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5, 2010

프랑스 섬유 시장 동향......TEXTOPIA


프랑스 섬유 시장 동향

1. 프랑스 등 유럽 지역 원단 시장 정보

가. 2010년 1월ㆍ2월 유럽 섬유 전시회의 소재 Buying 경향

지난 2월 16일에서 18일간 열린 밀라노 유니카 전시 참가 회사는 543개사에서 441개사로 줄었지만 방문자수는 비슷했다고 발표했다. 전시에서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의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여성용 패션 섬유 구역은 좀 조용한 편이었고 모직 종류와 셔츠용 원단 구역에는 바이어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원단 선택은 바이어들이 찾는 소재 성분과 구체적인 상품성 및 품질과 가격이 적당함에 맞추어 졌다. 자연소재인 Silk, Cotton, Linen이 바이어들의 선택을 독점하였으며 프린트 패턴의 경우 작은 꽃 패턴의 다양한 색상이 많이 보였으며 Flower Pattern과 함께 Animal Pattern이 경쟁을 이루었다. 여성 패션용 원단의 color-way 부드러운 느낌의 화장품을 연상시키는 파우더 컬러와 함께 주목되는 컬러로는 Blue로 줄무늬와 체크무늬에 일정하게 배색 되었다. 남성복에서도 컬러에 대한 의지를 주목할 만한데 특히 Wool, Cashmere, Silk와의 혼합으로 된 고급 소재들을 많이 찾았다. 남성복에서 바이어들은 Silk 중 특히 광택이 나는 실크를 찾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고가 가격의 원단 소재를 찾는 바이어들은 역시 기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원단에 관심을 보였으며 구겨지지 않는 Silk나 Mohair, Natural한 스트레치 그리고 만졌을 때 Dry한 또는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전통적인 양복을 만들기 위한 원단인 모와 면을 코팅한 원단들을 찾았다.

텍스월드 전시에서 바이어들은 풍부하고 광택이 나면서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원단들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팽글과 반짝이는 소재가 망사의 모서리 부분에 장식되어 바로 바느질 할 수 있도록 바이어들에게 선보였으며 White, Black, Fuchsia, Turkey Blue 등의 컬러가 인기가 있었다. Knit Jacquard는 이번 전시에서 다시 돌아오면서 대다수의 바이어들에 의해서 인기 아이템으로 선정 되었다. Knit에 금색 메탈릭사가 장식된 소재는 광택을 내면서 역시 바이어들이 많이 선호했다. Knit 소재의 Trend는 굉장히 Light 하던지 아니면 무거운 느낌으로 Blue, Green, 그리고 Turkey Blue 등이 인기를 얻었으며 그 외에도 라일락, 산호색이 있다. 프린트 패턴으로는 무엇보다도 바이어들을 유혹한 Geometric 패턴이 있고 작은 꽃 패턴, 큰 꽃 패턴에 삽입된 물방울 패턴 등이 있다. Black & White는 역시 다른 한 컬러와의 매치와 함께 잘 나가는 컬러 아이템 이였다. 데님 구간에서는 슈퍼 스트레치가 여전히 주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청바지와 레깅스를 합한 ‘jeggings'를 만들기에 이상적인 소재이기 때문이다. 셔츠용 특히 원피스 소재로 사용되는 chambray 가 다시 돌아 왔다. 코튼의 경우 여러 Trend가 따라서 가는데 Violet 또는 White Indigo 색상의 Geometric 패턴, 컨트리 스타일의 Seersucker 체크 패턴, 주문이 가장 많았던 Cotton Jacquard 등이 있다. 물결 표면의 벨벳, 그리고 터치가 벨벳 느낌이 나는 Cotton이 다시 돌아오는 경향도 주목할 만하다. Eco Friendly 라는 테마는 Organic Cotton과 Bamboo, Tencel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에 의해서 증명되었다. Linen 섬유 역시 다양한 컬러와 용도로서 많이 찾는 소재로 뽑혔다.

