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야별 2010 전망(3) : 섬유·패션, 미용, 가정용품 - 미국 소비, GDP 75% 비중, 진정한 회복은 소비에 달려있어 - - 소비심리 개선 중, 새로운 혁신 제품이 소비의 정상화 주도 -
□ 2010년 미국 소비환경
○ 미국 경기, 느리고 완만한 회복패턴 예상, 다시 침체기로 빠지는 더블딥 가능성도 지속 상존 - 따라서 경기회복기라도 소비지출의 급증은 없을 것으로 전망 - 올해 10%대 실업률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문기관들 예측, 소비자들 지갑은 여전히 얇고 소비지출에 신중할 것으로 예상
○ 장기간 절약에 지친 소비자들, 소비심리는 다소 개선 - 연말 쇼핑시즌에도 확인됐듯 심리적 보상을 위해 스스로를 위한 아이템 구매에 나서고 있어 - 침체 장기화로 인해 구입 미루던 제품들 교체시기가 도래 - 복잡한 생활을 심플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새로운 기술 제품에 열광. 특히 각종 디지털의 일상적인 이용을 통합해주는 컨버전스 제품은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해 기꺼이 지갑을 열음.
□ 섬유·패션 : 더욱 빨라진 업계 사이클 가운데 2년간 억눌렸던 의류소비 필히 회복전망
○ 2010년 섬유·패션산업, 소극적 수준의 수요 발생으로 회복 예상 - 의류 패션산업은 2009년 바닥을 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함. -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다소 풀리면서 패션산업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전문가들, 더욱 사이클이 빨라지고 있는 의류 패션산업에서 지난 불황기 2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고 지적 - 오래 입어서 닳거나 더 이상 사이즈가 맞지 않기 때문에라도 의류 소비수요는 필히 발생할 것으로 분석 - 게다가 침체장기화로 ‘절약에 지친(Frugal fatique)’ 스스로에게 보상하고, 다소 숨통을 트이는 수준의 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 의류 소비, 느리지만 완만한 회복패턴 보일 것 - 의류 등 패션품목은 경기침체 시 가장 먼저 지출이 줄고, 회복기에는 가장 나중에 살아나는 특징 - 따라서 완만한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류 소비지출도 급증하지는 않을 전망 - 구매효과가 높은 액세서리, 신발 품목이 주도적으로 소비를 이끌 것으로 전망 - 서서히 지갑을 열더라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잇(It)’ 아이템은 뜨거운 호응이 예상되며, 의류업체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임. |
Jan 21, 2010
미국, 분야별 2010 전망(3) : 섬유·패션, 미용, 가정용품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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