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8, 2010

1월 섬유류 수출 전품목 고른 회복세 ........한국섬유신문

1월 섬유류 수출 전품목 고른 회복세
- 나일론 직물 성장견인 아이템 부상

1월 국내 섬유류와 직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집계한 국내 섬유류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1월 섬유류 수출은 9억248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7억510만 달러)보다 31.2%의 신장세를 보였다.
직물류 역시 지난해 1월 수출은 4억26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올해 1월에는 5억5370만 달러를 기록, 30%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급격한 수출신장세는 나일론직물(88.9%)을 필두로 폴리에스터(30.5%), 복합교직물(31%), 면직물(21.8%), 니트(32.6%) 등 전 품목에서 고른 신장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신장세는 전국 평균치보다 5% 높게 나타났다.
지역 섬유류는 올 1월 1억9610만 달러를 수출, 전년 동월(1억4420만 달러)에 비해 36% 신장했다.
직물류도 1억1290만 달러를 수출, 전년 동월(8940만 달러) 대비 26.3% 신장했다.
대구경북 직물류는 나일론이 전년 동월 대비 122.2% 높은 신장세를 보인데 이어 면직물(51%), 니트(36.8%) 등 전 품목에서 20% 이상의 고른 회복세를 보인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높은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전월(12월)실적 대비 전국 수출과 대구경북 수출 실적은 두 자리 수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 섬유류와 직물류는 전월대비 각각 18.8%, 20%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구경북 역시 각각 14.1%, 17.1%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 전국 평균단가는 복합교직물과 나일론직물이 전년 같은 월에 비해 각각 22.9%, 13.6%회복세를 보여 채산성 개선에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일론직물은 금액과 수량, 평균단가 전 부문에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국내 직물류 수출 실적개선을 견인할 아이템임을 예고하고 있다.
품목별 대구경북 평균단가 부문에서도 나일론직물이  31.1%의 큰 폭 회복세를 보여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복합교직물은 5.3%에 그쳐 전국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니트 직물은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각각 마이너스 1.3%, 4.1%의 추락세를 보여 향후 채산성 악화를 예고하고 있다.
1월 전국 섬유류 수출 중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1억7600만 달러)이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9300만 달러), 미국(9100만 달러)순으로 나타났다.
3월 현재 대구경북지역 직물류 수출은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박직물이 비교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을 뿐 전 품목에서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는 3월 말 또는 4월 경부터 전 품목에서 고른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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