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1, 2010

중국, 김정일에 대한 용돈 중단해야 (칼럼) .....Bloomberg....KDI번역본

Bloomberg

중국, 김정일에 대한 용돈 중단해야 (칼럼)
(Sugar daddy China should dock Kim's allowance / William Pesek )
  • 이번엔 상황이 달라. 지금 그리스의 부채 문제가 김정일의 핵무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점이 이상해. 최근 북한 관련 위기가 국제사회의 대북 관계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계기임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임.
    • 이번 한반도 사건이 예전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태도와 관련이 있어
    • 중국 정부의 관료들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을 몰래 관찰할 필요도 없어. 김정일은 호심탐탐 중국 관료들의 살을 찌르려고 위협하면서 그들의 머리 주변에서 윙윙거리고 다니는 거대한 모기와도 같아. 미국, 한국, 유엔이 북한의 고삐를 죄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모기를 쫓아내기 위해 손을 휘젓는 것은 더 이상 중국의 선택사항이 되지 못해
  • 김정일의 돈 많은 후견인(sugar daddy)인 중국은 현재 매우 복잡한 역학관계에 놓여 있어
    • 중국의 핵심 목표는 북한의 붕괴를 피하는 것임. 북한이 붕괴할 경우 수백만명의 난민이 중국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중국에 있어 김정일의 존재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편리한 수단임. 북미 관계가 좋아지면 중국은 북아시아에서 지정학적 영향력을 잃게 돼
    • 김정일이 짜증을 너무 많이 내고 있어 이러한 삼각구도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이제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국제조사단의 조사 결과 올 3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작됐음.
    •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기로 하고, 대북 무역을 중단했으며 대북 신규 투자와 북한 선박의 영해 통과를 금지했음. 26일 방한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위처럼 단단하다”고 밝혔음.
    • 이 모든 일들이 중국을 난처한 상황으로 몰고 가. 이것이 수단의 문제라면 아마도 중국은 수단에 대한 이해관계가 크지 않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이 타당할 것. 그러나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를 펼치기란 불가능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체제인 북한의 주요 후원국임. 북한은 식량, 원유를 중국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어
  • 중국은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북한을 위협해야
    • 예컨대 2006년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가 김정일에 대한 사치품 공급을 중단한 조치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음. 이 조치로 김정일은 더 이상 로렉스 시계, 캐딜락 자동차, 아이팟,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요트, 모피, 와규, 제트스키, 시가, 조니워커 스카치 등을 갖지 못하게 돼. 이는 응석받이 독재자 김정일을 분명히 약 오르게 하기 위한 조치였음.
    • 지금은 중국이 김정일의 용돈을 없애기 시작할 때임. 한국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붕괴를 진지하게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 그러나 중국은 김정일의 호전적 행위를 더 이상 감싸지 말아야 해. 당근을 줄이고 채찍을 늘려야 할 시기임.
    • 중국은 국내적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 자산버블을 단속해야 하고, 유럽의 부채 불안을 잘 극복해야 하며, 위안화 절상을 허용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피해야 하고, 당장에라도 폭발할 것 같은 사회 동요를 해결해야 해. 광동의 혼다자동차 근로자들의 파업과 선전의 팍스콘테크놀로지 공장 근로자들의 잇따른 자살 등은 GDP 증가 속도만큼 빠르게 임금이 오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줘
  • 낭비할 시간이 없어. 이달 중국은 이란에 보다 강경한 제재를 가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지지했는데, 이는 현실정치의 고무적인 신호였음.
    • 한 걸음 더 나아가 북한에 대한 단속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선의를 이기게 될 것. 이는 김정일로 하여금 국제사회와 협상하고 자국 경제를 개방하며, 보다 안정적인 아시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압박을 가하게 될 것. 이로써 2,300만 북한 주민들의 상황은 호전되고 중국 정부는 우려할 사안을 한 가지 덜게 될 것
    • 중국의 경제력은 위험에 처해 있지 않아. 문제는, 중국경제의 부상 속도가 중국의 외교적 노력을 앞서감에 따라 중국이 책임감 있는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는지의 여부인데, 북한 문제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완벽한 기회임.
  • 우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어. 김정일은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낄 때 못된 짓을 저지르고 세계를 겁먹게 하며 제멋대로 굴곤 해. 그런 뒤 곧 우리는 또다시 6자회담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게 돼
    • 북한 문제는 WTO의 도하라운드 협상과 비슷한 외교 문제임.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집단 망상에서 빠져나와야 해
    • 중국은 벼랑 끝에서 북한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중국이 그런 일을 시작할 시기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좋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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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10

