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7, 2010

국제 원면가 하락세 '반전' .............국제섬유신문

국제 원면가 하락세 '반전'

-선물시장 7월 인도물 파운드당 78.47센트
-미국 풍작 전망, EU 경제 불안 영향

국제 면 가격이 4개월만에 처음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주 뉴욕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물 면시세는 전일보다 파운드당 78.47센트로 전일보다0.67센트 (0.8%) 내린 가격으로 거래됐다. 파운드당 80센트 이하의 거래는 지난 2월이후 4개월만으로 면 선물 시세는 지난 7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국제면자문위원회(ICAC)등이 내년까지도 세계 면 수급 사정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면시세가 내림세로 반전 기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면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면 작황이 매우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 5월말 현재 미국 면 경작은 79%로 전년 74%를 크게 앞지르며 작황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또한 EU의 경제 불안등으로 면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면 수요도 당초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것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면을 원자재로하는 의류산업이 밀, 옥수수, 콩등과 같은 곡물에 비해 국제 정치, 경제등 외부 요인에 의한 수요 탄력성이 매우 크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면자문위원회는 얼간 보고서를 통해 2010/11중 면의 수급 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면시세를 파운드당 85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해 왔다. 기간중 세계 면 생산은 2,490만톤. 이에비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도 면 사용량에 대한 재고 비율은 43%로 기준선 50%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해 왔다. 파운드당 85센트 전망도 이를 기초로 한것이다.
지난주 장세는 파운드당 78.47센트로 내림세를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 0.1% 오른 파운드당 78.50센트로 거래를 마감, 반등의 기운도 없지는 않다. 반전 장세가 일시적인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파운드당 78센트를 가격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80센트 이하에서 박스권이 형성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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