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5, 2010

우리말, 쉰둥이와 마흔둥이 2010-9-6

'쌍동이'가 아닌 '쌍둥이'가 맞다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끝가지(접미사) '-둥이'는 일부 이름씨(명사)에 붙어

"
그러한 특징을 가진 어린아이" 또는 "그러한 성질을 지닌 사람이나 동물"을 뜻합니다
.
귀염둥이, 업둥이, 칠삭둥이, 깜둥이, 바람둥이, 흰둥이, 순둥이 따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회의가 있어서 편지가 좀 늦었습니다
.

'
쌍동이'가 아닌 '쌍둥이'가 맞다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
끝가지(접미사) '-둥이'는 일부 이름씨(명사)에 붙어

"
그러한 특징을 가진 어린아이" 또는 "그러한 성질을 지닌 사람이나 동물"을 뜻합니다
.
귀염둥이, 업둥이, 칠삭둥이, 깜둥이, 바람둥이, 흰둥이, 순둥이 따위가 있습니다
.

쉰이 넘어 애를 낳으면 '쉰둥이'라고 합니다
.
'
마흔둥이'라는 낱말이 사전에 오르지 않은 것을 보면
,
마흔둥이는 쉰둥이에 견줘 더 흔했던 것 같습니다
.

요즘은 애들이 예전에 비해 적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
마흔둥이건 쉰둥이건 애가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보태기
)
우리말편지를 보내는 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오늘치 예전에 보낸 편지는

제가 누군지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제가 누구냐고요
?]

안녕하세요
.

오늘도 제 이야기 하나 할게요
.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으로
...^^*
제가 언제부터, 왜 우리말 편지를 보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저는 2003년 여름부터 우리말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그때는 지금처럼 날마다 보내는 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보냈습니다
.
우리말 편지를 보내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입니다
.
그 가운데 하나를 소개할게요
.

우리말 편지를 처음 보낸 2003년은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입니다
.
저는 연구원이다 보니 외국 책이나 논문을 자주 봅니다
.
그래서 제 전공분야만큼은 웬만한 영어 원서나 논문, 일본어 원서나 논문은 사전 없이도 별 지장없이 봅니다
.
아무래도 전공분야다 보니 보는 대로 눈에 잘 들어옵니다. 뜻도 쉽게 파악되죠
.
미국에서 살다 보면 길 지나가며 보는 것도 꼬부랑글자요, 책상 앞에 와도 꼬부랑글자만 있습니다
.
처음에는 헷갈리지만 좀 지나면 그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
가끔 우리말로 된 책을 보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돕니다
.

2003
년 여름 어느 날
,
학과사무실에서 영어로 써진 보고서를 봤는데 최신 내용으로 제가 일했던 한국으로 보내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
그래서 학과장 허락을 받고 그 보고서를 받아와서 번역에 들어갔습니다
.
이왕이면 보기 쉽게 해서 보내드리는 게 좋잖아요
.

자리에 와서 보고서를 전체적으로 죽 훑어보니 정말로 좋은 내용이고 최신정보가 많았습니다
.
숨 고를 틈도 없이 바로 번역해 나갔습니다
.
키보드 왼쪽에 보고서를 놓고 눈으로 읽으면서 바로 타자를 쳐 나갔죠
.
제가 타자치는 속도가 좀 빠릅니다. 대학 때는 1분에 500타까지도 쳤으니까요
. ^^*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
눈으로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술술 잘 나갔는데
,
이를 막상 우리말로 바꾸려고 하니 말이 잘 안 풀리는 겁니다
.
영어 문장을 몇 번씩 봐도, 우리말로 번역한 것을 몇 번씩 읽어도 이게 영 어색한 겁니다
.
영어 보고서를 한 문장 한 문장 읽고 이해하는 데는 몇 시간 걸리지 않았는데
,
이 보고서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바꾸는 데는 열흘이 넘게 걸렸습니다
.
그렇게 고생해서 번역을 했는데도 말이 어색합니다. 매끄럽지 않아요. 맘에 안 들고
...
아무리 읽어봐도 차라리 영어 원문을 그냥 보내주는 게 받는 사람이 이해하기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
결국 저는 제가 번역한 내용을 보내지 않고 영어 원문을 그대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

