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30, 2010

우리말, 아침 뉴스를 보면서... 2010-7-1

'현해탄'이 아니라 '대한해협'입니다.
대한해협을 현해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
우리 땅 독도(獨島)를 일본 한자표기를 빌려 죽도(竹島·다케시마)로 부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장마가 올라올 거라고 하네요
.

오늘 아침 6:13 MBC 뉴스 자막에(화면 아래로 흐르는 자막) 'KTX 320KM'라는 게 보였습니다
.
KTX
의 속도가 빠르다는 뉴스 같은데요
.
거리의 단위인 킬로미터는 소문자 km으로 써야 바릅니다
.
그리고 km은 거리의 단위이므로 속도 단위로 쓰려면 시간으로 나눠줘야 합니다
.
따라서 'KTX (속도) 320km'가 바릅니다
.

같은 방송에서
,
6:15
에 한 기자가 말씀하시면서 "현해탄을 건너왔다."고 했습니다
.
현해탄은
,
일본에서 한자로 玄海灘이라고 쓰고
,
[
겐가이나다]로 읽습니다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줄곧 배웠듯이

'
현해탄'이 아니라 '대한해협'입니다.
대한해협을 현해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
우리 땅 독도(獨島)를 일본 한자표기를 빌려 죽도(竹島·다케시마)로 부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

그 뉴스 끝머리에

'
질곡의 삶'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질곡은 옛 형구인 차꼬와 수갑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
이번에 자살한 배우가 그렇게 어렵게 산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그냥 짧은 삶이라고 하면 될 것을 입에 붙은 표현을 그냥 쓰시다 보니 '질곡'을 쓰신 것 같습니다
.

6:23
KBS뉴스에서는

'
구설수에 오르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
구설'은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이고
,
'
구설수'는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입니다
.
따라서

'
구설수에 오르다'가 아니라 '구설에 오르다'가 바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구설과 구설수를 같은 뜻으로 올려놓고
'
구설수에 오르다'도 바른 표현으로 보고 있더군요.

아침 뉴스에서 들으니

오늘부터 '우측 보행'을 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이겠지만
,
'
우측 보행'이 아니라 '오른쪽 걷기'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알맞은 우리말이 없다면 모르지만 좋은 우리말이 있는데도 쓰지 않는 것은 바른 정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
정부나 방송에서 이렇게 한자말을 앞세우니

사전에도
'
비포장도로'는 올라 있지만 '흙길'은 없고,
'
독서'는 올라 있지만 '책읽기'는 없습니다
.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 만들었고, 누가 보라는 사전인지 모르겠습니다
.

아침부터 심한 말을 하고 싶지 않아서 꾹 참으면서 글을 썼습니다
.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문제를 냈습니다
]

아침 7:33 KBS 뉴스에서 '시작한지'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
'
'가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낼 때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집을 떠나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처럼 씁니다
.

벌써 금요일입니다
.
세상이 바삐 돌아가니 저도 덩달아 정신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마음 다잡고 건강도 잘 챙겨야지 싶습니다
.

우리말에 ''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
거짓에 맞서는 참도 있지만
,
"
일을 하다가 일정하게 잠시 쉬는 동안
"
"
일을 시작하여서 일정하게 쉬는 때까지의 사이
"
"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이나 끼니때가 되었을 때에 먹는 음식
"
"
길을 가다가 잠시 쉬어 묵거나 밥을 먹는 곳"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문제를 내겠습니다
.
건물에 오르다 보면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때가 잦습니다
.
거의 모든 계단은 층을 반쯤 올라가서 약간 넓은 공간을 두고 방향을 바꿔 다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
바로 그 공간
,
"
층계의 중간에 있는 좀 넓은 곳"을 뭐라고 하는지를 맞히시는 겁니다
.

오늘 문제를 낸 것은

살아가면서 넉넉함을 찾고
가끔은 눈을 들어 멀리 초록으로 물든 산도 좀 보고 살자는 뜻에서 입니다.

단숨에 층계를 다 오르려 용쓰지 말고

힘에 부칠 즈음 잠시 쉬는 느긋함도 갖고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나서 또 가고... 그러다 힘들면 또 좀 쉬고... 뭐 이렇게 살면 어떨까 싶습니다
.

