설비인 워터젯트룸을 인위적으로 대폭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의 화섬직물 산업에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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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염색가공료 ‘들먹’ 중국발 염료값 급등 염색업계 ‘신음’ .......국제섬유신문

이달부터 염색가공료 ‘들먹’중국발 염료값 급등 염색업계 ‘신음’

100% 중국산 의존 수입 염료 한 달 새 20%까지 올라
분산염료 많이 오르고 가성소다· 화공 약품도 덩달아 뛰어
니트 염색업계 이달부터 kg당 가공료 150~200원 인상 추진

 
전량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염료가격이 크게 올라 염색가공업계가 원가상승을 이유로 염색가공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 염료뿐 아니라 가성소다와 화공 약품값도 덩달아 올라 염색가공업계가 원가 상승 압박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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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17

의류벤더 ‘아마존’서 길을 찾다 ........국제섬유신문

의류벤더 ‘아마존’서 길을 찾다


세계 유통시장에 혁명을 일으키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의 공룡 아마존이 의류패션 제품 판매에서도 경영의 귀재전략을 발휘해 소비자뿐 아니라 의류벤더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의 1인자인 아마존은 기존 미국 내 유통업체들의 줄도산을 재촉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가격조건으...................

중국發 염료가 인상 ‘韓시장’ 교란 .......... 한국섬유신문

중국發 염료가 인상 ‘韓시장’ 교란

소규모 기업 경영난 가중시킬둣

  • “중국 발 염료가격 및 스판덱스 가격이 전례 없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판덱스 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데다 염료 가격까지 덩달아 폭등하며 중국은 물론 국내 염색 및 화섬업계도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최근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해지사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對중국 거래와 염 조제 가격 변동추이에 예의주시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기업들의 도태가 증가하고 주류 기업들만이 살아남아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

Aug 16, 2017

대구 침구류 원단, 국산 사용 늘린다

대구 침구류 원단, 국산 사용 늘린다

대구시의 지원을 받은 대구 지역의 침구류 업계와 직물 제직 업계, 유관 단체가 손잡고 침구류 원단의 국산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이사장 이형원, 일성침장 대표)과 대구경북섬유직물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 호신섬유 대표)은 9월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침구류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두 단체가 만나 1차 협의한 데 따른 것.............

의류벤더는 불황 이긴다 ............... 국제섬유신문

의류벤더는 불황 이긴다


해외에 대단위 소싱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의류 수출벤더들의 수출 오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폴· 윈터 오더가 다소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내년 S/S용 의류제품 오더 수주가 다소 증가하고 있어 벤더들이 비교적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대형의류벤더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즘 올 F/W용 제품 선적기를 맞아 해외 자체 소싱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청공장들을 총동원해 납기 이행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

Aug 8, 2017

일자리 소멸 근로자 ‘초비상’ .... 국제섬유신문

일자리 소멸 근로자 ‘초비상’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시간당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역대 최고인 16.4%나 대폭 인상되자 섬유산업을 비롯한 최저임금 해당 기업들은 기업 생존이 어렵다고 보고 공장폐쇄와 해외 이전 등의 갖가지 자구책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다원섬유, 3D옷 보여주는 ‘D3D뷰어앱’ 서비스 ...... 한국섬유신문

다원섬유, 3D옷 보여주는 ‘D3D뷰어앱’ 서비스


D3D(대표 정태섭, 하지태)가 원단이 3D옷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D3D 모바일 뷰어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디자이너와 원단업체는 원단이 옷으로 만들어졌을 때 어떤 느낌인지 샘플로 만들어 고객에게 보여줘야 했다. D3D 뷰어앱은 등록된 옷에 패턴을 입혀보고 360도 각도에서 옷맵시와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Jul 16, 2017

영원무역 1인당 매출 28억 1위 세아· 한세 21.2억과 큰 격차 ..... 국제섬유신문

영원무역 1인당 매출 28억 1위 세아· 한세 21.2억과 큰 격차


해외에 대규모 소싱 공장을 운영하며 고도성장하고 있는 의류수출벤더의 상위 15개사 수출 외형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본사 사무직을 기준으로 한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최고 28억원에 달하는 초우량기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위 15개 의류수출벤더 중상위 7개사의 영업· 관리직을 포함한 사무직원 수가 기업당 400명에서 1000명 가까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15개 벤더 본사 사무직원 수가 6500명을 상회해 일자리 창출의 선도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Jul 9, 2017

