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21, 2010

대구산지 ‘여름 비수기’ 없다 .........국제섬유신문

대구산지 ‘여름 비수기’ 없다

-6~8월 마의 비수기 오더넘쳐 직·편기 풀가동
-PET연사물· ITY 니트직물 미·중서 오더 쇄도

대구산지에 오랫동안 짓눌러온 경기불황의 깊은 시름이 사라졌다.
평소 이맘때면 마의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오더가 고갈돼 땅꺼지는 한숨소리가 요란할 시기인데도 올해는 비수기를 모르고 오더가 계속 이어지고 제·편직업체마다 공장을 풀 가동하는 등 불황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섬유업계에 따르면 합섬직물과 니트직물을 막론하고 6월은 물론 마의 비수기인 7~8월 비수기 오더까지 거의 확보하고 있어 올해는 오더 걱정없이 여름철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 내수용 폴리에스테르 연사물 오더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고 미국시장에서의 연사물 오더가 계속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은 유럽시장의 오더도 그런대로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활황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제직공장들도 적어도 오는 8월까지는 작업물량이 거의 확보되고 있어 임직직기 확보가 어려울 정도이며 이 때문에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임직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연사물에서 기술적으로 중국이 따라 올수 없는 확실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특히 고급 박지분야에서 비교우위를 확실히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합섬직물뿐 아니라 ITY 싱글스판 등 니트직물도 오더가 계속 이어져 편직업체들의 생산및 수출활동역시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다.
이같이 대구산지가 여름철 비수기에도 오더가 넘쳐 비교적 활황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수년만에 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현상인데 곧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단행되면 대구 산지의 생산및 수출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합섬직물과 교직물 수출업계는 그동안 원사가격이 많이 상승한점을 들어 수출가격 인상을 위해 본격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약세로 반전하면서 일부바이어의 저항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반영시키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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