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2, 2010

세계 직물 재고 바닥난듯 .........국제섬유신문

http://kr.blog.yahoo.com/jyhwang99/2899 주소복사

세계 직물 재고 바닥난듯

-파리 ‘PV', 텍스월드 참가 업체 장사 잘했다
-내년 S/S 리딩 트랜드 없고 멀티 트랜드 뚜렷
-한국 참가업체 계약· 상담실적 기대 이상 성과

<파리 조영일 발행인 延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 불황의 한파가 아직 완전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국 바이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직물 재고가 사실상 거의 바닥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대규모 직물 원단 전시회인 춘계 ‘프리미에르 비죵’과 ‘텍스월드’에서 아직 경제회복이 이루워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국 바이어들의 원단 구매량이 작년보다 훨씬 늘어났기 때문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춘계 프리미에르 비죵(PV· Premiere Vision)에는 세계 29개국 654개사가 참가, 내년 S/S시즌 트랜드를 예고하는 다양한 직물을 선보인 가운데 각국 바이어와 방문객이 5만여명에 달했으며 각 출품업체마다 전시기간 내내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한산했던 작년 분위기와는 판이한 활기를 보였다.
‘PV' 참가자격 자체가 회사의 명예와 공신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있는 이 전시회에 한국 업체들로 20개사가 참가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작년보다 훨씬 좋은 계약·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실제 ‘PV' 전시회는 텍스월드와는 달리 현장에서의 계약보다 차년도 시즌 트랜드를 제시하며 점차 계약으로 연결되는 전시효과가 큰 성격인데도 이번 참가 업체들의 계약실적을 기대 이상으로 성과를 거뒀다는것이 참가 업체들의 평가다.
’PV'에 비해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활발히 진행된 텍스월드는 한국의 91개사를 포함 28개국 766개사가 참가하여 몰려든 바이어들로 각 부스마다 계약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워졌으며 대다수 한국 업체들도 작년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거뒀다.
‘PV'보다 하루먼저 개막돼 11일까지 진행된 텍스월드는 한국 업체들의 패션 트랜드가 사실상 주도 할만큼 앞섰으며 바이어들도 비교적 만족한 소재에 호감을 갖고 계약을 활발하게 체결했다.
이같이 세계 경제가 아직 완전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PV'와 ’텍스월드‘ 양대 전시회가 크게 활기를 띤 것은 세계 경제가 휘청거린 작년에 움츠리며 구매를 기피하다 전 세계적으로 재고가 거의 바닥났다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루면서 바이어마다 구매에 적극성을 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직물업계도 이같은 점을 감안,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바탕으로 공격경영에 나서야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올해 ‘PV'를 통해 내년 S/S 시즌 트랜드를 점검해 본 결과 새로우면서도 획기적인 리딩 트랜드가 없는 대신 기본 제품을 다양하게 응용한 멀티 트랜드가 주류를 이루웠다는 것이 종합적인 평가다.
그러면서도 대세는 에코 트랜드 이였으며 기능성과 초경량화, 초박지 추세속에 오가닉, 리사이클 섬유가 강조됐다. 역시 내추럴한 추세가 대세인 가운데 비스코스레이온 소재의 텐셀, 모달 제품의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튼의 선호도는 컸지만 최근 가격이 너무 올라 바이어들이 부담을 느낀 경향이 뚜렷했다. 폴리에스테르직물은 샤틴크랩이 강세를 나타냈다. 역시 복합소재가 크게 늘어났고 큐프라, 메모리, 메탈릭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니트 중 ITY 싱글스판은 예상보다 훨씬 강세기조가 이어졌고 이번 ‘PV'에서 프린트물이 초강세를 유지했다.
폴리에스테르 교직중 크랩쪽이 뚜렷하게 강세기조를 보였고 후가공 제품의 선호도가 역시 강했으며 광택원단보다 광택이 덜 나는 쪽으로 뚜렷히 기울었다.
주름소재중 옆으로 잡힌 대나무 주름이 눈이 띄게 늘어난 점도 눈길을 물었다. 교직물은 N/C보다 N/P쪽이 강세이고 앞뒤면이 다른 2중지가 많이 선보였다.
이번 ‘PV'를 통해 본 컬러 트랜드는 그린과 파스텔톤이 내년의 유행색이며 흰색과 아이보리 역시 유행색으로 제시된 가운데 이른바 블루타투(blue tattoo), 실리콘, 마쉬멜로(marshmallow), 비타민C등이 주류를 이뤘다. <조>
 
**>> 도표,사진,첨부자료 등은 원문 참조 바랍니다.
1) 위에 "Site Link"라고 된곳에 주소를 "클릭" 합니다.
2)그러나 주소를 클릭 했지만 "로그인"... 등으로 나오는 경우는 해당 주소
(예 : www.kotra.or.kr, www.textopia.or.kr)를 직접 주소창에서 입력 하시고,
그 사이트의 회원으로 가입(무료) 하신 후 열람이 가능 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와 같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보다 많은 소중한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