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2, 2010

우리말, 거방지다 2010-8-13

흔히 "매우 푸지다"는 뜻을 말할 때 '걸판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거방지다'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거방지다
]

안녕하세요
.

6
월이 끝나가니 퇴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이번 주는 여기저기서 그분들께 인사드리러 다녀야겠습니다
.
거의 다 30년 정도 공직에 계시다 퇴직하시는 분들입니다
.
퇴직하시고도 언제나 건강하게 보내 기실 빕니다
.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하시고 떠나시는 분들께 저는 거방진 저녁을 모시겠습니다
.

흔히 "매우 푸지다"는 뜻을 말할 때 '걸판지다'고 합니다
.
음식 따위의 가짓수가 많고 푸짐할 때 '걸다'고 하는데
,
'걸다'와 일이 벌어진 자리를 뜻하는 ''을 합쳐 '걸판지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이 말은 '거방지다'가 맞습니다
.
거방지게 놀다, 거방지게 저녁을 냈다처럼 씁니다
.

지금은 현직에서 떠나시지만

그 경험 잘 살리셔서 후배들에게 베풀어 주시고,
그런 베풂이 죽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

우리말123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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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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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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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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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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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북(MoneyBook)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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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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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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