섬유 기업 의욕상실 ‘위험수위’

섬유 기업 의욕상실 ‘위험수위’
섬유 기업인들의 의욕 상실이 위험 수위를 치닫고 있다.가뜩이나 중국과 대만, 베트남, 인도 등지에 경쟁력을 잃고 시난고난 버티어 온 가운데 최근 절망 상태로 추락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별도로 급상승하는 최저임금 압박과 전력료 인상 가능성 등 경기 외적인 사회적인 분위기가 기업 의욕을 꺾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가 대구 산지를 중심으로 섬유 기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대면 또는 전화로 확인한 결과 대다수 기업인들이 최근 우선적으로 직원 축소와 해외 이전 준비, 기업 매각정리 방안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으며 이럴 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기업인은 질문 대상자의 5%도 안 된 것으로....................


최저임금 1만원=월급 209만원(주 40시간 기준) - 섬유·패션 “직원 절반 줄이고 공장 문 닫을 판”

최저임금 1만원=월급 209만원(주 40시간 기준) - 섬유·패션 “직원 절반 줄이고 공장 문 닫을 판”


정규직 급여에도 영향…복지 혜택 줄고 일자리마저 감소 
“일용직 ‘아르바이트’와 정규직간 임금차 적어 추가 인상 큰 부담으로”

Jun 19, 2017

품목 전환· 자동화 안 되면 ‘공멸’ ........ 국제섬유신문

품목 전환· 자동화 안 되면 ‘공멸’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앞두고 전국 섬유제조업체가 급등하는 임금 상승으로 초비상을 맞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품목 전환과 자동화 설비 개체가 이루워지지 못하면 줄초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日, 발빠르게 ‘IT 융복합 섬유’ 제품 개발 .......... 한국섬유신문

日, 발빠르게 ‘IT 융복합 섬유’ 제품 개발


원사에서 봉제, 유통까지 최첨단 기술 접목한 제품 속속 상용화 한국은 시장 주도할 아이템이나 중앙기관 부재, 경쟁력 하락 우려

  • # 2015년 설립된 일본 알실크(Al Silk)社는 첨단 염색 기술을 이용해 전도성을 부여한 천연실크를 개발했다. 일반 전극은 전해질(electrolyte) 페이스트를 쓰지만 알실크는 천연섬유를 사용해 피부나 생체 염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의료용 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섬유소재........................

Jun 7, 2017

하반기 對美 의류 수출 ‘청신호’ 경기지표 좋고 아마존·... 국제섬유신문

하반기 對美 의류 수출 ‘청신호’경기지표 좋고 아마존· 대형 리테일러 재고소진 순항


올 상반기 크게 가라앉았던 대미(對美) 의류 수출 경기가 하반기에 회복 국면으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 리테일러와 온라인 업체들의 오더량은 증가될 것이 확실시된 가운데 가격 저항은 과거보다 약화될 전망이며 스피드와 사후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벤더들 사이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

May 23, 2017

남미 거대 섬유패션 시장 빗장 풀린다 ........국제섬유신문

남미 거대 섬유패션 시장 빗장 풀린다

브라질 등 과거 국내 섬유 수출기업의 중요한 시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남미 시장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수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남미의 거대시장인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Mercado Comun del Sur)가 그 동안 닫혔던 빗장을 풀면서 우리나라와 FTA 협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홈 > 뉴스 > 섬유 국산 화섬사· 수입사, 가격 연동제 실시한다 ......국제섬유신문


국산 화섬사· 수입사, 가격 연동제 실시한다
수입 화섬사 가격과 국산 화섬사 가격 연동제가 추진된다.
또 화섬· 교직물 및 니트직물의 소재 빈곤에 따른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화섬업계와 실수요자인 대구 직물업계가 공조해 화섬 신소재 R&D 개발을 위한 테스크 포스팀(TF)이 곧 구성된다.
이같은 화섬업계와 직물업계 간 협력 공조체제 구축은 갈수록 경쟁력을 잃고.....

