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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의 통계에 의하면 8월 의류 수출은 105.3억불로서 전년 동월 대비 16% 하락 및 금년 전월 대비 4.7%의 하락이고, 원사 및 원단의 수출은 51.6억불로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4.7%, 금년 전월 대비 3.02%의 하락을 가져왔다. 금년 하반기의 섬유 수출은 낙관할 수 없는 형세이며 이러한 배경 하에 4/4분기 중국 섬유 산업은 더더욱 내수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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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8월
(억불) |
전월 비
(%) |
전년 비
(%) |
1~8월 누계
(억불) |
누계
성장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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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
156.96 |
-4.1 |
-15.6 |
1,048.95 |
-12.1 |
|
원사/원단 |
51.62 |
-3 |
-14.7 |
374.34 |
-14.9 |
|
의류 부자재 |
105.34 |
-4.7 |
-16 |
674.61 |
-10.4 |
금년 7월은, 중국 전체 섬유 수출액이 157.6억불로서 이 중 의류는 102.9억불로 전월 대비 -12.4%, 원단 54.7억불로서 역시 전월 대비 – 13.1% 이며 중국 섬유산업 관계자들은 금년 7월이 금번 금융위기 발 섬유 산업의 침체 최저점이라 생각하고 있다.
8월부터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나 명확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09년은 전년비 약 10%의 역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반면 금년 중국 내수를 돌아보면, 7월의 중국 섬유의 내수 도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의 성장이 있었으며 6월 대비 13.5%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섬유산업에 대한 고정자산의 투자도 금년 4월을 기점으로 전년 대비 증가를 보여 4월 10.4%, 5월 17.8%, 6월 6.9% 및 7월 5.8%의 성장이 있어 1~7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6.47의 증가를 가져와 08년 수준을 많이 초과하였다.
9~10월은 전통적으로 성수기이고 Rayon, Span 아이템 및 Cotton 제품의 시장 NEED가 명백히 상승하였고 중국 내 브랜드들은 작년 9월 및 금년 3월의 대형 수주회를 통하여 이익율의 제고가 실현되었으며 근년에는 전년에 비해 10% 이상의 이익율이 증가함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최근의 통계에서 보여지듯이, 중국의 섬유산업은 내수 의존 및 구조 조정 두 가지가 큰 주류로서 금년 1~8월 섬유산업 누계 생산액은 1조 7,149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6.44%의 성장을 이루었고 금년 상반기에 일정 규모 이상의 중국 의류제품 소매 금액은 전년 대비 18%의 증가를 보여 기타 의류 외 제품의 평균 소매액 증가보다 3배의 성장을 보여 이는 의류 내수 시장의 발전 환경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금융위기 속 중국 섬유류 수출이 많은 곤란에 봉착한 데 기인하여 많은 의류 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바 기업간 경쟁 및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리라는 것은 명확한 사실로서 중국산 원단이 따라오지 못하는 고 부가가치 한국 원단은 변화하는 중국 섬유 시장에서의 니치 마켓을 잘 파악하여 중국 내수로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제공 : KTC 상해지사, 김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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