나. Polartec사의 Power Shield Pro

기능성 소재를 만드는 Polartec사는 방수성과 통기성 기능의 새로운 Softshell 섬유인 Le Polartec Power Shield Pro 소재를 Fientex사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

Power Shield의 개발은 10년 전에 이 회사의 주요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스포츠 브랜드인 Eider, Millet, 66 North, Lowe Alpine, Montura, The North Face, Norrona 그리고 Trangoworld 등의 브랜드에서는 이 새로운 성분의 소재를 다음 콜렉션 상품을 위해서 사용할 것이다. 지난 2월에 열린 ISPO 겨울 Sports-wear 브랜드 전시 때 이 소재가 소개 되었으며 이 전시의 부회장이자 마케팅 영업 실무자인 Jon Adelman은 Power Shield Pro는 겨울철 기능성 옷의 전망을 바꿔 놓을 것 이라고 했다.  Finetex 여과막 전문가와 Polartec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의 개발 파트너로서 최고 수준의 부드러운 Softshell 원단으로 5,000mm의 고방수성의 특수 컴비네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기의 침투성은 매우 중요한데 그 수치는 2CFM 또는 8 l/m²/sec이라고 한다.

갑작스런 Cotton 소재 가격 인상 스톡의 감소, 소비의 증가가 맞물린 현상은 Cotton 섬유의 가격을 인상시키고 있다. 지난 2월에 Cotton 가격이 오르는 기다리지 않던 상황이 왔다. 전문가들은 이런 갑작스런 현상을 걱정하며 빠른 안정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단 한 주 만에 지표에서 80 Cents에 이르기 위해서 가격은 껑충 뛰어 올랐다. 달러는 Cotton 시세의 자동적인 오름에 따라 약간씩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런 현상은 미국 농업청인 USDA와 관계되어 있음을 짐작하게 하며 Cotton이 세계적인 Trend로 많은 주문이 있음이 그 이유이다. 프랑스에 아프리카 Cotton을 유통하는 회사 Copaco의 Director인 Didier Mercier씨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달러 시세가 상승했을 때 Cotton의 시세는 자동적으로 하락했음을 잘 기억하고 있다. 현재는 이런 면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에는 어렵고 Cotton 시세의 상승은 다른 1차 원료 가격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변동은 불확실하다. 게다가 24시간 마다 시세가 변동하여 결정을 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Cotton 생산자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속적으로 변동하는 Cotton 시세를 그들의 판매 가격에 반영시키지 않을 수 없는 제사 공장주는 좀 힘든 상황이다. 혹시라도 Cotton 소재의 부족 현상까지는 전문가들은 아직 전망하지 않는다.  

2. 2010년 2월 프랑스 의류 브랜드 마켓 정보

가. 불경기에도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Camaïeu

올해 100개 Shop Open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랑스 중저가 브랜드 Camaïeu는 매장 확장에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2009년 124개의 매장의 Open과 함께 2010년에도 100개 Open을 앞두고 있다. 이 매장 확장 프로젝트는 좋은 성과를 가져오고 있고 이와 함께 매장 Renovation 프로그램에 6천5백만 유로를 2009년 투자했다. 10개 국가에 총 859매장과 프랑스 에서만 535개의 체인 매장을 설립했다. 이런 Camaïeu의 여러 매장의 오픈 정책은 판매율을 계속 높이기 위해 필요하며 2009년 총 매출액은 8%로 증가했다. (지점들의 총 매출액은 7억3천만 유로에서 7억6천 5백만 유로로 증가) Camaïeu 체인은 2009년 하반기를 판매율 증가와 함께 잘 넘겼으며 안정세를 찾아 간다고 한다. 2009년 6월말 이 브랜드는 저가 경쟁과 함께 제품에서의 이윤을 줄일 것임을 강조했고 그 다음달에는 Sephora의 사장을 역임했던 Thierry Jaugeas가 회사로 영입되었고 Cinven 사의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 Picture Organic Clothing

프랑스의 새로운 브랜드 Picture Organic Clothing는 겨울 Sports-wear 환경 보호와 기능을 함께 추구하며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소신이라고 하면 환경을 존중하며 기능적인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서 제안하는 것이다. 특징은 혁신적인 섬유 소재를 이용하는 것인데, Bio Ceramic 점막은 (프랑스 동북부 지역 Vosges 산맥에 위치한 Htdc 사에 의해서 상업화됨) Gore-Tex 처럼 호흡 가능성과 방수성의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0.3도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며 자세의 안정성을 개선하며 피로 회복을 빠르게 해주며 과로를 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브랜드의 다른 특성을 하나 더 든다면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온 Polyester 원단으로 옷을 만드는 것이다. 옷 생산은 튀니지의 Max Havelaar사가 맡고 있으며 이 브랜드가 선보이는 Street-wear 역시 Bio Cotton으로 만드는데 Picture Organic Clothing은 터키의 Gots로 인증된 공장과 일을 한다.

