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6, 2015

섬유패션 망가지면 대재앙 온다 ............ 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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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섬유패션 산업정책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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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섬유패션산업을 쉽게 포기하지못한것은 
의식주란 인류의 기본 생필품으로서 뿐 아니라 
부가가치 높은 문화산업임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진 후진국 모두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문제가 걸려 있는 것이다. 

우리 역시 국가기간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은 제조업체만 4만5000개사가 넘는다.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3%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생산현장의 고용인원은 아직도 30만명을 상회해 
아직도 전체 고용의 8%에 달하고 있다. 

아무리 외형이 많은 중화학과 반도체등이 고도성장을 한다해도 
업체수와 고용은 섬유산업과 비교할수 없이 작은 규모다.

만약 이 산업이 소멸됐을때 국가 경제가 대위국(大爲局)을 맞는것은 불문가지다. 
유럽 선진국에서 보듯 포기할수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산업인것이다. .................

우리말, 이팝나무 2015-05-06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5. 6.(수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이 여름으로 접어든다는 입하입니다.

오늘은 '이팝나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요즘
나무에 하얀 쌀밥을 얹어놓은 듯한 멋진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팝나무 꽃입니다.

이팝나무 꽃은
꽃 모양이 사발에 하얀 쌀밥을 고봉으로 눌러 담은 듯하다고 해서 '이밥나무'라고 했고,
그 이름이 바뀌어 지금은 '이팝나무'라고 합니다.
('이밥'은 "입쌀로 지은 밥"이고, 쌀밥이나 흰밥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또 다른 뿌리는
입하 무렵에 그 꽃이 핀다고 해서 '입하나무'인데, 그 이름이 부르기 쉽게 바뀌어 '이팝나무'로 되었다고도 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이팝나무 사진이 멋지게 나온 사이트가 있어 잇습니다.
http://blog.daum.net/39kkkiok/16153357

고맙습니다.
아래는 2008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염치와 얌치]

안녕하세요.

우리말 편지에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신 모든 분께 선물을 드린다고 했죠?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

문제 정답과 함께 선물 받으실 주소와 우편번호, 받으시는 분의 이름을 꼭 적어 주십시오.
그리고
선물은 편지봉투에 담아서 보내드리는데 우표를 붙이지 않고 '요금 별납'이라는 도장이 찍힙니다.

몇 달 전이었습니다.
우리말 편지에서 문제를 맞히신 분께 선물을 보내드렸는데,
며칠 뒤 전자우편을 보내셨더군요.
내용은,
선물을 보내면서 받는 사람이 돈을 내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
차라리 보내지 말지 왜 남을 골탕먹이느냐?
세상 그렇게 살지 마라. 염치가 있어야지 어찌 선물을 받는 사람이 돈을 내고 받아야 하냐...
뭐 이런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물을 '수신거부'로 돌려보냈습니다.

'요금 별납'은 그런 뜻이 아니라
보내는 편지가 많아 나중에 제가 한꺼번에 계산한다는 뜻이라고 설명드리고
우표를 붙여 그 선물을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얌치 빠진 사람이 아니거든요. ^^*

오늘은 염치 이야기입니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입니다.
예의와 염치에 어긋나다, 너는 애가 염치도 없이 어른 앞에서 왜 그 모양이냐처럼 씁니다.

비슷한 말로 '얌치'가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라는 뜻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얌치가 있어야지, 얌치 있는 이가 그땐 가만있고 나중 야단이래?처럼 씁니다.

이 '얌치'를 속되게 이른 말이 '얌통머리'입니다.
'야마리'라고도 하죠.

저는 선물을 보내고 우표값을 내라고 한다거나,
선물을 보낸다고 해 놓고 보내지 않는 그런 얌통머리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돌아오는 한글날 문제를 내서
문제 정답을 맞히시는 모든 분께 선물을 드릴 겁니다. 약속합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May 5, 2015

온도 10℃ 올리는 세계 최초 광발열 충전제 양산 체제 ......... 국제섬유신문

벤텍스 쏠라틱 공장 완공온도 10℃ 올리는 세계 최초 광발열 충전제 양산 체제


경기도 포천에 힐링팩토리, 탁월한 발열기능 국제공인
오리털, 구스털 대체소재, 가격 경쟁력 높아 소재혁명
노스페이스ㆍ나이키ㆍ아이다스등에 대량 공급,
13일 오후2시 포천 현지서 준공식 특허수출 수백억 계약
 
 
▲ 경기도 포천 벤텍스 힐링팩토리 3공장 전경


섬유패션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벤텍스(주) (대표 고경찬)가 개발한 세계최초의 꿈의 신소재 광발열 충전제 쏠라텍 공장이 완공돼 오는 13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양산체제..............


가두 매출·객수 동반하락 “마른걸레 짠다”
올 상반기 백화점 업계는 사활을 걸었던 봄 정기세일마저 기대에 못 미쳐 매출 기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가두상권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가두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대표적인 가두 상권 중 하나인 청주 성안길의 한 상인은 “아무리 쥐어짜도 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 마른 걸레”같다고 최근의 얼어붙은 경기를 표현.......


우리말, '집안'과 '집 안' 2015-05-04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5. 4.(월요일)
안녕하세요.

오늘 쉬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

가끔 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 집안으로 보면 8대 독자입니다.
그 녀석이 이제는 제법 컸다고 저와 같이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에게 솜사탕을 같이 만들어주고,
오후에는 평상에 페인트도 칠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같이 목욕탕에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으면 같이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데, 이 녀석은 별로 내키지 않나 봅니다.
그냥 시큰둥하게 따라 할 뿐입니다.

그렇다 보니 집 안에서 제가 부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혼자 방에서 놀 때가 더 잦으니까요.

