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0, 2011

화섬사(폴리에스테르) 값 새해 초부터 ‘들먹’ ........국제섬유신문

화섬사(폴리에스테르) 값 새해 초부터 ‘들먹’

TPAㆍMEG 새해들어 중국발 또 급등추세
화섬업계ㆍ원료값 자체흡수한계 반영 불가피
니트ㆍ합섬직물 11ㆍ12월 가격 인상이어 설상가상

폴리에스테르원료인 TPA와 MEG가격이 새해들어 또 다시 급등해 화섬업계의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인상을 다시 압박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1월과 12월1일 인상된 폴리에스테르사와 면 가격이 새해 첫 달부터 또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의 실수요자인 니트직물 및 합섬직물업계는 작년 하반기 후반부터 인상된 원사가격을 원단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원사가격이 인상될 경우 채산에 한계상황을 맞을 것으로 크게 우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인상되던 TPA와 MEG가격이 새해 들어 다시 강세국면을 나타내 화섬업계와 합섬 및 니트직물업계까지 비상을 맞고 있다.
실제 중국 가격이 기준가격이 돼버린 TPA가격은 지난 연말 톤당 1125달러에서 1145달러까지 형성되던 것이 새해 들어 1월4일 1215~1235달러로, 다시 1월5일에는 1260~1280달러로 하루사이에 45달러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또 MEG가격도 지난 연말 톤당 1100~1110달러 이던것이 1월4일 1140달러로, 다시 1월5일에는 1150달러로 새해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가면서 관련 석유화학제품이 덩달아 뛰고 있기 때문인데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이달 16일경 화섬업계의 원사값 인상움직임이 또 다시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화섬업계는 지난 12월1일을 기해 원사 및 폴리에스테르면 가격을 파운드당 5센트씩 인상한바 있으나 이는 11월중 TPA와 MEG 가격인상을 일부 반영한 것 일뿐 12월 들어 또 다시 인상된 TPA가격과 MEG가격은 1월에 반영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실제 12월 초 TPA가격은 톤 당 1125~1145달러 선이었으나 12월31일 기준 1215~1230달러로 한 달사이에 90달러가 뛰었고 MEG역시 12월 초 톤당 995~1005달러 이던것이 12월말에는 1100~1110달러로 톤 당 100달러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화섬업계는 이 같은 TPA와 MEG가격급등에는 불구, 실수요 업계의 시장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가급적 인상분을 자체 흡수한다는 입장이었으나 1월 들어 다시 원료값이 급등함에 따라 이날 16일부터는 최소 파운드당 50원선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섬업계의 이 같은 원료값 급증부담에도 불구, 실수요업계는 11월과 12월에 잇따라 인상된 원사값을 원단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바이어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사가격이 다시 오를 경우 채산을 맞출 수 없다는 점에서 원사가격 인상설에 전전긍긍하고 있다.<조> 


http://goo.gl/GB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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