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9, 2009

우리말, 동서남북과 새한마높 2009-10-30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동서남북? 새한마높
!]

안녕하세요
.

월요일입니다
.
이번 주는 설이 있으니 많은 분이 고향에 가시겠군요
.
저도 식구와 함께 고향에 갑니다
.
저는 고향이 해남이라 남쪽으로 가지만

사람에 따라, 사는 곳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다녀오시겠죠?
고향 잘 다녀오시라고 오늘은 동서남북 이야기나 좀 풀어볼게요
.

높새바람, 샛바람, 마파람 들어보셨죠
?
뜻은 정확히 모르지만 들어는 보셨다고요
? ^^*
높새바람은 "북동풍"이고
,
샛바람은 "동풍
",
마파람은 "남풍"입니다
.

실은 우리말에 동서남북을 이르는 낱말이 있습니다
.
東西南北은 한자이고
,
우리말로는 새한마높입니다
.
동이 새
,
서가 한
,
남이 마
,
북이 높입니다
.

따라서
,
새바람에서 온 샛바람은
,
새가 동이라는 뜻이므로 동쪽에서 부는 바람이고
,
마바람에서 온 마파람은
,
마가 남이라는 뜻이므로 남쪽에서 부는 바람입니다
.
높새바람은
,
높이 북, 새가 동이므로
,
북동쪽에서 부는 바람이죠
.

우리말에

동서남북을 뜻하는 새한마높이 있다는 게 어찌 보면 신기하게 보이죠?
우리가 우리 것을 이렇게 모르고 있습니다
.

반성합시다
. ^^*

우리말123

<새벽4시, 주검앞에 거수경례한 오바마>.... 연합뉴스

<새벽4시, 주검앞에 거수경례한 오바마>



국가를 위해 복무중 전사한 사람들을 위로할 줄 아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

마음 깊이 새겨 집니다.

아마도 전사자들도 조금은 편안히 잠들 수 있을것 이며

유가족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이런 부분은 미국이 참 부럽습니다.

러시아 원단 동향 ...... TEXTOPIA

러시아 원단 동향

러시아 원단 오더는 2008년 봄 시점을 기준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저가 물량 위주의 Garment
->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로써 그간 나름 대로 고가의 Memory, Jacquard 등의 한국산 원단을 간간히 사용하던 바이어들이 일제히 가격구매 존을 $3 이하로 책정하여서 기존의 공장은 돌리면서 제품 단가를 낮추는 정책으로 대부분 전환 하였다.

대형 고급 Garment
-> 이 경우는 주로 중국이나 베트남 등 제 3국 오프셔 봉제를 하는 업체들로 금융 위기로 인해 발생된 은행권의 대출 제한으로 기존의 생산 된 봉제 제품을 인수 포기, 생산 계획의 대폭 삭감 등의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원단 사용에 있어서도 대부분 중국산 원단의 사용으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1. Nylon 원단의 부활

창고 업자들에게서 한국 원단 중에 제일 선호되던 원단이었음. 대부분의 봉제 바이어들이 저가 기본 물로 눈을 돌리면서 중국산 원단의 생산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함. 하지만 현재 창고업자들의 재고 상황이 많은 관계로 아직까지 본격적인 주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2. Poly 원단의 변화

Poly 원단은 대부분 선호도가 지금까지 이어지나 주요 구매처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변경되면서 한국 원단 구매가 결정적으로 줄어 들게 되었음. 러시아 자체의 Poly 원단 생산이 거의 없는 관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며 일부 산업용, 의류 Jacket 용으로 수요가 막대하나 한국 산에 비해서 중국 산 원단이 가격 면에서 월등하며 품질에서 거의 한국 수준으로 향상 되었고 무엇보다도 러시아 의류의 중국 봉제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서 현지 봉제 공장을 중심으로 중국 산 원단의 대체 사용으로 한국 원단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아울러 금융위기 기간 동안 중국 업체들의 러시아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서 저가 Poly 원단을 마구 잡이 식으로 러시아로 유입하여 창고 판매를 하면서 가격과 마진을 상당히 흐려놓고 있는 실정임.

3. 유행에 따른 원단

최근 들에서 국내 교직원단 업체들이 이탈리아의 고급 교직 원단을 모방해서 특수 종의 원사를 이용해 만들어낸 원단들 (Metal사를 사용한 원단이나 Memory사를 사용한 원단) 은 대부분 유행에 아주 민감한 고급 의류 쪽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성장해왔다. 아울러 이러한 종류의 원단 들은 기존 창고 업자들이 구매해서 창고에 비치하고 판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가에 다양한 종류를 보이고 있는 관계로 한국 업체들이 러시아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좋은 마진을 가지고 판매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금융위기 상황을 통해서 유럽지역에서 안 팔린 재고 물건들이 대량 유입되면서 역시 한국산 원단의 구매 요청이 줄어들게 된다.

4. 기타 원단 동향

그간 잠잠하던 벨로루시 산 원단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Fur, Wool, Linen 등의 제품이 점차 한국산으로 가격 경쟁력이 없어져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금융위기 기간 동안 중국산 원단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면 한국 산 및 기타 유럽 산 원단은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위기 관리 능력이 새삼 돋보였던 한 해이다.

제공 : 모스크바 에이전트,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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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섬유산업, 분야별 현황 .... KOTRA

독일 섬유산업, 분야별 현황

 

 

 

□ 시장현황

 

 ○ 세계적인 경기침체현상은 독일 섬유산업에도 큰 타격을 줌. 특히 수출량이 -25.3%로 대폭 줄었으며,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가 추가적인 감소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그에 따라 전체 섬유산업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 감소한 27%를 기록함.

 

 ○ 2009년 전반기에는 섬유제품에 대한 내수시장도 -14%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며, 이 중 독일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17.4%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냄.