그때 느꼈습니다
.
내가 늘 쓰는 우리말과 글이지만 내 머릿속에 든 것을 글로 나타내기가 이리도 힘들구나
...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지껄이고 싶은 대로 지껄이고
,
쓰고싶은 대로 끼적거렸지만 그게 제대로 된 게 아니었구나
...
그저 내가 뭐라고 하건 남들이 대부분 알아들었기에 문법이나 체계도 없이 지껄였구나
...
그러고 보니 내가 우리말을 공부한 적이 없네... 학교다니면서 국어시간에 문법을 공부한 게 다네
...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국어책을 주문했습니다
.
미국에서 한국으로 책 주문하면 무척 비쌉니다
. ^^*
그래도 주문했죠. 남에게 보이고자 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내가 창피해서 얼굴 벌게진 채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습니다
.
그때 주문한 책이 우리말 죽이기 우리말 살리기, 우리말답게 번역하기, 우리말의 속살 이렇게 세 권입니다
.

며칠 기다려 배달된 책을 읽는데

책을 보면 볼수록 얼굴이 달아오르더군요.
어찌 이런 것도 모르고 함부로 나불거렸나... 예전에 나와 말을 섞은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흉봤을까
...
아는 만큼 보인다고
,
책 세 권을 읽고 나니 이제는 말하기가 겁나고, 글을 쓰는 게 두려웠습니다
.
오히려 더 못쓰겠더군요
.
그동안 내가 전공용어라고 떠들고 다닌 게 거의 다 일본말 찌꺼기였다는 것을 알고 받은 충격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

그 신선한 충격을 동료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
책을 읽고 무릎을 탁 치는 부분이 나오면
,
그 부분을 따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
제가 있었던 연구실 직원 세 명에게 이메일로 보낸 거죠
.

이게 우리말 편지를 보낸 한 계기입니다
.

다른 이야기는 다음에
...^^*

고맙습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http://www.hanmal.pe.kr/bbs/zboard.php?id=ulimal

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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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http://blog.naver.com/uninote1

머니북(MoneyBook) 가계부
http://www.moneybook.co.kr/bbs/zboard.php?id=urimal123

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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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http://cafe.daum.net/ejp312

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http://cafe.daum.net/2jhg

북뉴스
http://cafe.naver.com/booknews/85220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http://blog.chosun.com/ujrhee1943

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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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트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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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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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작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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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http://blog.daum.net/7805084

미륵산 心地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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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 2010

우리말, 도복 2010-9-3

안녕하세요.

이번 태풍에 별 일 없으셨죠
?
어제 오후에 남부지방에 갔다가 조금 전에 돌아오면서 보니 여기저기 나무가 부러지거나 쓰러진 게 많이 보이더군요
.

어제 받은 편지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이해되지 않는 말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무슨 정부기관에 있는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데, "벼가 도복되었다."라고 하더군요
.
진행자가 "네?"라고 다시 한 번 물었습니다
.
그러자 또 "벼가 도복되었다."라고 하더군요
.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찾아보니

도복

1
[
倒伏]
[
명사] [농업] 작물이 비나 바람 따위에 쓰러지는 일
.
라고 되어있더군요
.
아마도 쓰러졌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그냥 벼가 쓰러졌다고 하면 안되나요
?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보니, 전광판에 반포 -> 한남 정체 가로수 도복이라고 되어있더군요
.
쉬운 우리말을 쓰면 더 많은 사람이 알아듣기 쉬울텐데
..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
늘 고맙습니다
. ^^


이러한 편지를 받고 제가 이렇게 답장을 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예전에 제가 농민 강의를 다닐 때
,
다비하면 도복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
다비라는 말은 비료를 많이 준다는 말이고
,
도복한다는 말은 쓰러진다는 말입니다
.
따라서 다비하면 도복한다는 말은

비료를 많이 주면 벼가 잘 쓰러진다는 말입니다
.

다비나 도복을 저는 무슨 전공용어나 되는것처럼 썼습니다
.
알고보니 모두 일본말 찌꺼기더군요
.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
예전에 쓴글을 하나 붙입니다
.

