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7, 2011

우리말, 돋우다와 돋구다 2011-02-28

아래는 우리말 편지를 꾸준히 누리집에 올리시는 곳입니다.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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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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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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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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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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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북(MoneyBook)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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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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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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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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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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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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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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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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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트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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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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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작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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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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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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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맘껏 쓰세요.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화섬공급과잉 ‘폭풍예고 ............ 국제섬유신문

화섬공급과잉 ‘폭풍예고’

국내 폴리에스테르사 생산능력 상반기 연 100만 톤 돌파

효성증설 완공ㆍ전HK2공장 3월 일산 250톤 시운전.

전 금강화섬 5월 풀가동 과잉생산 품질경쟁 시대돌입

4~5년 전부터 수요에 비에 공급이 달려 심한 수급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폴리에스테르사 부분이 올 상반기 중에 안정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오히려 공급과잉으로 인한 원사 메이커간 과당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는 국내 니트직물과 합섬직물업계의 수요증가에 비해 훨씬 많은 생산량이 상반기 중에 쏟아진데다 여기에 중국과 대만 메이커들도 자체 또는 해외공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원사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심한 수급 불균형으로 원사품질 여부를 떠나 구득난을 보이던 기근난이 해소되고 원사품질 경쟁시대로 전환, 사질이 자주 끊기는 등 품질이 떨어진 원사는 점차 외면 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지가 국내 화섬업계의 설비가동 동향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PX와 TPA가격 폭등으로 인한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의 연쇄급등에도 불구, 화섬사 공급량이 달려 배급체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수급 불균형을 보이고 있으나 이 같은 공급부족이 올 상반기 중에 해소됨은 물론 하반기부터는 오히려 원사가 남아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십수년 동안 증설이 이루어지지 않던 국내 화섬업계에 지난해 2월부터 대한화섬의 연산 1만6000톤 공장이 증설완료돼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작년에 착공한 효성의 연산 3만톤 공장이 POY부문은 3월부터, 방사부문은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증설분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산 8만5000톤 규모의 전 금강화섬 구미공장이 인도 나코다사에서 인수해 새로운 사명(社名) ‘인도코리아 페트로켐’이 작년 9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한 이후 점차 가동률을 높여 현재 70%까지 육박했으며, 4월 하순부터는 일산 방사 230톤 규모전체를 풀가동할 방침이라고 이 회사 최원영 사장이 본지에 알려왔다.

더욱 지난해 스타 플렉스에 인수돼 별도법인으로 설립한 화섬업체 ‘SIL’(전 HK2공장)이 그동안 미루워 오던 가동을 3월부터 실시할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중 전체 케퍼 일산 500톤 중 250톤 규모를 풀가동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플렉스의 강문표 전무는 “그 동안 부품교체 작업을 마무리 짓고 폐수처리장 건설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제, “폐수처리장이 2월말까지 완공되지 않으면 발생된 폐수를 보관해 전문 처리업체에 맡겨 처리하더라도 3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본지에 밝혔다.

그는 “이달 말 부터 TPA와 MEG등 원료가 공장에 입고된다”고 말하고 “3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상반기 중 우선 일산250톤 규모를 풀가동 하겠다”고 향후 가동계획을 밝혔다.

이 같이 효성의 증설분과 그 동안 경영난으로 5년 가까이 세워져 있던 금강화섬과 HK2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화섬설비 중 폴리에스테르사 생산능력은 현재의 연산 82만 톤 에서 상반기 중 20만 톤 규모가 늘어나 연산 PEF생산능력은 총 100만 톤 규모를 초과할 정도로 급증하게 된다.

이 같은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중국의 대규모 폴리에스테르사 생산확대와 함께 말레이시아 후일롱 공장 캐퍼도 증가되고 있고, 대만 난야의 베트남공장의 대대적인 증설이 맞물려 폴리에스테르사 수급불균형은 상반기 중에 해소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급불균형 차원이 아니라 오히려 공급과잉이 우려돼 하반기부터는 국내업계끼리 거래선 쟁탈 등 위험한 과당경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직물생산업계에 인력난이 심해 실이 자주 끊기는 원사는 지금까지 구득 난으로 무작정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품질이 까다로운 경편용뿐 아니라 환편용 등도 품질이 떨어지는 회사는 수요가 위축 될 것으로 보여져 만들면 팔리던 원사가 본격적인 품질경쟁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
http://goo.gl/GBEJ

영국 내 한국 패션디자인 위상은? ............ KOTRA

- 세계 4대 패션도시 런던, 한국 디자이너들 급부상 -
- 런칭단계 신규브랜드 창업, 정부 차원 지원 절실 -
- 한-EU FTA로 의류가격경쟁력 제고, 시너지 효과 기대 -