 

독일 섬유산업 분야별 2007~08 시장규모

      (단위 : 억 유로, %)

분야

시장규모

2008/2007 변동률

2007

2008

식탁, 이불 등

21

20

-5

담요, 매트리스 등 침구류(다운이불 포함)

23

23.3

1

햇빛 가리개

16.2

16.5

2

커튼 및 기타 데코섬유제품

17

16.5

-3

벽지 제품류

6.5

6.8

5

카펫 제품류

24.4

25.5

5

자료원 : 독일 가정용 섬유산업협회

 

 ○ 섬유산업계에 종사하는 업체는 2009년 초 기준으로 약 5% 감소한 195개 업체에 달했으며, 종사자 수는 2만100명선으로 추정됨.

 

□ 제품 분야별 현황


 

독일 섬유산업, 분야별 현황

 

 

 

□ 시장현황

 

 ○ 세계적인 경기침체현상은 독일 섬유산업에도 큰 타격을 줌. 특히 수출량이 -25.3%로 대폭 줄었으며,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가 추가적인 감소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그에 따라 전체 섬유산업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 감소한 27%를 기록함.

 

 ○ 2009년 전반기에는 섬유제품에 대한 내수시장도 -14%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며, 이 중 독일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17.4%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냄.

 

독일 섬유산업 분야별 2007~08 시장규모

      (단위 : 억 유로, %)

분야

시장규모

2008/2007 변동률

2007

2008

식탁, 이불 등

21

20

-5

담요, 매트리스 등 침구류(다운이불 포함)

23

23.3

1

햇빛 가리개

16.2

16.5

2

커튼 및 기타 데코섬유제품

17

16.5

-3

벽지 제품류

6.5

6.8

5

카펫 제품류

24.4

25.5

5

자료원 : 독일 가정용 섬유산업협회

 

 ○ 섬유산업계에 종사하는 업체는 2009년 초 기준으로 약 5% 감소한 195개 업체에 달했으며, 종사자 수는 2만100명선으로 추정됨.

 

□ 제품 분야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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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2009

우리말, 야코죽다 2009-10-29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야코죽지 말고 힘내
!]

안녕하세요
.

흔히 우리말이 어렵다고 하죠
?
그런 말을 들으면

저는 "그것은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말합니다
.
어렵긴 하지만 우리의 혼과 넋이 들어있으므로 우리가 끝까지 보듬고 가야 하는 거죠
.
실은 저도 우리말을 어렵게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잖아요
. ^^*

지난 1월 중순에
,
KBS
라디오에서 한 아나운서 사회자가 방송 중에 '쿠사리'란 일본말을 썼습니다
.
다른 사회자가 이것을 꼬집자 "아니다. 표준어다."라고 맞받았습니다
.
사실 '쿠사리' '면박' 혹은 '핀잔'으로 다듬어서 써야 할 낱말인데 그 아나운서가 몰랐던 거죠
.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방송에서 사과한 적이 있습니다
.

이처럼 말로 밥 먹고 사는 아나운서도 헷갈리는 우리말입니다
.
그러니 저 같은 사람이 어렵게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죠
.
그래서 공부해야하고
......

쿠사리는 두말할 필요 없이 일본말이지만
,
일본말처럼 보이는 우리말도 있습니다
.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야로'가 그렇고
,
오늘 소개할 '야코죽다'도 그렇습니다
.

실은 요즘 제가 자주 듣는 말이 바로 '야코죽다'입니다
.
"
충남대 떨어졌다고 너무 야코죽지 말고 힘내!"라는 말이죠
.

'
야코죽다' '기죽다'를 속되게 말하는 낱말입니다
.
큰 호텔 가더라도 절대 야코죽지 말아라처럼 씁니다
.
이왕이면

'
큰 호텔에 가더라도 기죽지마라'라고 쓰면 더 좋겠지만
,
어쨌든 야코죽다가 속어일지언정 일본말은 아닙니다
.

저 요즘 기죽어 있지도 않고 야코죽지도 않았습니다
.
씩씩합니다
. ^^*

고맙습니다.

Oct 27, 2009

우리말, 동서남북 2009-10-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동남풍과 남동풍
]

오늘도 방향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

며칠 전에

동서남북이 새한마높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그래서

동풍은 샛바람이고
,
남풍은 마파람
,
서풍은 하늬바람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오늘은 동쪽과 남쪽의 사이를 가리키는 말을 알아볼게요
.
그걸 남동쪽이라고 할까요, 동남쪽이라고 할까요
?
그쪽에서 부는 바람이 동남풍일까요, 남동풍일까요
?
학교에서는 남동쪽이라고 배운 것 같은데
......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동남풍'이 부라고 기도했을까요, '남동풍'이 부라고 기도했을까요
?
중국놈들이 깝죽대는 것을 '동북공정'이라고 하지 '북동공정'이라고는 안 하는 것 같고
,
베트남과 필리핀을 '동남아시아'라고 하지 '남동아시아'라고는 안 하는 것 같은데
...

잠시 접어 두고
,
'
독도는 우리 땅' 노랫말에 보면
,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라고 나옵니다
.
여기서는 남동쪽이 아니라 동남쪽입니다
.

이쯤 되면 헷갈리시죠
?
두 방향의 사이를 말할 때 동서를 먼저 쓸까요, 남북을 먼저 쓸까요
?


서양에서는 '남북'을 먼저 씁니다
.
Northwest
항공이잖아요
.
그러나 동양에서는 '동서'를 먼저 씁니다
.
그래서 우리는 울릉도 동남쪽에 독도가 있다고 말하고
,
동남아시아라고 말합니다
.
중국도 동북공정이라고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

다만
,
우리가 배우는 과학기술은 서양에서 들어온 게 많아서
,
과학기술용어는 남북을 먼저 쓰는 게 많습니다
.
그래서 지구과학이나 기상학에서는 남북을 먼저 씁니다
.

재밌는 것은
,
국어사전에는 동남풍과 남동풍, 북서풍과 서북풍이 다 들어있습니다
.
기상학이라는 서양학문에 따라 기상을 따지면서도 우리의 자존심은 지키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캐나다, 청소용 극세사제품 전망 ........ KOTRA

캐나다, 청소용 극세사제품 전망

- 캐나다 내 청소용 섬유 제조 점차 하락 -

- 아시아산 청소용 섬유제품 증가, 가격이 관건 -

 

 

 

 개요

 

 ㅇ 캐나다에서 섬유제조를 하는 업체 수와 생산량이 줄고 있는데, 이는 값 싼 아시아산 제품이 대량수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ㅇ 극세사 제품을 포함한 청소용 섬유제품은 한국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었으나 점차 줄고 있음.