May 21, 2017

기능성 원사 마케팅 총력전 ‘후끈’ ......... 국제섬유신문

기능성 원사 마케팅 총력전 ‘후끈’
국내 화섬사 메이커들이 경기 부진을 뚫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기능성 원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 등 해외 화섬직물 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어 국내 직물 업계도 고기능성 차별화 소재에 다시 집중할 때가 ...................................................

May 15, 2017

파산 속출 벤더 피해 ‘비상’ ............. 국제섬유신문

파산 속출 벤더 피해 ‘비상’美 패션 리테일러 올해 8000개소 문 닫는다

페이리스· 리미티드· 짐보리· 고드만스 스토어 올해만 십수 곳 파산
페이리스에 중국기업 2억불 물려, 국내 기업도 피해 수두룩 경계령
의류· 신발 매출 줄고 온라인에 시장 잠식 경영 악화
2008년 금융위기 때 문 닫은 7천 곳 보다 크게 상회
파산 신청 반려된 ‘포에버 21’은 침체 벗고 활황
세계 최대 의류 시장인 미국 경제가 탄력을 받고 있고 거의 완전 고용이 이루어지는 호재에도 불구, 패션 유통업체들의 파산이 급증하는 심각한 경영악화를 ..............


May 1, 2017

섬유산업 인력난 피가 마른다 ................ 국제섬유신문

섬유산업 인력난 피가 마른다불황 땐 부도 걱정, 오더 늘면 사람 걱정 제조업 ‘발 동동’



계절적인 성수기로 가동률이 높아진 섬유산지 생산현장에 가뜩이나 부족한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경쟁 업체에서 사람을 빼가는 스카웃 열풍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섬유산지 사람 빼가는 경쟁이 가열되면서 인건비가 급등하는 것은 물론 불법 외국인 근로자 공급 전문회사가 등장해 .........................

Apr 23, 2017

反韓 사드 공포 벗어나나…7월 ‘해빙說’ 솔~솔~ 한국섬유신문

反韓 사드 공포 벗어나나…7월 ‘해빙說’ 솔~솔~

중국 파트너들 “상품교역 정상화 대비하자” 
확대 해석 경계 목소리도 높아

  • 사드(THAAD) 정국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한중 관계가 조만간 해결의 기미가 보인다는 의견이 섬유패션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한중을 오가는 섬유패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측 파트너들은 “꽁꽁 얼어붙은 양국 교역이 7월을 고비로 풀려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상품 교역 정상화에 대비하자”는 말을 부쩍 자주 거론하는 것으로 ......................... 


Apr 17, 2017

한· 중 화섬직물 경기 ‘봄바람’ .........국제섬유신문

한· 중 화섬직물 경기 ‘봄바람’

한국과 중국 양국 화섬 직물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 경북 섬유산지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이 덕에 대구 비산염색공단 가동률이 함께 올라가고 있다.
중국도 소흥(紹興)을 중심으로 한 화섬 직물산지의 가동률이 계속 높아지고 부족한 염색가공 캐퍼로 인해 염색 딜리버리가 줄잡아 1개월씩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대구 경북 화섬직물 생산업체들의 가동률이 올 들어 계속 호조를 보여 세워진 직기가 별로 없이 거의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룰라로’ 오더 부분 재개 .......국제섬유신문

美 ‘룰라로’ 오더 부분 재개


지난해 경기 북부 니트 직물업계에 불황 극복의 구원 투수가 됐던 미국 바이어 ‘룰라로’ 니트자카드 원단 오더가 올 들어 처음 재개됐다.
그러나 첫 오더는 지난해처럼 양이 많지 않아 앞으로 어느 정도로 늘어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초우량기업 파죽지세 ‘움찔’ ........ 국제섬유신문

 > 뉴스 > 기업
초우량기업 파죽지세 ‘움찔’영원· 세아· 한세· 한솔 ‘빅4’도 “불황에 장사 없다”

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9~42% 급감, 고공행진 일단 멈춤
영업이익 영원 1800억, 한세 816억, 세아 734억, 한솔 593억 순
2016년 경영실적 분석, 글로벌경기 침체 실감
올 경기도 녹록지 않아 외형· 내실 총력전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불황을 모르고 고속성장하던 국내 초대형 간판급 의류 패션 수출기업들도 불황을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

