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6, 2010

국제 면 가격 오름세로 반전 ....... 국제섬유신문

국제 면 가격 오름세로 반전

상한가 치며 파운드당 1달러 21센트
중국 물가 안정위해 수입 서둘러

국제 원면 가격이 선물시장에서 하루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 선물시장 면 가격은 내년 3월 인도물이 파운드당 1.21343달러로 전일보다 하루 상한가인 4센트, 3.4% 올랐다. 이에앞선 이틀간 거래에서도 5%가 올라 파운드당 1달러10센트선이 쉽게 무너져 버렸다.
뉴욕 선물시장 면 가격은 지난 11월10일 파운드당 1.519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면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지준율 인상등 강력한 물가 억제 정책을 펼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내림세로 돌아서 한동안 파운드당 1달러 10센트선에서 관망세가 유지됐다.
지난주 면 가격 상승은 인도의 면사 수출 제한과 중국의 수요 증가 예상이 자극제가 됐다. 특히 중국은 올해 면 작황이 기대에 못미쳐 17백만 베일의 수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 정부 통계에서도 생산 활동등 각종 경제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면 수입을 서둘게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인도의 면사 수출 제한이 국제 면사 가격에 파장을 미칠것이 분명해지면서 이로 인해 원면을 조기에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게될것 이라는 전망도 면 가격 인상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인도 정부는 현재 550만베일로 제한 하고 있는 면 수출 규제에 대한 완화 여부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 내용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는 국제 면 가격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http://goo.gl/qjyBg

면사값 또 인상 수요업계 ‘실신’

12월 문턱 장갑사 올리고 코마사도 뒤따라 인상
인도 면사 수출금지 악재 원면값 강세 연쇄 반응

중국의 원면 투기 단속에 영향받아 12월 들어 조정기를 거칠것으로 예상했던 국내 면사값이 인도의 면사수출 금지조치에 자극받아 다시 오르고 있다.
장갑사는 12월 1일을 기해 고리당 3만 원씩 일제히 인상된데다 코마사 가격도 금명간 고리당 3만원 내외씩 오를것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니트직물과 면직물에 이어 대량 수요자인 니트의류 밴더들이 제품 수출가격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한 달에 2번씩 오른 면사값에 빈사위기를 맞고 있다.<관련기가 11면>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 투기세력의 농간과 중국의 급격한 수요팽창으로 파운드당 1,50달러까지 천정부지로 치솟던 국제원면 시세가 11월 하순들어 중국정부의 투기세력 단속등에 영향받아 주춤하기 시작. 파운드당 1,10달러 수준으로 보합세를 보이다 12월 1일을 기해 인도정부의 자국면사 수출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국제 원면시세가 다시 파운드당 1,20달러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앞서 국내 면방업체들은 먼저 장갑사 가격을 12월 1일을 기해 다시 고리당 3만원씩 인상시켜 장갑사 가격이 처음으로 고리당 50만원(10수기준)이란 기록을 나타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11월 하순들어 가파르게 고공 행진하던 국제 원면시세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국내 면사값이 일부 조정될것으로 기대했으나 인도의 면사 수출금지란 돌출변수가 발생하자 국내 면방업계가 득달같이 코마사 가격을 다시 올릴방침 아래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금명간 코마사 가격이 고리당 최소 3만원 내외씩 오를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1월 2차에 걸쳐 코마사와 장갑사 가격이 일제히 오른데 영향받아 11월 말 코마 20수는 고리당 120만원, 30수 129만원, 40수 140만원 이란 초유의 면사가격이 형성돼 왔는데 12월 들어 다시 인상되면 또 다시 면사가격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잇따른 면사값 인상으로 니트직물과 면직, 교직물 업계와 니트의류 밴더들은 수출시장 가격은 제자리 상태에서 채산을 맞추지 못해 전전긍긍하며 비상사태를 맞고 있다.

http://goo.gl/065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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