□ 패션중심지 런던

 ○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를 세계 4대 패션 중심지라 함. 도시마다 패션산업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음. 뉴욕은 가장 상업적이라고 할 수 있음. 즉, 일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패션의 무대라고 할 수 있음. 파리는 하우스 브랜드, 즉 샤넬과 같은 대형 복합패션브랜드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밀라노는 디자인 면에서 보수적이자 전통을 고수하는 경향이 강해 새로운 트렌드 창조보다는 전통성을 발전시킴. 런던은 가장 창의적인 패션디자인 도시로 여겨지며 실험정신이 강함. 따라서 새로이 떠오르는 젊은 유망 디자이너들을 발굴하는 장이 됨.

세계 4대 패션도시들의 특색
도시명
특색
의미
강점
뉴욕
상업적
가장 잘 팔리는 패션
PR 및 세일즈 루트 발달
파리
대형화
하우스 브랜드 중심
사업다각화에 유리
밀라노
안정적
전통 패션 추구
고급화, 장인정신 등
런던
실험적
창의적 패션 발굴
신규 브랜드 런칭, 디자이너 발굴


 ○ 런던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런던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는....

http://goo.gl/1ZB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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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고 있는 김정일 정권 (사설) ...KDI번역본

WALL STREET JOURNAL


(Kim's hungry regime )
  • 북한의 올 겨울은 매서웠으며 김정일 정권은 또다시 북한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데 고전하고 있어. 이로 인해 통상적인 절차가 다시 반복돼
    • 김정일 정권은 국제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고, NGO들은 북한 내 암울한 상황을 전하고 있으며, 세계식량계획(WFP)은 실태조사에 나섰음.
    • 한편 미국은 모든 대북지원이 개선된 감시 감독 시스템을 토대로 이뤄져서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량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 미국의 그 같은 주장은 이례적인 일임.
    • 외교적 관습을 타파하고 김정일 정권에 추가적인 식량 퍼주기를 거부한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에게 박수를 보내야. 부시 정부는 일반적으로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는 편이었음.
  •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각하면, 대북 식량지원을 계속 거부하는 것은 어려워
    • 23일 5개 원조기관들은 보고서를 통해, ‘영양실조, 식량부족, 산나물을 찾아다니는 주민들’의 실태를 공개했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식량 비축량이 6월 중순이면 바닥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 WFP는 지난해 2,400만 북한 주민 중 20% 가량이 식량부족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밝혔음. 실패한 화폐개혁과 민간시장 규제가 재앙을 초래한 것
  • 그러나 식량이 이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희박해
    • 김정일 정권이 UN개발계획(UNDP)이 제공한 지원금 중 수백만 달러를 불법 전용했다고 몇 년 전 本紙가 보도했을 당시 좌파와 UN이 정밀한 조사 착수를 거부했던 사례도 있었던 만큼, 오바마 정부가 이러한 현실을 인식한 것은 매우 바람직해
  • 한국은 무제한적인 식량지원이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첫 번째 국가였음.
    •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은 상호주의를 주장하면서 북한이 비핵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이상 지원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음.
    • 미국은 북한이 식량분배 감독 관련 협의사항을 어기자, 2008년 12월 대부분의 식량지원을 중단했으며, 오바마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 북한은 이후 또 다시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한국 초계함을 침몰시키고 연평도를 공격했음. 이는 보상을 받을만한 행동이 아님. 한국 미국 UN은 북한이 외부인들의 입국을 허용해 그들이 식량을 분배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에만 식량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요구해야
  • 이 밖의 다른 정책은 모두 김정일 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고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것을 도와줄 뿐임.
    • 북한 주민들에게 목숨만 겨우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식량을 배급한다고 해서 감옥과도 같은 북한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경감되지는 않아. 그들이 탈북할 경우 망명자로서 흔쾌히 맞이해주고 북한 당국자들의 비인간적 행위에 보상을 주지 않는 정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을 감옥으로부터 해방시켜야


      http://epic.kdi.re.kr/news/news_menu3.jsp#23672

Feb 24, 2011

우리말, 문제를 냈습니다 2011-02-25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달려왔기에 내일과 모레는 식구와 함께 쉴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먼저 답을 보내신 다섯 분께 우리말편지 갈피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문제는