맨 처음 문제를 맞히신 분께 우리말 편지 갈피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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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떠나는 美 오더, 亞 진출 한국업체 수주 증가.......KOTRA

美 중국 떠나는 오더, 아시아 진출 한국업체들 수주 증가

- 아시아 의류 생산환경 급변해, 소싱국 강점·약점 인터뷰, 임금수준 종합 -

- 새로운 소싱지 찾는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할 시점 -

 

 

 

최근 아시아 생산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국 의류 바이어들의 글로벌 소싱지 검토 및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짐. 이에 따라 아시아 각국에 진출해 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한국 업체들이 중국에서 전환된 오더를 수주하는 새로운 기회를 맞음. 뉴욕 KBC는 바이어들이 말하는 최근의 글로벌 소싱환경과 아시아 각국의 강점·약점을 종합 정리해 참고자료가 되도록 함.

 

□ 아시아 생산환경, 왜 변하나

 

 ○ 중국은 인건비 상승, 생산인력 부족, 산업구조 변화, 내수 중심 성장 추진 등으로 생산비용이 지속 오르면서 여건은 불안정

 

 ○ 아시아 각국들도 경제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노동 인건비 변화, 환율 변동, 정치·사회적 요인 등이 작용해 상이한 생산환경 형성

 

 ○ 이러한 가운데 2009년 미국의 중국산 섬유류 쿼터 철폐로 세계 의류생산은 규제의 시대가 끝나고 자유경쟁체제에 돌입

  - 바이어들은 쿼터 따라 소싱지와 업체를 바꾸며 단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던 기존 관행 탈피, 더 좋은 생산가격 및 여건을 찾아 중국 내륙 및 아시아 각국의 생산환경을 전면 검토하며 장기적인 관계 맺을 공급지 모색 중

 

□ 바이어가 말하는 아시아 각국의 의류 생산여건

 

 ○ 미국 의류 바이어들이 파악하는 아시아 각국의 의류 생산 강점 및 약점에 대한 인터뷰 내용과 World Bank의 시간당 임금 자료를 다음과 같이 정리 요약함.

 

아시아 의류 생산국 강점 및 약점, 임금수준 비교

국가

강점

약점

시간당 임금

중국

  - 인력 : 경험 풍부, 생산성 높고 기술 우수한 전문인력 보유

  - 미국의 중국산 쿼터 철폐

  - 원단 및 의류 다양성, 품질 신뢰

  - 테크놀로지 투자(물류 향상)

  - ‘Can Do’ 정신과 비즈니스 접근법

  - 정부 지원

  - 인력 부족 및 유치경쟁 심화

  - 인건비 상승, 노동법 강화

  - 위앤화 절상

  - 인플레이션으로 생산비용 증가

  - 에너지 비용, 물류비용 상승

  - 제품 안전성 문제

$1.88~

1.44

베트남

  - 중국 대안지(소싱 및 의류산업 외국인 직접투자 측면)

  - 원단산업 발달(한국과 대만기업 투자 증가)

  - 인건비 대비 성실한 인력

  - 비교적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 정부 지원

  - 동(Dong)화 평가 절하

  - ASEAN 국가들과의 무역협정

  - 전문인력 부족(기술, 패션, 관리부문)

  - 원단 및 부자재 수입의존도 여전히 높은 수준

 

$0.38

인도네시아

  - 기반잡은 대량 생산시설

  - 저렴한 인건비, 인력 이직률 낮은 편

  - 대규모 내수시장

  - 원단산업 전통이 길고 정제

  - 높은 에너지 비용

  - 기계 낙후

  - 비즈니스 환경(비호의적 관료주의, 세금, 협력문제 등)

  - 미국 쉬핑을 위해서 싱가포르를 거치므로 베트남 대비 기간 소요

$0.44

방글라데시

  - 생산비용 낮추기 위해 업계 낮은 수익 감수

  - 바이어와의 관계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술 투자 지속

  - 통관절차 및 기간 개선(기존 12~13일 소요→ ’09년 3일 이내로 단축)

  - 낮은 에너지 비용

  - 통화인 타카(Taka)화 평가절하로 니트 수출 탄력

  - 원단/원사산업 개발(한국과 대만기업 투자 증가)

  -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부족

  - 기술인력 및 중간 관리자 부족

  - 노동여건 열악, 파업 가능성

  - 에너지 불안정, 전력 부족 빈번

  - 비효율적 인프라스트럭처(항구 및 교통시설)

