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가격경쟁 맞짱 통했다경기북부 니트 프린트 원단 대량오더 받았다
국내 환편 니트직물업계가 중국과 가격경쟁에서 과감하게 맞짱을 떠 대량 오더를 수주한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비수기에 공장을 돌리는데 따른 적자경영보다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일감을 확보하겠다는 결단으로 중국산과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북부 환편 니트 프린트직물 전문 염색업체에는 수백만 야드 규모의 오더가 넘쳐 전문 업체들이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직물영업을 전문으로 하면서 2-3년 전부터 봉제 영업까지 병행하고 있는 S사로부터 프린트 니트직물과 일부 우븐 프린트물이 대량으로 오더가 몰렸기 때문이다.
당초 이 프린트 직물과 니트 프린트물은 중국산과 한국산 가격차가 kg당 60센트 내외의 큰 격차를 보여 가격경쟁에서 절대 불리했지만 한국 업체가 중전 가격보다 kg당 20~30센트나 파격적으로 낮춰 오퍼 함으로써 적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kg당 불과 20-30센트 미만차이라면 품질 좋고 딜리버리, 사후 관리 모든 면에서 중국산보다 유리한 한국산을 선호한다는 점을 꿰뚫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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