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30, 2010

우리말, 빼닮다와 빼쏘다 2010-10-01

'빼쏘다',
"
성격이나 모습이 꼭 닮다"는 뜻으로
,
엄마를 빼쏜 딸, 맏아들은 생김새가 아버지를 빼쐈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회의가 있어서 우리말 편지를 좀 늦게 씁니다
.

어제는 북한 정권의 후계자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하네요
.
여러 언론에서 '할아버지 빼닮아'라는 꼭지가 있었습니다
.

오늘은 '빼닮다'와 비슷한 말로 '빼쏘다'를 소개하겠습니다
.
'
빼닮다'
,
"
생김새나 성품 따위를 그대로 닮다"는 뜻으로
,
어머니를 빼닮은 여자아이, 그는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처럼 씁니다
.
'
빼쏘다'
,
"
성격이나 모습이 꼭 닮다"는 뜻으로
,
엄마를 빼쏜 딸, 맏아들은 생김새가 아버지를 빼쐈다처럼 씁니다
.

빼닮은 것이나 빼쏜 것이나 뜻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

빼다 박았다는 말보다는 빼닮다와 빼쏘다가 더 멋진 낱말 같습니다
.

아침에 같이 자전거 타고 일터에 나오는 제 아들은 저를 빼쐈습니다
.
그리고 집에는 엄마를 빼쏜 딸도 있습니다
.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메밀꽃
]

안녕하세요
.

아침에 텔레비전에서 봉평 메밀꽃이 나오네요
.

메밀꽃이 뭔지는 다 아시죠? 메밀이라는 식물에서 피는 꽃입니다
.
'메밀꽃'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가지 뜻이 나옵니다
.
하나는 식물 메밀의 꽃이라 나오고
,
다른 하나는 파도가 일 때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옵니다
.
, 잘게 부서지는 멋진 물보라도 '메밀꽃'이라고 합니다
.

흔히 쓰는 '메밀꽃() 일다'는 관용어도
,
메밀꽃이 피다는 뜻과

물보라가 하얗게 부서지면서 파도가 일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본뜻인 식물 메밀의 꽃을 보고

파도가 부서지는 것에 빗대 낱말 뜻을 넓혀 갔다는 게 재밌지 않나요? ^^*

저는 몇 년 전에 봉평에 가서 메밀꽃을 봤습니다
.
내일은 휴가를 얻어 바닷가에 가서 메밀꽃을 볼 생각입니다
.
내일과 모레,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휴가거든요
.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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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태도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


과학에 대한 태도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학술지네이처지와사이언티픽 아메리칸 (Scientific American)’지는 공동으로 전세계의 과학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 과학은 보통 국제언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성이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태도로 나타날까? ‘네이처지와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는 공동으로 어떻게 과학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는 좀 더 열심히 들어야 한다.........행복한경영이야기 [ml@hunet.co.kr]

10월 시작하는 날 제 자신에게 새롭게 마음과 행동에 새기라고
보내 주신 글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다시 한번 새롭게 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좀 더 열심히 들어야 한다

‘우리는 상대가 한 말의 절반만 듣고, 그 절반만 귀담아 들으며,
그 절반만 이해하고, 그 절반만 믿으며, 또 그 절반만 기억한다.

이를 하루 8시간의 일에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하루 일과의 절반, 4시간을 듣는 데 보낸다면,
우리는 2시간 가량 남의 말을 듣는다. 실제로 귀담아 듣는 시간은 1시간 남짓하다.
우리는 30분 분량의 말만 이해하고 15분 분량의 말만 믿는다.
우리 기억에 남는 말은 8분 분량에도 미치지 못한다.
점수로 따지면, 아주 형편없는 성적이다.
결국, 우리가 적극적으로 듣는 데 한층 힘써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존 맥스웰, '리더십 골드'에서 인용했습니다.

“나는 매일 아침, ‘오늘 내가 하는 말은 내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따라서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한다면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말을 되새긴다.”는
명 앵커 래리킹의 이야기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조영탁 Dream

Sep 29, 2010

우리말, 돕다와 거들다 2010-9-30

'돕다' '거들다'의 쓰임이 거의 같지만
실은 '돕다'는 사람에 쓰이고, '거들다'는 일에 쓰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돕고 일을 거둔다고 하면 맞고
,
일을 돕고 사람을 거든다고 하면 어색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도 아들 녀석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일터에 나왔습니다
.
아마도 제 조상님 가운데 나라를 구하신 분이 계셨나 봅니다. 제가 이렇게 큰 복을 누리는 것을 보면
... ^___^*

지난주 한가위 때 갑자기 내린 폭우로 많은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
그때 벼가 많이 쓰러져서 피해가 크다고 하네요
.
작은 손이라도 거들며 돕고 싶습니다
.

오늘은 거들다와 돕다를 갈라보겠습니다
.
'
거들다'

움직씨(동사) "남이 하는 일을 함께 하면서 돕다."는 뜻입니다
.
일을 거들다, 살림을 거들다, 장사를 거들었다처럼 씁니다
.

'
돕다'도 움직씨(동사)

"
남이 하는 일이 잘되도록 거들거나 힘을 보태다."
"
위험한 처지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
식사 준비를 돕다, 아버지의 일을 돕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불우 이웃을 돕다, 어려운 생계를 돕다처럼 씁니다
.

'
돕다' '거들다'의 쓰임이 거의 같지만

실은 '돕다'는 사람에 쓰이고, '거들다'는 일에 쓰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돕고 일을 거둔다고 하면 맞고
,
일을 돕고 사람을 거든다고 하면 어색합니다
.