  - 전문성, 사회적 기준, 접근성 문제

$0.31

인도

  - 제품 다양성(남부 아시아국가 최고)

  - 가격, 융통성, 스피드

  - 대량 오더에서부터 소량 맞춤형 오더까지 바이어 요구 수용

  - 복잡한 공정의 고급제품 스피디한 생산 가능

  - 정부 지원

  - 내수시장 성장

  - 규모의 경제 부족 (직원수 10명 이내 영세업체 80% 차지, 직원수 49명 이상 업체 단지 6%)

  - 불안정한 루피화 환율(’07/’08년 루피화 절상 후 ’09년 달러 대비 루피화 25% 하락)

  - 원자재가격 인플레이션

  - 경쟁국 대비 높은 생산비용(전력, 운영, 거래비용 등)

$0.51

파키스탄

  - 낮은 인건비

  - 정부 지원과 외국인 직접투자 인센티브

  - 달러 대비 파키스탄 루피화 평가절하

  - 낮은 노동 생산성, 기술 부족

  - 에너지 불안정, 접근성 문제

  - 국가 안보 불안

  - 중간급 퀄리티, 컬러 일관성 부족

  - 디자인 능력, 글로벌 시장지식 부족

$0.56

주: 임금수준은 2009년 기준임.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World Bank

 

□ 시사점

 

 ○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회복속도가 빠른 아시아 국가들의 생산여건이 급변하면서 글로벌 의류 소싱체인 변화 중

  - 아울러 아시아 각국에 대한 투자 및 진출이 활발해 생산환경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

  - 의류 생산부분에서는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

 

 ○ 중국을 떠나는 오더, 아시아 각국으로 흩어지는 중. 현지 진출 한국업체들 수주 돋보여

  - 2009년 경기침체기 미국의 의류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은 오더 증가 현상

 

 ○ 2010년 아시아 소싱 지형이 새롭게 재편돼

     바이어와 장기적인 관계 형성하고 시장점유율 확대할 수 있는 기회

  - 중국 경제 성장 및 생산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중국을 떠나는 바이어 더욱 증가 전망

  - 현지 생산 중인 한국업체들,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하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소싱지 찾는 미국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할 시점

  - 바이어들이 장기 파트너십을 원해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향후 안정적인 오더 확보하게 되는 셈

 

 

 자료원 : 바이어 인터뷰, World Bank, WWD, Emerging Textiles, 코트라 뉴욕 KBC 보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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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섬유시장 동향 ...........TEXTOPIA

브라질 섬유시장 동향

 

6월 중순이 지났지만 브라질 의류 도매시장의 움직임이 기대와 달리 전체 매출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겨울 시즌 의류 경기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5월 초 어머니 날을 맞이한 의류 도매시장의 경기는 기대치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4월 ~ 5월 가장 활발한 겨울 도매의류 판매가 기대치보다는 떨어졌지만, 7월 이후의 여름의류 생산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6월부터 시작된 월드컵이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이전에 월드컵이 있는 해는 경기가 좋지 않다 라는 속설이 있었는데, 이는 월드컵 기간 동안 TV, 주류 등의 월드컵 관련산업이 인기를 끄는 것과 달리 의류에 있어서는 신상품 의류 구입보다는 자국 유니폼과 같은 티셔츠로 지내기 때문에 의류업은 다소 침체에 빠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1. 수입 원단 시장 동향

6월이 지나 거의 여름 원단 구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다. 다만, 겨울 의류 판매 둔화로 말미암아 수입된 여름 원단의 판매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4월부터 시작된 S/S 시즌 원단의 판매가 6월 중순을 지나며 역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단 수입 바이어들이 2011년 S/S 시즌을 보고 기획된 원단으로서 의류 도매업체들에게 계속 입고가 되고 있지만, 의류 판매의 부진으로 원단 입고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하는 사례들이 나타나며, 추가 원단 구매를 미루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1 ~ 2개월 늦어진 7월에 들어서야 의류판매가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이며, 원단 판매도 비슷한 시점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약간의 경기침체는 우려되지만, 여전히 Cotton Woven 아이템의 인기는 여전하고, 주요 공급처인 중국의 납기도 여전히 늦어지고, 가격도 계속 인상되는 상황이라 원단 수입 바이어들이 계획한 S/S 시즌 Order는 차질 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2. 프린트 아이템의 약세와 고급 원단의 출현


지난 3년간의 프린트 원단 대호황이 끝나고 올해는 좀 쉬어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좋은 프린트 디자인 원단은 P/D 원단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고, 원단회사의 명성을 확고하게 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거나, 다른 원단의 판매에 크게 도움이 되어 대부분의 원단 수입 바이어들이 사활을 걸고 달려드는 분야이기도 하다.