Apr 10, 2017

상장 섬유패션 60社 - 지난해 1000원 어치 팔아 33원 남겼다 ...한국섬유신문

상장 섬유패션 60社 - 지난해 1000원 어치 팔아 33원 남겼다


2016 결산실적 분석…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화섬·의류수출 ‘양호’, 내수·패션 양극화 심화

  • 2016년 섬유패션 상장 60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29조91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16.5%가 줄어든 9512억원을 기록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3.3%다.
    <관련 기사·도표 10·11면 PDF 참조>

    이중 5사는 적자로 돌아섰고 13사는 적자가 지속됐다.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SG충방, 지엔코, 코데즈컴바인, TBH글로벌 4사였다. 실적 집계 결과, 국내 섬유패션업계는 상위권 기업은 안정적으로 약진하는 반면 하위권 기업은 적자에 허덕이며 불황탈출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대기업 및 수출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내수 위주 중소 패션기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

영원무역홀딩스 연속 1위 ........국제섬유신문

영원무역홀딩스 연속 1위12월 결산 섬유· 패션 상장사 2016 경영실적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경기 절벽으로 섬유패션업계의 지난해 경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기업들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업종별· 기업별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글로벌 초일류 섬유· 패션 기업인 영원무역이 영업이익 규모에서 지주 회사와 함께 국내 섬유· 패션 상장 기업 중 난공불락의 1위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12월 결산 ‘섬유·패션 상장기업 2016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기업들이 매출은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

Apr 4, 2017

美 투자조사단 가능성 봤다. ...........국제섬유신문

美 투자조사단 가능성 봤다.


성기학 한국 섬유산업연합회장(69, 영원무역 회장)은 미국 내 최대 섬유 산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영원무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섬유업계 투자조사단 20여 명을 이끌고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한 성 회장은 미국 섬유 산지와의 협력 강화와 효율적인 투자 요건을 조사하기 위해 “영원무역이 이번 방미 투자조사단 중 가장 먼저 현지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더욱 거세질 통상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섬유업계 대표 20여 명을 이끌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현지를 방문.......................

Apr 3, 2017

스판덱스값 심상찮다. ..... 국제섬유신문

3월에 이어 4월에도 인상된 스판덱스 가격이 5월과 6월에도 불안하다.
원료인 PTMEG와 MDI 가격이 폭등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원료가격 급등이 스판덱스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과 TK케미칼, 태광산업 3사는 스판덱스 가격을 3월에 kg당 500원을 인상한 데 이어 4월에도 같은 수준으로 인상을................

Mar 21, 2017

한국관 부스 대박 났다 ......국제섬유신문

한국관 부스 대박 났다


치졸한 사드 보복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중국당국이 다행히 섬유교역에는 뚜렷한 제동을 걸지 않고 있어 국내 섬유수출업계가 일단 안도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이 의외의 계약 성과를 나타내 국산 섬유소재의 중국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Mar 20, 2017

국내 최대 첫 폐원단 고형연료 공장 세운다 ....... 한국섬유신문

국내 최대 첫 폐원단 고형연료 공장 세운다

  • 폐원단을 고형원료(성형SRF)로 가공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봉제폐자재재활용협동조합은 최근 경기도 양주에 연면적 5000평에 달하는 성형SRF제품 가공 설비를 구축해 빠르면 내년부터 가동...................

Mar 13, 2017

우리말) 인용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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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새로운 월요일 아침입니다.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탄핵...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우리는 작년 말부터 '탄핵'과 '인용'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탄핵은 뭔가 뜻을 알 것 같은데, 인용은 그 뜻이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봐도 인용(認容)은 "인정하여 용납하다"는 뜻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는 법률용어 '인용'은 법원이 소송을 건 쪽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그쪽 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므로 '인용'해서 국회의 손을 들어준 것이죠.

제가 아는 우리나라 법률 용어들은 독일어와 영어로 된 것들을 일본 사람들이 번역하면서 만든 한자가 많습니다.
마땅히 한자어도 우리말 일부입니다.
그러나 지배자들의 담을 더 높이고자 보통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는 법률 용어들을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만의 잔치를 위한 장벽 쌓기를 할 때는 지났습니다.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합니다.