굳이 더 나가자면
,
돕다는 몸과 마음을 다 주는 것이고
,
거들다는 몸만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우리말 고운말, tbs 아나운서
)

거드는 것도 좋고, 돕는 것도 좋습니다
.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누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리더쉽과 리더십
]

안녕하세요
.

요즘 자리를 옮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다들 똑똑하시고 지도력이 좋으신 분들이시겠죠
?

오늘은 오랜만에 외래어표기법을 좀 알아볼게요
.
"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영어로 leadership이라 하고 이를 '리더십'이라 씁니다
.
국립국어원에서 지도력이나 통솔력으로 다듬었습니다
.
'리더십' '리더쉽'이라고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
네이버 웹문서에서 리더십을 검색하니 2,616,314건이 나오고, 리더쉽을 검색하니 709,592건이 나오네요
.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낱말 끝에 오는 [], [t] ', '로 적어야 합니다
.
따라서 리더쉽이 아니라 리더십이 맞고, 벤취가 아니라 벤치가 맞으며 브리티쉬가 아니라 브리티시가 맞습니다
.

leadership, bench, British
를 영국사람이 어떻게 발음하고 미국사람이 어떻게 소리 내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남들이 쓰는 말을 우리끼리 어떻게 쓰고 읽을지가 중요합니다. 그 원칙이 외래어표기법입니다
.
다른 나라에서 쓰는 말을 우리말로 바꿀 일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
그럴 때 쓰라고 만든 규정이 외래어표기법이고, 꼭 필요해서 만든 규정이라면 지키는 게 옳다고 봅니다
.

이왕 말 나온 김에 외래어표기법에 있는 규칙 몇 개 더 볼게요
.
다른 나라에서 쓰는 말을 우리말로 적을 때 원칙적으로 된소리를 쓰지 않습니다
.
그래서 브로찌가 아니라 브로치고, 뻐쓰가 아니라 버스고, 빠리가 아니라 파리고, 싸이버가 아니라 사이버고, 싸이트가 아니라 사이트며, 싸인이 아니라 사인입니다
.

또 알파벳 'f'는 모음 앞에서 ''으로 써야 합니다
.
그래서 훼밀리가 아니라 패밀리고 화이팅이 아니라 파이팅이며, 홱스가 아니라 팩스며, 후라이가 아니라 프라이입니다
.

모음 앞의 [t], [d3(이런 비슷한 모양)] '', ''으로 적어야 하는데 이때 이중모음을 쓰지 않습니다
.
실은 우리말에서도 ㅊ, ㅈ과 함께 쓰는 이중모음은 소리를 가르기 어렵습니다
.
그래서 레져가 아니라 레저가 맞고, 비젼이 아니라 비전이 맞으며, 챠트가 아니라 차트가 맞고, 텔레비젼이 아니라 텔레비전이 맞습니다
.
사실 레져나 레저나 소리내 보면 거의 같잖아죠. 비전이나 비젼이나
...

외래어표기법은 다른 나라 말을 우리말로 어떻게 적을지에 관한 규정입니다
.
다른 나라에서 쓰는 말을 꼭 써야 한다면
,
우리 나름의 규정을 만들어 놓고 그 규정에 맞게 쓰는 게 바르다고 봅니다
.
그래야 우리말이 바로 설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런 규정도 없이 마구잡이로 쓰다 보면, 우리말이 여기서 터지고 저기서 멍들어 나중에는 다 없어지고 말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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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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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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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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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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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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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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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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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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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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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중국의 섬유산업 동향 ...TEXTOPIA

중국의 섬유산업 동향

 

1. 광동성 의류산업의 중심도시 심천, 복장 발전 도시로서의 경쟁력 갖춰

1) 구역별 분업체계가 심천 복장의 도시경쟁력을 만들다

제10회 중국 (심천) 국제 브랜드 복장 교역회 및 2010 심천 국제 방직원단, 부자재 박람회가 2010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심천 전시회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심천 복장업의 발전은 현재 중국 업계를 리드하고 있으며 복장기업이 3,000 여 개이고 고부가가치 브랜드 복장 위주로 내수와 수출을 같이 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들쭉날쭉한 기업 2,000 여 개가 심천의 나호(?湖), 남산(南山), 복전(福田), 보안(?安) 등 각 구의 각기 다른 여러 공업구에 퍼져 있었다. 하지만 근래 2년간 도시 발전과 각 구의 각각의 다른 기능 특화 및 심천시 복장업협회의 노력을 통해 갈수록 늘어난 심천 복장기업들의 생산은 보안, 용강 두 지역에 집중되고 고급 브랜드 운영 및 디자인의 중심은 시 중심의 복전(福田)과 나호(?湖) 두 구에 모아졌다.

2) 보안(?安): 생산 부화기지

보안구는 전통 복장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의 디자인, 브랜드 창조 및 브랜드 확대에 집중하고, 기업 융자 등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보안구는 시정부 보조의 방식을 통해 복장기업의 기술센터 건립, 공공 기술 서비스 확대, 기업 정보화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보안구 정부는 심천시 산업 구조 조정의 기회를 잡아 심천시 복장업협회와 함께 ‘심Z

천 복장산업 집결기지’를 만들었는데 총명적은 약 1.5 평방 킬로미터이며 2007년 말에 가동되었다.