2009년 S/S 시즌용으로 돌풍을 일으킨 한국 니트 프린트인 Single Span, Venezia, Bulgari 프린트들이 작년 9월 이후 많은 재고로 쌓였었다. 급격한 의류 유행 변화도 있었지만, 이곳의 메이저 급 브라질 수입 바이어들이 중국산 Single Span 나염을 수십 컨테이너씩 들여와 초저가로 의류 도매업체들에게 융단 폭격을 시작하면서 이 원단이 완전 싸구려 원단으로 전락했다.

훨씬 더 고가로 팔던 한국산 Single Span 나염도 수요가 갑자기 줄어들었고, 시장 가격도 중국산과 비슷한 가격으로 밖에 인정받지 못하면서 한국산 Knit 원단을 취급하던 바이어들도 큰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하는 것보다 재고를 안고 간다는 생각이다. 물론 신규 Order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유행경향이 Cotton Woven이 워낙 강세라 언제 Knit 나염 아이템으로 돌아설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현재 Knit류에서는 Print 원단을 찾기가 힘들고, 그나마 Cotton Woven 아이템에 프린트가 보이기는 하나, 예전보다 프린트 수량은 매우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 여름으로 치닫는 8월 이후 프린트물의 대 반전이 이루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의류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바이어들은 더 저렴하고 더 좋은 원단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한 경향 속에서 원단은 더 고급화의 길을 가고 있는 것도 아이러니컬하다. 왜냐하면 의류업체들도 이미 싸구려로 인색한 아이템을 아무리 싸게 구입하여 의류를 생산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외면하기 때문에, 더 새롭고 좋은 원단이 있다면 값을 더 주고라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향이다.

브라질 Knit 원단 생산업체들도 Bamboo(대나무)원단을 생산하여 시장에 내놓으며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예전에는 고급 브랜드 업체들만 이러한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는 일반 의류 도매업체들까지 내려오고 있는 추세이다.

Cotton 아이템 하면 예전에는 싸구려 아이템이라는 경향도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Cotton Voile 원단을 보기 어려울 만큼 고급 아이템이 대세다.

지난 시즌 강세를 보인 여성 셔츠 류 원단 역시 이전에 보인 100% Cotton에서 Nylon과 Span이 가미된 혼방 원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시장 고급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고급 Polyester 원단이 현재의 Cotton 아이템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힘들어 보인다. 아직까지 한국의 기능성 원단과 특수원단들이 시장에서 인정받기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제공 : KTC 브라질 마케팅 거점,  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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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역별 최대 200명 집단 아사 확인” .........[파이낸셜뉴스]

믿고 않믿고는 각자의 생각이겠구요,
그 밑에 댓글이 우리의 기본적인 생각을 여러가지로 나타내 주니 보시기 바랍니다.


북한이야 죽던 말든 왠 참견이냐?? 도와 주지도 않으면서 왠참견인지...
우리도 라면으로 때우는 사람 많다...

쌀주면 뭐하나, 굶어죽는 사람들한테는 한줌 전달도 안되고 군량미로 비축한다는데.
북한 공산당을 통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배급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가 직접 배급~급식을 감시할 수 있게 하기전에는 지원을 중단하여야 한다.
또한 과거에 우리가 받은 원조 처럼 밀가루, 옥수수가루 등으로 지원하여 군량미로서의
전용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수정)

북한에 소수의 반북세력을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
그들이 아니면 북한은 붕괴되기 힘들 것이다...
북괴정권에 지원해봤자...고위급 배만 채우는 것이다....


북의 인권을 위해 xx연대, xx위, xxxx연대, 연합 이런 좌빨넘들
유엔이 아니라 성명서하나 발표한적 없더라!

