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문제를 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덥다 덥다 하면서도 시간은 잘 갑니다. 벌써 금요일이잖아요. 저는 내일 이천 누나네 밭에 놀러 갈 겁니다. 애들과 함께 흙에서 좀 뒹굴어야 힘이 날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문제를 하나 낼게요.
텃밭이 뭔지는 다 아시죠?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을 뜻하며 텃밭을 가꾸다, 뒷마당에 텃밭을 일구다, 마당에서부터 텃밭을 지나 대문간까지...처럼 씁니다.
이 '텃밭'은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지만 울타리 '밖'에 있는 밭입니다. 우리말에 울타리 '안'에, 담 안 마당 한구석에 있는 밭을 뜻하는 낱말이 있습니다. 이를 뭐라고 하는지를 맞히시는 게 오늘 문제입니다.
설마 그런 낱말이 진짜로 있냐고요? 있죠. 있으니까 제가 문제를 냈죠. ^^*
문제 답을 가장 먼저 보내주신 한 분께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