 

□ 캐나다 섬유 제조산업 현황

 

 ㅇ 북미산업분류기준에 따르면 섬유제조산업은 NAICS 313(Textile Mills)군으로 구분되며, 이 산업군은 다음과 같이 정의됨.

  - This subsector comprises establishments primarily engaged in manufacturing yarn or textile fabrics, or finishing yarn, textile fabrics or clothing.

  - Establishments primarily engaged in manufacturing both fabrics and textile products, except knitted clothing, are included.

 

 ㅇ 이 산업군의 생산업체는 의류제조산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조업이 발달한 동부의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 두 개 주를 제외한 주에서는 모두 10% 이하의 낮은 점유율을 보임. 2004년 섬유 제조업체 기업 수는 정점에 달했으며, 이후 그 수가 점점 줄고 있고 매출 감소 역시 지속됨.

 

                                                     캐나다 섬유 제조업체 주별 분포현황

http://www.globalwindow.org/wps/myportal/gw2/kcxml/04_Sj9SPykssy0xPLMnMz0vM0Y_QjzKLd4238DEHSYGZAR76kWBGoAFczMsEKoakztsZU8zLFCHm65Gfm6ofpO-tH6BfkBsaGhpR7ggAN5HZOQ!!/delta/base64xml/L0lDU0lKQ1RPN29na21BISEvb0VvUUFBSVFnakZJQUFRaENFSVFqR0VBLzRKRmlDbzBlaDFpY29uUVZHaGQtc0lRIS83X0VfRUhMLzE1MjA2OTcx#7_E_E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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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노인들, 다 어디로 갔나?

이런 기사를 보면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가는
우리 공무원,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들이 얼마나 개OOO인지 화가 많이 납니다.

시급히 전산 통합 신고처(www.noin.or.kr?)하에

1)실종노인 신고란을 만들고 사진, 주민등록,  인적사항 등록토록 개발,....

2)각 파출소, 전철역, 국영 공원, 동사무소 등(디카 지급하여).....,
  발견한 민간이 또는 사적인 공원, 놀이공원 등은 디카로(등록 안을경우 죄를 엄히 묻고)
  인터넷 무료로(통신비용/장려금 등 나라에서 지급) 등록 가능토록 하고

3)해당 노인은 일정기간 국가에서 보호하며 기다려 보면 될 듯
   어설프지만 그림이 그려 집니다.

아마 비용도 초기에는 1억 미만으로도 가능 할 것이고,
개발비용 등도 대형 IT기관 등의 공익 찬조(세금 탕감) 받으면 바로 시작 가능 할 듯...

예전에 어느 복지원? 사건 처럼 사욕을 채우려고 납치(매매)하는 것은 아닐지?
공무원들은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게 없으니 안 움직이는지?
더 할려니 욕이 자꾸나와서 마칩니다.


사라지는 노인들, 다 어디로 갔나?

Oct 26, 2009

“한국산 소재 트랜드 적중” ....... 국제섬유신문

“한국산 소재 트랜드 적중”






















































- 섬유 신소재 올림픽 ‘09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 전세계 글로벌기업 2400개사 참가 바이어 6만명 몰려
- 韓ㆍ伊ㆍ日 국가관 규모 확대, 한국관 100개사 상담 쇄도

상하이 조정희 국장

지난 20일~23일 상해 신 국제 전시 센터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어패럴패브릭' 아시아 최대를 넘어 세계적인 섬유 전시회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아 한층 성숙하고 글로벌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준 이번 2009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2400개 전시업체들이 참가해 규모를 과시했다.

지난해와 같은 크기의 115,000 sqm

인비스타, 렌징, 효성 등 세계적인 글로벌 패브릭 브랜드들이 전세계 패브릭 서플라이어를 겨냥해 개발한 신제품을 발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다.
또 국가관을 형성한 국제관에서는 이태리와 독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터키 등이 각국의 지원을 받아 대형 파빌리온을 형성했다.
20여개국 750개사가 참가한 국제관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방문하는 인터내셔널 W1홀에 자리한 한국관은 KOTRA의 지원으로 한국패션소재협회가 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9개사가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우리 기업들은 2010 F/W 시즌을 공략한 다양한 어패럴 소재들이 인기를 얻은 가운데, 획기적인 후가공 소재와 디자인이 강화된 기능성 소재, 화려한 컬러와 패턴 감각적인 나염이 독보적인 다양한 실크 소재들이 각광을 받았다.
각 국가별 관중 한국관과 함께 근점해있는 이태리 중국 상위층을 공략한 비즈니스 수트. 셔츠, 팬츠 등 포멀웨어를 위한 램스 울과 코튼등을 중심으로 여전히 여유로운 상담과 최고액의 거래가를 성사시켰다.
일본은 디자인과 패션성이 뛰어난 예술적인 자연소재와 천연소재를 대거 전시했으며, 자체 에코라벨을 부착한 그린 섬유를 출시했다.
한국의 경쟁국이자 가장 유사한 제품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대만관은 에코텍스타일을 주제로 오가닉 코튼, 커피로 만든 소재, 리사이클 소재, 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W3~W5, E1~E5까지 매머드급의 어패럴 소재와 액세서리를 출시한 중국기업들은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기능성 웨어, 액세서리, 남성수트, 여성복, 데님, 셔츠 패브릭을 총망라한 소재들을 전시했다.
특히, 중국 화섬 기업들의 수준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층 개발력을 강화한 제품들(발열, 경량, 수분, 흡습, 항균, 방염, 에코프렌들리 등)이 쏟아졌다.
또한 기존 1.3~1.5달러 저가대의 다량 판매를 목적으로 해온 천연 소재들도 최고가 100불에 달하는 최고급 소재(L/A+SILK PROTEIN)까지 출현해 고급 어패럴 메이커를 공략하고 있었다.
반면,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 소재등 개발비가 높고 고급시장을 공략하는 소재들은 중국 기업들이 생산을 꺼려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또한 독립부스를 통해 개별 참가한 우리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인비스타부스와 근접해 있는 세계적인 인조모피 생산기업인 (주)인성하이테크는 내년 가을 겨울 트랜드에 부합한 멀티 톤의 폭스 페이크 퍼와 침장용 고급 제품을 전시해 위상을 과시했다.
(관련 특집 본지 6,7면)
===========================================================
- “어제가 옛날, 신소재 각축전”
- 한국관 86개사 ‘프리미엄 코리아’ 주목
- 인비스타 렌징 등 획기적인 신제품 첫 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국제 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제 15회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Apparel Fabrics and Accessories).
중국의 거대 인구만큼이나 세계적인 규모와 참관객수로 유명한 이번 전시회는 6만명의 바이어를 비롯, 전세계 2만7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15회를 맞아 한층 성숙하고 글로벌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준 이번 2009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약 20여개국에서 운집한 750개의 해외기업과 중국 기업 1250개사로 총 2400개 전시업체들이 참가해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여줬다.
지난해와 같은 규모(115,000SM)로 구성된 10개 전시홀(W1~15, E1~E5)에는 중국을 비롯해 이태리, 한국, 독일, 세계 각국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미리 소개하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場)을 연출하고 있었다.

