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 2010

수출활황 내수불황 '양극화' .... 국제섬유신문

수출활황 내수불황 '양극화' 

-염색업계 감량·니트·교직물 수출물량 증가
-내수용 봄경기 실종 예년물량 40% 불과
-염료값 기습인상 블루계통 최고 30% 올라

전국 염색가공업계가 수출용 오더는 증가한 반면 내수용 물량은 격감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염료 가격이 최고 30%이상 인상돼 가뜩이나 어려운 채산악화에 더욱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염색 가공업계는 지난 2월 이후 수출 성수기에 영향 받아 합섬직물과 니트직물, 교직물을 중심으로 직물 오더가 전반적으로 늘어나 가동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그동안 품목을 타 염색 분야로 대거 전환한 감량
가공업체는 오더가 몰려 딜리버리가 지연 되고 있고 니트용 오더의 꾸준한 오더 증가와 함께 교직물 수출오더가 성수기에 영향 받아 이 부문 전문 염색 업체들의 가동률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반면 내수용 원단 전문 염색가공업체들은 2월부터 본격 시작된 성수기에도 불구, 겨울 같은 봄 날씨로 인해 내수경기가 꽁꽁 얼어 붙어 염색가공 무량이 예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내수용 원단 전문 염색가공업체들은 요즘 예년의 물량대비 30~40%수준의 물량밖에 확보하지 못해 수출용에 비해 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염색가공업계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염료가격이 10~30%까지 인상돼 가뜩이나 어려운 채산악화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고압 분산 염료중 블루56번의 경우 작년말 KG당8000원 수준에서 9200원 수준으로 인상됐고 블랙도 10%이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블루 계통이 가장 많이 오른데 이어 일반 염료는 10% 이내의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가공업계는 이같은 염료가격 인상에도 불구,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아직도 전체적인 풀가동 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어 염색 가공료 인상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염료가격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워낙 지금까지 불황국면이 장기화돼 염색가공료를 현실화 시키지 못해 채산악화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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