자그맣고 오목한 꼴을 뜻하는 우리말을 맞히시는 겁니다.
좀 뚱겨드리자면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가는 곳에 그 이름이 들어가고,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하다가 목마르면 달려가는 곳에도 그 이름이 들어갑니다.
조그만 생각하면 바로 아실겁니다
.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장본인
]
어제 오후에 오랜만에 대학 후배를 만나

곡차를 한 잔 했습니다.역시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술잔을 기울여야 친해지나 봅니다.
어제 그 후배는 근 10여 년 만에 만난 것인데
,자기 선배 한 분을 모시고 왔더군요.저를 보자마자 그 선배에게 저를 소개하는데,“형! 제가 대학 다닐 때 저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 선배가 있다고 했죠?
(
저를 가리키며)바로 이 선배가 그 장본인입니다
.이 선배가 저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신 분이에요.
이런......그 자리에서 바로 뭐라 말할 수도 없고,그렇다고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자니,다른데 가서 또 이런 실수를 할 것 같고...
역시나, 곡차는 좋은 겁니다
.곡차 잔이 몇 바퀴 돈 후,그 후배에게, 조금 전에 그 후배가 한 말에서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 주었습니다.
‘장본인’은 “어떤 일을 꾀하여 일으킨 바로 그 사람”을 뜻하는데
,담긴 뜻은 ‘나쁜 놈’이다., 무슨 나쁜 일을 꾀하고 일으킨 사람을 ‘장본인’이라고 한다.더군다나 장본인을 일본에서 온 낱말입니다.라고 설명해 줬습니다.
그 후배가 말끝마다 영어를 섞어 쓰면서 이야기하기에
,저도 영어를 빌려 설명을 좀더 보탰죠.
장본인은 ‘노터리어스(notorios)’한 사람을 말하고
, 그냥 뭐뭐한 사람, 또는 주인공을 말할 때는 ‘페이머스(famous)’한 사람이다.‘유명하다’의 반대가 ‘유명하지 않다’인 것처럼 영어에서도 ‘페이머스(famous)’의 반대는 ‘인퍼머스(infamous)’이지만, ‘악명’과 ‘오명’의 느낌이 강한, ‘페이머스(famous)’에 맞서는 말은 ‘노터리우스’단다. 아가야...
또 잘못 쓰고 있는 말 중에
,전철이라는 게 있습니다.“앞에 지나간 수레바퀴의 자국이라는 뜻으로, 이전 사람의 그릇된 일이나 행동의 자취를 이르는 말”인데,그저 전에 일어난 일은 모두 전철이라고 하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전철은, 전과자인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과 같은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랐다처럼 과거의 나쁜일에만 씁니다.좋은 일에는 쓰지 않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거나
,저에게 온 편지를 뜯어보며 문법이나 따지는 그런 차가운 피를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그러나 틀린, 잘못된 부분은 기회가 되면 잡아주고는 싶어요. 제가 아는 선에서...
때와 곳을 밝힐 수는 없지만
,제가 잘 아는 동생이,저와 헤어질 때 꼭,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이 말을 들을 때도 많이 망설입니다.당연히 지금도 망설이고 있습니다.이걸 지적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수고하다’는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씀. 또는 그런 어려움”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수고하다’는 자기보다 손아래 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직장상사나 선배, 어른에게 쓰는 말이 아닙니다.길게 쓰지 않을게요.
오늘도 보람찬, 힘찬 하루 보내세요.

아래는 우리말 편지를 꾸준히 누리집에 올리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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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11

우리말, 째, 체, 채 2011-02-24

‘채’는 앞에 관형어가 와야 하는 의존명사인데 반해,‘째’는 ‘그대로’나 ‘전부’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는 겁니다.이 말은 곧,‘채’는 앞말과 띄어 쓰지만 ‘째’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목요일입니다. 하루만 더 나오면 또 이틀을 쉴 수 있으니 오늘 더 열심히 삽시다
. ^^*
오늘 아침 8시에 SBS에서 과일을 통째 먹으면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오늘은

, , 채를 갈라보겠습니다.‘ㅔ’와 ‘ㅐ’의 소리가 거의 비슷해 흔히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먼저 사전에 나와 있는 뜻을 보면
,‘째’는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그릇째/뿌리째/껍질째/통째로/밭째처럼 씁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벽에 기대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나는 뒷짐을 진 채 마당을 어정거렸다처럼 씁니다.
‘체’는