북한 공산당 지도자놈들아,
십여년동안 우리가 직간접으로 준 돈만으로도 지금껏 옥수수정도는 꾸준히 사서 먹고살만한
돈이다. 그 돈 다 뭐했냐?
yy당, xx당 이놈들아, 북한정권에다가 굶어죽는 사람 많다고 인민생각좀 하라고 한마디 해봐라. 어떻게 북한편은 다 들면서 북한 인민 생각은 한번도 안하냐?

빨리 뒤집어라/ 배고픈 사람들아...



“北노동당,역별 최대 200명 집단 아사 확인”

Jun 29, 2010

영원한 삶 ...........희망의씨앗

나는 영원히 살것 입니다.    로버트 테스트

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때, 나의 침상을 죽은 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 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몸을 산 형제를 돕기 위한 충만한 생명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눈은 해질 때 노을을,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피는 자동차 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신장은 한주일 혈액 정화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주시고,       
 나의 뼈와 근육의 섬유와 신경은                                                                 
 다리를 절고 다니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오.                                        
나의 뇌세포로 말 못하던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소녀가 그녀의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듣게하여 주십시  
그 외에 나머지들은 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히 자라도록            
바람에 뿌려 주십시오.                                                                              
당신이 뭔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함을,                        
나의 형제들에 대한 편견들을 매장해 주십시오.                                           

나의 죄악들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나님에게 돌려보내 주십시오.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할 때 한 나의 친절한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가 부탁한 이 모든 것들을 지켜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세종신도시............2010..6.29

역사가 평가할때까지 계속 올려 두고자 합니다.

세종신도시............2010..6.29

재석: 275명

찬성 105명

▶한나라당(102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김장수 김재경 김정권 김정훈 김학용 김형오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보환 박상은 박순자 박영아 박준선 박 진 배은희 손숙미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효대 여상규 원유철 원희룡 원희목 유일호 유정현 윤석용 윤 영 이군현 이두아 이명규 이범관 이범래 이병석 이사철 이상득 이애주 이윤성 이은재 이정선 이종구 이주영 이철우 이춘식 이화수 임동규 임태희 임해규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전재희 정두언 정미경 정양석 정옥임 정진섭 정태근 조문환 조윤선 조진래 조진형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수희 진 영 차명진 최구식 최병국 허 천 현경병 홍일표 홍정욱 홍준표 황우여

▶무소속(3명) 박희태 이인제 최연희

반대 164명

▶한나라당(50명)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선동 김성수 김성식 김성조 김영선 김옥이 김충환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대해 박종근 배영식 서병수 서상기 성윤환 손범규 송광호 안홍준 유기준 유승민 유재중 유정복 윤상현 이성헌 이인기 이정현 이종혁 이진복 이학재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정갑윤 정진석 정해걸 정희수 조원진 주성영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사덕 황영철

▶민주당(82명) 강기정 강봉균 강성종 강창일 김동철 김부겸 김상희 김성곤 김성순 김영록 김영진 김영환 김우남 김유정 김재균 김재윤 김진애 김진표 김춘진 김충조 김효석 김희철 노영민 문학진 문희상 박기춘 박병석 박상천 박선숙 박영선 박은수 박주선 박지원 백원우 백재현 변재일 서갑원 서종표 송민순 신 건 신학용 안규백 안민석 양승조 오제세 우윤근 우제창 유선호 원혜영 이강래 이낙연 이미경 이석현 이성남 이용섭 이윤석 이찬열 이춘석 장세환 전병헌 전현희 전혜숙 정동영 정범구 정세균 정장선 조경태 조배숙 조영택 조정식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최규식 최문순 최영희 최인기 최재성 최철국 추미애 홍영표 홍재형

▶자유선진당(15명) 권선택 김낙성 김용구 김창수 류근찬 박선영 변웅전 이명수 이상민 이용희 이재선 이진삼 이회창 임영호 조순형

▶미래희망연대(7명) 김을동 김 정 김혜성 노철래 윤상일 정영희 정하균

▶민주노동당(5명) 강기갑 곽정숙 권영길 이정희 홍희덕

▶창조한국당(1명) 유원일 ▶진보신당(1명) 조승수

▶국민중심연합(1명) 심대평 ▶무소속(2명) 송훈석 정수성

기권 6명

김세연 박민식 정의화 조전혁 황진하(이상 한나라당), 유성엽(무소속)

불참 16명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안경률 이경재 이한성 임두성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최경환(이상 한나라당), 신낙균 이종걸(이상 민주당), 이영애(자유선진당),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이용경(창조한국당)


우리말, 안과 밖 2010-6-30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연예인 박용하 씨 자살 소식이 들리네요
.
말 못할 사연이 있었겠지만
,
그래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감하는 것은 좀 거시기 하네요
.
이런다고 돌아가신 분이 살아오시는 것은 아니지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큰 회의가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고맙습니다
.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안전선 안과 밖
]

안녕하세요
.