얼마 전에 해남군청 직원 조회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문서를 만들 때는, 지금 이 시간 명금리에 계시는 제 팔순 노모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여러분은 그렇게 쉬운 문서를 만들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헌법 제7조에서 말하는 국민에 대해 봉사하고 책임을 지는 행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튤립과 튜울립]
안녕하세요.

어제저녁 7:27, KBS2에서
아내 배를 만지며 태아더러 "땐깡부리지 마라."라고 말했습니다.
땐깡은 지랄병을 뜻하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쓰지 않아야 할 말입니다.

어젯밤 10:47, KBS2에서 아내 '뱃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뱃속은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아이가 있는 곳은 뱃속이 아니라 '배 속'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애들과 같이 수원천 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우리말 편지에서,
tulip은 '튜울립'이 아니라 '튤립'이 맞고,
튤립의 품종에 '다이야몬드'가 있는데, 이 또한
diamond는 '다이아몬드'가 맞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주말에 튤립축제에서 보니 틀린 맞춤법이 없더군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튤립축제'라 쓰지 않고 '튤립잔치'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저는 성제훈이고 누리편지는 jhsung@korea.kr이며,

90% 의존 중국원단 국산 대체 ...............국제섬유신문

90% 의존 중국원단 국산 대체‘국산소재 더 쓰기 운동’ 대구 침장업계가 앞장섰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배치를 트집 잡는 중국의 치졸한 경제 보복에 대해 국민들의 인내심이 임계점을 벗어난 가운데 국내 섬유업계가 불요불급한 중국산 소재 수입을 자제하고 국산소재 사용 운동이 물 밑서 폭넓게 확산되고.......................

Mar 9, 2017

‘섬유한국’ 길을 찾았다. ........국제섬유신문


‘섬유한국’ 길을 찾았다...........
......이 땅의 빈곤퇴치 주역이자 중화학· 첨단산업 젖줄이었던 섬유· 패션산업이 지난 20년 모진 고생을 겪었다.급격히 상승한 임금과 현장을 기피한 인력난에 수많은 기업들이 떡쌀 담그고 간판 내렸다. 그 과정에서 순발력 강한 기업 6000개 기업이 해외로 탈출했다. .......
국내 남는 기업이 수출 140억 달러 미만으로 축소된 데 반해 해외 진출 한국 섬유 기업들이 줄잡아 19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기염을 보였다. 의류수출벤더의 대규모 해외 소싱을 통한 글로벌 경영이 성공하면서 너도 나도 의류 봉제 기업이 해외로 나가 돌파구를 찾았다. ...........
그럼에도 수많은 줄초상을 딛고 아직도 10인 이상 섬유제조기업이 5000개소에 달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세계의 공장 중국의 등장으로 한국 섬유산업이 줄초상을 겪으면서 이만큼이나마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 대견스럽다. 고래 심줄보다 강한 우리의 섬유산업 생명력이다.이 같은 우리 섬유산업에 서광의 전조등이 점차 밝아오고 있다. 20년 가까운 모진 고통 속에 내공이 쌓여 활기를 되찾는 기업이 많아졌다. 그 전조등은 미들스트림인 직물업계에서 비롯되고 있다. 니트 직물과 화섬 직물업계가 각고의 고생 끝에 비상구를 마련한 것이다.경기 북부지역에 군웅할거하고 있는 니트 직물업계가 기민한 순발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중국과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인 열악한 여건에서도 차별화를 무기로 시장에서 살아남고 있다......


효성·코오롱, 韓패션섬유소재 자긍심 놓고 각축전 .... 한국섬유신문

효성·코오롱, 韓패션섬유소재 자긍심 놓고 각축전

  • 효성, 냉감 소취 기능에 천연섬유 감성까지
    옷을 입으면 시원하다. 흡한속건 기능에 자외선까지 차단하고 땀냄새 제거 등 소취 기능에 천염섬유의 감성까지 알린다. 효성이 올해 PID에 제시하는 폴리에스터·나일론 주력소재의 면면이다. freshgear(소취기능원사), askin(냉감기능원사), cotna(감성기능원사) 등 3개 폴리에스터 원사와 aqua-x(냉감기능원사) robic 등 2개 나일론 원사 등 5개 주력 원사를 앞세워 韓화섬소재의 우수성을 알린다. 주력 5개 소재는 미광,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 선일직물, 대경, SK TEX, 대웅FNT 등 9개 협력사와 함께 바이어를 맞는다...............................