-
척 이라는 뜻으로, 보고도 못 본 체/모르는 체를 하며/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처럼 씁니다.뒤에 ‘하다’가 붙으면,‘척하다’는 뜻입니다.잘난 체하다/못 이기는 체하고 받다/알고도 모르는 체하다/똑똑한 체하다처럼 씁니다.
정리하면
,‘체’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이라는 뜻으로 ‘척’과 같은 뜻이며,‘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입니다.뜻은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많이 헷갈리죠.
‘째’는 ‘체, 채’와 발음은 다르지만
,뜻은 ‘그대로’라는 뜻이 있어 ‘채’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중요한 차이는
,‘채’는 앞에 관형어가 와야 하는 의존명사인데 반해,‘째’는 ‘그대로’나 ‘전부’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는 겁니다.이 말은 곧,‘채’는 앞말과 띄어 쓰지만 ‘째’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글을 쓰고 다시 읽어봐도 좀 헷갈리네요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으뜸, 버금
]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아침저녁 인사로,“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가끔 들으시죠?당연히 자주 그런 인사를 하실 것이고.
여기서
,추위나 더위의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는 ‘많이, 적게’가 아니라,‘상당히’ 나 ‘꽤’를 써야 바릅니다.앞으로는,“날씨가 꽤 춥죠? 건강하게 보내세요!”라고 인사하세요.
오늘은 으뜸과 버금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몇 년 전, 제주도에서 만든 책자 중에,‘제주도!, 하와이에 버금가는 관광 도시로 개발!’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다.여기서 ‘버금가는’이 잘못 쓰였습니다.
‘버금’은 “으뜸의 바로 아래 또는 그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이릅니다
.그리하여 만년 차점(次點) 낙선자에게 하는 말로
“그는 선거를 했다 하면 늘 버금이었다”고 하고, 큰아들이 나약하여 둘째아들을 보위에 앉히려 할 때 “나약한 맏이를 폐하고 억센 버금을 세운다”라고 합니다., ‘버금가다’는 “으뜸의 바로 아래가 되다”로,“왕에 버금가는 실세”라고 하면 ‘제2인자’란 뜻이 됩니다.‘버금가다’는 ‘다음가다’라는 뜻이지 동등하다거나 같은 수준이라는 말이 아닙니다.그런 뜻으로 쓰려면 ‘맞먹다’나 ‘같다’를 써야 합니다.
, ‘제주도!, 하와이에 맞먹는 관광 도시로 개발!’이라고 써야하는 거죠.‘맞먹는’을 쓰지 않고, ‘버금가는’을 쓰면,만 년 일등은 하와이고 잘해야 이등이 제주도라는 말이 됩니다.그런 뜻으로 이 문장을 만든 것은 아닐 거잖아요.
‘버금가다’는 참 좋은 우리말입니다
.상황에 맞게 잘 살려쓰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하는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연말에 농업연구상이라는 것을 줍니다.연구를 열심히 한 연구원에게 주는 상으로,연구원이 받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상 중 하나죠.
그러나 이 상의 종류가 참으로 묘합니다
.우수상 8,최우수상 2,대상 1명입니다.
‘최우수’에서 ‘최’는 ‘가장 높다’는 뜻으로
,절대 두 개가 될 수 없는데 어떻게 최우수상이 두 명이며,가장 높다는 상인 최우수상보다 더 높은 상이 ‘대상’이라는 말인데,이게 말이 되나요?어떻게 대상이 최우수상보다 높죠?그럼 그 위에 클 태를 써서 ‘태상’도 하나쯤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그러다 그보다 더 높은 상을 만들어야 한다면 참 진 자를 넣어서 ‘진태상’이라고 만들 건가요?우리 어른들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니, 애들이 그걸 배워서
‘오리지날 울트라 슈퍼 캡 짱’이라는 소리나 하고 다니는 겁니다.
바로 이런 상을
,으뜸상, 버금상, 아차상으로 나눠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눠 말도 안 되는 한자를 써야만 품위 있는 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으뜸상, 버금상, 아차상!얼마나 좋아요.
제 말씀이 좀 심했나요
?제가 받지 못했기에 그냥 한 번 뒤대봤습니다. ^^*
오늘도 보람찬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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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섬유시장 동향 ...........TEXTOPIA