퇴진임박 ‘만신창이’ 서울시의회…비리의원 37%

요즘은 하루하루가 무척 괴롭습니다.

이놈에 지방자치 언제쯤 없애버릴지요?

마주치는 운동원들 보면 OO지 같아서 피해 갑니다.

똥밟을 것 같은 괴로움 때문 이지요.

좁디좁은 나라에서 무슨놈의 지방자치인지 또
도둑놈, 사기꾼 같이 본전뽑고 축재하려 달려드는 것들로만
보여서 제 자신이 괴롭기만 합니다.

하루 빨리 없어져야 이나라가 부강해 질텐데 하는 생각 뿐 입니다.


퇴진임박 ‘만신창이’ 서울시의회…비리의원 37%

우리말, 사전 이야기 2010-5-31

우리말은 자주 써야 입에 익습니다.
여자 꾀는 '제비족'은 사전에 올리면서

옛 추억을 살릴 '제비집'은 사전에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 문제를 내고 맞히신 분께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는데 그게 바로 제가 만든 '갈피표'입니다
.
그 갈피표를 올려놓은 종이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습니다
.

책갈피 : 책장과 책장의 사이

갈피표 : 읽던 곳이나 필요한 곳을 찾기 쉽도록 책갈피에 끼워두는 것
따라서, 책갈피라고 쓰면 안 되고 갈피표라고 써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시고 많은 분이 저에게 따지(?)는 글을 보내십니다
.
요즘 사전에 보면 책갈피에 "책장과 책장의 사이"라는 뜻과 함께 "읽던 곳이나 필요한 곳을 찾기 쉽도록 책의 낱장 사이에 끼워 두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니

그것을 갈피표라 해도 되고 책갈피라고 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맞습니다
.
읽던 곳이나 필요한 곳을 찾기 쉽도록 책의 낱장 사이에 끼워두는 물건을 뭐라고 하는지가 시험에 나왔다면
,
책갈피라고 해도 갈피표라고 해도 됩니다
.
어쨌든 국립국어원 국어대사전에 나와 있으니 둘 다 써도 됩니다
.

저는 청설모와 청서 이야기도 가끔 합니다
.
다람쥐처럼 생긴 회색 동물은 청서이고, 그 청서의 꼬리 털이 청설모입니다
.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청설모의 뜻에 "참다람쥐나 날다람쥐의 털. 붓을 만드는 데 많이 쓴다"는 뜻을 더 넣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날다람쥐를 보고 청설모라고 해도 됩니다
.
시험에 나왔다면 청서라고 해도 되고 청설모라고 해도 되는 거죠
.

저는 이런 게 싫습니다
.
책갈피에 엉뚱한 갈피표 뜻을 담아 낱말 뜻을 흐리게 만들고
,
청설모는 털임에도 날다람쥐를 포함해 엉뚱한 낱말을 만들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우리 사전이 싫습니다
.
말은 살이 있다 보니 자주 쓰면 그게 표준말이 될 수 있습니다
.
아귀탕이 맞으나 거의 모든 사람이 아구탕이라고 쓴다면 잠시 복수표준어로 인정하다가 아귀탕을 버리고 아구탕을 표준말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강남콩이지만 소리내기 쉽게 강낭콩으로 하는 것도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분명히 뜻이 다른 책갈피와 갈피표를 같은 뜻으로 봐 버리고,
청설모와 청서를 같이 봐 버린다면
,
나중에 언젠가는 접수와 제출도 같이 볼 것입니다
.
시험 보는 사람이 원서를 제출하고, 학교에서 그 원서를 접수하는데
,
많은 사람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잘못 말합니다
.
그렇다고 해서 사전에서 접수의 뜻에 "시험 보려고 원서를 냄"이라는 뜻을 넣어야 할까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저는 글을 쓰면서 표준국어대사전을 자주 봅니다
.
말 그대로 그게 제 글의 표준이자 기준입니다
.
그런 사전을 꼬집어서 죄송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