< W1홀 한국관>
전시회장의 입구역할을 하는 한국, 이태리, 독일, 타이완, 터키등 국가별로 파빌리온을 구성한 국제관 W1홀은 10개홀 중에서도 가장 많은 고급 바이어가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도 자리하지 못한 이곳에서 한국은 가장 좋은 입지를 가지고 세계시장을 공략해 성공하고 있다.
매년 우리기업들이 누가봐도 한눈에 알아보는 세련된 외관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이태리관의 옆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에서라고 한다.
중국 상하이 KOTRA 사무국의 김학민 부장은 “이태리를 찾는 바이어 중 가격은 보다 합리적이고 품질은 월등한 제품을 찾기 위해 한국관을 방문하는 고급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시너지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관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인 기업은 지난해에도 높은 거래량을 보인 곳이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우리 기업들은 부스 사이즈를 넓히고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뛰어든 모습 일색이었다.
2010 F/W 시즌을 공략한 다양한 어패럴 소재들이 인기를 얻은 가운데, 획기적인 후가공 소재와 디자인이 강화된 기능성 소재, 화려한 컬러와 패턴 감각적인 나염이 독보적인 다양한 실크 소재들이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독립부스로 참가했다 올해 한국관에 구성한 (주)웅진케미칼은 ‘프리미에르 비죵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컬렉션 상품을 진열해 가장 활발한 거래 상담을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독립부스에 참가했다가 한국을 찾는 바이어들이 많아 한국관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면서 “고기능성 소재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중 기모 이중직 등으로 본딩한 라미네이션 소재, 유럽 IDD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나일론 폴리소재, 페이스 후가공 소재 등 다양한 제품들이 골고루 높은 거래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PV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하기로 유명한 (주)파카와 영풍필텍스는 강점인 메모리 소재가 여전히 큰 관심을 받았으며, 알파섬유는 독보적인 패딩 소재와 아웃웨어 소재로 8~10$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첫 참가해 화려한 나염의 실크 저지소재로 히트친 (주)금원이 올해도 그 인기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국패션소재협회 윤영상 부회장은 “매년 한국관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실적이 호전되고 있는데, 시즌 트랜드에 맞는 소재와 독보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곳이 우월한 실적을 기록해왔다”면서 “이미 중국의 화섬시장이 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만큼 우리는 일본과 이태리를 벤치마킹해 지속적인 개발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신제품 출시 각축전>

- 인비스타-
W2에 위치한 ‘인비스타(INVISTA)' 종합관은 총 대형 종합부스와 한국의 유니아 텍스 등 32개사의 다국적 파트너사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라이크라와 쿨맥스, 써모라이트 등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기능성을 강화한 ‘라이크라 스포트(LYCRA SPORT)’, ‘라이크라 2.0’, ‘라이크라 엑스트라 파인(Xtra Fine) 컬렉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해 큰 주목을 끌었다.

-렌징-
캐주얼웨어 패브릭 홀인 W3에 대형 종합관과 42개 파트너사가 함께 구성한 렌징관.
이곳 역시 TENCEL, Modal, Viscose, Lenzing FR 등의 전체 브랜드를 출시한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 키즈웨어용 텐셀소재를 개발, 이너부터 아웃웨어로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효성-
효성관은 대형 테마관과 중국의 파트너사 11개사가 함께 W2홀에 구성, 탄성소재의 대표 브랜드 ‘크레오라’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탄성과 데니어를 강화한 크레오라의 다양한 브랜드 ‘크레오라 라이트(lite)ㆍ컴포트(comfort)ㆍ크레오라 블랙(black)ㆍ크레오라 에코(eco)ㆍ크레오라 퍼포먼스(performance)ㆍ크레오라 클래식(classic) 등을 선보였다.

2009 상해 인터텍스타일 한국관 참가업체 리스트

▲㈜실키안▲비제이실크▲태화실크▲남강직물공업사▲동화실크▲신화직물(주)▲도남텍스타일㈜▲금원텍스타일▲㈜지현▲대경텍스▲㈜ 그레이트 덕산▲㈜일성텍스타일▲㈜정우아이앤티▲(주)프로그월드▲대웅섬유▲알파섬유▲삼강통산㈜▲엔이오 텍스타일▲에프앤티 텍스타일▲아이브 텍스타일▲신화플러스▲(주)인투잇▲골드론월드와이드㈜▲알앤디텍스타일▲영도벨벳▲세창상사▲텍스브이▲㈜선우애프앤씨▲㈜지에이치아이▲㈜시닉▲한모실크㈜▲레드▲㈜ 지비텍스타일▲우성 에프엔티▲㈜마린티엔지▲한국섬유마케팅센터▲㈜썬라이즈패브릭▲㈜파카▲(주) 신흥▲알앤디텍스타일(주)▲신풍섬유▲삼일방직▲㈜웅진케미칼▲아화텍스타일㈜▲화인텍스▲㈜에스티원창▲㈜루디아▲㈜ 충남니트▲유림텍스타일▲한강 인터텍스▲㈜텍스빌아이엔시▲㈜ 성신 알앤에이▲㈜ 파워글로벌▲영원코포레이션▲메카텍스▲엠제이 인터내셔날▲리더스 인터내셔날▲제이에스텍스▲㈜덕성피엔티▲㈜세효통상▲프로맥스㈜▲유니온텍스타일㈜▲엔케이패브릭▲프리웨이▲디텍스타일▲파텍스▲패비아▲
킹텍스▲유니크 인터내셔날▲㈜선우교역▲㈜용호패브릭▲㈜영풍필텍스▲(주)덕우실업▲㈜ 비엔월드▲㈜썬스코▲일중교역▲조양모방
▲실벗TEX▲세양섬유▲모성텍스타일▲㈜ 빗살무늬▲서진텍스타일▲대광직물▲㈜ 큐비텍스▲㈜에스에스 에이치▲㈜팻숀 디비▲KOTRA▲(사)한국패션소재협회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신제품 출시 각축전>