3) 나호(?湖): 패션 소비센터

나호구는 시 정부로부터 패션산업, 패션 브랜드 창조, 패션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국제 소비센터로서의 중요한 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나호구는 여러 가지 유명 국제 패션 브랜드 제품의 생산 기지이고 이런 영향에 따라 나호구의 많은 전통 생산기업들 예를 들어 진주 보석 장식물 공예품과 가정용 장식품도 고급 브랜드 제품의 제조 수준과 관리 경험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나호는 홍콩과 바로 이웃하여 국제 패션 정보를 제때에 파악할 수 있어서 패션 산업 영역에서 신속하게 우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4) 복전(福田): 중심 경제권

복전구의 동북은 나호구와 이어지고, 서북은 남산구와 이웃하는 심천의 중심 지역이며 복장 브랜드를 키우는 옥토이다. 전시회 경제는 복전구의 하나의 특색이다. 좋은 산업 기반, 호혜로운 정책 환경, 특유한 지리적 우위 점은 심천을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전시회 도시의 하나로 만들었다. 2004년 심천 전시회센터가 오픈되어 활용되면서 고기술 성과 교역회, 문화 산업 박람회, 심천 복장 교역회등이 심천의 대표적인 전시회가 되었으며 심천 브랜드 전시회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 발전의 과정에서 심천시 각 구는 방향을 잘 잡아 각자의 우위 자원에 따라 분담하여 협조함으로서 심천 복장의 도시 경쟁력을 남이 따라오지 못 하게 하였다.

2. 중국, 산업용 방직품 테스트센터 광주에 설립

6월 8일, 중국 산업용 방직품 검사센터(광동) 현판식이 광주 섬유제품 검사원에서 개최되었다. 동 센터는 중국 산업용 방직품협회, 중국 방직프로그램학회, 산업용방직품 전문 위원회, 광주 섬유제품 검사소와 광동 무방직원단협회 연합회가 조직했다. 설립 목적은 중국 산업용 방직품 표준과 검사측정 서비스 시스템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고 표준과 검사측정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중요한 받침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산업용 방직품 업계는 시장 발전 잠재력이 아주 크고, 자원 에너지 소모가 낮고. 취업 기회가 많고, 종합 효율이 좋은 산업이며 중국이 앞으로 대대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성이 있는 신흥산업이다. 아직까지는 중국 국내 산업용 방직품 업계의 발전 역사가 짧고, 표준의 결함과 낙후 현상이 심하고, 제품 표준과 응용 표준에 관한 효과적인 연결성이 모자라서 업계 표준과 검사 업무가 산업 발전과 보조를 맞추지 못했다. 그래서 산업용 방직품 종합 검사측정 센터 설치를 통해 사회 자원의 효과적인 배치와 전문화 분업 합작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검사측정에 공공 서비스 무대를 제공 함으로서 업계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기초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산업용 방직품 검사센터(광동)는 광주 섬유제품 검측원을 바탕으로 설치되고 현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초를 이용해서 전공우위, 관리우위, 능력우위와 경험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각 우위 자원을 화합시키고 합칠 것이다. 광주 섬유제품 검측원의 소개에 따르면 3년 내에 3,000만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방직, 복장, 화학, 제지, 비닐, 생물, 의료 등 영역의 종합성 전문 인재 팀을 만들고 검측 산업용 방직품의 물리성능, 화학성능, 생물성능 및 기타 다른 기능성의 전문 실험실을 만들 것이다. 하드웨어와 관리수준이 중국 국내 제일이고, 높은 지명도와 일정한 국제 영향력이 있는 산업용 방직품 공정 검측 기구를 만들어 산업용 방직품 표준 검측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3. 인식의 전환과 변화 필수            

최근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한 심천 소재 대만의 거대 IT 전자제품 부품공급업체인 팍스콘 직원의 연속된 자살 사건은 중국 전 사회를 진동케 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새로운 사고와 문제점을 도출시켰다. 깊이 따지자면 팍스콘 사건은 제조업 산업이 발전해가야 할 근본적인 문제를 폭로한 것이었다.

팍스콘은 iPad 전구의 최대 생산공장의 하나이다. 미국 시장 조사기구 iSupply의 보고에 따르면 판매 가격이 U$499인 iPad의 평균 코스트는 약 U$260이다. iPad 개발 A4 처리 아연 박판 한 개는 U$26.8, 16G 저장 아연 박판은 U$29.5, 가장 비싼 부품인 한국 LG가 만든 9.7인치 Touch Screen은 한 개에 U$95, 중국이 관련된 것은 U$11.2의 조립 비용이다.

팍스콘이 조립가공 오더에만 의지하여 생존한다면 자신의 브랜드 부가가치를 가질 수가 없고 실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가전업계의 한 전문가가 말했다. 세계적인 최대 대리생산 ‘제국’으로 팍스콘은 인력 원가를 낮추는 것으로 이윤을 얻은 수단으로 삼았다. 직원의 최저 임금 표준을 정하고 직원을 쉬지 않고 자진하여 잔업하게 하는 것은 이 수단의 구체적인 표현 형식이다. 그러나 팍스콘도 실은 언젠가는 이런 형태의 이윤추구에서 벗어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중국 내수시장에도 진출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의 이전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럼 우리 복장업계에 눈을 돌려보기로 하자.

중국 복장업은 내수시장 확장의 도움을 빌리고, 단일한 대리생산 형태를 타파하고, 시장을 향한 복장 브랜드와 판매체계를 만들어 자신의 제조 우위와 서로 잘 결합되도록 해야 한다는 사고의 전환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사고전환의 길에 기업이 따라가는 속도는 그렇게 순조롭지가 않은 것 같다.

이 과정 중에 마주치는 문제와 보스의 심리를 생각해보자.

자금을 투입해서 내수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드는데 반년이나 일년 동안 현금수입이 없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이전에 가공 오더를 받아 할 때보다 자신감이 없다. 전에는 박리였지만 그래도 이윤이 있었다. 지금은 돈을 쓰기만 하고 들어오는 것이 없다. 그러니 어떻게 조급해하지 않겠는가?