일본의 섬유시장 동향


 
1. 원단 조달 시장 한국산 주목
중국 내 공장에서의 일본향 Apparel 생산 부문에서 한국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이 중국의 성장으로 인해 일본향 생산 중심지에서 멀어진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최근 원단 소싱 대상국으로 한국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국내에서의 원단 소싱이 Item의 제한과 함께 원단 가격의 상승에 더해지면서 소재의 다양함, 일본시장을 잘아는 Apparel 메이커의 존재, 그리고 원화 가치 하락과 엔화 강세가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한국으로의 소싱이 집중 검토되고 있다.
일본에 100% OEM 형태로 납품하는 어떤 한국업체는 중국과 한국에서 case by case 형태로 원단을 조달하는 형태로 매상을 늘리고 있다. 고객인 일본기업의 꼼꼼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tem 종류의 다양함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는 「일본시장에서 선호하는 의장물 원단을 소 Lot 단위로 조달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중국 내에서도 한국 원단을 구매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의장물을 빠른 시간 내에 조달하기 위해서는 한국 내의 거점이 필요하고, 원단 개발과 구매 관련 에이전트가 한국과 중국에 있다면 더욱 좋은 상황이 된다. 중국 시장에서의 원단 가격 상승에 따라, 한국에서 원단을 생산하는 경우와 가격이 별반 다르지 않게 되었고, 더욱이 품질과 의장력 공히 중국보다 높은 것이 유리한 점이다.
중국 시장을 생산거점으로 원단 조달부터 생산까지 중국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일본 OEM의 특징이었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원단이라던가 생산 비용이 올라가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원단 조달을 제3국으로 넓혀야 하는 필요성으로부터, 일본 원단 생산 역사가 오래되고, Made In Japan에 근접한 원단을 만들고 있는 한국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일본의 Apparel 메이커라던가 소매점 기획 담당자는 OEM, ODM과 같이 상사 쪽에 소재 구매부터 제품 공장 선정까지 일괄해서 맡기는 일이 많다 보니, 일부 상사라던가 Apparel 메이커를 제외하고는 한국제품의 장점, 생산지 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향후 홍보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 2011년 일본 경제 전망
2011년은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예산, 세제 등에 의한 신성장 전략의 본격적인 실시 등을 통해 고용 및 소득 환경 개선이 민간 수요에 파급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커지는 것에서부터 경기는 회복되고, 경제 성장 선 순환으로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완전 실업률은 고용자 수 증가로 인해 줄어 들 것이며, 따라서 2011년의 국내 총생산 실질 성장율은 1.5% 정도, 명목 성장율은 1.0% 정도로 각각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예상되는 Risk로 해외 경기 둔화로 인한 불안과 환율 시장 동향 등을 들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고, 실업률도 떨어지지만 해외 경기 부진과 환율시장 동향 등에 대한 불안감을 언급하고 있다. 또, 일본 정부에서 2010년 12월 9일에 발표된 2010년 7~9월 GDP의 2차 속보치를 바탕으로 각 경제연구센터에서는 실질 GDP 등의 예상치를 수정했다.
1) 2011년도는 일본의 잠재 성장율과 동일한 정도의 성장
2011년도 경제 성장율이 2010년도를 밑도는 것은 소위 「성장율의 단위」가 낮아지는 것에 의한 영향력이 크고, 그것을 제외한 성장율은 2010년도, 2011년도 공히 전년비 +1.1%로 견고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시 말해, 2010년도의 실질 성장율은 3% 가까운 수치를 예상하고, 2011년도의 실질 성장율은 1.5% 전후로 전망하고 있다. 2010년도는 전 년의 큰 폭의 반등으로 높은 성장율로 나타났지만, 2011년도는 일본의 잠재 성장율과 같은 수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경제는 2011년 전반기까지 침체국면이 계속되지만, 다시 바닥을 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근래의 일본경제에는,
a) 수출 하강국면에 제동이 걸리고 있고,
b) 생산계획 예측 수정율 부진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c) 설비 stock 조정이 착실하게 진전되고 있으며,
d) 소득·고용 환경이 최악의 시기를 탈출
e)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실율 · Office 임대료가 바닥이라는 밝은 징후가 보이고 있다.
1968년 이후 유지해온 GDP 세계 2위 자리가 중국으로 넘어 간 것과 가전과 디지털 기기 분야에서의 한국기업의 약진 등이 일본의 존재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고품질·다기능 면에서도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는 일본제품을 두고 말하는 갈라파고스(Galapagos)화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도 그러한 위기감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앞으로도 아시아라던가 중남미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국은 고성장을 계속할 것이고, 세계 경제의 Power Balance는 변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계의 흐름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 모델 확립이 급선무가 되고, 일본은 스스로의 저력을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일본 경제의 Key를 쥐는 것은 역시 중국경제와 미국경제의 동향일 것이다. 2012년의 정치 지도자 교체를 앞두고 2011년 이후 중국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큰 요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 경제에 관해서도 미국연방은행의 양적 완화 정책 제 2탄 실시라던가 「대통령 재임 3년째 = 주가 상승」이라는 징크스의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 그리고 미국 주택가격의 조정 단계가 종반에 접어 들었다는 점 등의 재료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선진국에서의 디플레이션 국면과, 선진국에서의 과도한 금융완화 부작용 등으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신흥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다.
2) 백화점 경기
2010년의 백화점 매상고는 6조 2,921억엔(전년비 3.1% 감소), 전년비 감소는 14년 연속. 감소액은 2009년의 전년비 10.1%라는 과거 과거 최대의 하락율 보다는 감소했지만, 상품별로는 주력상품인「의류품」4.7% 감소가 크고,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급선무라고 하겠다. 다만, 2009년 10월에는 32개월 만에 전년 동월대비 플러스로 되는 등 하반기부터는 일부에서는 회복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2월의 매상고는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7,246억엔.「주가 회복이라던가 엔 고의 일시적인 휴식기 등을 배경으로 소비 마이너스도 개선되고, 일부 고액 상품에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2011년 정월 초 매상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 대형 슈퍼마켓 경기
2010년의 슈퍼마켓 매상고는 12조 355억엔(전년대비 2.6% 감소). 이 쪽도 14년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슈퍼마켓의 매상고가 13조엔 벽을 지키지 못한 것은 21년만이다. 「소비자의 절약 심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상품별로는 주력인 「식료품」이 2.3% 감소, 2009년에는 전년 대비 10.8%까지 감소한 「의류품」은 4.4% 감소로 여전히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12월의 매상고는 전년 동월비 1.6% 감소한 1조 2,123억엔. 25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 중순까지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해서 방한 관련의 의류품 쪽이 고전을 하고 있다.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금씩 회복세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유니클로(UNIQLO) 및 인터넷 상의 의류품 판매 점유율이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 슈퍼마켓 등과의 고객 쟁탈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의 무점포 판매가 늘어 나면서 소비자도 외출하지 않고 구매가 가능한 환경에 익숙해 지면서 소비자 동향에도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Open Market이라는 공급과 수요시장에서의 패러다임 변화가 향후 원단 수급과 공급 차원에 어떤 변화를 불러 올지 상황 변화에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
제공 : KTC 동경, Sohama Yasuyuki
http://goo.gl/RXz3M**>>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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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8개 섬유류 규제 강화 ....한국섬유신문

