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 2010

우리말, 미덥다와 구덥다 2010-8-3

미덥다 보다 센 느낌의 낱말이 '구덥다'입니다.
"
굳건하고 확실하여 아주 미덥다."는 뜻입니다
.
그는 내가 구덥다는 표정과 말씨를 완연하게 드러냈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처럼 더울 거라고 하네요
.

우리말에 '미덥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
"
믿음성이 있다."는 뜻의 그림씨(형용사)입니다
.
그는 아들이 미덥지가 않았다, 그 사실을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미더웠다처럼 씁니다
.

살면서 누군가에게 미덥게 보인다면 좋은 일이겠죠
.
이 미덥다 보다 센 느낌의 낱말이 '구덥다'입니다
.
"
굳건하고 확실하여 아주 미덥다."는 뜻입니다
.
그는 내가 구덥다는 표정과 말씨를 완연하게 드러냈다처럼 씁니다
.

오늘도 맡은 일 잘해서

누군가에게 미덥고 구덥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삽시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편지입니다.









[
머지 않다와 멀지않다
]

안녕하세요
.

하는 일 없이 시간은 잘도 가네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
내일은 좀 늦게 일터에 나오면서 자전거로 와 볼 생각입니다
.
집과 일터가 그리 멀지 않거든요
.
요즘 기름 값이 하도 올라서... 누구는 그러데요. 이건 오른 게 아니라 튀는 거라고
...

오늘은 '멀지 않다' '머지않다'를 갈라볼게요
.
아래처럼 쓰시면 됩니다
.
저희 집과 제 일터는 '멀지 않기'에 자전거로 나오기 좋습니다
.
이제 '머지않아'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과 겨울이 올 테니 덥더라도 조금만 참읍시다
.

감 잡으셨나요
?

'
머지않다'는 시간상으로 멀지 않다는 뜻입니다
.
머지않아 소식이 올 것이다, 머지않아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처럼 씁니다
.
'
멀지 않다'는 공간상으로 멀지 않다는 뜻입니다
.
저희 집과 제 일터는 멀지 않습니다처럼 씁니다
.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

아무리 덥고 짜증 나도,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많이 웃고 즐기시는 하루를 보내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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