- 인비스타-
W2에 위치한 ‘인비스타(INVISTA)' 종합관은 총 대형 종합부스와 한국의 유니아 텍스 등 32개사의 다국적 파트너사가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라이크라와 쿨맥스, 써모라이트 등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기능성을 강화한 ‘라이크라 스포트(LYCRA SPORT)’, ‘라이크라 2.0’, ‘라이크라 엑스트라 파인(Xtra Fine) 컬렉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해 큰 주목을 끌었다.

-렌징-
캐주얼웨어 패브릭 홀인 W3에 대형 종합관과 42개 파트너사가 함께 구성한 렌징관.
이곳 역시 TENCEL, Modal, Viscose, Lenzing FR 등의 전체 브랜드를 출시한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 키즈웨어용 텐셀소재를 개발, 이너부터 아웃웨어로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효성-
효성관은 대형 테마관과 중국의 파트너사 11개사가 함께 W2홀에 구성, 탄성소재의 대표 브랜드 ‘크레오라’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탄성과 데니어를 강화한 크레오라의 다양한 브랜드 ‘크레오라 라이트(lite)ㆍ컴포트(comfort)ㆍ크레오라 블랙(black)ㆍ크레오라 에코(eco)ㆍ크레오라 퍼포먼스(performance)ㆍ크레오라 클래식(classic)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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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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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브라질 F/W 시즌 Trend 분석 ........ TEXTOPIA

2010년 브라질 F/W 시즌 Trend 분석

최근 의류도매업체들을 중심으로 원단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물론 계속해서 여름 의류판매가 기대만큼 풀려주고 있지 않으나, 새로운 의류를 계속 생산해야 하는 의류업체의 특성상 필요한 원단구매는 계속해야 되는 것이다. 원단구매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연말 비즈니스에서 물량부족으로 생산을 멈춰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상황에 관계없이 생산계획에 따른 원단구매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의류판매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원단을 한 푼이라도 더 싸게 구매하려는 심리와 최근 브라질 헤알화의 강세로 원단이 싸게 풀리면서 원단시장상황은 더욱 타이트해지는 느낌이다.

이달에는 다가오는 겨울시즌 색상과 유행경향에 대해 분석하고, 어떤 종류의 원단들이 유행될지 F/W Trend를 분석하고자 한다.

1. Ecology

result_2009_9_1_17_46_51_296_1.jpg

 자연주의 테마는 몇 해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는 테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한 축을 담당하게 되는데 따뜻하고 Elegance한 감각의 Beige tone과 White, 미래적 감각 느낌을 주는 Light Grey, Silver tone 계열이 그것이다. 2009년과 마찬가지로 모피(천연 또는 인조)가 계속해서 사용되는 추세이다. 통상적으로 샤넬이나 Boucle, Twiggy 같은 원단들도 이 테마 안에 포함된다.

2. Pastel

result_2009_9_1_17_47_10_843_1.jpg

경기침체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해서 “복고”를 외치며 옛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과 테마의 칼라 경향들이 등장하고 있다. Pastel tone은 이 가운데서도 가장 복고와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빛 바랜듯한 칼라와 Fantasy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과거 Pastel tone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즌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정석이라면 올 시즌은 이와 반대로 겨울시즌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점이다. 물론 겨울은 채도가 낮은 어두운 색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밝은 톤의 색상들도 다수 포함되고 있다.

3.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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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을 제외하고 가장 눈길을 끄는 색상은 압도적으로 Red tone 계열이다. 정장, 캐주얼, 여성복, 남성복에 이르기까지 Red 칼라로 포인트를 한껏 살리고 있다. 하지만 Red tone이라도 온전히 빨간 Vivid Red 보다는 약간 Dust 한 분위기의 Red 색상들이 쓰이고 있다.

4. W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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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코트와 광택 쪽에 집중되고 있는데, 원단으로는 Silk, Silk Chiffon, Satin, Velvet 등이 주목된다. Rayon 혼방으로 광택이 있으면서 공간적 느낌을 주는 원단들도 보이고, Burn-Out류도 많이 보이고 있다.

5. Energetic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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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적인 스타일과 보헤미안 스타일의 믹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테마이다. Luxury라는 여성의 궁극적인 욕구를 확대 재해석한 테마라고 볼 수 있다. 가죽 아이템과 모피(털) 그리고 Metal Trimming 그리고 거친 원단에서 오는 느낌, Crochet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한 스타일에 믹스된 Mix & Match의 절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Melange 소재와 Wool 그리고 Knit 중에서도 Wool 처럼 표현된 아이템, Velvet, Knit 소재 등이 주로 사용된다.