우리말은 자주 써야 입에 익습니다
.
여자 꾀는 '제비족'은 사전에 올리면서

옛 추억을 살릴 '제비집'은 사전에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사전은 말글살이의 기준입니다
.
그 사전이 바로 서야 말글살이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꽃소식과 꽃소금
]

안녕하세요
.

오늘 우리나라도 우주인이 나오죠
?
탈 없이 잘 다녀오길 빕니다
.

오늘 아침 SBS 뉴스에서 "설레임과 흥분"이라고 하더군요
.
'
설레임'이 아니라 '설렘'입니다
.

오늘도 꽃 이야기 몇 개 더 해 볼게요
.

꽃이 피고 봄이 온 것을 '꽃소식'이라 하고
,
요즘 같은 꽃 피는 철을 '꽃철'이라 하며
,
그런 꽃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놀이를 '꽃놀이'라고 합니다
.
아름답게 핀 꽃을 보고 즐기는 것이야 당연히 '꽃구경'입니다
.
진달래꽃이 필 때에,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는 놀이는 '꽃달임'이라고 합니다
.
주로 음력 3 3일에 하니 딱 오늘이네요
. ^^*

식물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꽃도 있지만 꽃을 빗댄 것도 있습니다
.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을 '꽃구름'이라 하고
,
술독에 지른 용수 안에 괸 술의 웃국은 '꽃국'이라고 합니다
.
아마도 꽃에 처음이라는 뜻이 있나 봅니다
.
그래서 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을 '꽃잠'이라고 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 ^^*

'
꽃다지'는 오이, 가지,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에 열린 열매고
,
'
꽃물'은 곰국, 설렁탕 따위의 고기를 삶아 내고 아직 맹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물입니다
.

어렸을 때
,
어머니가 띄운 메주로 간장을 만드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
소금물에 메주를 넣고 둥둥 뜬 그 메주 위에 숯과 소금을 올려놓으셨습니다
.
바로 그 소금이 '꽃소금'입니다
.

옛 생각이 아련하네요
.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http://blog.naver.com/uninote1

머니플랜 가계부
http://www.webprp.com/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http://cafe.daum.net/A-J

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http://cafe.daum.net/ejp312

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http://blog.chosun.com/ujrhee1943

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http://blog.naver.com/ksh3107

콘체르트 아트하우스
http://cafe.daum.net/KonzertArtHouse

바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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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작은 사람들
http://cafe.daum.net/mgpower

한글문화연대
http://blog.daum.net/7805084

미륵산 心地院
http://blog.daum.net/wboss

강릉 대기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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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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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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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방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namdo5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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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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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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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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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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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름다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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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를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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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10

우리말, 쎄쎄쎄 2010-5-28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쁘네요
.

예전에 보낸 편지로 오늘치 우리말 편지를 갈음합니다
.

고맙습니다
.


[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

안녕하세요
.

어제까지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 날씨는 더 좋을 것 같네요
.

며칠 전에 애들이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하면서 놀더군요
.
그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것은 일본말인데
...

쎄쎄쎄는 일본말 せっせっせ[]에서 왔다고 합니다
.
놀이를 시작하기 전의 준비동작이라고 하네요
.