보스가 자주적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은 있지만 내수와 수출은 완전히 다른 시장이라서 기업의 인재 구조, 조직 등도 전혀 다르다. 대리 생산에 익숙한 기업들에게 시장 수요를 둘러싼 예측과 연구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사고의 전환은 신념만 갖고는 부족하다. 확실한 집행능력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

사고전환의 길목에서 장애를 받을 수 있다. 바꾸려 하지 않는 다른 기업들을 돌려 보면 포기의 마음이 생길 지도 모르다. 지금까지의 대리 생산 형태의 본업으로 돌아가 보자. 다른 기업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뎌내고 원가를 잘 소화하면 나도 살 수 있다. 원가를 낮추고 낮춰서 이윤을 얻는 방법으로 돌아왔다. 이것도 나무랄 데가 없지만 원가는 어떻게 더 줄여야 하나? 공원들의 임금을 더 낮추어서? 아니면 기술개조와 산업승급을 통해서? 당연히 후자다!

중국 공원 임금과 복리를 향상시키는 것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많은 중소기업, 민영기업은 중국 시장 경제 발전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힘이 되었다. 그런데 공원의 노동 가치를 낮추어 기업 생존과 발전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이런 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없기 마련이다. 산업승급과 기술개발의 보조를 못 맞추는 기업은 ‘방직 강국’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다.

위의 팍스콘의 예에서 잘 보았듯이 이제 중국의 섬유산업은 값싼 노동력으로 이윤을 추구하려 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개술개발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체계로 전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4. 중국 직물산업, 상반기 전반적 회복세

중국방직복장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중국의 직물산업은 꾸준한 회복세를 유지했으며 전반적인 상황이 양호하였다고 한다. 한편 하반기에도 이러한 회복세는 계속될 것이나 성장속도는 약간 더뎌질 것으로 내다봤다.

1) 상반기, 품질수준 및 이윤 향상

상반기 중 품질 및 이윤이 현저하게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아주 양호한 상태였다. 모든 경제지표가 두 자리 수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도 건실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기초를 마련하여 주었다. 생산과 판매는 꾸준한 성장을 하였으나 성장속도에서는 약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총 생산액은 2조1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26%가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율로 비교했을 경우에는 지난해보다 19.5% 포인트가 높았다. 한편 총 판매액은 2조6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0.3% 증가에 그쳤으며 전체적으로는 생산과 판매가 거의 균형을 맞추었다.

2) 주력 품목의 생산 증가는 비교적 Slow

Chemical Fiber의 생산은 13.4%가 증가하였지만 성장률에 있어서는 전년 동기 성장률 대비 2.9% 포인트 증가에 그쳤으며 연초 첫 4개월간은 성장률이 계속 하락했었다. 원사의 경우는 총 생산량 17% 증가하여 성장률은 전년보다 7.5% 포인트가 높았으나 첫 3개월간은 계속하여 하락했었다. 원단의 경우 총 생산량은 16.4% 증가하였고 성장률 역시 전년보다 16% 포인트가 높았다. 의류의 경우, 총 생산량 17% 증가하였으며 성장률은 전년보다 14% 포인트가 높아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하였다.

3) 투자 및 고용, 회복세

투자와 고용은 각 지역별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서 회복세를 보였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총 투자액은 1,65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의 총 투자액보다 22.6%가 증가하였으며, 작년 동기간의 증가율 대비해 16.2% 포인트가 높아 투자 증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 상반기 중 새로운 프로젝트의 건설이 4,491건으로 작년보다 14%가 증가하였으나 성장률로 보면 작년 동기간보다 7.8% 포인트가 낮았다.

4) 투자액은 지역별로 편차

투자규모는 지역별로 다른 편차를 보였다. 중부와 서부 지역의 투자액 증가는 각각 전년 대비 48%, 60% 증가를 보였다. 이 숫자는 동부지역의 투자액 증가율 대비 각각 41%, 51%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신규프로젝트 증가도 작년 대비 중부 43% 증가, 서부 34% 증가를 보였다. 동부로부터 중서부로의 산업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동부지역의 신규투자는 저조한 반면 중서부 지역에서의 신규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5) 수출 지속적인 회복세

수출도 지난 상반기 중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 금융위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 세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6개월간 직물 및 의류 총 수출액은 890억불로 작년보다 22% 증가하였으며 성장률도 작년 동기 대비 33% 포인트가 높았다. 원단수출이 357억불로 32% 증가, 의류수출이 533억불로 16% 증가하였다. 원단수출의 회복세가 의류수출의 회복세보다 나았다. 6월 한 달만 보면 원단/의류 총 수출액이 187억불로 작년 대비 34% 증가하였다. 이 숫자는 세계금융위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 해의 수치 대비 1,900만불 적은 것으로 수출세가 금융위기 이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6) 내수는 지속적인 활황세

내수시장은 지속적인 활황을 보여 내수판매 기여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1월-6월 내수판매는 작년 대비 28%가 늘었으며 전년보다 성장률이 18% 포인트가 높았다. 내수판매액이 전체판매액의 81.5%를 차지했다. 중국 내 톱100개 백화점의 Sales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5월 사이에 의류 판매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24%가 늘었다고 한다.

7) 품질수준도 향상

기업의 이윤증대와 함께 기업의 품질수준도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월-5월까지의 중견기업의 인당 노동생산성은 378,300 위안으로 전년보다 24.8%가 향상되었다. 화섬업계가 가장 앞서 있으며 섬유기계업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업계 평균 이윤율을 4.4%이며 면방직, 화섬, 의류가 업계의 3대 수익 창출원이다.

