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를 들으니
오늘이 www를 만든 지 20년째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거의 날마다 들어가서 노는 인터넷이 고작 20년밖에 안되었군요. ^^*
그 인터넷 덕분에 홈페이지라는 것을 만들 수 있었고,
www 덕분에 이러저러한 정보가 많은 홈페이지를 맘껏 드나들 수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인터넷의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은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망을 통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교환을 이루는 일련의 작업입니다.
이렇게 새롭게 개발되거나 떠오르는 기술에 해당하는 마땅한 우리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뜻을 지닌 우리말을 쓰면서 우리말 뜻을 넓혀가면 된다고 봅니다.
요즘은 홈페이지를 누리집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크 시민이라는 네티즌도 지금은 누리꾼이라고 합니다.
'누리'는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라 인터넷과 딱 떨어지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말 '누리'에 인터넷이라는 뜻을 담아서 쓰면 됩니다.
우리말에 한자가 70%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말을 살려 쓰려 힘쓰지 않고, 쓰지도 않는 한자를 사전에 몽땅 집어넣어서 그럴 겁니다.
그래놓고 한자공부를 해야 우리말을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자공부도 필요하지만, 우리말을 살려 쓰려는 마음이 더 앞서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인터넷이나 홈페이지처럼
새로 들어온 기술을 우리말로 바꾸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클러스터니 퍼지니 하이브리드니 하는 것도
우리 문화를 담은 우리말로 바꿔서 받아들이는 게 좋다고 봅니다.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제가 제 누리집을 만든 게 1998년입니다.
누리집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고 5년 만에 제 개인 누리집을 만들었네요. ^^*
7-8년 전부터 거의 들어가지 않는 누리집이지만...
혹시 궁금하시면 들어가보세요.
http://www.agriculture.pe.kr 입니다.
아침에 텔레비전에서 들은 말인데요.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할 줄도 안다고 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더 크다고 봅니다.
오늘은 스스로를 맘껏 사랑하는 하루로 꾸미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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