스타일은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첨가하여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ll-over 프린트가 아닌 Uni나 Bi-Color가 주를 이룬다. 브랜드의 Target은 15에서 35세가 주를 이루며 처음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 광고 비용이 없어 주로 Facebook, Myspace, Twitter 등 인터넷 Buzz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 스노우 보드에 미쳐있던 세 명의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고 투자자를 찾으면서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본사는 Clermont-Ferrand에 있으며 Jonathan & Fletcher 디자인 사무실이 있는 Annecy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기술적인 가능성을 고려한 상품 기획을 하고 있다. Sky-wear 전문 판매처인 70여 개의 매장에 그들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40여 개의 거래처를 더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Bio Ceramic은 코팅하여 사용 가능하며 이 기술을 이용해서 3월에는 Urban Sport인 스케이트, Bmx, 롤러 스케이터를 위한 청바지와 티셔츠를 Launching 할 것이며 여성을 위한 재활용 소재의 수영복도 Launching 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덧붙여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선수들이 Picture 브랜드의 옷을 입고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

다.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저하를 보이는 Esprit

Esprit는 아직까지 낙담하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총 책임자가 바뀌고 분기별 결과를 내놓으면서 멀티 브랜드 쪽에서 약간 고조하고 있다. 작년 7월에서 12월까지 총 매출액에서 2008년의 53.2%에서 47.3%로 7% 저조함을 보였다. 멀티 브랜드에서의 주문이 줄고 소매점에서 9.5% 매출이 증가함에도 Esprit그룹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그룹은 17억 유로로 전세계적으로 3% 줄어든 매출액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85%의 매출을 차지하며 스위스, 스칸디나비아 지역국가와 포르투갈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매출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Esprits는 이제부터 합작 투자 회사를 다시 사들이면서 그룹의 운영을 다시 재정립할 것이며 현재 150개 시에서 중국을 앞세워 다른 국가의 450개 시에 자리 잡을 것을 계획하고 있다.  

라. 프랑스 대표 캐릭터 브랜드 Chattawak 체인 매장 확대

매장의 Concept을 새롭게 강화한 기성복 브랜드 Chattawak (Groupe Chomarat)는 현재 지점을 열기 위해서 전 프랑스 지역에서 파트너를 찾고 있다. 파리지역의 매장 조직망을 갖추고 Chattawak의 지점 개발의 구축은 62개 지점을 포함한 127개의 판매처, 23개의 가맹점과 쁘랭땅, 겔러리 라파에트 백화점 44개 코너는 2010년 매출을 다지는 축이 될 것이다. 1년에 4개에서 5개의 지점을 Opne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개 지점을 더 열었다.

프랑스 지방으로는 50,000명을 넘는 인구의 도시를 겨냥해서 60sqm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며 벨기에에 지점 확장을 위한 매장 유치에 들어갔다. 지방의 쇼핑몰 센터는 12에서 15개의 쇼핑몰에서 눈에 뛸 수 있도록 매장을 확대할 것이며 2010년 4월에 Toulouse Blagnac 지역의 쇼핑몰에 다음 Open 하였다. 2009년 Chattawak의 총 매출액은 35million 유로의 상승세를 보였다.  

마.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상륙하는 대규모 패션 브랜드 그룹

패션 대 그룹들이 샹젤리제 거리로 눈을 돌리면서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Gap 그룹이 Gap 보다 좀 더 가격대가 높은 Banana Republic을 샹젤리제 거리에 Open한다. 상업 공간 Open을 위해서는 Cdac라는 상업 시설 관리 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Banana Republic으로서는 프랑스에 첫 Open하는 지점이다.

이 자리는 Dolce & Gabbana가 2008년 말경에 1500sqc의 Shop을 Open하려고 했고 그 다음에는 Go Sport가 들어 오려고 하다가 좌절했던 곳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오페라 지역에서 첫 번째 대형 Shop을 내면서 크게 성공을 거둔 UNIQLO와 함께 경쟁을 해서 얻어낸 자리이다. Tommy Hilfiger 역시 오래 전부터 샹젤리제 거리에 Open할 Shop의 자리를 찾고 있지만, 2010년 9월에서 10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브랜드들이 1,000sqm 이상의 Shop을 Open하기 위해서는 Cdac (상업 시설 관리 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올 가을쯤 H&M은 샹젤리제 거리에 Galerie des Champs이라는 SOCIETE FORONTIERE LYONNAISE 회사에서 새롭게 건축하는 쇼핑몰에 2,800sqm에 대형 Shop을 Open한다. 이외에도 Levi's, Ed Hardy, Zara, Massimo Dutti 등이 차례로 Open 차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Open하는 Abercrombie&Fitch, Hollister 역시 유럽 지역으로 지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3. 2010년 2월 결산 - 전년도 비교 소비 현황