제 생각에는

(せっ)する에서 온 것 같습니다
.
놀이 전에 둘이 손을 맞잡은 것이죠
.
우리말편지를 일본에서도 많이 받아보시니까 일본에 계신 분 가운데 이 말의 뿌리를 아시는 분은 댓글을 보내주십시오
.
내일 우리말편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제 기억에
,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우리 선생 계신 곳에 엽서 한 장 써주세요 (한 장 말고 두 장이요 두 장 말고 세 장이요) 구리구리구리구리 가위바위보

이런 노랫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구리구리'도 くり-くり[구리구리]라는 일본말입니다
.
1. (
작은 물건이) 가볍게 움직이는[돌아가는] 모양. 획획. 빙빙
.
2.
둥글고 귀여운 모양. 동글동글. 포동포동
.
3.
머리를 짧게 깎은 모양. 빡빡
.
이라는 뜻입니다
.

우리 넋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은 어린아이들 놀이에 일본말이 많다는 게 참 가슴 아픕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며칠전에 쎄쎄쎄가 일본 노래라는 말씀을 드렸죠
?
그 편지를 보시고 두 분이 댓글을 보내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1.
안녕하세요
.
도쿄의 ooo이라고 합니다
.
항상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

오늘 세세세에 관한 뿌리를 알고있는 분의 설명을 원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곳 일본출생 재일동포분에게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그노래는 일본전래동요 '靑山土手から'라는 노래에서 유래한것이랍니다
.
노래전문을 소개해드리죠
.

(
세세세노 요요요-먼저 노래시작하기 전에 어린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흔들면서 흥을 돋구는 소리입니다
.
우리노래에도 에루화,지화자 등이 있듯이 별 뜻이 없는 흥을 돋우는 소리일거라고 하더군요
.
더구나 전래동요에서 아이들이 뜻을 생각하며 사용했을것이라고는 생각하기가 어렵다고
,...)

세세세노 요요요

아오야마 토테카라 히가시야먀 미레바, 미레바
(
청산언덕쪽에서 동쪽산을 보면은, 보면은)
미레바 미루호도 나미다가 포로포로, 포로포로

(
보면 볼수록 눈물이 뚝, )
소노 나미다오 다모노데 후끼마쇼,후끼마쇼

(
그 눈물을 소매로 닦읍시다, 닦읍시다)
후잇다 다모노오 시보리마쇼, 시보리마쇼

(
닦은 소매를 짭시다.짭시다)
시봇다 다모도오 호시마쇼, 호시마쇼

(
짠 소매를 넙시다, 넙시다)
호싯다 다모도오 다다미 마쇼, 다다미마쇼

(
넌 소매를 접읍시다,접읍시다)
다단다 다모도오 시마이마쇼, 시마이마쇼

(
접은 소매를 정리해둡시다, 정리해 둡시다)
시맛다 다모도오 네즈미가 가리가리, 가리가리

(
정리해둔 소매를 쥐새끼가 갉아먹어, 갉아먹어)
소레오 밋다잇다 오쇼상 아푸푸, 아푸푸

(
그것을 본 스님이 으하하,으하하)
이노래를 알려준 일본출생 재일동포분은 어릴적에 이런노래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

지금도 일본아이들은 유치원등에서 노래를 하며 놀때 '세세세노 요요요'로 흥을 돋굽니다
.
일본의 그런 장면을 찍어 우리나라에 방영을 해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대로 분별을 할것 같네요
.
우리노래인지,일본노래인지...알지도 모르고
,
더구나 그것이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 퍼진 노래인지도 모르고 불러대는게 안타깝네요
.

지금은 벚꽃이 한창이지요
.
벚꽃축제라고 여러언론사에서 사용하더군요
.
재일동포사회에서는 축제라는 말대신 '한마당'이 정착되었습니다
.
한마당 행사를 하는 동포사회가 무분별하게 일본말 찌꺼기를 쓰는 한국사회에 대해 우리말쓰기를 권유하는 캠페인을 벌여야겠군요...
...