Mar 8, 2017

우리말) 주기와 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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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도 새벽에 눈이 좀 내렸네요. 아주 조금... ^^*아침에 부고를 두 건이나 들었습니다.고등학교 친구이자 지금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인 문금주 친구 어머님이 어젯밤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고,회사 동료인 노경희 박사가 암으로 50세를 넘기지 못하고 어제 오후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저녁에는 제가 회사 직원들 여러 명을 한 식당으로 불러놨습니다.
실은, 작년에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김상기 친구 첫 제삿날이 오늘이거든요.
사십 대 중반에 장가도 못 가고 하늘나라로 갔기에 누가 제사나 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살아생전에 함께했던 동료들과 같이 첫 제사라도 챙겨주고자 제가 식당을 잡고 사람들을 부른 겁니다.

우리말 편지이기에...
오늘은 주기와 주년을 갈라보겠습니다.
'주기(周忌)'는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이고
'주년(周年)'은 "일 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돌을 세는 단위"입니다.
따라서, 제사에는 주기를 쓰지 주년을 쓰지 않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하늘나라로 간 고 김상기 씨의 1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바끄럽다/서머하다]
안녕하세요.

어제 침몰한 천안함이 20일 만에 물 밖으로 끌어올려져 실종자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이 일을 보면서 왜 이리 바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바끄럽다 : 일을 잘못하거나 양심에 거리끼어, 남을 대할 면목이 없거나 떳떳하지 못하다.)

뭐가 잘못됐는지는 몰라도
안타까운 죽음 앞에 서머할 뿐입니다.
(서머하다 : 미안하여 볼 낯이 없다.)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말) 혹은과 또는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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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밤사이 뜬금없는 눈이 내렸습니다. 3월에 보는 눈이라 느낌이 새롭네요. ^^*
오늘 자 신문에 보니 '혹은'이라는 낱말이 몇 개 보이네요.
'혹은'은 한자 或을 씁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또는 그것이 아니라면.", "더러는"이라는 뜻입니다.
저라면 "그렇지 않으면"이라는 뜻인 '또는'을 쓰겠습니다.
한자를 쓰는 '오늘 혹은 내일'은 깨끗한 우리말을 쓰는 '오늘 또는 내일'이 더 어울립니다.

해남군청에 계시는 한 과장님은 '의거'라는 낱말을 무척 싫어하십니다.
'의거'는 한자 依據입니다. "어떤 사실이나 원리 따위에 근거함."인데,
'무슨 규정에 의거...'라고 하면 '무슨 규정에 따라...'로 바꿔주십니다.
당연히 '의거'라는 한자보다는 '따라'라는 깨끗한 우리말이 더 좋습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온 세상이 깨끗해졌습니다.
우리말도 늘 이렇게 깨끗하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코털이 세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천안함 꼬리 부분을 물 위로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실종자 유가족들은 얼마나 초조하고 불안할까요.
아무쪼록 마음 단단히 바잡고 일이 잘되길 빕니다.

어제 조선일보에 제 일터 이야기가 실렸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3/2010041302121.html

지난 2008년 1년 16일 정권인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을 없앤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진흥청을 없애면 안된다고 우리말편지에서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글거리는 마음 바잡기 어려워 코털이 셀 지경이었습니다.

우리말을 소개하면서 농진청을 없애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많은 분이 우리말편지가 변했다면서 우리말편지를 수신거부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픕니다.

그런 제 일터 농촌진흥청이 어제 신문에 났네요.

시간 내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보태기)
자글거리는 마음 바잡기 어려워 코털이 셀 지경이었습니다.
자글거리다 : 걱정스럽거나 조바심이 나거나 못마땅하여 마음을 졸이다.
바잡다 : 두렵고 염려스러워 조마조마하다.
코털이 세다 : 일이 뜻대로 되지 아니하여 마음이 쓰이고 애가 타다.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