제공 : KTC 브라질 에이전트, 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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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유산업을 선진국형 첨단산업으로 .... 한국섬유신문

한국 섬유산업을 선진국형 첨단산업으로
- 기술섬유 강국 이끄는 신 섬유 로드맵 나온다

슈퍼 나노 친환경 스마트 섬유 골자
총 109개 과제 1조2000억 R&D 지원
지식경제부, 2011년부터 10년간 시행

지식경제부가 2011년부터 10년간 ▲슈퍼섬유▲친환경섬유▲스마트섬유▲나노섬유 등 신 섬유 기반 구축을 위해 1조2000억 원 R&D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는 한국 섬유산업을 의류 일변도에서 고부가 기술섬유 시대로 진입케 하는 신 섬유 로드맵의 핵심 골자다.
2010년 말 기준 기술섬유를 포함한 세계 산업용 섬유 소비량은 물량에서 약 2400만t, 액수로는 약 14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2015년 세계 신 섬유 시장은 2010년 대비 약 51% 증가한 211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1년부터 신 섬유 기반 구축에 나선 한국은 2015년 121억 달러를 수출, 세계 시장 점유율 5.7% 달성에 나선다.
2010년 말 기준 세계 주요 선진국의 산업용 섬유:의류용 섬유 소비비중은 미국 70%:30%, 유럽 59%:41%, 일본 69%:31%, 한국25%:75%가 예상됐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고가 의류용 섬유개발이 부진하고 산업용 섬유 생산비중도 선진국에 비해 초기단계 수준이다.
그렇지만 국내 산업용섬유는 앞으로 기술수준 향상과 생산증가가 맞물리면서 고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잠재력의 핵심은 슈퍼섬유, 스마트섬유, 친환경섬유, 나노섬유 등 지식기반 신 섬유다. 정부가 이를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 삼아 블루오션 창출을 기대하는 것이다.
4大 신 섬유 가운데 슈퍼섬유는 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초고강력 PVA·불소섬유 등이 대표적이며, 친환경섬유는 재생섬유·유기농섬유·대체에너지 생산용섬유·비석유계 그린바이오섬유 등을 포함한다. 스마트섬유는 스포츠/레저 섬유·디지털섬유·메디컬/헬스섬유 등이 있으며 나노섬유는 필터용섬유·극한환경방호섬유·의료용섬유 등이 꼽힌다.
신 섬유 개발은 섬유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전자·건설·국방·의료·항공·나노·바이오 등 타 산업과 동반 성장은 물론 스트림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
신 섬유 활용사례를 보면 자동차의 경우 타이어코드·에어백 등으로, 전자는 와이퍼·광전자소재 등을 들 수 있다. 또 항공은 동체·항공부품 등으로, 의료는 인공심장·인공혈관 등으로 건설은 지오텍스타일·보강재 등으로, 국방의 경우 방탄소재·전자파차폐소재 등을 꼽을 수 있다.
신 섬유를 기반으로 한 첨단 섬유산업으로의 진화는 부수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뒤따른다. 6T(IT, BT, NT, ET, ST, CT) 및 연관 산업과 융복합화 시킨 첨단섬유 개발은 신수종 산업분야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규 일자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또 기존 섬유사업과의 연관효과 극대화도 기대된다. 이는 신 섬유가 기존 섬유와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면·모·실크 등 천연섬유와 합성섬유 등 기존 섬유에 6T 섬유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섬유화는 단적인 예다.
생체신호특정의류, 직물버튼의류, 무전기능의류, 운동량측정의류, MP3기능의류, 발광의류, 웜의류, 환경신호측정의류 등은 스마트섬유의 큰 사례다. 바로 고부가가치화, 차별화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신 섬유 개발은 특히 방적·제직·염색·가공·봉제 등 섬유 스트림간 협력으로 연계돼 기존 섬유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효과까지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디로 신 섬유 개발 기반 구축은 산업전반에 걸쳐 새 블루오션 창출의 기폭제가 되는 것이다.
미국·EU·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신 섬유 육성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다. 특히 선진국은 산·학·연·관과 제휴를 통해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의 신 섬유 비전과 유럽의 Europe Technology Platform(ETP) 전략추진은 대표적인 예다.
현재 일본은 섬유 기능성 향상을 위한 슈퍼섬유 등 융합 신소재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이들 소재의 생산규모 확대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500억 엔을 투자 섬유산업자립화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브랜드 수출 촉진, R&D 지원강화 등을 전략화하고 있다.
유럽은 Textile/Electronics 기술, 바이오 기술, 나노 기술 등과 융·복합화된 Technical Textile 개발에 포커스를 맞췄다. EU는 세계 패션 주도국으로서 고감성, 고기능성 섬유 소재 개발과 스마트, 자동차 산업용 소재군 등으로 관련 부분을 전문화, 특성화를 골자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IT-NT-Bio 기술 융·복합을 바탕으로 친환경, 대체 에너지용 섬유소재 기술분야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주·항공·의료용 섬유 등 첨단 슈퍼섬유 및 나노 복합섬유 개발이 그것이다.
한국도 이에 뒤질세라 ▲슈퍼섬유(28개 과제) ▲나노섬유(27개 과제) ▲스마트섬유(31개 과제) ▲친환경섬유(23개 과제)등 109개 과제를 신 섬유 개발 기술로드맵으로 삼아 2011년부터 10년간 전략적으로 개발에 나선다. 바로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기술섬유 분야에 집중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한국의 섬유산업을 선진국형 첨단산업으로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는 것이다.
/전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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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논문 덜미 2009-10-27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KBS뉴스에서
(6:42)
안중근 의사 '추모'라고 안 하고 '뜻 기려'라고 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어제 편지를 보시고

희아리아 아니라 희나리가 맞다는 분이 많으셨는데요.
희나리는 채 마르지 않은 장작을 뜻하고
,
"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는 희아리가 맞습니다
.

어제 황우석 전 교수의 선고재판이 있었습니다
.
'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황우석 박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정부지원 연구비 횡령과 난자를 불법으로 매매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3
년쯤 전인가요? 그 일이 터진 게
...
한 대학원생이 논문에 실린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덜미가 잡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안타까운 일로 지금도 제 기억 속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덜미를 알아보겠습니다
.

덜미에는 목덜미도 있고 뒷덜미도 있습니다
.
목의 뒤쪽 부근을 목덜미라 하고

목덜미 아래의 양 어깻죽지 사이를 뒷덜미라고 합니다
.
이 덜미는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
일단 붙잡히면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 덜미가 결정적인 약점인 샘이죠
.
따라서 덜미를 잡히는 것은 결정적인 약점을 잡히는 것입니다
.
사람도 덜미를 잡히면 힘을 쓸 수가 없게 되어 덜미를 잡은 사람의 뜻대로 끌려가게 됩니다
.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

오늘 편지는 그냥 덜미를 설명하는 것으로만 봐 주십시오
.
황우석 박사의 연구나 활동에 대한 논쟁으로 휘말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고맙습니다
.