2.
한국 동요로 잘못 알려진 일본 전래 동요


선율과 가사 내용, 놀이 방법이 같은 것

가위 바위 보(묵찌바) : じゃん けんんぽん(ダ チョキ パ) [장겡뽕]
숨바꼭질 할 사람 : かくれんぼするもの [가꾸랭보스루모노
]


선율이 비슷하고 가사 내용과 놀이 방법이 같은 것

숨바꼭질 : かぷれんぼ [가부랭보]
쎄쎄쎄 아침바람(기러기) : せっせっ(靑山士手から) [쎄쎄
]
동그라미 : まんまるちゃん [망마루짱
]
뱃노래 (에야노 야노야) : えやのやのや [에야노야노야
]

선율은 다르지만 가사 내용과 놀이 방법이 같은 것

꼬마야 꼬마야 : くまさん くまさん [꾸마상 꾸마상]
여우야 여우야 : きつねさん きつねさん [끼츠네상 끼츠네상
]
똑 독 똑 누구 십니까 : トソトソトソ どなた [똑똑똑 도나타
]
참새 : すずめ [스지메
]

선율과 가사는 다르지만 놀이 방법이 같은 것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 [다루마상가고롱다]
우리 집에 왜 왔니 : 花 もんめ [가몽메
]
도시락 고 헤이 / 영심이 : おちゃらか [오짜라까
]
해골바가지 : がイゴシ [가이고지
]

놀이 제목이나 놀이 속에 일본말이 남아 있는 것

오니 : おに [오니]
하시다리(술래놀이) : ねこどん [네꼬동
]
사이단(술래놀이) : ぽこぺん / ぺこたん [보고뺑/뿌고땅
]
오쟈미 : おじゃみ [오자미
]
하아씨 당나귀 : 馬飛び [바히삐]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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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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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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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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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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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랜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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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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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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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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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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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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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6·29’를 기억하는 그날까지........ 동아일보

이 젊은이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때가 온다면 우리의 후손들을 위하여
우리 모두 이들처럼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싸워 이겨야 하겠습니다.

젊은 영혼들이시여 편안히 쉬소서.


모두가 ‘6·29’를 기억하는 그날까지

May 26, 2010

되찾고 싶은 명예 ............동아일보

늦었지만 전사자에 대한 예우로서 당연히 재심사하여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기를
정부에 바랍니다.


되찾고 싶은 명예

우리말, 성을 먼저 쓰고 그 다음에 이름을... 2010-5-27

어제 보내드린 편지 끝 부분에,
'
우리식으로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되, 외국인이 읽이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
이는

'
우리식으로 성을 먼저 쓰고 이름을 쓰되, 외국인이 읽기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써야 바릅니다
.
제가 실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1.
어제 보내드린 편지 끝 부분에
,
'
우리식으로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되, 외국인이 읽이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
이는

'
우리식으로 성을 먼저 쓰고 이름을 쓰되, 외국인이 읽기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써야 바릅니다
.
제가 실수했습니다
.
혹시 다른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고쳐주십시오
.

2.
참으로 많은 분이 제 잘못을 꼬집어 주셨습니다
.
가끔 실수하는 오타는 별로 지적이 많지 않았는데, 어제 같은 큰 실수는 많은 분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3.
아침에 편지를 쓴 뒤 꼼꼼히 읽어보고 보내긴 하지만
,
제가 쓴 글을 제가 다시 읽다 보니 그런 잘못을 잡아내는 게 쉽지 않더군요. 그냥 쓱 지나가는 때가 잦습니다
.
더 꼼꼼히 보겠습니다
.
그리고

다른 것은 실수를 다 봐줄 수 있어도,
우리말 편지의 실수는 쉽게 봐 줄 수 없다는 말씀이 참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
많은 분이 우리말편지를 이렇게 꼼꼼하게 읽고 계신다는 생각에 글을 쓰기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 ^^*
그래도 이런 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
그만큼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증거잖아요
.

거듭 고맙습니다
.

성제훈 올림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축제와 축전
]

안녕하세요
.

