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
지난주에 보내드린 '햇빛, 햇살, 햇볕'에 제 실수가 있었습니다.
''해님'은 고유어+매인이름씨(의존명사)이므로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라고 썼는데,여기에 쓰인 '님'은 의존명사가 아니라 접미사가 맞습니다.
'님'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사람의 성이나 이름 다음에 쓰여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로 쓰일 때입니다.홍길동 님, 길동 님, 홍 님처럼 쓸 때의 '님'이 의존명사입니다.
씨가지(접사)로 쓰일 때는
사람이 아닌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대상을 인격화하여 높임"의 뜻을 더할 때입니다.달님, 별님, 토끼님, 해님처럼 쓰일 때는 '님'이 의존명사가 아닌 접사로 쓰인 겁니다.
박승재 님이 바로잡아 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보태기)누군가 그러시더군요. 어떤 때는 제 이름을 쓰고 어떤 때는 안 쓰냐고요...보통 때는 제 이름을 쓰지 않고, 제가 실수한 것을 밝힐 때는 제 이름을 씁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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