오늘치 예전에 보낸 편지는

몇 년 전 황우석 박사 일이 터졌을 때 보낸 편지를 붙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뉴스를 보니 참 슬프네요
.
단군 이래 최대의 영웅이라는 황우석 교수
.
저는 그 분야의 지식이 없어서 사실이 뭔지 진실이 뭔지도 모르는 어리보기로

(
어리보기 :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
가리사니도 없는 날탕이지만
,
(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한 만한 지각
)
(
날탕 : 아무것도 없는 사람
)
저도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래저래 가슴이 아프고 스스럽네요
.
(
스스럽다 : 수줍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교수와 원장이 겨끔내기로 하는 기자회견도 가년스럽고
,
(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
(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
떼꾼하며 조쌀하지 못한 황 교수와 노 원장을 보는 것도 너무나 힘듭니다
.
(
떼꾼하다 : 몹시 지쳐서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
(
조쌀하다 : 늙었어도 얼굴이 깨끗하고 맵시 있다
)
애끓고, 애끊는 아픔이 이런 건가 봅니다
.

우련한 진실에 다가서고자

(
우련하다 : 형태가 약간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 희미하게 겨우 보이다.)
이것저것 되작거려 동티 내 군것지게 만든 것 같은 언론이 밉기도 하면서
,
(
되작거리다 : 물건들을 요리조리 들추며 자꾸 뒤지다
)
(
동티 : , , 나무 따위를 잘못 건드려 지신(地神)을 화나게 하여 재앙을 받는 일. 공연히 건드려 스스로 화를 부름
)
(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데없이 있어서 거추장스럽다
.)
그래도 진실은 밝혀져야 하기에
...

버물린 두 과학자가 안타깝기도 하고
...
(
버물다 : 못된 일이나 범죄 따위에 관계하다
)
불주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만
,
(
불주다 : 남에게 일부러 곤욕이나 해를 입히다
)
이런 일을 겪으면서 셈들게 될 것 같기도 하고
...
(
셈들다 :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가 생기다
)

이번 일이
,
터울대는 과학기술계에 찬물을 끼얹거나
,
(
터울거리다 : 어떤 일을 이루려고 몹시 애를 쓰다
)
조라떨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
조라떨다 : 일을 망치도록 경망스럽게 굴다
)
이번 일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각다분하지만
,
(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힘들고 고되다
)
이번 일을 너볏하게 잘 넘기고 마물러
,
(
너볏하다 : 몸가짐이나 행동이 번듯하고 의젓하다
)
(
마무르다 : 일의 뒤끝을 맺다
)
국민 모두가 과학기술계를 그느르는 좋은 기회로 만들면 좋을텐데
...
(
그느르다 : 돌보고 보살펴 주다
)
더불어서 과학기술계는 갈음질하는 좋을 기회로 삼으면 좋을텐데
...
(
갈음질 : , 가위 따위의 연장을 날이 서게 가는 일
)

정말로 가슴이 아프네요
......






[
죄와 벌
]

머리가 어지럽네요
.
과학을 한답시고, 기술자랍시고, 연구자랍시고
,
논문이 조작이다 아니다, 줄기세포가 있다 없다는 것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네요
.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데
,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크나큰 죄를 짓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
당연히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 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

죄와 벌
...
오늘은 죄와 벌 이야기 좀 할게요
.

흔히
,
“너 그러면 죄 받는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
이 말은 ‘죄’와 ‘벌’을 구별하지 못하고 쓰는 것입니다
.

‘죄()’는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로,
죄를 범하다/죄를 저지르다/죄를 짓다/죄가 많다처럼 씁니다
.

‘벌()’은

“잘못하거나 죄를 지은 사람에게 주는 고통”으로,
엄한 벌/벌을 내리다/벌을 받다/벌을 주다/벌이 무겁다처럼 씁니다
.

따라서
,
“너 그러면 죄 받는다.”라는 말은
,
“너 그러면(그런 죄를 지으면) 벌 받는다”라고 해야 맞습니다
.

죄는 짓고, 벌은 받는 겁니다
.
당연히, 죄를 짓지 않으면 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고
...

이번 일이 꿈이라면 좋겠습니다
.
방송이 미쳐서 엉뚱한 드라마 하나 만든 거라면 좋겠습니다
.
신문이 돌아서 창작소설을 발표한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
인터넷이 어딘가에 잘못 연결되어 혼자 날뛰는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

.........






[
조바심
]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황 교수님 이야기네요
.
이제는 많은 분이 조바심을 버리고 차분하게 기다리시는 것 같습니다
.
(
‘많은 분들이’라고 하지 마세요
.)
사실 조바심 갖고 덤벼봐야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
10
일에서 보름 정도 후면 결과가 나온다니
,
진득하게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조바심을 버리시라고 조바심 어원을 좀 말씀드릴게요
.

‘조바심’에서 ‘조’는

오곡의 한 가지인 곡식으로,
밥을 짓기도 하고 떡, 과자, , 술 따위를 만드는 원료입니다
.
볏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9월에 줄기 끝에 이삭이 나와 원통 모양의 가는 꽃이 피고 열매는 노란색의 작은 구형입니다
.

‘조바심’에서 ‘바심’은

“곡식의 이삭을 떨어서 낟알을 거두는 일”인 타작(打作)에 맞대는 순 우리말입니다.
따라서 ‘조바심’은 “조를 타작하는 일”이 되겠죠
.

이 조는 잎이 어긋나 좁고 길게 생겼고, 귀가 질겨 떨어내기가 어렵습니다
.
타작하기가 어려운 거죠
.
그래서 조를 떨 때는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며 여기저기에 비비고 두드리고 문지르며 쳐댑니다
.
게다가 낱알이 작고 가벼워서 한 곳에 모으기도 어렵습니다
.