8) 중국 직물산업, 하반기에는 성장 Slow 할 것으로 예측

해외 시장은 대체로 국제경기 회복세로 상반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외환정책, 환율문제 및 원자재비, 인건비, 원유가 인상 등이 직물업계를 압박하고 있어 낙관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내수 부문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가겠지만 산업간 구조조정 문제, 정부의 거시경제 조정 정책 변화 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이어는 가겠지만 성장속도는 상반기에 비해 다소 Slow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5. 중 대만 ECFA 체결, 양국 직물업계 수혜 매우 커

중국과 대만간의 경제협력기본협정 (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이 지난 6월29일 중국 충칭에서 합의 서명되었다.

동 서명으로 우선 향후 2년 내에 대만은 140억불에 달하는 539개 대 중국 수출품목에 대해, 중국은 29억불에 달하는 267개 대 대만 수출품에 대해 완전 무관세가 되며 이 밖에도 동 협정으로 양안 간에 걸쳐 이미 쌍방 총 1,100억불에 달하는 교역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 협정으로 대만은 금융, 증권, 보험, 회계, 의료 등 11개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를 반겨 하는 것은 양국의 섬유업계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과 대만 양국 섬유업계의 협력관계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만은 Chemical Fiber, 산업용직물, 기능성직물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중국과 보완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미 대만의 21개 섬유관련 유관단체들이 이 협정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제공 : KTC 광저우 마케팅 거점 /정두환

 http://goo.gl/KJ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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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ECFA 체결, 양국 직물업계 수혜 ....... 한국화섬협회

중/대만 ECFA 체결, 양국 직물업계 수혜

KTC 96호

중국과 대만간의 경제협력기본협정 (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이 지난 6월 29일 중국 충칭에서 합의 서명됨.

동 서명으로 우선 향후 2년 내에 대만은 140억불에 달하는 539개 對 중국 수출품목에 대해, 중국은 29억불에 달하는 267개 對 대만 수출품에 대해 완전 무관세가 되며 이 밖에도 동 협정으로 양안 간에 걸쳐 이미 쌍방 총 1,100억불에 달하는 교역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임.

뿐만 아니라 동 협정으로 대만은 금융, 증권, 보험, 회계, 의료 등 11개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림.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를 반겨 하는 것은 양국의 섬유업계임.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과 대만 양국 섬유업계의 협력관계가 크게 늘어날 전망임. 특히, 대만은 Chemical Fiber, 산업용직물, 기능성직물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중국과 보완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임. 이미 대만의 21개 섬유관련 유관단체들이 이 협정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음.


http://goo.gl/Iy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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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10

우리말, 코스모스 2010-9-29

코스모스는 맑고 높은 하늘 아래서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며 눈길을 유혹합니다.
이것을 보고 우리 선조는 '살사리꽃'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일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
제목이 코스모스입니다
. ^^*


코스모스


여러분은 ‘가을’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오늘은 코스모스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

1.
코스모스는 맑고 높은 하늘 아래서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며 눈길을 유혹합니다
.
이것을 보고 우리 선조는 '살사리꽃'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어사전에 ‘살사리꽃’이 올라 있지 않습니다
.
사전에서 살사리꽃을 찾아보면 '코스모스'의 잘못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그럼 해바라기꽃도 선플라워의 잘못이라고 쓰고
,
토끼풀도 클로버의 잘못이라고 쓰지 그건 왜 그냥 뒀는지 모르겠습니다
.

솜다리꽃을 에델바이스라 하고
,
붓꽃을 아이리스라 하며
,
담쟁이덩굴을 아이비라고 해야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
오히려 살사리꽃이 사전에서 빠진 것을 두고 가슴 아파 하는 것이 더 멋진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2.
코스모스는 영어 cosmos 입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우주라는 뜻입니다
.
그 작은 꽃에 왜 그 큰 우주라는 뜻을 담았을까요
?
아래 사진을 봐 주세요. 금방 답이 보입니다
.

(
사진올리기가 어려워서 파일로 붙입니다
. ^^*)


여기까지만 보셔도 아시겠죠
?
코스모스 꽃의 안쪽을 보면 수술이 별모양입니다
.
좀더 키워볼까요
?




이처럼

꽃 안에 별이 무수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별이 많이 모여있는 곳, 그곳이 바로 우주 아닌가요
?
그래서 이 꽃에 코스모스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답은 터앝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나라 선수가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군요
.
오랜만에 듣는 반갑고 시원한 소식입니다. 이런 기쁜 일이 자주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 ^^*

지난 주 금요일에 낸 문제 답은 '터앝'입니다
.
선물이 준비되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
텃밭'은 집에 딸거나 집 가까이에 있는 밭이고
,
'
터앝'은 울타리 안의 마당 한구석에 있는 밭입니다
.

옛날에는 터앝이나 텃밭이라는 낱말을 보면 가난을 떠올렸는데
,
요즘은 여유를 떠올리고, 더 나가 배부른 소리처럼 들리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좀 꼬였나요
? ^___^*

오늘 제 일터의 과장님이 바뀝니다
.
지난 주말에 환송회를 하면서 눈물을 속으로 삼키고 웃는 모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
안타까운 마음을 웃음으로 감싸서 떠나시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이상범 과장님
!
원예연구소에 가셔서도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빕니다
.
언젠가 과장님이 말씀하신 '껄껄껄'을 꼭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
잘할걸!, 참을걸!, 베풀걸!, 즐길걸
!
고맙습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http://blog.naver.com/uninote1

머니북(MoneyBook) 가계부
http://www.moneybook.co.kr/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http://cafe.daum.net/A-J

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http://cafe.daum.net/ejp312

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http://blog.chosun.com/ujrhee1943