어제 붙인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붙입니다
.

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축제'가 참 많네요
.
오늘은 '축제' 이야기를 해 볼게요
.

먼저
,
축제(祝祭)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
1.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잔치', '축전'으로 순화
.
문화 축제, 거리 축제, 개교 기념 축제, 축제 분위기에 싸이다, 축제가 열리다, 축제를 벌이다를 보기로 들었습니다
.
2.
축하와 제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 요즘처럼 꽃 필 때에 맞춰 벌이는 것은 축제가 아니라 '잔치' '축전'이 맞다는 말씀입니다
.
사전에서 다듬은 말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한마당'도 좋을 겁니다
.

제가 알기에는
,
영어 festival을 일본사람들이 祝祭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실제 festival을 영일사전에서 찾아보면
,
종교적인 행사나 일반(정기적) 축제, 제사, 제일, 축일을 뜻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

이런 일본어 투 '축제'와 뜻이 같은 말이 축전(祝典)입니다
.
"
축하하는 뜻으로 행하는 의식이나 행사"
.

그러나 축제나 축하는 한자말이고, 우리말로는 '잔치'가 있습니다
.
잔치는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이고
,
한마당은 아직 사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잔치와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을 겁니다
.

누가 뭐라고 해도
,
벚꽃축제 보다는

벚꽃 잔치나 벚꽃 한마당이 더 낫지 않나요?

이번 주말에는 애들과 함께 여기저기 잔치하는 곳이나 찾아다녀야겠네요
.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보태기
)
1.
일본말에서 祭는 '제사'라는 뜻 말고도 '축제'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
따라서 일본에서는 축제가 축하하는 잔치라는 뜻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
사전에 보면
,
옛날에는 나라가 정한 축일, 또는 축제였지만
,
지금은 「국민의 축일」이라고 해서 축제, 축일로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
제사는 엄숙하고 경건해야 합니다
.

그러나 우리가 하는, 벚꽃 필 때 여는 잔치는 엄숙하거나 경건한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
따라서 벚꽃축제(祝祭)가 아니라 벚꽃 잔치마당이나 벚꽃 놀이마당이라고 해야 제 뜻에 맞습니다
.


2.
축제에는 제사라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
일본말 사전에서 祭(제사 제 자)를 찾아보니
,
일부 이름씨(명사)에 붙어 의식, 축전의 뜻을 더한다고 나와 있으며

보기로 축제(祝祭)와 사육제(謝肉祭)를 들어 놨네요
.

그러나 우리가 하는, 벚꽃 필 때 여는 잔치는 제사와는 관련이 없잖아요
.
그런 뜻에서도 축제(祝祭)가 아니라 축전(祝典)이 맞습니다
.

3.
축제의 제는 제사를 뜻하므로
,
춘향제, 의병제처럼 돌아가신 분을 위한 제사부터 지낸 다음
,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것을 두고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제사를 받는 주체가 있어야 쓸 수 있다는 것이죠
.

그러나 우리가 하는, 벚꽃 필 때 여는 잔치는 제사도 아닐뿐더러 제사라 하더라도 받는 주체가 없잖아요
.
그런 뜻에서도 벚꽃축제는 말이 안 됩니다
.


4.
어떤 학자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
축제는 축하와 제사가 합쳐진 말이긴 하지만, 제사를 더 강조한 낱말이고

축하를 더 강조한 낱말은 宴이라고 합니다. , 잔치죠.

