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1, 2015

“한국섬유산업, 러시아 극동지역이 돌파구” ........ 국제섬유신문

“한국섬유산업, 러시아 극동지역이 돌파구”

김윤식 (주)신동에너콤 회장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
- 러, 韓과 극동지역 개발 원해
- 원부자재·제품 무관세 확인
- 남·북·러 철도로 물류대국 도약

“러시아는 후대에 강력한 국가를 물려주기 위해 미개발 상태에 있는 극동지역을 아시아의 개발 국가들과 연계해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블라디보스톡 루스키섬에 있는 극동 연방 대학 (FEFU)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동방 경제 포럼’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이다.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에 베트남과 EEU(유라시아 경제 연합 5개국: 무관세 동맹)는 FTA 추진에 서명했으며, 현재 이스라엘, 인도, 이집트 및 중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한국 측 민간 사절단원으로 포럼에 참석한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은 “러시아가 한국과 손잡고 극동지역을 개발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어, 우리 섬유업계에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푸틴 대통령은 2005년 한·러 정상간의 ‘다차(별장)’ 미팅에서 대한민국 주도의 남북통일로 강국 반열에 오름으로써 중국인들의 러시아 극동지역 영토점유 우려를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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