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8, 2016

우리말) 혼밥, 혼술, 혼영, 혼말? .... 2016.12.15

아름다운 우리말
2016. 12. 15.(목)
어제는 연말을 혼자 보내는 사람을 이르러 혼말이라고 한다고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나가도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척 춥네요. 내일은 더 춥다고 합니다.

요즘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캐럴도 자주 들리고, 불우 이웃을 돕자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저는 지난해에 '혼밥'이라는 낱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혼자 사는 분들이 많다 보니,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혼자서 밥을 먹는 것이나, 그렇게 먹는 밥을 '혼밥'이라고 한다더군요.
그런 말이 자꾸 새끼를 쳐서 혼자 마시는 술을 '혼술'이라 하고, 혼자 영화 보는 것을 '혼영'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그럼, 혼자 자는 것은 '혼숙'이라고 해야 하냐면서 못마땅해했습니다.

어제는 연말을 혼자 보내는 사람을 이르러 혼말이라고 한다고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나가도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사회 흐름에 따라 새로운 낱말이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유행이 지나치면 본질을 흐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상한 혼밥, 혼술, 혼영 따위 낱말은 모두 언론에서 만든 말 같습니다.
저는 제 동료들이 그런 말을 쓴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신문에서 보고, 방송에서 들었을 뿐입니다.

언론이 중요합니다.
기자 한 명이 쓴 말을 수천, 수만 명의 사람이 보고 듣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아서 쓰려는 노력도 중요하고,
새로운 말을 만들 때도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 합니다.
뜬구름처럼 잠시 왔다가는 싸구려 낱말을 언론에서 다뤄줄 까닭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워크샵과 워크숍]

안녕하세요.

천둥 치면서 비가 오네요.
별 피해 없기를 빕니다.

날마다 우리말 편지를 쓴다는 게 사실은 저에게는 조금은 부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편지 쓸 내용이 생각나지 않으면 가끔은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텔레비전 뉴스를 더 뚫어지게 보죠. 뭔가 트집을 잡으려고... ^^*
다행히(?) 오늘 아침에는 MBC가 도와주더군요.

오늘 아침 7:02에 MBC에서 뉴스를 내보내면서 앵커 옆에 있는 작은 창에 '워크샵'이라는 낱말이 보였습니다.
워크샵이 아니라 워크숍이 맞습니다.
문법적으로 따지면 여러 할 말이 있겠지만,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워크숍이 국어사전에 올라 있습니다.
심포지엄도 심포지움이라고 많이 쓰는데 심포지엄이 표준말이고,
플랭카드가 아닌 플래카드가 맞고,
리후렛이 아닌 리플릿이 맞으며,
팜플렛이 아닌 팸플릿이 바릅니다.
리더십이나 인턴십도 흔히 리더쉽이나 인턴쉽이라고 잘못 쓰더군요.

우리말 낱말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나라 말을 가져올 때는
원칙에 맞게 가져오고, 정해진 규정에 따라 바르게 써야 한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보태기)
리더십보다는 지도록이 낫고,
리플릿이나 팸플릿 보다는 광고지가 더 좋으며,
플래카드보다는 현수막이나 펼침막이 더 보기 쉽습니다.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일본, 의류취급표시 개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TRA)


  ㅇ 의류 라벨, 세탁세제 등에 인쇄되는 ‘의류 취급 그림표시(세탁표시)’를 법 개정에 따라 12월 1일 자로 전면적으로 변경

  ㅇ 소비자 및 의류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위해 국제기준 적용
    - 2016년 12월 1일 이후부터, 세탁표시는 일본공업규격(JIS) 표시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격을 도입해 표시하는 것으로 변경함.
    - 의류 생산 및 유통 분야 등에서 해외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



섬유류 수출 2년연속 적자 ............ 한국섬유신문

섬유류 수출 2년연속 적자


전년 대비 4.6% 감소 136억달러 예상

  • 하반기 들어 섬유류 수출 감소폭이 점차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상반기 실적이 워낙 저조해 올해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섬유류 수출은 상반기 중 2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역신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7월과 9월을 뺀 나머지 달에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11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2억16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1~11월 섬유류 수출은 총 124억29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대비 4.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 있는 12월 한 달간 섬유류 수출이 전년 수준(12억5000만 달러)을 유지한다고 해도 전체 수출은 136억 달러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4.6% 가량 감소.......