아르헨티나, 28개 섬유류 규제 강화

아르헨티나 정부는 28개 섬유류 품목을 포함한 200개 품목을 수업허가 대상 품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관련 상품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15일 아르헨티나 공업부는 ‘시행조치 45호’를 통해 국내 생산이 이뤄지거나 전략적으로 개발을 보호해야 된다고 판단되는 품목들을 수입허가(LNA, Licencias No Automaticas)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조치는 다음달 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섬유류에서는 면 우븐 원단(HS code 5208), 필라멘트 얀(5407), 니트 원단(6005) 등 28개 품목이 포함됐다. 이전까지는 서류만 갖춰질 경우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통관이 10일 이상 지연될 수 없었지만 해당 품목들은 앞으로 당국 승인을 받아야 하고 통관신청이 접수된 후 소요 시간도 최대 60일 까지 끌 수 있게 됐다.

데보라 지오르지 공업부 장관은 “2010년에는 신발, 섬유, 전기제품 등에 대한 수입허가 대상 지정으로 92억 달러 상당의 수입을 대체했다”고 밝히고 “자국 산업 및 일자리를 보호하는 자연스런 방어조치이며 이로 인해 수입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고(高)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물가 안정을 위해 다시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정기창기자
http://goo.gl/YR8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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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섬유제품 기업 이름 공개 ...........한국섬유신문

불량 섬유제품 기업 이름 공개
- 가정·유아용 등 6개 부문


올해부터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危害) 섬유류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이름과 관련 정보가 대중에게 공개된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가정 및 유아용 섬유 제품 등 총 6개 섬유 부문에 대한 정부의 안전제품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전까지는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결함이 발견된 제품에 대해 인증 취소 조치만 취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들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공개 범위에는 모델명과 사진, 제조기업 등의 정보가 포함되고 특히 최근 5년간 부적합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연간 3000개 이상의 시중 판매 제품 안전성을 점검하게 된다.

결함이 발견된 불량제품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포털사이트(http://www.safetykorea.kr/)에 공개돼 일반인도 확인이 가능하다. 기술표준원은 안전성이 의심되는 제품을 이 사이트를 통해 신고하면 필요성 등을 검토해 해당 제품 안전성을 조사하는 ‘시판품조사 대상품목 국민 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기창기자
http://goo.gl/45mGu

Feb 22, 2011

우리말, 댓글 몇 개를 함께 읽고자 합니다 2011-02-23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에 받은 댓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우리말 편지를 갈음하겠습니다
.