어떤 시인이 하나님은 모든 곳에 갈 수 없어서 어머니를 만드셨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
오늘따라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
저는 지금 제 지갑에 있는 부모님 사진을 보면서 우리말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6:29 KBS 뉴스에서 "많이 덥다."라고 했습니다. '무척 덥다.'고 하시는 게 맞습니다
.
7:32 MBC
뉴스에서는 '3천억원 영화'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이름씨(명사)는 앞에 오는 말과 띄어 써야 하므로 '3천억 원'이 맞습니다
.
7:55 MBC
라디오에서도 "많이 덥다"라고 했습니다
.
... 제대로 좀 하지
...


며칠 전에는 우연한 기회에 서울에 있는 국방부에 다녀왔습니다
.
제가 '해변대'를 나와서 국방부 근처에만 가도 기가 좀 죽습니다
. ^^*

저는 서울에 갈 때 전철을 탑니다. 촌놈이라 서울 길을 잘 모르거든요
.
역에서 전철을 기다릴 때 듣는 소리가

"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은 안전선 안으로 한 걸음씩 들어와..."라는 안내방송입니다.

이게 몇 년 전에는

"
지금 열차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은 안전선 밖으로 한 걸음씩 물러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다른지 아시겠어요
?

무심코 지나치는 말이지만
,
'
안전선 밖'은 위험하고 '안전선 안'은 안전한 곳으로 두 말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
'
안전선 밖으로 한 걸음씩 물러나'라고 하면 안전한 곳으로 들어오지 말고 안전선 밖에 있는 철길로 한 걸음 더 들어가라는 말이 됩니다
.
엉터리죠.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안내하는 말을 '말이 되게' 바꾼 겁니다
.

또한, 그 김에 도착도 들어온다로 바꿨습니다
.
도착은 이미 차가 들어온 것을 뜻합니다. 지금 들어오고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
게다가 들어온다는 좋은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일본어투 도착(とうちゃく[도우샤쿠])을 쓸 까닭이 없잖아요
.

오늘도 별 탈 없이 '안전하게' 잘 보내시길 빕니다
. ^^*

고맙습니다
.

우리말
123


보태기
)
'
해변대'는 제가 만든 낱말입니다
.
해변을 지키는 방위라는 뜻입니다
. ^^*


어제 보내드린 편지를 보시고 아래와 같은 답장을 주셨네요
.
kswon301@naver.com kswon301 2008-05-08 19:10:21
답변하기 O
위 글에서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쓰셨는데 '지금 열차가 들어옵니다.'라고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 이유는 이수열 선생께서는 선생이 쓰신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말 바로 쓰기' 279쪽에 <우리말다운 논리로 판단하면 '움직임'이나 '상태'는 모두 그 자체가 찰나에 끝나지 않고 잠시라도 지속(진행)하는 것이므로,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에 '계속 진행함'을 뜻하는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를 들면, 아이가 논다(잔다, 운다, 젖을 먹는다)고 할 때, 그 표현은 자체에 놀거나 자거나 울거나 젖 먹는 행동을 계속하는 뜻이 있으므로 '아이가 놀고 있다, 자고 있다, 울고 있다, 젖을 먹고 있다'고 할 필요가 없다. 정 성에 차지 않으면, 동사 서술어 앞에 계속, 마냥, 아직도, 여전히 따위 부사어를 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
<
영어의 'be+~ing'형을 흉내 낸 것--- 중략 --- 마치 우리말을 서투르게 배워 쓰는 외국인 말 같은 표현은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공감합니다
.
광주광역시 지하철 안내말에 "00행 열차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라고 해서 "00행 열차가 들어 옵니다"로 바꿔야 한다고 광주지하철공사에 비공식으로 건의했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습니다. 안타 깝슴니다
.
성 선생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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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8, 2010