섬유 의류 품목 판매에서 2010년 2월까지 +1.3% 로 작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2008 년 -14.8%에 비교하면 약간의 성장세.) 2009년에 세일 기간이 줄면서 섬유 의류 판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면 이번 결과는 양호한 편이다. 쇼핑몰 (+4.2%), 전문 체인점 (+3.7%) 그리고 백화점(+3.7%)로 판매율이 최고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멀티 브랜드 Shop과 대형 체인 브랜드들도 각 +1.8% 그리고 +1.1% 신중히 상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형 마트의 의류 판매는 4.7 %로 판매율이 떨어진 실정이다. 남성 Inner-wear와 속옷과 여성 속옷 등은 월까지의 판매율 증가에 기여하는 아이템으로는 제외되었다.

4. 유럽ㆍ미국: 2009년 Sourcing 나라별 결산

2009년 유럽 시장 섬유 의류 소비는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며 특히 스페인의 경우 6%를 넘어섰고 미국은 섬유 의류 아이템의 소비가 3.7%가 떨어진 상황이다. 이런 소비율의 하락으로 섬유 의류 유통업계가 공급을 위한 전략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가 궁금하다.

미국의 의류 수입은 달러 비례로 2008년 기준 2009년에 12% 내려갔으며 수량으로 보면 평균 6% 수입 가격이 내려감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3000억 유로 이상을 소비하며 유통 시장 역시 유럽에 비해 매우 집중되어 있다 (미국89%, EU 70%). 이 거대한 수입시장은 일부 국가에게 특권을 부여하며 경기 침체는 이런 현상을 강화시켰다. 중국으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상품은 2009년 1월부터 Quota에 자유로워 지면서 2.5% 증가 혜택을 보았다. 수량으로 보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섬유 의류는 11% 증가율은 중국 상품의 수입 가격이 7% 내린 것에 비례해 보면 엄청난 량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베트남으로부터 미국으로의 수입 역시 수량으로 보았을 때 5% 증가를 나타냈다.

전체로 미국의 의류 섬유 공급을 위해 아시아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5%로 유럽의 71%에 비해서 2009년 수입 증가율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중국으로부터의 미국에 수입 부분은 38%로 증가했으나 유럽은 6 point 줄었다. 유럽과 미국을 비교해 보았을 때 Sourcing은 아시아 위주로 하고 있으나 미국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균형 있게 분배된 반면 유럽의 경우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2007년 이후 미국과 유럽의 의류 수입에서 아시아가 차지는 부분이 5 point 증가했다.

미국의 섬유 의류 소비율이 감소한 것은 멕시코와 온두라스 지역에서의 수입이 2009년 15에서 22 % 떨어지면서 가까이 있다는 지역적인 이점도 살리지 못하게 했다.  

유럽의 경우는 2009년에 비한다면 5% 감소했지만 수량의 감소는 균등했다. 이것은 수입 가격이 2008년에 비해서 가격 유지가 되었음을 말해준다. 유럽의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수입은 1% 감소했는데 이것은 소비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에 비하면 작년에 비해 같은 선을 유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은 같은 량으로 유지되었고 방글라데시로부터의 수입은7% 증가했다. 방글라데시는 가까운 지역으로부터 생산된 섬유로 옷을 현지에서 만들 수 있으며 유럽 시장에 세금이 없이 들어 올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이번 경기침체의 수혜를 입은 지역으로 뽑힌다.

의류 소비의 감소률은 유럽 의류 제조업체와 튀니지 모로코 등 지중해 지역에 특히 영향을 주었으며 2009년에 비해 유럽의 의류 수입이14%로 감소했다. 모로코는 18%, 튀니지는 14% 감소했다. 유럽도 미국처럼 유통업체들의 Sourcing 전략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총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 맞서서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가까운 지역의 수입국 보다는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을 선택하는 방법을 택했다.