고맙습니다
.

성제훈 드림



오늘치 예전에 보낸 편지는
앞에서 소개한 파일을 붙입니다
.

고맙습니다
.


보태기
)
오늘 편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
인터넷이 안 되는 호텔에서 잤고
,
이제야 일터에 돌아왔습니다. ^^*

 

[전문용어와 일본말]


“수도작을 배우시려면 독농가 ○○○ 씨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 분야에 일가견이 있으시거든요.”

“수도작은 시비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비하면 도복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일하면서 가끔 강의를 나갔는데, 그럴 때면 대학 전공시간에 배웠던 농업용어를 전문가의 가보처럼 여기며 이런저런 강의에서 떠들고 다녔다. 어느 날 강의가 끝나고 한 분이 조심스럽게 물어오셨다.
“수도작이 상수도에요, 하수도에요? 농업에도 상수도를 쓰나요? 독농가는 혼자 농사짓는 분을 뜻하나요? 일가견은 한쪽 눈으로만 보는 사람인가요? 눈이 아픈가요?”

“시비관리는 경찰서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농진청에서 사람들 싸우는 것도 말리나요?”
“다비하면 도복한다는 말은, 비가 많이오면 태권도복이 젖는다는 말인가요?”

“예, ‘수도작’은 물에서 키우는 벼라는 뜻이고, ‘독농가’는 모범농가라는 뜻입니다. ‘일가견’은 어떤 분야에서 한가락하는 뛰어난 것을 말합니다.”
“시비관리는 비료를 잘 주는 것을 뜻하고, 다비는 비료를 너무 많이 준다는 뜻이며, 도복은 벼가 쓰러진다는 뜻입니다.”

“아니, 그럼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면 되지 왜 사람 헷갈리게 ‘수도작’이나 ‘독농가’, ‘일가견’, ‘시비관리’, ‘도복’이라고 하시죠?”
“.........”
할 말이 없었다. 그 분 말씀처럼 그렇게 쉽게 설명하면 될 것을 무슨 지식 자랑할 게 있다고 일부러 어려운 낱말을 골라서 썼던 것이다. 그리고 한참 뒤에 그런 낱말이 모두 일본말에서 온 거라는 것을 알았다.
사전에도 독농가는 ‘모범농가’로 다듬어져 올라 있었다. 너무나 창피했다. 농학박사라는 사람이 일본말 찌꺼기로 농업강의를 하고, 그게 일본말 찌꺼기인지도 모른 채 전문지식인양 자랑하고 다녔던 것이다
.
그때부터 우리말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국립국어원에 가서 강의도 받고, 열심히 책도 사서 읽었다. ‘국어책’읽을 시간 있으면 논문 하나 더 보라는 동료 말도 무시하고 열심히 ‘국어책’을 읽었다. 책을 보면 볼수록 모르는 게 많이 나오고,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 하찮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시나브로 우리말의 뿌리를 알게 되고, 민족 얼과 넋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 사십이 넘어 이제야 겨우 우리말에서 민족혼을 조금이나마 엿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 것이다
.
나는 일본말을 무척 싫어한다. 내가 일본말을 싫어한다고 하면 “그건 자격지심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서 세계화 시대에 일본말과 한자를 배척할 필요가 없다고 핏대를 세운다. 한 술 더 떠, 영어는 잘도 쓰면서 일본말을 싫어하는 것은 일본이 우리를 지배한 것에 대한 열등감이라고 한다
.
그럴 때마다 내가 하는 말은 똑같다. “내가 일본을 싫어하는 것은 일본이 우리를 강제로 지배했고, 그 시기에 우리 민족혼을 짓밟았기 때문이다. 말은 그 나라 민족 혼이 들어 있다. 일본이 우리를 지배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우리말을 못 쓰게 하고 우리 이름을 못 쓰게 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넋을 없애고자 그랬던 것이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일본말찌꺼기를 쓴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혼을 포기하는 것이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이고 지금도 옳다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하는 말이다
.
우리의 생각은 말과 글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 말과 글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일본말찌꺼기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어른들의 잘못으로, 더럽혀진 채 학생들까지 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일본의 더러운 영혼과 함께 사는 것이다
.
말과 글은 어쩔 수 없이 역사의 부침 속에서 이웃한 다른 나라 언어로부터 끊임없이 간섭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나 간섭을 받더라도 받아들이는 주체가 올바로 서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살사리꽃이다.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는 꽃잎을 보고 그런 멋진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국어사전에서 ‘살사리꽃’을 찾아보면, ‘코스모스의 잘못’이라고 나온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이 우리말을 버리고 외래어를 표준으로 삼은 것이다. 그러니 해돋이나 해넘이보다 일출이나 일몰이라는 말을 더 써도 뭐라 할 말이 없다
.
책은 낱말을 모아 글을 만들고 그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그 글이 깨끗하면 우리의 넋도 깨끗해진다. 그 글이 아름다운 낱말로 가득 차 있으면, 우리 영혼도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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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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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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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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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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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전국 국어 운동 대학생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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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uid=jtbogbog&folder=36