우리가 요즘 곳곳에서 벌이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잔치이므로 '축제'와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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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섬유시장 동향 .......TEXTOPIA

홍콩의 섬유시장 동향
 

1. General 동향

대부분의 European Customer들의 경우 Spring과 Summer용 품목의 Sourcing을 끝낸 듯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럽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시행착오 및 시간비용과 Risk를 줄이기 위해 품목 선정에서부터 최종 결정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거의 모든 Buyer들이 할 수 있는 한 이러한 Risk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편들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의 일환으로 몇몇의 특정 Buyer들의 경우 최근 초(Very) 단(Fast) 납기(PO부터 선적까지 2주)가 가능한 품목들에 대한 Sourcing 및 점검에 재차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가의 품목의 경우 가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들 품목들의 대체가 가능한 저가품 Version 품목의 Sourcing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꽤 높은 고가품목으로 분류되는 Cupra, Bemberg, Tencel 그리고 이의 교직 아이템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이들 품목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갖고 개발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Silk와 같은 Super Soft를 바라는 수요가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Original Silk가 갖고 있는 한계와 원활치 못한 Silk 공급에 기인하는 듯 하다.

외관적인 특징으로는 광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Satin 조직만이 아니라 Metallic, Film 등이 활용된 품목들이 선호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Gold’의 Effect가 가장 많이 강조되고 있는데 특히, Black을 바탕색으로 하여 이 ‘Gold’ Effect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어한다. 따라서, Metallic사를 이용하는 경우 바탕의 Black Color로 인해 이 Metallic의 ‘Gold’가 이염되거나 변색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품목을 찾고 있다.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비교적 Crepe, Ottoman, Twill 등을 꾸준히 선호하고 있으며 평직의 경우에도 Natural한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Washer Effect라든가 Linen Look을 강조하기 위한 Slub사 등이 사용된 품목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2. 주관심 품목 및 Color

1) 주관심 품목
    - 조직: Crepe, Calvary Twill, Ottoman, Corduroy(Rib), Stripe Yoryu, Canvas, Lace, Jacquard
    - 용도: Blouses 및 Dresses
    - Hand-feel에 대한 특징적인 용어:  “Super Soft Like Silk”

2) Color
    - Main Color: Stone, Silver 및 Gold, Brown 계열
    - 기타: Red

3) Outlook: High-shine 및 은은한 광택

result_2010_4_3_10_53_34_968_1.jpg

4) 소재: Polyester, Rayon, Cupro, Linen mixed, Nylon/Cotton류

5) 기타
    - Cotton Twill with Two Way Stretch
    - Cotton/Nylon/Spandex for Shirts(Stripe, Checks, Seersucker)
    - Outwear용(Nylon 및 Nylon/Polyester 소재)의 경우도 가볍고 얇으며 반투명한 품목

3. 구체적인 Inquiry 내역

result_2010_4_3_10_53_5_515_1.jpg

4.  개발 요청 및 진행 품목

1) Tencel/Nylon
    - 시장: Germany
    - 가격: $4.80/y in 58/60”
    - 표면의 Washer Effect 와 Nylon사 사용에 의한 Back면의 광택이 key Point

2) Tencel/Silk
    - 시장: U.K
    - 가격: $3.00/y 미만으로 요청 받았으나 소재를 100% Rayon 혹은 100% Tencel 조건으로 $4.00/y대 초반으로 조율 중임
    - 조직: Herringbone

3) Cotton Twill with Film
    - 시장: USA
    - 중량: 350g/㎡ in 58/60”

4) PU Leather
    - 시장: Germany

result_2010_4_3_10_51_47_796_1.jpg

제공 : KTC 홍콩 마케팅 거점, 김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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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10

미국 위앤화 절상 임박, 바이어 혼란 속 이렇게 대비한다........KOTRA

미국 위앤화 절상 임박, 바이어 혼란 속 이렇게 대비한다

- 절상시기·절상 폭 업계 혼란, 불확실성 확대 -

- 거래통화 달러로 전환하는 등 대비책 고심 -

 

 

 

중국 환율정책 이슈가 미국-중국 관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 수입업체와 중국 생산업체들은 위앤화 절상 가능성을 지속 주시함. 위앤화가 절상되면 양국 관계 및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겠으나, 관련 업체들 사이에서는 생산비용 상승과 불확실성 증폭으로 중국 소싱 우려 분위기가 확대됨.