우리말, 큰소리와 큰 소리 2010-6-29

'큰 소리'는 말 그대로 크게 내지르는 소리입니다.
'
큰소리'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
1.
목청을 돋워 가며 야단치는 소리
.
2.
남 앞에서 잘난 체하며 뱃심 좋게 장담하거나 사실 이상으로 과장하여 하는 말

3.
남한테 고분고분하지 않고 당당히 대하여 하는 말
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목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좋아지지 않고 있네요
.
앞으로 저는 노래방은 잊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지난 토요일 저녁에는 식구와 같이 음악회에 갔는데, 테너와 소프라노가 어찌 그리 부럽던지요
.
예전에는 저도 목소리 좋다는 소릴 들었는데
...

가끔은 큰 소리도 치고 그랬는데 이제는 목소리를 높일 수 없으니 큰 소리도 못 내게 되었고
,
노래방 가서 엽전 열닷냥도 맘껏 불렀는데, 이제는
...

오늘은 '큰소리' '큰 소리'를 갈라 보겠습니다
.

먼저

'
큰 소리'는 말 그대로 크게 내지르는 소리입니다.
저는 이제 노래방 가서 큰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 ^^*

'
큰소리'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
1.
목청을 돋워 가며 야단치는 소리
.
2.
남 앞에서 잘난 체하며 뱃심 좋게 장담하거나 사실 이상으로 과장하여 하는 말

3.
남한테 고분고분하지 않고 당당히 대하여 하는 말
입니다.


저는 앞으로

'
큰소리'는 칠 수 있을지언정
'
큰 소리'는 못 치게 생겼네요.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족적과 발자취
]

안녕하세요
.

아침 7:05 MBC 뉴스에서 '시비거리'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
"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다툼의 내용이 될 만한 것." '시빗거리'가 맞습니다
.

7:17 KBS
뉴스에서는

"
많이 더워졌다"라고 했습니다.
추위나 더위의 정도를 나타내는 어찌씨(부사) '많이, 적게'가 아니라
,
'
상당히' ''를 써야 바릅니다
.

며칠 전에 박경리 님이 돌아가셨습니다
.
우리나라 문학의 큰 별이 지셨네요
.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궁금한 게 있습니다
.
왜 뉴스에서는 '발자취'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다들 '족적'이라는 낱말을 쓸까요
?
선생님은 분명히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는데 왜 언론에서는 '족적'을 볼까요
?

언론이 이러니 철없는 학자들도 따라가

사전에 '독서'는 올리고 '책읽기'는 올리지 않으며,
'
비포장도로'는 올리고 '흙길'은 빼는 바보 같은 짓을 한 거겠죠
.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어사전에 '책읽기' '흙길'은 없습니다
.
...

박경리 님의 명복을 빕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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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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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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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상승에 직면한 중국 섬유업계........한국화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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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상승에 직면한 중국 섬유업계

화섬정보 6. 20

중국의 섬유산업은 ‘09년 2/4분기 이후 회복경향을 보이고 있음. 2010년 섬유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하여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섬유업계는 코스트 상승압력에 직면하고 있음.

① 원료코스트 상승 : 면화가격은 공급핍박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음. 6월 2일 고급면화는 톤당 17,591元으로 ‘09년 평균가격 12,831元 보다 27% 상승했으며, 수입면화(중급)는 파운드당 91,11¢로 ’09년 평균가격 69.1¢보다 24.1% 상승함.

또한, 2010년 4월 폴리에스터 단섬유, 레이온 단섬유의 평균가격은 각각 톤당 10,593元, 20,234元으로 ‘09년 평균가격보다 각각 21.3%, 31.5% 상승함.

2010년 4월 중국의 제조업구매경리지수(PMI)는 전년동기대비 55.7% 상승하여 14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 그 가운데 섬유업계의 주요 원재료구입가격지수는 80% 이상으로 원료코스트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② 노무코스트 상승 : 2010년 廣東, 山東, 吉林 등 10여개의 省 및 地域에서 최저임금이 상승하여 그 평균상승률이 약 17%에 달하고 있음. 또한 최근에는 임금과 관련한 분쟁이 빈  번히 발생하고 있음. 이는 노동집약형인 섬유업계의 기업경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

③ 연료코스트, 물류코스트 상승 : 2010년 1~4월 중국 기업의 연료동력구매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함.