구산거사
http://blog.daum.net/wboss

서울요산산악회
http://cafe.daum.net/yosanclimb

도르메세상
http://blog.daum.net/dorme47

함께 걸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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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쉴만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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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이 흐르는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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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마높
http://kr.blog.yahoo.com/jyhwang99/MYBLOG/yblog.html?fid=1428372&m=l&frommode=

전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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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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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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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에서 불어 오는 바람소리
http://blog.naver.com/ksh3107

콘체르트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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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http://blog.daum.net/rhtmd56

꿈이 작은 사람들
http://cafe.daum.net/mgpower

중국의 2010년 상반기 섬유류 수출실적 ..........한국화섬협회

중국의 2010년 상반기 섬유류 수출실적

화섬정보 8. 30

중국방직공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중국의 섬유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한 913억불을 기록함. 이 가운데 방직품은 32.2% 증가한 381억불, 의류 등 2차제품은 16.0% 증가한 532억불을 보임.

이를 지역별로 보면 ASEAN 지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歐美로의 수출도 작년의 부진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일본으로의 수출은 답보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http://goo.gl/d5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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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섬유업체, 관능성 상품 개발로 불황 극복......KOTRA

프랑스 섬유업체, 관능성 상품 개발로 불황 극복

- 관능성 시트를 개발, 까르푸 납품에 성공 -

- 2일 내 인도 가능한 물류 노하우 덕에 도매업으로 전환 -

 

 

 

□ 1870년 창업된 프랑스 북부지방의 섬유회사 ‘Hacot &Colombier’가 관능성 상품 개발(innovation)로 불황을 이기고 종업원 140명을 유지함.

 

 ○ 이 중소기업은 까르푸(Carrefour)와 같은 대형 할인점들의 관심을 돋우기 위해 관능적인 요소를 선택했음.

  - 까막까치밥 열매(Cassis) 색을 띤 면 시트인데 앙뚜안 하 사장은 “정력에 좋은 침대 시트로 그 속에는 생강 및 계피, 정향, 육두구 등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성 기름을 내포한 초소형 캡슐들이 산재해 일반적인 시트보다 빳빳한 촉감을 갖고 옅은 후추 냄새가 난다."라고 이야기함.

 

 ○ 이 시트는 몸이 움직일 때의 마찰로 방향기능이 활성화돼 정욕을 촉진하는데 섭씨 40도 이하로 세탁을 하면 향과 그 기능이 계속 유지되며, 90도 이상으로 세탁하면 냄새와 기능이 제거됨.

 

 ○ 이 회사는 새로 뜨기 시작한 바이오 상품 추세에 따라 포장 없는 바이오 시트를 개발해 까르푸 브랜드로 판매하는 조건을 받아들여 이 대형 유통그룹의 높은 문턱을 통과한 후 관능성 시트를 개발, 추가 납품하는 데에 성공해 140명의 직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음. 프랑스에 이 회사규모의 섬유업체는 이제 통틀어 3개밖에 없는 실정임.
.
.
.
http://goo.gl/CS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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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 2010

우리말, 풍력계급 2010-9-2

바람의 강도를 표시하는 계급이 풍력계급입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것은 1805년 보퍼트가 만든 보퍼트 풍력계급을 1964년 개정한 것입니다
.
0
부터 12까지 13개의 풍력계급이 있고
,
계급번호가 클수록 풍속이 셉니다.

