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6, 2012

우리말, 우리말 모임 두 개 소개 2012-01-27


오늘은 우리말과 관련있는 모임 두 개를 소개합니다.
모두 내일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모임이 있습니다.

1.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
 
: 1 28(토요일) 오전 10-2

2.
한글 빛내기 모임
 
: 1 28(토요일) 오후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말과 관련있는 모임 두 개를 소개합니다.
모두 내일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모임이 있습니다.

1.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
따온 곳 : 또물또 세종식국어교육 연구소 대표 김슬옹
(http://cafe.daum.net/tosagoto)
(
)전국독서새물결 독서교육연구소 소장
: 1 28(토요일) 오전 10 -2
: 한글학회(02-738-2235) 강당
*
한글학회 길그림(http://www.hangeul.or.kr/ 참조).
 
서울 5호선 광화문 역 1,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구세군 회관 옆
주최: 또물또 세종식국어교육연구소(http://cafe.daum.net/tosagoto)
후원: 한글학회, 한글누리(네이버 카페), 한글네오아카데미,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등록비: 2만원(우수회원, 사전 등록)/ 현장 등록 3만원(초중고대학생 무료)
예약 방식 : 예약 입금 후 tomulto@hanmail.net 로 “훈민정음 기념식 참가”란 제목으로 “참가자 이름/이메일/손폰” 알려 주세요.
예약 후원 계좌: 제일은행 130-20-552653 또물또


2.
한글 빛내기 모임
한글학회가 주최하고 한말글문화협회가 주관하여 한글학회를 비롯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글문화연대 등 50개 한글단체 대표 100여 명이 모여서 한글을 빛낸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뜻으로 ‘한글나라 큰별’ 칭호를 드리고,
새해 한글단체가 힘주어 추진할 일들을 밝히고 다짐하는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 2012 1 28() 오후 3
: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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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말씀: 김종택(한글학회 회장)
-
축하 말씀: 정두언(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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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 모심: 유인촌/최민호/김병하/황금룡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이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한글학회 100돌 기념사업을 적극 도왔으며 우리 문자 기념관인 한글박물관 건립을 기획 추진하여 한글나라의 문을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 이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건설청장으로 재임하면서 겨레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종시 마을이름과 길이름 등을 오로지 겨레말로 짓고 한글로 쓰게 함으로써 한글나라의 문을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서울시 김병하 도시계획국장과 황금룡 균형발전추진팀장 - 올해 서울특별시에서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을 정비해 국민교육장으로 만들고, 한글을 지키고 빛낸 선열들 발길이 서린 광화문 일대를 한글문화 관광중심지로 만드는 ‘한글마루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일도 서울시가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과 함께 민족자주문화를 꽃피게 하는 모범 사례로서 온 국민과 공무원에게 알리고 본받게 할 일입니다. 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한 두 분께 그 고마움을 알리고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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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유인촌(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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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권재일(국립국어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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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글 채택: 정재환(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연락 : 이대로(idaero@hanmail.net)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
주말에 여행을 떠나자]

벌써 금요일입니다.
시간은 잘도 가는데 해 놓은 것은 없으니...
그래도 주말에는 열심히 놀아야죠?  그래야 다음 주에 또 힘내서 일하죠.

주말에 여비(旅費, りょひ[료비]) 필요 없이 노자 좀 챙겨 여행을 떠나 볼까요?

떠나실 때, 아무리 추워도 우와기(上衣, うわぎ[우와기])는 벗어던지고 윗도리 챙겨 입고,
책도 한 권 가져가세요.

승차권(乘車券, じょうしゃけん[죠샤갱]) 사서
승강장(昇降場, ←昇りり降場(のりおりば[노리오리바])) 가지 마시고,
차표 사서 차 타는 데 가시면 됩니다.

버스 탈 때는 운임(運賃, うんちん[운찡]) 필요 없으니 찻삯만 내시고,
버스가 연착(延着, えんちゃく[엔짝])하는 게 아니라 늦게 올 수도 있으니,
너무 왔다리 갔다리(←いったりきたり[이따리끼따리])하지 마시고,
유도리(ゆとり[유도리])는 버리고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세요.

오지(奧地, おうち/おくち[오우찌/오꾸찌])가 아닌 두메산골 찾아,
명소(名所, めいしょ[메이쇼]) 갈 것 없이 이름난 곳에 가서,
경관(景觀, けいかん[게이깡])을 보지 말고 경치를 보고 오면 좋죠.
식당에서 점심 먹고는 식비(食費, しょくひ[쇽비]) 내지 말고 밥값만 내시면 됩니다.

시간 나시면 가져간 책도 보시고,
책 보던 자리에는 견출지(見出紙, みだし-[미다시])를 붙이지 마시고 찾음표를 붙이시고,
보던 책이 좋으면, 사무실에 가셔서 공람(供覽, きょうらん[쿄랑])하지 말고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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