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9, 2013

우리말, 기역, 니은... 2013-10-08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10. 8.(화요일)
'기윽'이 아니라 '기역'이고, '디읃'이 아니라 '디귿'이며, '시읏'이 아니라 '시옷'입니다.
그 까닭이 뭘까요? 왜 자음 세 개만 이르는 꼴이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내일이 한글날입니다.
23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한글날'입니다. ^^*

우리가 쓰는 한글에는 자음 14개와 모음 10개가 있습니다.
자음 글자 이름의 첫음절은 모두 '해당 글자+ㅣ'꼴이고, 둘째 음절은 대개 '으+해당 글자' 꼴입니다.
ㄴ을 '니은'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나 ㄱ, ㄷ, ㅅ은 그 꼴을 따르지 않습니다.
'기윽'이 아니라 '기역'이고, '디읃'이 아니라 '디귿'이며, '시읏'이 아니라 '시옷'입니다.
그 까닭이 뭘까요? 왜 자음 세 개만 이르는 꼴이 다를까요?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자료를 잇습니다.
http://www.urimal365.kr/?p=6642

고맙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를 쉽니다.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