그러니 조를 타작하는 일은
,
타작 과정이 조심스럽고
,
마음먹은 대로 쉽게 떨어지지도 않으니
,
조급해지고 초조해지기 일쑤인 거죠
.
바로 이런 어원을 가지고 태어난 ‘조바심’이

지금은
,
“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또는 그렇게 졸이는 마음”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
무척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이죠
.

이번 일의 진실이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
조바심을 버리고 진득하게 조금만 참으면

곧 진실을 알 수 있겠죠
.






[
논문 진위 여부 -->> 논문 진위
]

설마 했는데
...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

결국 그 논문이 조작된거였군요
......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

아픈 가슴을 달래고자 다른 이야기나 좀 할게요
.

뉴스를 들으니
,
서울대 진상조사위원회가 ‘논문 진위’를 조사했다고 하네요
.
‘논문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게 아니라
...

‘진위 여부’는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
여부(與否)는 “그러함과 그러하지 아니함.”이라는 뜻입니다
.
따라서 ‘여부’ 앞에 상반된 개념을 한꺼번에 가진 낱말을 쓰면 안 됩니다
.
예를 들면,, 생사(生死), 진위(眞僞), 성패(成敗) 같은 낱말 뒤에는 ‘여부’를 쓰면 안 되는 거죠
.
생사, 진위, 성패라는 낱말이
,
이미, 살거나 죽거나, 사실이거나 아니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란 뜻을 담고 있는데
,
그 뒤에 또 ‘여부’를 써서 ‘그러거나 그러지 않거나’라는 뜻을 덧붙일 필요가 없잖아요
.
다시 말하면, ‘진위’ 속에 이미 ‘여부’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

따라서
,
‘논문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게 아니라
,
‘논문 진위’, , 논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조사한 거죠
.

조난자의 생사 여부를 모르는 게 아니라, ‘조난자의 생사’를 모르는 거고
,
연구의 성패 여부를 모르는 게 아니라, ‘연구의 성패’를 모르는 거죠
.

그러나

‘여부’ 앞에 상반된 개념을 한꺼번에 가진 낱말이 오지 않으면 ‘여부’를 써도 됩니다.
예를 들면
,,
논문의 진실 여부를 검토했다/연구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줄기세포 존재 여부를 알고 싶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
‘논문의 진실 여부를 검토했다’는 논문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검토한 것이고
,
‘연구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는 연구가 성공하는지 실패하는지에 달렸다는 말이고
,
‘줄기세포 존재 여부를 알고싶다’는 줄기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고 싶다는 말이잖아요
.

정리하면
,
‘여부(與否)’는 “그러함과 그러하지 아니함.”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
그 낱말 앞에
,
‘그러거나 그러지 않다’는 뜻이 있는, , 상반된 개념을 한꺼번에 가진 낱말을 쓰면 안 됩니다
.

이제 이 일을 어떻게 매조지어야 할지...

Oct 25, 2009

우리말, 희아리가 뭔지 아세요? 2009-10-26

안녕하세요.

지난주까지 국회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

아시는 것처럼 제 일터는 농촌진흥청입니다
.
농촌진흥청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소관기관이라 농식품위의 감사를 받습니다
.
농식품위 위원장이 이낙연 국회의원입니다
.
국감 동안 이낙연 위원장의 멋진 말씀이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

위원장은 위원회의 장으로서 사회를 보기 때문에 따로 질문을 하지는 않으시지만

이낙연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 질문도 하십니다. 낱말 설명도 하시고, 가끔은 농담도 하십니다. ^^*

중국산 물고추가 문제가 된다는 의원님들의 지적이 끝나자
,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국민이 '희아리'를 모르실 것 같아 설명을 드린다고 말씀하시면서
,
희아리는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를 뜻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
희아리... 참 멋진 우리말인데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십니다
.

그날 국산 천일염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
소금'을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이 뭔지 아시느냐는 재밌는 문제를 내셔서 많은 분을 웃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아세요? 소금을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이 뭔지
?

바로
,
소 따로, 금 따로 파는 거랍니다
. ^^*

,
한 의원이 "이것과 저것이 이렇게 천편일률로 다르다."고 말씀하시자

"
천편일률이 아니라 천차만별"이라고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이낙연 국회의원을 보면서
,
사회는 저렇게 보는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
상대방을 점잖게 꾸짖을 때는 저렇게 하는 것이고
,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무엇이며
,
고급 우스갯소리가 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근엄한 국회 분위기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지를 꾸준히 고민하시는 위원장을 보면서 국회의원 가운데 저런 분이 계시다는 게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이번 주에 보궐선거가 있고, 새로운 국회의원 다섯 분이 생깁니다
.
아무쪼록 맑고 투명하게 정치하시고
,
국민의 편에서 말씀하실 수 있고
,
서민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이 뽑히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겉은 누렇게 익었으나 씨가 여물지 않은 호박은
?]

오늘 고향에 가시는 분 많으시죠
?
저도 가야 하는데 벌써 걱정입니다
.
아무리 빨리 달려도 8시간은 잡아야 할텐데
......

고향에 가시면 이것저것 많이 챙겨오시죠
?
오시면서 호박도 한 덩이 챙겨오세요
.

얼마 전에 호박이야기 하면서
,
"
덜 여문 어린 호박" '풋호박'이 아니라 '애호박'이고
,
"
늙어서 겉이 굳고 씨가 잘 여문 호박" '청둥호박'이라고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

그럼
,
"
겉은 누렇게 익었으나 씨가 여물지 않은 호박"은 뭐라고 할까요
?
일단, 애호박, 풋호박, 청둥호박은 아닐 것이고
......

답을 아시는 분은 연락해 주세요
.
가까이 계시면 제가 점심 대접할게요
.
맛있는 '탑라이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02-771-990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http://blog.naver.com/uninote1

머니플랜 가계부
http://www.webprp.com/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http://cafe.daum.net/A-J

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http://cafe.daum.net/ejp312

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http://blog.chosun.com/ujrhee1943

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http://blog.naver.com/ksh3107

콘체르트 아트하우스
http://cafe.daum.net/KonzertArtHouse

바람과 구름
http://blog.daum.net/rhtmd56

꿈이 작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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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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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心地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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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기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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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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