 

안녕하세요.

태풍으로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부네요
.

아침에 일터에 나오면서 보니 여기저기 나무가 쓰러진 것도 많았습니다
.
어젯밤에 바람이 세긴 셌나 봅니다
.

바람의 강도를 표시하는 계급이 풍력계급입니다
.
현재 널리 사용되는 것은 1805년 보퍼트가 만든 보퍼트 풍력계급을 1964년 개정한 것입니다
.
0
부터 12까지 13개의 풍력계급이 있고
,
계급번호가 클수록 풍속이 셉니다
.

거의 바람이 없는 상태가 풍력계급 0이며
,
태풍은 풍력계급 12로 가장 높은 계급입니다
.
풍력계급 0 고요
(calm),
풍력계급 1 실바람
(light air),
풍력계급 2 남실바람
(slight breeze),
풍력계급 3 산들바람
(gentle breeze),
풍력계급 4 건들바람
(moderate breeze),
풍력계급 5 흔들바람
(fresh breeze),
풍력계급 6 된바람
(strong breeze),
풍력계급 7 센바람
(moderate gale),
풍력계급 8 큰 바람
(fresh gale),
풍력계급 9 큰 센바람
(strong gale),
풍력계급 10 노대바람
(whole gale),
풍력계급 11 왕바람
(storm),
풍력계급 12 싹쓸바람(hurricane)입니다
.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낸 우리말편지입니다.






[
엉터리 말과 자막
]

안녕하세요
.

어제도 제가 실수했네요
.
소보로빵을 '곰보빵'이라 다듬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얼굴이 얽은 사람에게는 가슴 아픈 말이 될 수 있다고 꼬집어 주시네요.
맞습니다
.
비록 제가 '곰보빵'이라 다듬지는 않았지만
,
'
곰보'가 얼굴이 얽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므로

'
곰보빵'이라는 낱말이 어떤 이의 가슴을 후벼 팔 수도 있겠네요.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어제저녁 6:47에 KBS에서 '금슬이 좋다'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
'
금슬'은 "거문고와 비파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고
,
"
부부간의 사랑"은 '금실'입니다
.
KBS
에 있는 자막 내보내는 기계가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 ^^*

어젯밤 MBC 마감뉴스에서 한 기자가

"
지리한 국회 공방..."이라고 했습니다.

'
지리하다'는 '지루하다'의 잘못입니다
.
표준어 규정,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2절 제11항에 보면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게 있습니다.
그에 따라

깍정이가 아니라 깍쟁이고,
나무래다가 아니라 나무라다이고
,
상치가 아니라 상추입니다
.

'
지루하다'도 본래는 '지리(支離)하다'가 표준어였지만
,
'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
지금은 '지루하다'가 표준어입니다
.
"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 따분하고 싫증이 나다"는 뜻의 낱말은
,
'
지리하다'가 아니라 '지루하다'입니다
.

저는 텔레비전이 참 고맙습니다
.
내일 아침에는 무슨 반찬으로 우리말 편지를 차릴지 고민하는데
,
이렇게 텔레비전이 도와주잖아요
.
엉터리 자막과 말로
...^^*

고맙습니다.

 

우리말 편지를 누리집에 올리시는 분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
제가 보내드리는 우리말 편지는 여기저기 누리집에 맘껏 올리셔도 됩니다
.
더 좋게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되고, 여러분이 쓰신 글이라며 다른 데 돌리셔도 됩니다
.
맘껏 쓰세요
.

우리말 편지는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
저는 우리말 쓰임에 대해 문법적으로 따질 깜냥이 안 됩니다
.
공부하다 알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보내드릴 뿐입니다
.
우리말이나 국어 문법은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1599-9979)에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저를 그냥 저 개인으로만 봐 주십시오
.
저는 거창한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민족성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그냥 평범한 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

아래는

꾸준히 우리말편지를 꾸준히 올리는 누리집입니다
.
이런 누리집이 더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여기에 주소를 넣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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