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http://blog.naver.com/ksh3107

Sep 27, 2010

우리말, 벼 향기 2010-9-28

김영조 님은 우리 문화와 관련하여 아침마다 이런 멋진 편지를 보내주십시오.
pine4808@paran.com
으로 신청하시면 누구든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들 녀석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일터에 나왔습니다
.
제가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해서 이런 복을 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 ^^*

이렇게 날씨가 덥지 않으니 자전거를 타고 일터에 나오기 참 좋네요
.
지난주 목요일이 추분이었습니다
.
추분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인데요
.
김영조 님이 쓰신 얼레빗에 보내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추분의 들녘에 서면 벼가 익어가는데 그 냄새를 한자말로 향()이라고 합니다. 벼 화() 자와 날 일() 자가 합해진 글자이지요. 한여름 뜨거운 해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벼는 그 안에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도 내면에 치열한 내공을 쌓아갈 때 저 내면 깊이엔 향기가 진동하지 않을까요
?
또 들판의 익어가는 수수와 조, 벼들은 강렬한 햇볕, 천둥과 폭우의 나날을 견뎌 저마다 겸손의 고개를 숙입니다. 내공을 쌓은 사람이 머리가 무거워져 고개를 숙이는 것과 벼가 수많은 비바람의 세월을 견뎌 머리가 수그러드는 것은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이렇게 추분은 중용과 내면의 향기와 겸손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때입니다
.

김영조 님은 우리 문화와 관련하여 아침마다 이런 멋진 편지를 보내주십시오
.
pine4808@paran.com
으로 신청하시면 누구든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문제를 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

덥다 덥다 하면서도 시간은 잘 갑니다
.
벌써 금요일이잖아요
.
저는 내일 이천 누나네 밭에 놀러 갈 겁니다. 애들과 함께 흙에서 좀 뒹굴어야 힘이 날 것 같습니다
. ^^*

오늘은 오랜만에 문제를 하나 낼게요
.

텃밭이 뭔지는 다 아시죠
?
"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을 뜻하며

텃밭을 가꾸다, 뒷마당에 텃밭을 일구다, 마당에서부터 텃밭을 지나 대문간까지...처럼 씁니다.

'텃밭'은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지만 울타리 ''에 있는 밭입니다
.
우리말에 울타리 '', 담 안 마당 한구석에 있는 밭을 뜻하는 낱말이 있습니다
.
이를 뭐라고 하는지를 맞히시는 게 오늘 문제입니다
.

설마 그런 낱말이 진짜로 있냐고요
?
있죠. 있으니까 제가 문제를 냈죠
. ^^*

문제 답을 가장 먼저 보내주신 한 분께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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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북(MoneyBook)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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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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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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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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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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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섬유류 관련규칙 개정예정.....한국화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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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섬유류 관련규칙 개정예정


ATA Journal

유럽연합이사회(EC, European Council)는 지난 9월 13일 섬유류의 표준정의 및 라벨링에 관한 규칙을 재심사함. 이와 함께 유럽의회에 2차 심사를 위해 동 규칙을 전달한 상황임.

금번 심사에서는 섬유류 명칭의 사용, 라벨링, 섬유류의 조성에 대한 마킹/결정, 유럽시장의 기능향상 및 소비자로의 정확한 정보전달 관련 견해 등이 포함될 예정임. 또한, 라벨/마킹공급에 대한 제조/수입업체의 책임여부 혹은 시장에 제품출하시 해당 정보의 정확화를 규정하고 있음. 동 신규 라벨링규칙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사항을 포함하고 있음.

① 섬유류의 명칭과 라벨/마킹 및 다양한 생산/가공/운송단계시 관련 섬유제품의 서류상 명칭의 일치확대, ② EU지역 소비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이는 표시, 섬유조성의 라벨링/마크, 특정 주의사항을 요구하는 소량의 섬유소재 유무 등 의무규칙이 업체 등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것임, ③ 신규 섬유명칭을 빠르게 적용하여 EU지역에 동시에 적파되도록 각국 기관에 대한 관리부담의 경감, ④ 유럽표준에 맞도록 섬유제품의 샘플링 및 분석방법에 대한 확정, ⑤ 기존의 3개 지령(73/44/EEC, 96/73/EC, 2008/121/EC)을 단일화하여 법적 명확화의 강화 등임.





http://goo.gl/Neym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섬유설비 돈주고도 못산다 ..........국제섬유신문

섬유설비 돈주고도 못산다

세계 유명 기계메이커 주문밀려 공급불능
화섬방사설비 딜리버리 발주후 1년6개월
면방 링정방기 1년,워터젯트룸 가연기 1년
중국 대규모 설비투자 영향 중고기계값 폭등

