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30, 2011

초경량 꿈의 신소재 개발 ......... 국제섬유신문

초경량 꿈의 신소재 개발

“듀폰 나일론 66타입 후속타자 30년 만에 나온다”


휴비스 나일론 PP단면 변형 방사기술세계 최초 성공
초경량 실물질 섬유, 속건, 보온, 방오 아웃도어 스포츠소재 혁명


1980년대 미국 듀폰이 개발해 현재까지 독주하고 있는 ‘나일론66’의 후속 타자가 없는 고기능성 첨단 나일론 소재에 획기적인 실물질의 첨단 신소재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돼 양산 체제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섬 메이커인 휴비스(대표 문성환)는 합섬교직물 개발의 선두주자의 하나인 제이에스화인(대표 김종성)의 제안을 받아 원사표면을 나일론섬유로, 안의 중공(中空)부문은 PP(폴리프로필렌)코아얀으로 채웠다. 신물질의 단면 변형방사기술을 응용한 첨단 나일론 PP사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특허출원과 함께 본격 양산 체제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세계 섬유산업 연구진들은 PP가 화섬 중 가장 가볍고 울보다 보온성이 높으며 수분이 침투하지 않아 속건성이 가장 앞서고 방온효과가 뛰어나다. 그럼에도 단지 열에 약한 약점때문에 고온염색이 어려워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등과 결합시킨 방사가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휴비스연구소가 이 신합섬물성의 나일론PP혼합신소재 개발을 의뢰받아 각고의 연구실험끝에 이 같은 고난도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기술은 나일론이 겉을 싸고 안쪽 원사내부는 PP섬유로 코아얀을 만들어 혼합 방사하면서 내열성의 어려운 고난도 기술을 활용한 것인데 이 때문에 원사 자체나 이를 제직해 고열고압염색을 해도 원사나 직물의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실험돼 현재 특허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첨단 신합섬원사 상품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이에스화인측은 원단 상품명을 ‘제로텍’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사는 그동안 듀폰이 개발해 30년 가까이 독주해온 ‘나일론66’ 타입보다 훨씬 고급화된 초경량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아웃도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나일론66’ 타입에 비해 훨씬 가벼우면서 내부에 수분이 침투하지 않아 땀이나 비를 맞아도 쉽게 건조되고 때가 타지 않는 등 나일론에 PP섬유의 장점을 접목해 아웃도어용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웨어와 스타킹용으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기존 ‘나일론66’타입의 기존 기능성소재 아웃도어웨어나 스포츠웨어 스타킹용 소재의 대체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대거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비스는 현재 1차 꿈의 신합섬원사를 70데니어 24필라부터 생산하고 마이크원사를 활용해 곧 50데니어 48필라원사도 양산할 계획인데 필라멘트 뿐 아니라 DTY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원사의 공동개발에 참여한 제이에스화인은 꿈의 실물질인 이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시직과 염색가공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신물질원단을 세계적인 패션업체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본사와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또 국내 독점권을 LG패션의 ‘라푸마’ 측과 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휴비스에 의해 개발된 이 새로운 물성의 원사는 물을 ‘1’로 기준한 비중이 나일론 1.38, 폴리에스테르 1.32, 울 1.4, 레이온 1.45인데 비해 PP섬유는 0.89로 물에 뜨는 유일한 초경량 섬유를 나일론은 표면에 PP를 코아로 하는 설계기술을 응용한 꿈의 신합섬 첨단소재란 점에서 전 세계 섬유업계와 패션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

http://goo.gl/GB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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