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월입니다. 이달도 많이 웃으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딸 여섯을 둔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딸을 셋 두고 다시 임신을 했는데, 그 게 세 쌍둥이이어서 딸 여섯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7년 인간극장을 통해 소문난 육공주(5부작)로 방영된 뒤
여유만만, 7옥타브 등을 통해서 여섯 딸 이야기가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 이름이 임정훈인데, 제 고등학교 후배네요. ^^*
다둥이를 둔 그 친구가 (주)쉬즈마켓( http://www.shesmarket.co.kr/) 이라는 홈쇼핑을 열었네요.
다둥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국어사전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된 낱말입니다.
'둥이'는 "그러한 성질이 있거나 그와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귀염둥이, 막내둥이, 바람둥이 따위가 그런 접미사가 들어가서 낱말이 된 겁니다.
'다둥이'는 아직 표준말은 아니지만 자녀가 많다는 뜻으로 시대에 맞게 새로 생겨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Jan 31, 2010
말, 다둥이 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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