1.
한글도 다 한자에서 온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입니다
.

1-1
안따가움을 넘어 가슴을 치며 통곡 할 일입니다
. 대통령부터 사대사상에서 못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우선 석가모니 예수 난 날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한글날을 공휴일로 먼저 재 지정하고 차근 차근 한글을 앞세우는 정책과 시민운동으로 가야 할겁니다.

1-2
보내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우리말 공부를 평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한글 만들어진 이후 정착이 늦어진 것과 관련 소견입니다.언어나 글의 태동, 발전, 소멸은 해당 사회의 변화와 긴밀히 관련되어 있는 것은 단연한 사실이겠죠?
15C
말 유래없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글이지만 종전에 활용해 온 한자를 대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는 의견에 있다면, 당시 조선과 중국과의 정치,문화,경제 등 다방면 특수 관계를 감안하면 정부나 지배계층의 공식문자로 한자의 활용이 조선왕조 말까지 이어진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00년 조선왕조는 세계역사상 존속기간이 가장 긴 왕조중의 하나이기도 하구요.프랑스계 왕조를 받아들인 이후 영국에서도 상당기간 상류사회는 프랑스어를 활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사이래 한자를 써 온 사회가 새로운 문자를 전면적, 혁명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겠지요.문의하신 분이 경험하신 경우가 다시 일어난다면 한자의 지속적 영향을 논박하기 보다는 한글의 과학성,독창성,범용성,창제동기,발전과정 등을 자부심을 가지고 설명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3
아래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은 질문 자체가 과거가 아니라 현재, 미래라는 것입니다
.본인도 그렇게 느꼈겠지요. 미국에서 영어를 쓴다고 또 영국의 식민지였다고 해서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지난 이-메일에서도 썼듯이 경쟁에서 밀리는 사람들의 자기 고민인 것입니다.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다만 훈민정음 서문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그대로 중국 사람들에게 답한다면 그들도 많이 놀랄 것입니다. 정말로 백성을 위했던 왕이 몇명이나 있었나 생각해보십시요. 세종임금은 정말 상상하기 어렵게 백성을 위해 평생을 사신 분입니다.  아마 중국의 등 소평 주석은 그 범주에 들지만 그 외는 예를 찾기 힘듭니다.우리 한국은 우선 통일이 되어야합니다.세상은 " Strong makes it right " 라는 논리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의 힘을 키우는 것이 답이겠지요 .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올릴 것이라 믿고 이만 줄입니다.



2.
어제 보낸 개화와 활짝을 보시고 아래 답변을 주셨습니다
.

2-1
보내시는 메일 늘 즐겁게 일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 가운데
'
동백꽃 개화' '동백꽃 활짝'은 서로 다르지 않나요? 개화란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말이고, 활짝이란 만개에 해당될 듯합니다.요즘들어 억지가 심하신 듯... ^^*


2-2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그런데 "ABCDEF"가 국제 표준처럼 된 것이 현실이지만, "가나다라마" 또는 "ㄱㄴㄷㄹㅁ"으로 하면 안되나요
?사실 음악에서는 'A'장조를 ''장조라고 쓰지요.
"
수우미양가에서 ABCDEF로 바꿀 거라고 합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편지를 보시고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제가 답변할 것은 답변하고,다른분과 같이 읽을 것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이런 작은 노력이

우리말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뇌졸중
]
날씨가 꽤 춥죠
?어제 제가 아는 분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추운 날씨에 갑자기 움직이시다가 그렇게 되셨나 봅니다.모두 건강관리에 신경쓰세요.
오늘은 뇌졸중입니다
.
병 이름에는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 게 참 많죠
?협심증 등이 그런 경우인데요.협심증은 아마도,狹心症으로 심장근육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을 보이는 병일 겁니다.이와 같이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병명이 ‘무슨무슨 증’이 되죠.
그러나 뇌졸중은 다릅니다
.흔히들 뇌에 피가 잘 통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고 생각하고,뇌졸증이라고 하는데요.그건 틀린 겁니다.
뇌졸중입니다
.腦卒中은 뇌동맥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져 그 피가 뇌 속에서 다른 혈관을 막거나 신경을 압박하여 여러 가지 신경증상을 나타내죠.
의학분야에 아는 게 없어서 더는 설명드릴 수는 없고
,어쨌든,뇌졸증이 아니고 뇌졸중입니다. 뇌가 점차 죽어 가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병이라서 이름에 ‘중( )’이 들어가나 봅니다.
오늘도 좋은, 보람찬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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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복시장, 베이비붐 타고 급성장 전망 ..........KOTRA