사춘기 남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없나요? ^^*

오늘은 '집안'과 '집 안'을 갈라 보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집'은 사람이 살고자 지은 건물이고,
'안'은 바깥이 아닌 안쪽입니다.
'집'이나 '안' 모두 이름씨입니다.
이 두 낱말이 합쳐지면 또 다른 뜻이 됩니다.
바로 "가족을 구성원으로 하여 살림을 꾸려 나가는 공동체. 또는 가까운 일가."라는 뜻입니다.
'집안 어른, 집안 걱정, 집안 내력, 양반 집안'처럼 씁니다.

이렇게 '집 안'과 '집안'은 다릅니다.

제 아들은
저희 '집안'에서는 8대 독자이지만,
사춘기에 접어든 요즘 '집 안'에서 보기 힘듭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2008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우리 익은말(속담)에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다 아시죠?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굿 보고 떡 먹고 따위와 같은 뜻입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이야기죠? ^^*

아마도 여러분이 모르실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1.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굿 보고 떡 먹고는 모두 사전에 오른 속담입니다.
그러나 같은 뜻인
마당 쓸고 돈 줍고나 피박에 싹쓸이는 사전에 오르지 못한 속담입니다.
우리말 편지에서 낸 문제 풀면서
공부하고 선물타고...뭐 이런 것도 사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

2.
사전에서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를 찾아보면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 말고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 뜻이 오히려 앞에 나옵니다.
바로 "일의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애쓴 보람이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도랑을 치고 나면 돌 틈이나 돌 밑에 숨어 사는 가재를 잡을 수 없으므로 일의 순서가 잘못된 것을 이릅니다.

이번 주는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많이 생기기를 빕니다.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굿 보고 떡 먹는 일만 생기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보태기)
영어 속담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는 게 있습니다.
머리와 몸을 부지런히 쓰고 움직여야 녹이 슬지 않는다는 뜻 정도 될 겁니다.
그렇게 알고 계시죠?

여기도 다른 뜻이 있습니다.
이끼(moss)를 쇠에 스는 녹처럼 좋은 않은 것으로 보면
열심히 움직여야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 수 있고,
이끼를 연륜이나 업적같이 좋은 뜻으로 보면,
한우물을 파지 않으면 이루는 게 없다는 뜻이 됩니다.
저는 뒤에 오는 게 본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May 3, 2015

우리말, '말아요'라 하지 마요 2015-05-01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5. 1.(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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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읽겠습니다.


'말아요'라 하지 마요

요즘 ‘어벤져스2’라는 미국 영화가 우리나라에 개봉되어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한다. 영어를 잘 못 알아듣는 ‘평범한’ 우리는 외국 영화를 보다 보면, 눈길이 쉴 새 없이 한글 자막 쪽으로 오가게 된다. 이 영화처럼 수많은 영웅들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면, 영상과 자막을 오가는 눈알의 움직임이 얼마나 빠르냐가 영화 이해도를 좌우하기도 한다.

그런데 외화에서 자주 눈에 띄는 자막 가운데 ‘그러지 마요’, ‘하지 마요’라는 표현이 있다. 우리의 언어 습관에는 아무래도 ‘그러지 마요’, ‘하지 마요’보다는 ‘그러지 말아요’, ‘하지 말아요’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마요’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에는 영화 자막에서 보여주는 대로 ‘그러지 마요’, ‘하지 마요’가 올바른 말이다.

‘말다’의 어간 ‘말-’에 어미 ‘-아’ 또는 ‘-아라’가 붙으면 ‘말아’, ‘말아라’처럼 되는데, 우리말 어법에는 이때에 받침 ‘-ㄹ’이 탈락해서 각각 ‘마’와 ‘마라’가 된다. 그래서 ‘하지 마’, ‘하지 마라’처럼 쓰인다. 마찬가지로 ‘마’ 뒤에 보조사 ‘요’가 붙어서 ‘하지 마요’가 되는 것이다. 우리 귀에 이미 익숙해 있다 하더라도 어법에 맞는 바른말을 받아들여 바로잡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2008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안되다'와 '안 되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바쁘네요.
일터 일을 이야기하면 잡혀갈지 모르지만,
요즘은 일이 겹쳐서 너무 바쁩니다.
지금 감사원 감사받고 있으며,
다음 주에 국회 국정감사 있고,
국정감사 직후에 조직개편이 있습니다.
어제는 장관님이 일터에 다녀가셨습니다.
이런 일들은 1-2년에 한 번씩 오거나 따로따로 오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겹쳐서 한꺼번에 오네요.
그것 때문에 거의 날마다 집에도 제대로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부서에서 그걸 다 챙겨야 하거든요.

어제는 집에 들어가면서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보니
제가 봐도 몹시 안됐더군요.
왜 그리 삭았고 가선이 졌는지... ^^*

오늘은 삭은 제 얼굴에 생기가 돌기를 빌며
'안되다'와 '안 되다'를 갈라볼게요.

'안 되다'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품사는 어찌씨(부사)입니다.
따라서 뒤에 오는 낱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안 벌고 안 쓰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처럼 씁니다.
'안 되다'처럼 '안'과 '되다'를 띄어 써야 바릅니다.

그러나 '안되다'는 한 낱말입니다.
근심이나 병 따위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는 뜻과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는 뜻이 있습니다.
몸살을 앓더니 얼굴이 많이 안됐구나, 안색이 안돼 보여서 보약을 지어 보냈다, 그것참 안됐군처럼 씁니다.

따라서
'안 되다'와 '안되다'는 뜻이 다릅니다.
별것 아닌 띄어쓰기지만 이렇게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보태기)
'못'도 '안'과 마찬가지입니다.
'못 하다'와 '못하다'로 쓸 수 있고
그 뜻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