5. Made in France 보호를 위한 헌장에 사인

프랑스 산업자원부 장관과 각 명품 브랜드의 책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규모 장인 업체를 보호하고 made in France 보호 차원에서 마침내 협력업체간에 기본적인 실행서에 사인을 했다. 명품 Luxury Brand에게는 당연한 일이며 이번 일에 대한 지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

IFM(Institut Française de la Mode, 프랑스 패션 마케팅 학교이자 연구기관) 에 의해서 여러 명품 브랜드들과의 긴 협상 끝에 마지막 서류가 제시 되었으며 산업자원부 장관 Cristian Estrosi, 프랑스 의류 복장 연합회의 Didier Grumbach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프랑스 의류 산업 연합회의 Jean-Pierre Mocho 등이 사인을 했다. 명품브랜드의 각 대표들 Hermès, Chanel, Yves Saint Laurent, Dior 또는 신생 브랜드 인 Maxime Simoens 등이 참가했다.

오랫동안 민감한 주제로 여겨져 왔고 작년 오뚜꾸뛰르 명품 브랜드의 하나였던 Christian Lacroix가 패배의 잔을 마시면서 이 주제는 업계의 Issue가 되었으며 여러 달 동안 협상이 필요했다. "프랑스식 제작을 보호하자"의 저자 Clarisse Perotti-Reille는 이렇게 전한다. 현재 프랑스에는 250개 제작업을 위해 5,000개의 일자리가 있고 10년 전만해도 10,000개의 일자리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산업자원부 장관 Christian Estrosi는 모든 명품 Brand에게 프랑스 의류 제조사들을 위한 법령 수여를 장인 기술직 보호의 중요성을 질의 하면서 발표를 하였다. 한달 후 장관은 주문을 주는 업체와 봉제 기술자들간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줄 헌장이 작성되었음을 발표했고 이것은 명품 브랜드와 그 수하에 있는 장인 기술 업체들간의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주문을 하는 자와 제작자간의 매년 정기적인 만남을 예고하는 공문에는 생산을 위한 기획, 주문 미리 하기 또는 30일 안에 계산하라는 규칙들이 서류에 명시되며" 규범화 되어야 한다" 라고 산업자원부 장관 Christian Estrosi는 설명을 덧붙인다.

장인 제조업은 영세하며 20명 안 밖의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이며 대부분이 가족체계로 운영된다.  현재 이런 형태를 하고 있는 회사는 약 250여 개가 되며 반 이상이 명품 브랜드 회사를 위해서 일하고 있으며 16억 유로의 총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런 저조한 매출액에 불만을 품으며 프랑스의 국제적인 명품에 대한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Luxury Brand를 위한 전략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다고 할 수 있다.

6. 대형 마트 의류 유통 재정비 – Leclerc, Auchan

대형 유통 그룹인 Auchan과 Leclerc 그룹은 자체적으로 의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서 마케팅 재정립에 나섰다. Leclerc의 경우 경쟁업체인 Auchan, Casino, Systeme U를 따라서 의류 파트의 스페이스를 새롭게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도전장을 냈다. 먼저 프랑스 안에서 10번째 안에 드는 큰 매장 중에 하나인 Bonheuil-sur-Marne 지역을 시범으로 이번 의류 파트 매장을 재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이 매장 전체 면적인 9,000spm를 Renovation하면서 1,300sqm의 면적에 새로운 Concept의 의류 매장들을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Leclerc는 자체 브랜드에 대한 정리에 들어갔는데 속옷 브랜드 등 몇 개 브랜드들을 없애고 Casual 브랜드 Sismix 와 Eovog 등의 브랜드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 자체 브랜드로 Tissaia라는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서 여성 잡지 등에 광고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Eden Park와의 특별 계약으로 폴로셔츠를 한정 판매한다는 광고를 최근에 남성 잡지에 실으며 대형 유통 업체도 자체 브랜드 전략과 함께 광고에 투자 필요성을 인정했다.

Auchan의 경우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며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쇼핑을 빨리 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프랑스 Auchan 그룹의 회장 Arnaud Mulliez는 Okabe 쇼핑 센터에 11,200sqm 면적으로 새 매장을 Open했다. 엄청난 면적의 매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원하는 모든 상품을 빠른 시간 내에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 Okabe는 건설부동산 업체 Altarea 가 건설했으며 파리 남쪽 근교에 위치한 쇼핑 센터이다. Auchan은 이번 매장을 위해서 10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3년 안에 15억 유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Auchan 매장에 비해서 섬유 의류 파트의 위치와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하며 매장 재구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공 : KTC 파리 정보제공자, 양혜진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