주요 섬유설비를 전량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섬유업계가 돈을 주고도 섬유기계를 제때에 들여오지 못할 정도로 설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세계 유명 섬유기계 메이커들의 생산 능력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아 포화상태의 주문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내 중고 섬유기계가격이 작년 재작년에 비해배 이상 뛰었으며 이마저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8년 말 이른바 리먼브라더스 사태이후 전 세계적으로 섬유설비 투자가 중단된 후 각국의 섬유기계 도입이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발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세계 각국의 섬유 재고도 바닥을 나타내면서 작년부터 각국의 설비 투자가 일제히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화섬사 설비는 현재 일본과 유럽 메이커에 발주할 경우 딜리버리가 무려 1년하고도 6개월을 더 지나야 가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또 면방업계의 링정방기 설비역시 스위스와 독일, 일본 메이커 모두 기계 발주후 1년이 지나야 겨우 딜리버리가 이루워 진 것으로 밝혀졌다,
워터젯트 직기도 주문량이 포화상태를 보여 일본 쯔타코마 워터젯트 직기가 무려 1년이 경과돼야 딜리버리가 가능 할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다는 것이다.
또 가연기도 발주후 8개월에서 10개월이 소요되는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섬유 기계는 발주 후 딜리버리가 대부분 1년 이상 소요되고 있어 돈을 주고도 제때에 도입할 수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부터 세계 섬유류 재고가 소진되면서 각국이 섬유설비 확장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국이 대규모 설비확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유명 섬유 메이커들이 공급가격 인상은 물론 심지어 신규 주문을 기피할 정도로 호황을 만끽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산은 가파르게 상승항 엔고 때문에 수입 가격이 크게 치솟아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주요 섬유설비 중 연사기는 중국의 전력사정등으로 수요가 주춤해 외산 섬유설비의 구득난과는 판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으로 국내외 중고 섬유 기계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구 산지에서의 중고 직기가격이 작년초보다 거의배에 가깝게 뛰었으며 이마저 물량이 없다는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등지에서 나오는 중고 섬유기계도 인도가 거의 싹쓸이 하고있어 국내외적으로 중고 섬유기계가 귀한 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10여년간 국내 섬유업계가 면방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신규 설비투자는 고사하고 보유 설비를 무차별 해외에 매각한 단선적인 경영전략의 후유증이 이제는 설비 부족으로 나타나고 돈을 주고도 제때에 설비를 들여 올 수없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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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구조 ‘극과 극’ .............국제섬유신문

섬유산업 구조 ‘극과 극’

업스트림 배 부르고 다운스트림 배고픈 양극화 심화

화섬, 수요자 불황불구 원사딸려 배급주는 엔조이
합석직물 원사파동․직기부족 접시물 경기 홍수피해
니트직물, 과잉설비, 원사과소비 제살깎기 과당경쟁 자충수
의류수출 국제 원면가 강세 면사 값 작년비 50% 올라 신음
면방 보유원면 갖고도 원면가 인상즉시 면사값 반영
업․미들․다운스트림 균형 성장 도모해야

국내 섬유산업구조에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간의 동반성장은 물 건너간 채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업스트림쪽은 거래선인 다운스트림의 경기불황과 상관없이 원사수급 조정을 통해 적정마진을 만끽하고 있는데 반해 다운스트림은 시시각각 변하는 해외시장의 불안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화섬사와 면사가격 강세를 수용하느라 헉헉 거리고 있다.
여기에 극심한 오더가뭄이 조금만 풀려도 원사파동과 설비부족으로 제때에 오더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접시물경기에 홍수피해를 겪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그런한편 무차별 증설로 과잉설비를 자초하고 있는 니트업계는 제살깎기 경쟁으로 시장이 붕괴되고 있지만 가동은 계속 이어져 원사파동을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때를 같이해 섬유스트림간에도 연계 발전을 위한 고도의 상승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 구조는 업스트림과 다운 스트림간에 강자적논리와 약자적입장이 상존한 채 화섬원사 메이커와 면방업체 등 업스트림 분야는 실수요 업계 경기의 호․불황과 상관없이 타이트한 수급구조를 활용해 적정마진을 챙기는데 이상이 없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반면 직물과 편직․봉제등 다운스트림 분야는 울타리가 사라진 글로벌시대에 경쟁국과 치열하게 싸우는 시장환경에 따라 시장가격이 요지부동이거나 오히려 크게 추락하고 있는데도 화섬사와 면사 등 원자재 업계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인상을 감내해야하는 고통이 갈수록 심회되고 있다.
최근 대구 합섬직물업계에는 오랜만에 해외로부터 400만 야드에 달하는 치폰오더가 들어와 업계가 고무됐다.
그러나 이 같은 환호도 잠시일 뿐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직기확보가 어려운데다 원사를 확보하지 못해 오더를 수주하고도 한 숨을 몰아쉬는 기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 국내 화섬 메이커들의 원사 수급구조가 근본적으로 타이트한데다 엔티덤핑 관세로 수입사 반입이 어려워 원사파동에 가까운 구득난이 벌어지고 있다.
당장 치폰용 SDY 75.72 세미달이 절대 부족해 제직 공장마다 아우성이고, 환편직물 경기 침체에도 원사과소비 업종인 트리코드쪽이 비교적 활발하게 가동돼고있고 경기 불황에도 편직설비를 계속 가동하면서 ITY싱글스판용이나 블랙?로브용의 85.72POY+50.36세미달, 그리고 DTY사 가릴것없이 실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 합섬직물 업계는 지난 10여 년간 혹독한 불황을 겪으면서 6만 대에 가까운 혁신직기가 2만대 규모로 줄어든데다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초박지 경량직물 추세에 따라 직기부족현상으로 오더량을 소화하는데 한계 상황을 맞고있다.
여기에 경기북부보다 더 많은 편직기를 보유한 대구 경북의 환편기 보유대수가 올 상반기에만 150대가 증설된것을 비롯 벌써 1100대 이상으로 늘어나 원사수요량이 우분제직보다 6대4로 많아져 원사수급이 더욱 타이트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편에선 제직설비가 절대부족하고 -한편에선 편직설비가 과잉을 보이면서 합섬직물은 접시물 경기에 홍수피해를 입고, 니트업계는 과잉설비로 제살깎기 과당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도 화섬메이커들은 제직설비가 줄어든 것보다 편직설비가 더욱 많이 늘어나 원사수요는 더욱 확대돼 배급주는 장사를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합섬직물과 니트직물 업계의 고통뿐아니다.
다운스트림분야인 의류봉제 수출업체들은 가장 큰 대형 시장인 미국 경기가 더블 딥 불안과 해외 생산 거점국가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수출단가가 현상유지는 커녕 작년보다 10%내외 다운되고 있는데도 국제 원면가 폭등으로 면방 업체들이 면사가격을 작년 말 기준 벌써40~50%까지 인상함으로써 수출 밴더들의 채산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이는 원면값이 오르면 면방 업체들이 득달같이 면사가격에 반영하지만 우분이나 니트 의류수출업체들은 바이어란 막강한 상대의 벽에 막혀 이를 반영시키기가 녹록지 않은 구조적인 모순 때문이다.
이 같은 섬유스트림간 산업구조로 인해 업스트림쪽은 실수요 업계의 호불황과 상관없이 타이트한 수급구조를 활용해 엔조이 하고 있는데 반해 다운스트림은 스트림별로 설비부족과 설비포화, 해외시장 가격추락에 원사파동까지 겪는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현상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섬유산업이 건전하게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미들 다운스트림간의 연계발전이 급선무이며 균형성장을 위한 근복적인 상생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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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의류 수입증가 속 중국산 저가품은 규제........KOTRA