이처럼 중국 섬유업계의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의 성장은 둔화를 보이고 있음. 현재 미국경제는 회복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EU는 일부국가의 채무위기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 Euro圈의 4월 실업률은 10.1%로 1998년 6월 이래 최고수준이며, 높은 실업률이 소비마인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한, 對Euro의 人民元 절상이 향후 EU地域으로의 섬유제품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내수를 보면 2010년 1~4월 중국국내의 어패럴류상품소매액이 1,897億元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하여 2010년 1~3월경 대비 성장률이 둔화를 보임. 모든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및 수출이 완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섬유업계의 생산증가율도 점차 둔화되는 양상을 보임.

2010년 1~4월 중국섬유업계의 규모이상기업 5.35万個社의 누계완성공업총생산액은 12,965.42億元으로 전년동기대비 26.69% 증가했으나, 그 성장률은 2010년 1~2월부터 둔화를 보이고 있음.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세계 섬유 인력 이탈 '가속' ...........국제섬유신문

세계 섬유 인력 이탈 '가속'

-중국서만 최근 2년 1,000만명 빠져 임금 상승 부채질
-바이어들 가격 더 줘도 공장 잡기 어려워,
-방글라데시 임금 낮지만 잦은 분규로 글로벌 브랜드들 적기 주문 차질
글로벌 소싱 체인 변화 불가피

최근 들어 중국을 비롯한 섬유 수출국들의 공장 인력 부족으로 제품 공급 및 딜리버리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가격을 더 줘도 중국 공장 잡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또 중국 거래 외국 기업들간에는 인건비 상승과 오더 진행의 불안등으로 중국 내륙 혹은 제3국으로 소싱국을 전환하는 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생산 환경 변화로 인한 글로벌 소싱 체인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KOTRA 해외시장 정보에 따르면 올들어 세계 경기 회복세와 함께 시장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오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미 중국의 의류 생산 인력 규모는 1/3로 축소돼 오더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 위기이후 전 세계적으로 의류 제품 시장 수요가 급감하면서 주요 의류 생산국들의 공장 도산 및 인원 정리등으로 2008년 기준으로 중국 1,000만명, 인도 최대 100만명, 베트남 3만명 인도네시아 최대 10만명등의 인력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체의 33%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이 업계를 떠났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경제의 내수 위주 성장 패러다임 변화 , 고부가가치산업 집중, 타 산업으로의 노동인력 이동등으로 중국 의류 생산 규모가 시장 수요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내 의류 생산이 집중된 연안지역 인력 부족 현상은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왔다.
바이어들은 중국 소싱의 문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고 판단 , 중국 내륙,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 파키스탄등으로 글로벌 소싱지 다각화 또는 전환을 추진중이거나 본격적인 검토에 나서고 있다.l
그러나 소싱 전환에도 많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우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주요 의류 생산국 대부분이 임금 인상 문제가 공통 잇슈로 등장, 홍역을 치루고 있을뿐만 아니라 산업 인프라. 원자재 조달, 물류등과 함께 품질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최근 2년간 인력 손실이 없었고 인건비가 가장 낮은 나라로 꼽히는 방글라데시의 경우 최근 임금 인상을 둘러싼 격렬한 노사 분규로 300개 의류 공장이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 공장중에는 마크 엔드 스펜서, 제이시 페니, 코올스, 월 마트, H&M, ZARA, 캐어포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들어 있어 제품의 적기 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최저 임금은 지난 2006년 이래 월 1,660타카(25달러). 근로자들은 이를 월 5,000 타카로 올려 달라는 것이나 사용자측은 3,000타카로 맞서며 수개월째 분규가 이어져왔다.

미국발 경제 위기 이후 주요 섬유 생산국들의 근로자 손실 규모(2008)

국가명 전체 의류 수출 규모 근로자 근로자 손실(이탈) 규모
중국 1,200억달러 3,000만명 1,000만명(33%)
인도 109억달러 3,500만명 30만-100만명(0.9-3%)
방글라데시 109억 달러 3백만명 0
베트남 90억달러(07년) 2백만 2만-3만명(1.0-1.5%)
인도네시아 63억달러 1백만명 4만-10만명(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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