 

□ 미국 관련업계, 위앤화 절상 영향

 

 ○ 미국에서 소비되는 의류를 포함한 대부분의 소비자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돼 위앤화 절상문제는 미국 관련업계 바이어와 리테일러들에게 시급한 대비책 요구

  - 특히 의류, 중저가 전자제품, 단순 제조제품 등의 중국 가격 메리트 상실

 

 ○ 세계은행(World Bank) 수석 경제분석가, “중국 위앤화 절상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측면보다 실질적으로는 피해를 줄 것”이라고 지적

 

  미국 바이어들의 위앤화 절상 우려 요인

 생산비용 증가 가중

  - 경기회복으로 시장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재 가격과 중국 인건비 상승중. 위앤화 절상까지 더하면 생산비용 상승범위 더 확대

 향후 계획의 불확실성 증폭

  - 정확한 절상 시행시기와 절상폭 예측이 어려워 향후 사업계획 조정 필요성 발생

 

□ 위앤화 절상 가능성 최근 논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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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로마자 이름을 왜 쓰는가? 2010-5-26

굳이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는 미국식을 따를 게 아니라,
우리식으로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되, 외국인이 읽이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보내드린

로마자 이름쓰는 것을 두고
아래와 같이 물어오신분이 계셨습니다.
그 글에 대한 저의 답글로 오늘 우리말 편지를 갈음합니다
.

질문
)
미국에서는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씁니다
.
영어로 이름을 쓰는 것은 영어권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
굳이 쉼표를 안 써서 헷갈리게 하는 것 보다는

이름을 먼저 쓰고 쉼표를 찍은 뒤 성을 쓰는 게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답변
)
우리 이름을 알파벳으로 쓰는 것은

영어 이름을 쓰는 게 아니라, 우리 이름을 로마자로 쓰는 겁니다
.
영어 이름은 아마도 '마이클 성'이 맞겠죠
.

영어에서는 이름을 먼저 쓰고 뒤에 성을 쓰지만
,
그것은 미국이나 영국식이고
,
그렇게 쓰지 않는 나라도 많습니다
.
따라서
,
로마자로 이름을 쓰는 것은 미국사람이 읽으라고 쓰는 게 아니라
,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읽으라고 쓰는 게 더 맞을 겁니다
.
그러므로

굳이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는 미국식을 따를 게 아니라,
우리식으로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쓰되, 외국인이 읽이 쉽게 로마자로 쓴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인삿말이 아니라 인사말
]

안녕하세요
.

어제 제가 일하는 과의 과장님이 바뀌셨습니다
.
2
년 전에 연구소에서 일하는 저를 이곳 본청으로 데려오신 과장님이신데
,
어제 과장 임기를 마치고 본래 일하시던 연구소로 돌아가신 거죠
.

저도 빨리 이곳 일을 잘 마무리하고 연구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가서 논문이라도 한 편 더 써야 나중에 연구원이라고 명함 내밀죠
. ^^*

어제 과장님이 떠나시면서 하신 인사 말씀이 생각나네요
.

오늘은 과장님 생각하면서 인사말씀과 인사말을 볼게요
.

먼저
,
"
인사로 하는 말"은 인삿말이 아니라 인사말[인사말]입니다
.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습니다
.
그러나 혼잣말, 존댓말 따위는 표준 발음이 [혼잔말], [존댄말] ''이 들어가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습니다
.

어제 삼척시에서 나온 동굴 여행 오시라는 안내장을 봤습니다
.
맞춤법 틀린 데가 몇 군데 있네요.(스캔하여 붙입니다
.)

그 전단에 '인사말'이라고 씌어있었습니다
.
'
인삿말'이 아닌 것은 잘되었는데
,
'
인사말'이 아니라 '인사 말씀'이라고 써야 합니다
.
'
말씀'은 남의 말을 높여 이르기도 하지만
,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기도 합니다
.
따라서 삼척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굴 여행을 안내할 때는 '인사 말씀'이 맞습니다
.

윤순강 과장님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연구원에 돌아가셔도 항상 건강하시고 연구에 큰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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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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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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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를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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