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1, 2010

심장병을 예방하는 행복 ........ "정보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글로벌동향브리핑(GTB)"

심장병을 예방하는 행복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10-02-18
매사에 적극적이고 일상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하여 심장병이 발병될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Karina Davidson 박사 연구진에 의하여 European Heart Journal 학술지의 2월 18일자에 발표된 논문에서 제시되었다. 즉, 연구진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적 연구를 통하여 행복을 느끼는 정도와 심장 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심장발작 및 협심증 발병 빈도수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하여 Davidson 박사는 행복한 사람일수록 수면을 잘 취하고 또한 삼장의 건강에 이로운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유형의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고 또한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고 지적하였다.

연구진은 지난 10년 동안 1,793명의 남녀들을 추적 연구 하였는데, 이들은 1995년에 실시된 Nova Scotia 보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연구진은 동 연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실험 참가자들 모두에게 심장병 위험 인자들을 평가하였다. 또한 이들이 우울증, 적개심, 근심 걱정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는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인 태도란 기쁨, 행복, 희열, 적극적인 태도 및 현실에 대한 만족감 등이 포함되었다.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심장병 발병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행복감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5점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하였을 때 1점씩 높을 때마다 심장병 발병 위험성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에 비교하여 심장발작 또는 만성적으로 가슴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22% 더 높았다. 또한 자신이 조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교하여 심장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22%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Davidson 박사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울증 증상이 없고 또한 심장병 발병 위험성도 낮다고 밝혔는데 그녀는 현재 행복지수가 상승하면 심장건강이 개선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수행 중이다.

미국 UCLA 의대의 심장학과 교수인 Gregg C. Fonarow 박사는 “우울증, 근심 걱정 및 분도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고 또한 사망할 가능성도 증가한다” 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그는 과거에 발표된 연구 성과들 모두가 긍정적인 사고가 심장병 발병의 위험성을 낮추고 건강을 개선한다고 주장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Fonarow 박사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 금연, 건강한 식단 유지, 적절한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적정의 체중 유지 등의 요소들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을 낮추는데 더욱 중요하다고 논평하였다.
인용 논문: Karina Davidson, Gregg C. Fonarow, Feb. 18, 2010, European Heart Journal
출처 : http://www.healthday.com/Article.asp?AID=63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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