http://kr.blog.yahoo.com/jyhwang99/3282 주소복사

아르헨티나, 의류 수입증가 속 중국산 저가품은 규제

- 의류수입 증가추세 속에 상반기에 15% 증가 -

- 중국산 저가 데님에 세이프가드 -

 

 

 

□ 의류수입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상반기 15% 증가

 

 ㅇ 직물 및 섬유 이익단체 재단 쁘로-떼헤르가 낸 보고서에 의하면 섬유제품 수입이 지난해 경기회복 조짐 이후로 상반기에 15% 증가함.

   - 이 보고서에 의하면, 가장 수입이 늘어난 상품 직물, 원사, 의류완제품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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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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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9g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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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6, 2010

우리말, 박수치다와 손뼉치다 2010-9-27

제 생각에
이렇게 헷갈리는 '박수치다'보다 '손뼉치다'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뜻이 겹치지도 않고, 알아듣기 쉽고, 말하기 좋고... ^^*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
일요일 아침에 손에 땀을 쥐며 텔레비전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
참으로 멋진 겨루기를 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제 힘껏 손뼉을 치며 축하하고 박수치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단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치는 것을 '박수'라고 합니다
.
움직씨(동사)로는 '박수하다'입니다
.
우리는 '박수치다'고 자주 하지만 '박수하다'가 맞습니다
.
拍手에 이미 치다는 뜻이 들어 있으므로 '박수치다'고 하면 뜻이 겹치게 됩니다
.
역전앞이나 처가집, 고목나무가 되는 거죠
. ^^*
그래서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박수하다'만 올라 있고 '박수치다'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

제 생각에

이렇게 헷갈리는 '박수치다'보다 '손뼉치다'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뜻이 겹치지도 않고, 알아듣기 쉽고, 말하기 좋고
... ^^*

고맙습니다
.

보태기
)
1.
'
박수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데
,
'
손뼉치다'는 올라 있지 않습니다
.
저는 박수치거나 박수하는 것보다 손뼉을 치는 게 더 좋습니다
.
'
손뼉치다'를 움직씨(동사)로 사전에 올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

2.
'
손에 땀을 쥐다'는 관용구를 일본에서는

手に汗をにぎる[데니 아세오 니기루]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표현이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표현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갔는지,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왔는지
...
짧은 제 생각으로는

말과 문화는 달라도 기본적인 삶과 관련된 것은 서로 비슷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뜯어먹다와 뜯어 먹다
]

안녕하세요
.

오늘도 무척 더울 것 같네요. 여름에는 좀 더워야 한다지만 이건 좀
...^^*

오늘은 중복입니다
.
날씨가 덥다고 너무 차가운 것만 좋아하면 속까지 차져 좋지 않다고 합니다
.
그래서 선조님은 삼계탕으로 속을 보했나 봅니다
.
오늘 삼계탕 드실 분 많으시겠죠
?

오늘은 '뜯어먹다' '뜯어 먹다'를 갈라볼게요. 삼계탕을 생각하면서
...

'
뜯어먹다' '뜯다' '먹다'를 합친 말로

"
남의 재물 따위를 졸라서 얻거나 억지로 빼앗아 가지다."는 뜻의 한 낱말입니다.
오늘은 선배들이나 뜯어먹어야겠다, 너는 왜 그렇게 나를 못 뜯어먹어서 안달이냐?처럼 씁니다
.

한편

'
뜯어 먹다'
붙어 있는 것을 떼거나 찢어서 먹다는 뜻으로
제가 닭고기를 뜯어 먹은 거죠. ^^*

뜯다에는 "질긴 음식을 입에 물고 떼어서 먹다."는 뜻도 있어서

'
갈비를 뜯다'고 하면 갈비뼈에 붙은 고기를 찢거나 떼어서 먹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말은 단 한 자만 띄어 써도 뜻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
이렇게 쓰나 저렇게 쓰나 뜻만 통하면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
무책임합니다
.
우리말을 제대로 써야 우리 문화가 바로 서고
,
우리말을 깨끗하게 써야 우리 삶이 바로 섭니다
.

갈비 이야기하다 보니 갈비가 먹고 싶네요
.
한우 갈비로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http://blog.naver.com/uninote1

머니북(MoneyBook) 가계부
http://www.moneybook.co.kr/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http://cafe.daum.net/A-J

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http://cafe.daum.net/ejp312

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http://blog.chosun.com/ujrhee1943

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http://blog.naver.com/ksh3107

콘체르트 아트하우스
http://cafe.daum.net/KonzertArtHouse

바람과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