- 제4차 베이비붐 시대, 아동 시장 급성장 -
- 해외 브랜드 선호 증가 -
     
     

□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아동복 시장

 ○ 중국의 아동복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10년은 전년보다 26.5% 성장한 650억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함.(의류 전체 매출액 7% 규모)
  - 2009년 말 기준 중국의 0~14세 아동 인구는 약 2억8000만 명에 달하며, 2010년 중국이 제4차 베이비붐 시대에 접어들면서 향후 10년간 중국 아동시장은 황금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중국 소비자의 소비자 패턴이 가격보다는 브랜드를 중시하는 유형으로 바뀌며, 아동복시장에서도 외국 유명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짐. 따라서 고급 제품을 내세운 한국 브랜드의 진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아동복 시장 현황

 ○ 경쟁 현황
  - 1만여 개의 의류 생산기업 중 아동복만을 생산하는 기업은 200여 개로 광동·절강성에 집중됐음. 중국의 아동복 생산기업은 대부분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현재까지 남녀·용도 등 구분에 따른 전문적인 생산은 이뤄지지 않음.
  - 통계에 따르면 현재 상위 10대 브랜드가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영세 브랜드는 판매량 면에서는 60%를 차지하지만 매출액은 전체 시장의 35%에 그침.

Feb 21, 2011

우리말, 개화와 꽃 핌 2011-02-22

풀이나 나무의 꽃이 피는 것을 '개화'라고 하는데,이는 행정순화용어로 '꽃이 핌'으로 다듬어서 써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7:27 KBS뉴스에서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
동백꽃 개화"라고 했습니다.
풀이나 나무의 꽃이 피는 것을 '개화'라고 하는데
,이는 행정순화용어로 '꽃이 핌'으로 다듬어서 써야 합니다.마찬가지 '개화기' '꽃 필 때'로 다듬어서 써야 바릅니다.

'
동백꽃 개화'보다는 '동백꽃 활짝'이 더 낫지 않나요
?
행정순화용어는
정부에서 많은 돈을 들여 깨끗한 우리말을 쓰고자 낱말을 다듬은 겁니다.뉴스나 신문에서부터 바른말을 쓰는 게 좋다고 봅니다.우리 같은 사람들은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 나온 말은 다 옳고 좋은 말로 알잖아요.그래서 언론이 중요한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
부지런, 바지런
]
이제야 컴퓨터를 쓸 수 있네요
.
며칠 전부터
,제가 일하는 사무실을 옮기느라 하루 종일 서서 나대고,그 짐을 적당한 곳에 던져 놓느라 서성이고...그동안 컴퓨터도 당연히 안 되고...일이 어느 정도 끝나니 이제 좀 정신이 드네요.
제가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할 때,저는 옆에서 바지런만 좀 떨었는데도 이렇게 일이 쉽게 끝나네요.
오늘은
새 방에서 인사드리는 거니까,쉬운 걸로 쓰겠습니다.
오늘 할 말은
,앞에서 제가 쓴,‘부지런’과 ‘바지런’의 차이입니다.이 중 어떤 게 표준말이냐고 묻는 분이 계셨는데요.둘 다 표준말입니다.다만,큰말과 작은말의 관계죠.
큰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낱말의 실질적인 뜻은 작은말과 같으나 표현상 크고, 어둡고, 무겁고, 약하게 느껴지는 말로,‘살랑살랑’에 대한 ‘설렁설렁’, ‘촐촐’에 대한 ‘철철’, ‘생글생글’에 대한 ‘싱글싱글’ 따위이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부지런과 바지런도 큰말과 작은말의 관계로,부지런이 큰말이고,바지런이 작은말입니다.
, 남들은 일을 많이 하고(부지런), 저는 조금 덜 했다는(바지런) 말이 되죠
.
좀더 문법적으로 들어가 보면
,우리말의 큰말-작은말은 모음을 뭘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음성 모음(, , , , . )을 쓰느냐... 양성 모음(, , , )을 쓰느냐...
보기) 큰말 작은말

벙긋벙긋 방긋방긋
줄다 졸다
두런두런 도란도란
우툴두툴 오톨도톨
헤헤 해해
휘둥그렇다 회동그랗다
끔쩍이다 깜짝이다 희룽희룽 해롱해롱

위에 든 보기를 보면,좀 생뚱맞은 게 보이죠?실은 모두 아름다운 우리말인데,우리가 쓰는 낱말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이런 어감 차이를 잘 살려서 글을 쓰면,감칠맛 나는 글을 쓸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잘 살려서 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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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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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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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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