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9, 2010

Gartner그룹의 정보기술 미래예측보고서 .... "정보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글로벌동향브리핑(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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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ner그룹의 정보기술 미래예측보고서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10-01-15
시장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관인 Gartner社에서 미래를 보는 시각을 통해 어떠한 기술들이 앞으로 주목을 받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2010년, 그리고 그를 넘어선 예측`이란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세태를 재 조명했으며, 기존의 PC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물론 이번 조사보고서의 예측결과들이 Gartner社의 기업고객들로 한정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소규모 기업체 혹은 소비자에게도 동일한 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하겠다.

Gartner社의 부사장인 Brian Gammage씨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수의 조직들이 경기회복을 틈타 성장 도약의 기회를 준비하려 하고 있음에 따라, 2010년 트렌드예측은 정보기술력에서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서 중요한 변수가 생겨날 것이다` 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모든 정보기술 투자결정에 보다 강력한 금융 규제 및 감독 행위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직 및 기업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 또한 명시하였다.

보고서에 제안된 내용들을 번호순으로 아래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A. IT Hardware & Software 관련
1) 가상화기술과 클라우드컴퓨팅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현재, 20퍼센트가 넘는 회사들이 2012년까지는 어떠한 정보기술 도입 및 자산증식을 계획하지 않을 것으로 Gartner는 예측했다.
2) 점진적으로 기업에서 일하는 고용자들은 회사 PC 대신, 개인용 PC의 사용을 늘려나갈 추세로 보인다.
3) 기술소유권과 관련된 사안은 점차 제 3자에게로 권한이 위임되어가는 추세에 따라, 정보기술 투자와 관련된 모든 예산집행계획이 보다 전략적이고 핵심적인 프로젝트에 배정되어, 정보기술 투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 기술지원과 관련된 직원들은 감소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현행대로 유지되는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B. Social Network 관련
5) 소셜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발전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Facebook 서비스가 2012년 경 소셜네트워킹의 핵심 허브로 군림하게 될 것이다.
6) Facebook Connect기능을 통해 신규 웹서비스 업체들과의 전 세계적인 긴밀한 연결이 가능할 것이기에,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C. IT Mobile 관련
7) 2013년 경, 모바일폰의 사용량이 PC사용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웹 상에 연결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8) 향후 3년 내 전 세계 PC 사용자 수는 17억 대 정도가 예상되지만, 스마트폰과 웹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폰의 수는 18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사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결국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가 웹사이트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모바일에서쉽게 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9) 65억 건의 모바일 연결이 2014년에 예상되며, 웹에 연결된 모든 모바일들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될 수는 없겠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D. Online Users 관련
10) 2014년 경, 3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온라인뱅킹과 온라인쇼핑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신규 온라인마켓들의 등장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1) 현재 통용되는 현금이 곧 사라지진 않겠지만, 전자상거래 문화 및 생활 정착을 위한 기반이 향후 4년 내에 굳건히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 환경규제관련
12) 2014년 경, 신규 PC와 서버와 관련된 IT 프로젝트 대부분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에너지절감 및 저전력PC 설계를 위한 공조작업에 한창인 것을 감안해 볼 때 말이다. 이로인해 제조사 혹은 공급업체들은 각 제품군에 대한 제품수명을 구체적으로 명기하는 날이 곧 도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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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gartner.com/DisplayDocument?ref=clientFriendlyUrl&id=126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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